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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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이삭 목사는 1945년 황해도에서 출생하여 가족과 함께 월남했다. 1967년 모친의 뜻에 따라 북한선교를 위해 미국으로 이주한 후 개혁 장로회 신학교에서 신학과정을 수료, 미주 총회 가주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85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모퉁이돌선교회를 설립하고 북한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이스라엘 등의 복음이 제한된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까지 선교회 대표로서 북한어 성경 및 중국어 주석 성경 등을 번역하여 배달하고 있으며, 신학교를 통해 북한 내 지하교회 지도자를 양성하며 중국을 비롯한 기타 지역의 신학교와 현지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저서로는 [북한도 복음화하라], [붉은 예수쟁이], [나는 북한을 포기한 적이 없다] 등이 있다.
이삭 목사 블로그 www.isaaclee.org
목차
- 프롤로그
Chapter 1 순종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
네가 더 귀해
네, 어머니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방황
드디어 미국으로
아버지와의 갈등
미군 생활
아내와의 결혼
부르심
중국 정탐여행
내가 너를 40년이나 기다렸다
Chapter 2 나는 북한을 포기한 적이 없다
성경 100권만 개고 오라요!
인민이 사는 길
목소리는 이목산데 얼굴은 아니야
홍콩 성경배달
차교수와 그의 제자들
당신이 바로 우리의 10년 기도의 응답이오!
훔쳐 듣게 하라, 보게 하라, 가게 하라!
Love North Korea
김일성은 하나도 못 가져갔다
북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양각도 호텔에서 날린 풍선
풍선을 받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네다!
북한선교는 007 작전이다
내 위에도 높은 분이 계셔
광야의 소리 복음방송
암살조가 파견되다
Chapter 3 북한에 내 백성이 살아있다
어떤 바보가 보석을 놓고 그냥 가나?
선생은 가면 되지만, 나는 어떡해요
똥 묻은 사영리
옷에 새겨진 십자가
고기준 목사에게 톰슨성경을 전하다
조그련에 복음으로 전한 사랑
강영섭 목사와의 마지막 약속
손바닥에 그린 십자가
김태용 목사와 성도들
천국에서 만나자요
백두산 기슭의 성도
북한군 소좌 이야기
북한성도에게 보낸 눈물의 성찬식
성경을 기다리는 북한성도들
Chapter 4 용서하라, 사랑하라!
내가 일했단다!
고통이라는 풀무 속에 던져지다
남조선으로 월남한 가족을 용서하라
일본, 그들을 위해서도 십자가에서 피 흘려
용서, 이것이 은혜입니다!
사랑해 주세요
북한을 안을 수 있겠는가
부 록
나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
나의 사랑하는 딸들
나의 자녀 교육
사랑하는 아내에게
에필로그
책 속으로
“이목사, 내가 왜 손바닥만한 성경 100권을 개고 오라 했는지 알아?”
“왜 그러셨는데요?”
“그거 가져오면, 우리가 북조선에 보낼 수 있어. ”
북조선... 북한? 북한에 성경을 보낸다고... 나는 한참 동안이나 멍
하니 그 자리에 서있었다.
뭐라고 대답할 말이 없었다. 북한에 성경을 보낸다니, 성경을 보
낼 수 있다니...!
뒤이어 거부할 수 없는 강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음성이 내게 들려왔다.
‘나는 북한을 포기한 적이 없다.’
‘그 땅에 내 백성이 살아있다.’
‘내가 남한 성도들의 기도를 듣고 있다.’
심장을 뒤흔드는 하나님의 그 음성에 나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
고 엉엉 울었다. 하나님께서 내 땅, 내 백성을 버리시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돌아오는 내내 기차에서, 비행기에서,
그리고 호텔의 침대를 적셔가며 울고 또 울었다. 집에 돌아와 아내와 감격을
나누고는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나타나서 “성경책 100권만...”하는 말에 깜짝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다.
그 꿈이 하루, 이틀... 닷새까지 계속되었다. 닷새째가 되자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임을 깨달았고, 그렇게 깨닫고 난 후에는 더 이상 그 꿈을 꾸지 않았다.
“나는 북한을 포기한 적이 없다, 그 땅에 내 백성이 살아있다”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을 들은 나는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성경배달의 강력한 명분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기분이었다. 하나님이 원하신다니...
그 땅에 살아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 지체 없이 나아가야 했다.
“예, 하나님.”
출판사 서평
이삭 목사의 첫 자서전적 사역일대기
“너 목사 되면 갈 나라가 있어, 몽골, 소련, 중국 그리고…
북한 가라, 가서 돌아오지마, 거기서 죽어, 거기서 묻혀.”
1945년 황해도에서 출생한 이삭 목사는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심어주신 이 간곡한 소명 앞에 “예” 라는 순종으로 지난 35년간 북한선교를 위해 달려왔다. 이 책은 이삭 목사의 어린 시절과 이민생활, 1985년 모퉁이돌선교회 설립 후 공산권선교를 감당하면서 겪었던 수많은 간증과 하나님의 역사, 그리고 그가 만났던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과 그들이 겪어야 했던 아픔 등을 저자의 진솔한 고백과 함께 전하고 있다.
북한선교에 일평생 헌신해 온 이삭 목사의 순종 일대기 “예, 어머님”에서 “예, 하나님”으로 이어진 순종의 열매들과 그의 사역 인생을 듣는다!
이삭 목사가 공산권 선교, 특히 북한 선교에 일평생 헌신하게 된 것에는 어머니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 미숙한 청소년 시절, 아직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한 나이에 그의 어머니는 갓 태어난 핏덩이와 어린 두 동생을 그에게 맡기면서 마지막 유언으로 북한에 뼈를 묻을 것을 각오로 북한 선교에 헌신할 것을 당부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절절한 당부 이면에는 이삭 목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어머니의 모든 명령에 “예”라는 순종으로 반응했던 그는, 이후 하나님의 명령에 변함없이 “예, 하나님”의 순종으로 북한선교에 매진한다. “예, 하나님”의 순종의 정신은 그의 사역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위기와 선택의 순간에 하나님의 계획을 온전히 따라갈 수 있는 지침이 된다.
복음의 불모지, 북한에서 만난 성도들은 어둠과 죄악의 땅에도, 북한에 성도가 없다는 남한 사람들의 섣부른 단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북한에 살아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증거한다. 이후, 고문과 투옥, 암살의 계속적인 위협이 있었음에도 북한 성도들의 명백한 실재는 이삭 목사가 북한 선교에 온 몸을 던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다.
이 책에서 저자 이삭 목사는 자신의 사역 이야기와 더불어 특별히 아내와의 만남과 결혼, 결혼 생활, 자녀 교육 등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사역의 뒷 이야기들과 가정사를 털어놓는다. 사역자의 가족으로서 감당해야 할 아픔과 고충, 그것을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그의 만년에 담담한 술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8232115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3월 03일 |
쪽수 | 379쪽 |
크기 |
150 * 224
* 3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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