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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도 괜찮아 우울증과 함께 살아가는 법

문성철 지음 | 책읽는귀족 | 2019년 0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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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7863969(8997863967)
쪽수 240쪽
크기 129 * 189 * 21 mm /31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우울함, 이제 일상이 되다

우울증은 이제 감기처럼 우리 현대인들에게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다. 심각한 우울증부터 또 결이 다른 조울증까지 매일매일을 심한 감정의 기복 상태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 우울증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생 살면서 우울감에 빠져보지 않은 사람도 역시 없다.
그래서 이 책 『우울해도 괜찮아』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가끔은 평생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우울증에 빠졌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그 자리에 주저앉지 말고, 친구처럼 혹은 반려자처럼 내 삶과 동행하는 대상으로서 우울감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기 위해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도 있듯이, 현대인들의 마음 언저리를 항상 맴돌고 있는 우울감, 그걸 완전히 떨쳐버릴 수 없다면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한결 삶이 가벼워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우울증과 함께 잘 살아가는 법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가 진솔하게 털어놓는 소소하고도 일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그 삶의 원리를 찾아볼 수 있다.
이 책 『우울해도 괜찮아』가 우울증을 소재로 한 기존 책과 다른 점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의 시선을 담아냈다는 점이다. 우울증을 극복해내는 수기도 아니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펼쳐내는 딱딱한 조언도 아니다. 함께 투병을 이어가는 가족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것이 참신하다. 저자는 법, 철학, 의학을 넘나들며 우울증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저자소개

저자 : 문성철

사춘기 시절, 엄마가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힘들어했다. 마음 둘 곳이 없어 계속 방황하다 25살이 돼서야 연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아등바등하며 삼성전자에 ‘고령’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기도 했지만, 적응 못 하고 그만뒀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행복을 좇았다. 넘어지고 일어서길 반복하며 마침내 자신을 옭아매던 생각에서 자유로워졌다. 작가가 되어 기쁨과 슬픔으로 곱게 물든 사람 이야기를 수집하며, 아름답게 삶을 꾸려가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우울증에 접속되셨습니다'

Ⅰ.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출구는 없지만 그래도 달릴 거야
<터미테이터 2>의 명령
알쏭달쏭한 자가진단법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감정 카드'
우울증이 보내는 신호
세상에서 유일한 만병통치약
자살한 사람의 '심리적 부검'

Ⅱ. 지옥에서 즐기는 카라멜 마끼아또 한잔
'z 코드(일반상담)로 부탁드려요'
시간의 늪, 우울증으로 가는 길
24시간 연중무류
'상황'이 아닌 '사람'을 믿어봐
누구나 잊힐 권리는 있어
'힘내라'는 개소리는 이제 그만
망가진 후에야 사용설명서를 펼쳐보다

Ⅲ. 그래도 약이 예뻐서 다행이야
여성, 남성이 아니라 그냥 '사람'으로서
내 마음에 꼭꼭 숨겨둔 아이
복에 겨워야 마땅한 시간에
우울증 진통제는 다 어디로 갔을까
솔직해져야 하는 순간
이제 더 늦기 전에
성묘 가기 딱 좋은 날씨

Ⅳ. 내 인생의 흑역사도 사랑해
50분 상담에 10만 원
자기를 가장 잘 아는 사람
MBTI 검사 결과가 변하다
인간은 좀처럼 생각하지 않는 존재
조금 우울해도 괜찮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울증을 읽어내는 법

마무리하며 삶을 완주해냈다면 그걸로 충분해

책 속으로

어디 한 군데 마땅히 마음 둘 곳이 없었다. 우울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갑갑한 마음에 단짝 친구에게 조심스럽게 내가 좀 이상해진 거 같다고 얘기했다. 아무래도 우울증 같다고 말했다. 친구를 믿고 용기 내어 한 말이었다. 근데 웬걸, 그 말을 들은 녀석이 교실이 떠나갈 듯이 웃었다. 네가 우울증이라면 자기 손에 장을 지진단다. 아…… 솔직한 녀석 같으니라고. 한 대 쳐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맞는 말이었다. 난 우울증 환자가 아니었다. 우울감을 심하게 겪었을 뿐.
-「I.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중에서

원래 사용설명서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내 삶의 불청객’ 우울증을 친구로 만드는 방법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라’
러시아의 시인, 푸시킨의 유명한 시 한 구절이다. 그런데 정말 살아보면 이 말이 딱 맞는 것을 알 수 있다. 삶은 곳곳에서 우리를 좌절하게 하는 함정을 파놓고 있다. 우울증은 자신이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장벽을 만났을 때 생긴다는 말도 있다.
이 책 『우울해도 괜찮아』의 저자는 어머니가 마음이 아픈 걸 옆에서 계속 지켜보면서 스스로 큰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것을 곱씹으며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인생을 산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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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증과 함께 살아가기 qu**tz2 | 2019-04-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삶을 선택할 수 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지금보다 조금 더 부유했으면 좋겠고, 공부도 좀 더 잘 하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성격이 활달해서 주변에 사람이 많았으면 한다. 매순간 의기소침한 지금의 나와는 180도 다른 나로 태어나 이 세상을 한 번 더 살아보고 싶다. 이는 희망사항일 뿐이다. 태어남은 일종의 복불복과도 같다. 주어진 조건은 고정불변의 상수와도 같다. 극복을 하기보단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주어진 한계 내에서 최대한의 ... 더보기
  •   우울해도 괜찮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문성철사춘기 시절, 엄마가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힘들어했다. 마음 둘 곳이 없어 계속 방황하다 25살이 돼서야 연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아등바등하며 삼성전자에 ‘고령’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기도 했지만, 적응 못 하고 그만뒀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행복을 좇았다. 넘어지고 일어서길 반복하며 마침내 자신을 옭아매던 생각에서 자유로워졌다. 작가가 ... 더보기
  • 우울해도 괜찮아 kk**dol8 | 2019-02-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저자 문성철씨는 우울증을 안고 살아가는 전형적인 일반인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들의 해법을 정확하게 풀지 못하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우울증은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또다른 사회학적인, 정신병력적인 문제이며,사회의 변화, 즉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생겨나는 기이한 현상이다. 현대인들은 반복적으로 우울하다, 힘들다, 고통스럽다 말하는 현대인들의 실체에 대해서 들여다 보고 있으며... 더보기
  •       어느 순간부터 내 안에 어둡고 차가운 그림자가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다가족, 가까운 친구에게 "나 우울증인가 봐" 용기 내서 털어놓았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그거 흔한 거야~ 그럼 나도 우울증이겠다!"였다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돌아오는 반응들에 나는 더 마음을 열지 못 하고 혼자서 조용히 끙끙 앓았던 것 같다때로는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 정신과 의사는 정신질환의 열기로 나를 바라보며 진단을 뚝딱 내려버리더라무성의한 정... 더보기
  • 우울해도 괜찮아 ne**orea21 | 2019-02-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세상을 사는 사람들 마다 삶에 대한 기준과 평가가 전부 다르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인생과 삶을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일수록 인생은 롤러코스트라는 생각을 할 수 있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로서는 악의 세계, 혹은 고통의 세계라는쪽으로 생각할 수도 있음을 종종 보게된다.그런데 나는 많이 살지도 않았지만 롤러코스트 같은 인생이나 고통스런 인생중 그 어느쪽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나의 삶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느냐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진다는 생각이강하게 들고 보면 어떠한 연유로든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겐 적잖...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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