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 먹지?’ 고민 해결책은 엄마표 집밥!
기본 메뉴로 집밥 제대로 해먹기!
‘오늘 뭐 먹지?’는 누구나 매일 끼니마다 하는 고민이다. 심지어는 요즘 자꾸 살찌는데… 뭐 먹지? 까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우리들의 일상이고 싱글이든 결혼을 했든 상관없이 모든 이들은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 ‘뭐 먹지?’라는 고민을 매일 반복한다. 물론 각자 손에 익은 비장의 요리 몇 가지와 수많은 요리책과 인터넷에 떠도는 수천수만 가지의 레시피 등 데이터베이스는 충분하다. 그렇지만 ‘오늘 뭐 먹지?’ 고민은 쉽게 풀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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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 먹지?’ 고민 해결책은 엄마표 집밥!
기본 메뉴로 집밥 제대로 해먹기!
‘오늘 뭐 먹지?’는 누구나 매일 끼니마다 하는 고민이다. 심지어는 요즘 자꾸 살찌는데… 뭐 먹지? 까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우리들의 일상이고 싱글이든 결혼을 했든 상관없이 모든 이들은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 ‘뭐 먹지?’라는 고민을 매일 반복한다. 물론 각자 손에 익은 비장의 요리 몇 가지와 수많은 요리책과 인터넷에 떠도는 수천수만 가지의 레시피 등 데이터베이스는 충분하다. 그렇지만 ‘오늘 뭐 먹지?’ 고민은 쉽게 풀리지 않는다.
친환경, 오가닉 등 그럴싸하게 붙여진 키워드는 결국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한 ‘집 밥을 제대로 챙겨 먹는 것’이지만 제대로 챙겨 먹는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어쩌다 신경 써서 한 끼 차리고 나면 그 고민은 더 심각해진다. 남은 재료는 냉장고 가득한데 똑같은 메뉴를 또 만들 수는 없고 그렇다고 다시 장을 보기엔 경제적으로도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간절히 떠오르는 것이 엄마표 집밥이다. 매일 먹는 집밥이지만 엄마가 차려주셨던 집밥은 분명 ‘끼니’ 이상의 그 무엇이 있다. 끼니마다 여러 가지를 차리려고 하지 말고, 하루 한 가지씩만 주 메뉴로 골라 정성 듬뿍 넣어 만들어 보기를 권한다. 오늘은 싱싱한 채소가 있으니 몸에 좋은 채소 반찬, 내일은 미리 사다 놓은 불고기감으로 맛깔스런 고기반찬, 식구들이 감기 기운 있다는 날엔 뜨끈한 국물 요리. 한가지씩만 준비해도 센스있는 상차림이 완성된다.
‘엄마가 차려준 밥상’은 한식에 기초해 기본적인 메뉴를 제안하고 엄마가 해주시던 ‘집밥’의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쉽고 정확한 레시피를 모아 밥 상 차리기에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내용소개]
요리하기 전, 꼼꼼히 다지기
먹기는 쉬워도 한식만큼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 또 있을까요? 매끼 식사를 챙길 때마다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짧은 시간에 뚝딱 만들어내는 엄마가 새삼 존경스러워집니다. 쉽고 빠르게, 거기에 확실한 손맛까지…. 엄마만의 맛내기 비법은 무엇일까요? 요리에 통 자신이 없다면 불필요한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의 기초 노하우를 배워보세요. 자주 사용하는 기초만이라도 꼼꼼히 익히다 보면 상차리기에 자신이 생겨요.
똑 소리 나는 아침상
어슴푸레 잠결에서 듣던 엄마의 아침 준비하는 소리, 일어나자마자 은근하게 풍겨오던 밥 냄새에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던 기억이 있으시죠? 가족 건강을 좌우하는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바쁜 시간 탓에 아침을 챙기지 못한 날은 유난히 마음이 무겁지요. 자극적이지 않고 속을 부드럽게 달래주는 똑소리 나는 아침상을 준비해보세요. 따끈한 국에 밑반찬 한두 가지만 있어도 든든한 아침상이 차려져요. 국이나 찌개는 전날 재료만 준비해놓으면 끓이는 시간이 훨씬 절약됩니다.
우리 집 푸짐한 저녁상
어릴 적,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때까지 밖에서 실컷 뛰어 놀다가 엄마의 ‘밥 먹어라~!’ 소리에 쏜살같이 뛰어 들어가 형제들과 오순도순 모여앉아 먹던 저녁. 그 맛을 무엇과 비교할까요? 그때와 달리 시간에 쫓겨 저녁식사를 준비하다보니 점점 간단한 일품요리로 식사를 대신하는 일이 많아졌지요. 매일 저녁 새로운 음식을 여러 가지 만들려면 시간적, 경제적 부담 또한 클 수밖에 없으니 메인 요리 한 가지에 균형 맞추는 반찬 한두 가지로 상차리는 요령을 익혀두세요.
조금은 특별한 주말상
‘주말인데 뭐 맛있는 것 좀 없어? 맛있는 것 좀 해주지.’ 하는 말에 부담과 함께 걱정이 앞서지만 생각해보면 나 역시 결혼 전에 엄마에게 자주 하던 말이지요. 가족들이 원하는 맛있는 것은 고급재료로 만든 근사한 음식이 아니라 매일 먹는 밥상에서 벗어난 메뉴랍니다.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별 메뉴를 익혀두세요. 주말이 오기 전에 가족과 함께 먹고 싶은 메뉴를 정하고 미리 장을 봐두면 메뉴 걱정도 덜 수 있고 조리 시간도 절약됩니다.
나만의 근사한 손님상
언제부터인가 어른들 생신상이나 돌상 등 규모가 큰 손님상은 밖에서 치르는 것이 당연시 되었지요. 반면 가족 단위 또는 작은 모임의 구성원들을 집으로 초대해 소규모라도 직접 상을 차리는 일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손님을 초대하고 집에서 직접 상을 차린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지만 주부에겐 겁나고 고민스러운 일이기도 하지요. 손님 초대가 정해졌다면 우선 메뉴를 정하고 장보기 리스트부터 정리해보세요. 메뉴를 정할 때 메인이 되는 메뉴와 어울리는 서브메뉴 등 서로 어울리는 음식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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