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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쇤부르크씨의 쓸데없는 것들의 사전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지음 | 김태희 옮김 | 필로소픽 | 2014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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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8045609(8998045605)
쪽수 216쪽
크기 147 * 217 * 10 mm /34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쓸데없다고 생각하면서도 포기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하여

‘가난’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만들어내 화제가 되었던 에세이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의 저자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의 두 번째 이야기『폰 쇤부르크씨의 쓸데없는 것들의 사전』. 전작에서 ‘신 우아한 가난’을 설파하던 그가 이제 쓸데없는 것들로 채워진 우리 일상을 돌아본다. 우리의 일상이 정말 필요한 것들보다는 시간과 돈과 삶의 질을 앗아가는 것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폰 쇤부르크는 우리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버리지 못하는 것들을 특유의 서늘한 위트로 하나하나 지적한다.

사전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그 사이에는 갈색 피부, 다이어트 상품, 로또, 루이뷔통, 백화점, 생수 같은 물건들이 있고, 쿨하기, 관계위기, 사회취약계층, 낙관주의 같은 불필요한 행동, 마음, 언어표현도 있다. 이 책은 쓸데없는 것들에 대한 짧지만 뼈있는 정의를 내리면서 현대인이 품위 있고 단정하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에스키모가 따뜻한 집을 얻은 다음 냉장고를 사기 위해 일하는 것과 같은 아이러니가 우리가 사는 세계의 모습이다. 이 책은 그런 아이러니에서 벗어나 쓸모없지만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나’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저자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Alexander von Sch?nburg는 유서 깊은 귀족 가문 출신의 언론인. 독일 유력지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의 베를린판 편집자이자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칼럼니스트로 활약하며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그는 독일에 불어 닥친 언론계 구조조정으로 한순간에 실업자 신세가 되고 만다. 하지만 이런 날벼락 같은 상황 속에서도 18세기부터 영락의 길을 걸어온 가문의 모습을 보고 자란 경험 덕분에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경제적 곤경 속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고 유럽 최고의 부유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했다. 지금은 《배니티페어》와 《빌트》에 글을 쓰고 있다. 2003년에는 《유쾌한 금연자》, 2005년에는 베스트셀러인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을 출간했다.

역자 : 김태희

역자 김태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에서 후설의 현상학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교양교육센터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물리학자의 철학적 세계관》, 《시간 추적자들》, 《괴벨스, 대중선동의 심리학》, 《어른을 위한 그림 동화 심리 읽기》 등이 있다.

목차


가기 전에 작별인사하기 | 가로 시설물 | 가십 기자 | 갈색 피부 | 개혁 | 검은 양 | 겨우살이 | 결혼식 케이크 | (공공연한) 가정불화 | 관계 위기 | 관용 과잉 | 교육 | 교육필요자 | 교회에서 박수치기 | 그 후의 담배 | 기념문집 | 기념품 | 껌


낙관주의 | 남성 모자 | 남성 미용 | 내부자 정보 | 넥타이핀 | 노벨상 | 눈높이 | 뉴스


다이어트 상품 | 대규모 행사 | 대사 | 대학학업자 | (도덕적) 의분 | 독일의 자기혐오 | 또 다른 의견


라바 램프 | 레 머스트 | (레스토랑 식탁의) 촛불 | 레크리에이션 진행자 | 로또 | 롤스로이스


마르베야 | 매니큐어 | 면세 | 무도회 보도기사 | 문명 | 문장 | 물방울받이 | 뮌헨 | 미술협회 | (민중과 가까운) 왕들 | 밍크코트


바닷가재 | 반려 관계 | 배경음악 | 백화점 | 밸런타인데이 | (버릇없는) 애완동물 | 베를린 사교계 | 벼락부자 | 변호사 비용 | 별명 | 별점 | 보석 | 부자 | 불안 | 블로그 | 비관주의 | 비즈니스클래스 | 비타민 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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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의 말

책 속으로

문화와 문명이 꼭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은 오래된 것이다. 물론 ‘고귀한 야만인’이라는 루소 이론은 이제는 대부분 환상임이 드러났지만(문명화되지 않은 사람은 사실 우리가 즐겨 상상하는 만큼 고귀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도 상당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부시맨》 같은 멋진 영화를 생각해 보라. 마크 트웨인은 문명이 꼭 필요한가를 묻는 질문에 정곡을 찌르는 한마디를 남겼다. “문명은 불필요한 필요들을 끊임없이 늘리는 것이다.” 이 말 하나면 충분하다. (71쪽)

이제 상황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모두 알 것이다. 독...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나는 쓸모없지만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폰 쇤부르크는 시대의 신경을 건드린다.”
-《디 벨트보헤》

|책 소개|

쓸데없는 것들로 채워진 우리 일상 돌아보기
‘가난’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만들어내 화제가 되었던 에세이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의 저자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의 두 번째 이야기. 전작에서 ‘신(新) 우아한 가난’을 설파하던 그가 이제 쓸데없는 것들에 대해 말한다.
우리 일상은 우리가 정말로 필요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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