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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공부 하나님과 세계

질문으로 푸는 조직신학 1
김진혁 지음 | 예책 | 2017년 10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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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8300166(8998300168)
쪽수 292쪽
크기 152 * 211 * 23 mm /41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신앙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49가지에 대한 신학의 답변!

신학(神學, theology)은 어원상 ‘신에 관한 공부’ 혹은 ‘신에 관한 이야기’라는 뜻이다. 신학이란 독특한 언어를 쓰는 사람은 현실 세계에 살면서도, 새로운 의미의 우주에 들어가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기독교 전통은 신학의 언어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엄청난 보고(寶庫, repository)이다. 물론 신학의 언어와 논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그리스도교 전통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굳게 잠겨 있는 것과 같던 의미의 보물 창고를 열 수 있는 열쇠는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다. 그것은 바로 질문이다.

이 글은 학문적인 글이 아니라 조직신학의 기본 내용을 일반인이 던질 수 있는 질문을 통해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책은 기독교 신학의 풍성하고 복잡한 내용의 핵심을 간추려서, 돌을 하나하나 쌓아올려 대성당을 만들 듯 기독교 세계를 보고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이 책은 기독교의 삼위일체 하나님 중 성부에 해당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나머지 두 권은 성자와 성령의 존재와 활동과 관련된 교리를 다루게 된다.

신학의 정의가 '신에 관한 이야기'인 만큼, 전통적으로 신론은 기독교 신학에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해 왔다. 우리의 논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삼위일체라는 교리는 왜 기독교에서 그토록 중요한 역할을 할까? 기독교의 하나님은 다른 유일신론의 하나님과 어떻게 다를까? 하나님은 어떤 성품을 가지고 계실까 등이 신론의 중요한 주제이다. 이 책에서는 신론이 단지 추상적 이론이 아니라, 하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의 실존까지 형성하는 실천적 교리임을 특별히 강조했다. 삼위일체 중 창조주인 성부에 대해 중심적으로 다루는 이 책에서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라는 한 문장이 가지는 의미를 다층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였다. 세계를 창조로 보았을 때 현실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바뀔지, 이 세계 속에 살아가면서 신의 뜻에 부끄럼 없이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현실을 강하게 억누르는 악과 고통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이에 책임감 있게 반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따라 신학으로의 순례를 떠난다.

이 책의 총서

저자소개

저자 : 김진혁

저자 김진혁 교수는 “철학을 하면서 달팽이의 속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는 셈이다”라는 아이리스 머독(Iris Murdoch)의 명언에 따라 느린 사유와 글쓰기에 희망을 걸고 있는 신학자다.
연세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Harvard University 신학부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마쳤다. 박사 진학을 놓고 고민하던 중 판타지 문학에 대한 짝사랑 때문에 판타지의 고향이라 불리는 영국의 University of Oxford로 가서 학위를 마쳤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박사 과정 중 역사를 통한 사유의 중요성을 배웠고, 결국은 독일 Heidelberg University 에큐메니컬 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유럽 근대 지성사를 공부하는 행운도 누렸다. 그 후 영국 옥스퍼드 소재 C. S. Lewis Study Centre의 연구원과 University of London에서 철학과 신학으로 특화된 Heythrop College의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하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조직신학, 철학, 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현대신학사, 미학적 신학, 정치신학, 종교와 문학 등이고, 저서로는 20세기 스위스 신학자 칼 바르트의 미완성 성령론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한 The Spirit of God and the Christian Life(Minneapolis: Fortress Press, 2014)가 있다. 그 외에도 C. S. 루이스와 잉클링스, 엔도 슈샤쿠, 칼 바르트, 기도의 신학, 기억의 정치학, 공공신학 등의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출판했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이 책을 어떻게 사용할까?

1부 신학의 정의와 자료
1장 신학의 정의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신학이 꼭 필요한가?
신학은 목회자나 신학자만 하면 되지 않는가?
신학을 공부하면 도리어 신앙을 잃지 않을까?
왜 신학자마다 다른 주장을 할까?
신학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2장 신학의 자료 신학은 무엇을 기반으로 형성되나?
신학을 공부할 때 왜 많은 책이 필요한가?
‘전통’은 종교개혁자들이 거부하지 않았는가?
‘이성’은 믿음의 걸림돌이 아닌가?
‘경험’은 신학의 자료가 되기엔 너무 주관적이지 않나?

3장 성서론 성서, 하나님 말씀인가 인간이 쓴 책인가?
성서는 역사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었나?
가톨릭 성서의 외경을 개신교인이 읽어도 될까?
인간이 쓴 성서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인가?
성서는 하나님 말씀이라 오류가 전혀 없는가?

2부 신론
4장 삼위일체론 어떻게 셋이 하나일까?
삼위일체론은 어디서 나온 말인가?
성서로부터 삼위일체론을 시작할 수 있는가?
삼위일체론을 잘못 이해하면 어떻게 되는가?
과연 삼위일체를 인간의 이성으로 알 수 있을까?
삼위일체론이 우리의 실제 삶과 무슨 상관인가?

