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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섬 나의 삶 서울 여자의 제주 착륙기

조남희 지음 | 오마이북 | 2015년 03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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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7780150(8997780158)
쪽수 248쪽
크기 142 * 225 * 23 mm /35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30년 넘게 쭉 서울에서만 살았던 도시 여자의 좌충우돌 달콤쌉쌀 제주 착륙기『푸른 섬 나의 삶』. 다녀오겠습니다. 이 한마디 던져두고 떠났다. 언제 돌아올지 나도 모르는 길을. 푸른 섬에서 날마다 울고 웃었다. 나의 삶은 설렘과 두려움이 버무려져서 알 수 없는 맛이 났다. 가끔 아팠고, 많이 걸었고, 삶은 지속되었다. 바다와 바람, 오름, 외로움, 그리고 당신과 함께.

저자소개

저자 : 조남희

저자 조남희는 30년 넘게 쭉 서울에서만 살았다.
잘 나가는 직장, 꽤 많은 월급, 떠들썩한 도시의 삶은 그녀에게 허울 좋은 명함, ‘소맥’을 제조하는 기술, 만성적인 어깨 통증과 뱃살을 남겼다.
삶이 전혀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던 어느 날, 미치도록 좋아하던 제주로 왔다. 이곳에서라면 숨통이 트이고, ‘조남희’다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푸른 섬 제주에 정착한 지 3년. 제주살이에서 겪은 다사다난 좌충우돌 이야기를 ‘서울 처녀 제주 착륙기’라는 제목으로 [오마이뉴스]에 연재해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셰어하우스 ‘오월이네 집’을 운영하며 제주에서 살아보려는 이들과 ‘개념 있는’ 정착을 꿈꾼다.
일하고 글 쓰고 가끔 노래하며 살고 있다.

목차

그 오름의 바람을 찾아
+ 30대의 나에게 미안하긴 싫어
+ 좋은 집의 조건
+ 불편해도 괜찮아
+ 이러지 맙서
+ 외로울 땐 한라산 야간등반

너른 들판의 낮은 돌담처럼
+ 감귤 따던 초짜의 줄행랑
+ 도민이세요?
+ 우리 아들이 서른아홉인데
+ 잠수 타고 싶을 때
+ 살자, 여기서, 살아보자
+ 아름다운 곳에 널려 있는 슬픔들
+ 무명천에 남겨진 고통

제주의 푸른 밤, 그 별 아래
+ 곶자왈 트라우마
+ 고사리에 취하다
+ 와흘리의 그녀
+ 가끔은 뺄셈
+ 같이 살아볼래요?
+ 셰어하우스 ‘오월이네 집’
+ 막무가내로 찾아온 ‘조남희’들
+ 시골 마을에 산다는 것
+ 따뜻했던 너의 온기

푸른 섬 길 위에 삶은 이어지고
+ 대문이 무너진 날
+ 그녀들의 엄마가 떴다
+ 겨울 난로의 추억
+ 가진 건 진심뿐이란 걸
+ 이주민을 슬프게 하는 것들
+ 낮게, 허리를 숙이는 마음
+ 제주 것 다 됐네
+ 밴드 ‘문제’
+ 여기가 끝은 아니야
+ 고마웠어, 나도
+ 통시와 귤나무
+ 텔레비전에 나왔는데
+ 내가 가진 자유의 크기

에필로그 : 인생의 결론을 묻지 마세요

책 속으로

표면적으로 볼 때 나는 안정적인 회사에서 적지 않은 연봉을 받으며 잘 살아가는 서울 여자였다. 하지만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일요일 저녁이 되면 어김없이 홍대 부근 어느 술집에서 소주 한잔을 앞에 두고 똑같은 대사를 외치고 있었다.
“선배, 출근하기 싫어서 정말 미치겠어요.”
반복되는 생활 속에 그냥저냥 ‘살아지게’ 되리라는 사실은 너무나 분명했다. 그 시간을 견디면 직급은 올라가고 연봉도 더 많아지겠지만 그렇게 40대를 맞이하고 싶지는 않았다. 30대의 나에게 미안하지 않겠느냐고, 후회는 없겠느냐고 스스로 물었을 때도 내 답은...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다녀오겠습니다. 이 한마디 던져두고 떠났다.
언제 돌아올지 나도 모르는 길을.
푸른 섬에서 날마다 울고 웃었다.
나의 삶은 설렘과 두려움이 버무려져서 알 수 없는 맛이 났다.
가끔 아팠고, 많이 걸었고, 삶은 지속되었다.
바다와 바람, 오름, 외로움, 그리고 당신과 함께.