5장 계시론 하나님은 어떻게 인간에게 자기를 알려 주시는가?
우리는 어디서 계시를 알 수 있는가?
계시를 통해 무엇을 알게 되는가?
우리는 어떻게 계시를 경험할 수 있는가?
성서를 많이 읽으면 우리도 계시 받을 수 있나?

6장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무엇이 특별한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언어로 설명할 수 있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자연재해도 못 막으시는가?
전지하신 하나님 앞에서 고민은 왜 하나?
전능하신 성자는 일부러 약한 척하고 사셨나?

3부 하나님과 세계
7장 창조론 세계가 하나님의 창조라면 뭐가 달라지나?
성서는 우주의 시작에 대해 어떤 정보를 주는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창조 때는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것은 무엇일까?
종말의 때에 타락 이전의 창조가 회복되는가?

8장 섭리론 하나님의 뜻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은 대학입학이나 연쇄살인 등도 계획해 놓는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을까?
하나님의 뜻이 인간의 자유를 말살하지 않는가?

9장 신정론 I 악과 고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고통에 대한 이론적 성찰이 과연 필요한가?
고통은 악한 영이 일으키는가?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려고 고통을 주시는 분인가?
하나님은 고통 없이 우리를 성숙시킬 수는 없으신가?
죄 없는 아기의 죽음도 심판으로 봐야 할까?

10장 신정론 II 선한 하나님께서 창조한 세계에 왜 악이 있을까?
악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
왜 인간은 선 대신 악을 선택하는가?
착한 사람이 더 고통받는 게 현실이지 않는가?
고통과 악이 선하게 쓰일 수 있는가?
악에 대한 고전적 설명이 오늘날에도 유용한가?

11장 신정론 III 우리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도 괴로워하시는가?
신정론은 언제 신학의 중요 주제가 되었는가?
우리가 고통받을 때 하나님은 무엇을 하시는가?
절대자가 어떻게 인간의 고통에 참여할 수 있는가?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는데 왜 여전히 고통이 있나?
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실천적 응답은 무엇일까?

후기(後記)
미주

추천사

김근주(일산은혜교회 목사)

“이 책은 건조하고 메말라 보이는 (조직)신학을, 힘겹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수많은 질문과 연결시킨다. 우리 삶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차근차근 질문하며 따져갈 때, 우리의 질문은 하나님께 대한 도전이나 ... 더보기

김기석(청파교회 담임목사)

“가장 난감한 신학적 주제인 삼위일체론이 어떻게 빛나는 삶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지를 깨닫고는 무릎을 치지 않을 수 없었다. 오랫동안 저자의 신학 여정을 지켜본 나는 이제 기꺼이 그의 안내를 따라 신학의 미로를 탐색할 준비가... 더보기

신석현(CBS TV 프로듀서)

“김진혁 교수의 이 책 『신학 공부』를 읽으며 내면에 깊이 묻어 두고 있었을 뿐 해결하지 못한 내 신앙의 끝없는 질문에 친절하고 성실한 답변을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도 나처럼 본질적인 하나님의 세계로 인도받게 될 것을 확신한다... 더보기

이원석(작가)

“신학은 종교적 주제에 대한 지적 유희 내지는 사변이 아니라 인간의 하나님 체험에 대한 축도(縮圖)이다. 따라서 신학무용론은 부르짖는 만큼 영적 혼란만 가중되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신학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교양이 되어야 한다... 더보기

이재근(광교산울교회 목사)

“풍성한 지식, 깔끔한 해설, 균형 잡힌 관점, 적시 적절한 예화, 촌철살인의 통찰이 돋보인다. 이런 부러운 재능에도, 그는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 겸손한 글쓰기의 정수를 보여 준다. 가장 기대되는 한국의 소장 조직신학자의 출... 더보기

책 속으로

신학을 통해 현실 사회가 ‘나’를 규정하는 출신, 학력, 권력, 재력 등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자신을 이해하는 법을 익힐 특권도 받는다(창 1:26-27). 우리의 삶의 무게중심이 신학이 펼쳐 놓은 낯선 세계로 옮겨지면서, 지금 이 세계를 장악하는 힘과 논리에서 벗어나 참 자유인으로 살아갈 가능성도 생긴다. - 13p

“여러분이 신학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해 아무 개념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잘못된 개념-여러 가지가 뒤섞인 해롭고 낡은 개념?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신학을 신앙으로!
이 책은 그리스도교 신앙이 던지는 중요한 질문에 대해 ‘조직신학’적으로 답을 찾아간다. 신앙 문제와 의문에 대해 조직신학의 풍성한 언어와 깊은 통찰을 가지고 지혜롭게 응답하고, 신앙과 신학, 이론과 실천 사이의 오랜 괴리를 좁히고 서로 상생하는 길을 모색한다. 그럼으로써 건강한 신앙과 실천을 위해 필수적 학문인 조직신학을 친근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소개했다.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가르치는 조직신학이란 분야는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조직신학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전달하기 위해 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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