[오마이뉴스] 인기 연재 ‘서울 처녀 제주 착륙기’, 2015년 봄날에 책으로 나오다.
서른셋 조남희의 달콤쌉쌀 제주살이, 그리고 셰어하우스 ‘오월이네 집’

“서른셋의 나에게 미안하기 싫었어.”
서울 여자, 잘나가던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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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는 세 번 가봤다. 제주도를 갈 때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국내가 아닌 해외에 나가는 느낌이 있다. 제주도는 한 동안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았다. 요 몇년 사이에는 올레길, 힐링등의 각각의 용도로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렇다고 하면 "푸른 섬 나의삶"  의 저자 조남희 씨는 무엇 때문에 제주도에 갔을까? 궁금했다. 게다가 고연봉을 포기하고 까지 제주도에 정착할 이유가 있을까? 그녀는 반복되는 일상이 힘들다고 했다. 여유가 없는 빡빡한 일상, 야근과 회식으로 이어지는 일상, 피곤함을 해소할 길이 ... 더보기
  • 그녀의 제주 정착기 gr**n0 | 2015-04-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책에는 작가의 시간이 담겨 있다. 잘 나가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서울을 떠나야만 하는 이유는 수백 가지라도 댈 수 있었겠지만 그녀는 '자기 자신에게 미안하기 싫어서'라고 갈음한다. 이 책은 그렇게 삼십 년 넘게 살아온 곳의 시간과 많이 다른 제주의 리듬과 공기에 대한 기록이다. 그 시차에 적응하기까지 당혹스러운 일을 겪기도 하고, 우스운 실수를 하고, 언뜻 밀려오는 외로움에 힘들어하기도 한다. 흔히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다.   며느릿감으로 점찍어 자꾸 드나드시는 옆집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는 그 장면이 자꾸 ... 더보기
  • "사람들은 머물다가 떠난다. 나 또한 그럴 것이다. 당장은 제주라는 섬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에 사로잡혔다 해도 머지않아 다시 익숙해지고 또 다른 길을 찾게 될 것이다. 어디에서든 삶은 지속되고, 익숙함 속에서 새롭게 가슴 떨리는 것을 부단히 찾는 일은 누가 대신해줄 수 없는 각자의 몫이다. 그러니 인생의 결론을 앞서 묻지 말았으면 한다. 제주에서의 내 삶이 더는 특별하지 않음을 이미 충분히 말했으니까. 더구나 정해진 답도 없는 것이 인생이니까."   ('푸른 섬 나의 삶' 247p)     ... 더보기
  • 푸른 섬 나의 삶 kh**708 | 2015-04-0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푸른 섬 나의 삶 서울 여자의 제주 착륙기 오마이북 조남희 지음     필자는 서울처녀다. 꽤 많은 월급을 받았으며, 흔한 월요병을 앓고 있는이다. 그런 그녀가 뜸금포로 제주도에 정착을 했다. 그전에도 몇년을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제주도와 연예를 시작했고 지금은 제주도와 결혼을 했다. 다른 말로는 제주도에 정착을 했다. 그것도 혼자서. 며칠전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제주도로. 가족여행이고 부모님의 기준으로 여행을 다닐거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십여년만에 가는 제주도를 그냥 가긴 싫... 더보기
  • 흐음.. 10여년 사이에 나도 제주도 여행을 대여섯번 다녀온 것 같습니다. 다녀올때마다 문득 문득 드는 생각이, 그냥 모든 것을 정리하고 화악~ 제주도에 이민가서 살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주변이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의외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이런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참으로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서울 여자가 제주에 정착해 가는 과정을 그리 동화스럽지 않게 그리고 있습니다. 처음 건너가서 셰어하우스 '오월이네 집'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모습도, 글쓰고 자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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