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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로 읽는 서양사 2: 중세편

김창성 저자(글)
책과함께 · 2014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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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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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생생한 서양사를 학습하는 방법, 사료를 통해 과거를 탐구하다!
역사를 심도 있게 공부하기 위한 『사료로 읽는 서양사』 제2권 《중세편: 게르만족의 이동에서 르네상스 전야까지》. 역사가가 사용한 사료에 직접 접근해 역사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역사를 더욱 생동감 있게 읽으려는 독자들의 니즈에 따라 역사를 전공한 연구자가 직접 정선하고 집필한 사료집을 출간했다. 그동안 한국사 분야의 사료집은 있었지만 서양사와 관련된 사료집이 없어 우리의 환경과 교육 목표에 맞게 재구성하고 적절하게 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고대부터 19세기까지의 서양사를 소개하였다.

제2권 《중세편》에서는 게르만족의 이동에서부터 르네상스의 태동까지 서양 중세사를 사료와 사료해석을 중심의 서양사 통사로 다루고 있다. 중세 전기의 사회와 정치, 그리고 주변 상황을 이야기하고, 중앙집권화 이전까지 사회를 지탱했던 봉건제도, 봉건제를 가능하게 하고 해체에 이르게 한 농업의 제도와 실태, 발전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봉건국가의 발전과 유형, 서양문명의 기초를 이루는 데 일조한 가톨릭 교회에 대해 풀어낸다. 저자는 사료를 어떻게 볼 것인가가 역사 내용과 역사의식을 좌우하기 때문에 비판적인 역사 사고를 위해 사료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술의 기반이 되는 사료를 제시하고 그 사료에 따라 독자들에게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탐구의욕과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창성

저자 김창성은 1985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사료로 읽는 서양사 1: 고대편》, 《로마 공화국과 이탈리아 도시》, 《인물로 보는 서양고대사》(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키케로의 최고선악론》, 《국가론》, 《로마제국의 위기》가 있다.

목차

  • ㆍ 시리즈를 펴내며
    ㆍ 책머리에

    1부 중세 전기의 사회와 정치 그리고 주변
    1. 게르만 사회 : 원시공산제 사회였나
    2. 게르만족의 이동 : 따뜻한 남쪽을 찾아서
    3. 중세 초기의 왕정 : 프랑크족, 왕국을 세우다
    4. 중세 그리스도교의 발전 : 살아남기 위한 교회의 모색
    5. 비잔티움 : 세계경제의 중심
    6. 이슬람 : 단일한 믿음으로 세계를

    2부 봉건제도와 농업
    7. 봉건제의 기본 틀 : 이념이냐, 실제냐
    8. 가족과 여성 : 이중의 계보
    9. 주종 제도 : 머슴에서 귀족으로
    10. 봉토와 토지제도 : 반환과 세습의 갈등
    11. 농업 : 농업은 봉건제의 토대
    12. 해석과 시각 : 이론은 도구이다

    3부 봉건국가의 발전과 유형
    13. 프랑스 : 시작은 미약했으나
    14. 잉글랜드 : 집권 봉건국가를 이루다
    15. 독일 : 후진적인가, 특수한가

    4부 가톨릭교회
    16. 교회의 개혁과 서임권 투쟁 : 독자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
    17. 십자군 운동 : 되풀이하면 안 될 과오
    18. 교황권의 개화 : 인노켄티우스 3세의 시대
    19. 교황권의 쇠퇴 : 교회는 교회의 자리로

    5부 중세 문화의 성숙과 이행
    20. 사상과 교육 : 대학의 탄생
    21. 종합을 지향한 건축과 문학 : 중세인의 이상 세계
    22. 농촌 장원의 변화 : 봉건제의 기초가 흔들리다
    23. 도시의 발전 : 위기는 기회
    24. 중세에서 근대로 이행 : 역사를 움직여 나가는 힘은 무엇인가

    ㆍ 도판 목록
    ㆍ 탐구 문제
    ㆍ 찾아보기

책 속으로

유스티니아누스 1세(527~565)는 삼촌 유스티누스 1세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되었다. 황비 테오도라는 한때 서커스단에서 무희로 일한 적이 있었다. 그녀는 유스티니아누스가 소요에 직면하여 겁을 먹고 황제를 사퇴하려고 하자, 이를 만류하고 군대를 동원해서 소요를 효과적으로 진압하여 황제로 하여금 옥좌를 유지하게 하였다. 따라서 테오도라가 없었더라면,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도 없었을 것이다.|자료 01|― 5장 112쪽(본문)

자료 01 테오도라의 설득 _프로코피우스 카이사렌시스, 《전쟁의 역사》 Ⅰ, pp. 35~38
신첩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다른 모든 시간보다 지금이야말로 도망가는 게 안전할지 모르겠어요. 그러기에는 나쁜 시점이지요. 일단 사람으로 태어나서 빛을 보았다면, 죽는 게 필연이랍니다. 그러나 황제인 분이 도망자가 된다는 것을 참기 어렵습니다. 저로 하여금 자색의 옷에서 분리되지 않고 저를 만나는 사람들이 저를 마마라고 부르지 않을 그날에 더 이상 살지 않게 해주세요. 폐하, 만약 자신을 구하길 원하시면 이것은 어렵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는 많은 돈이 있고, 바다가 있으며 여러 척의 배가 있으니 말예요. 그러나 폐하가 안전하게 된 후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느끼지 않을지 생각하세요. 신첩으로 말하자면 ‘왕위란 시체를 감싸는 좋은 옷’이라는 옛날 격언을 좋아합니다. ― 5장 116쪽(자료읽기)

프로코피우스 카이사렌시스의 저작들 : 프로코피우스(500~565)는 현재 이스라엘의 카이사레아 출신으로 유스티니아누스의 장군 벨리사리우스의 법률 고문으로 여러 전쟁에 참여하였으며, 《전쟁의 역사》, 《비사》, 《유스티니아누스의 건축》을 남김으로써 고대의 마지막 위대한 역사가라고 평가된다. 특히 그는 교회가 민회를 뜻하는 에클레시아로 불린 것을 설명하였는데, 이는 고전기 아테네인에게는 낯선 것이었다. 특히 그는 유스티니아누스를 신의 대리인으로 보았다. 자신이 교회사를 저술하려고도 했으나 이루지 못하였다. ― 5장 119쪽(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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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Muhammad는 메카의 저명한 가문 출신이었지만 대단히 빈곤했다. 그래서 연상의 과부의 대상을 관리하다가, 그녀와 혼인하였다. 상업 거래상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에 대해 상당히 친숙했던 그는 환상을 보며 천사장 가브리엘로부터 신 알라의 말을 받아 《쿠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자료 01| 그는 애초 문맹이었으나 천사장의 지시를 받아서 이를 기록함으로써 가장 아름다운 아랍 문학을 만든다. ― 6장, 122쪽(본문)

자료 01 무함마드, 메디나에서 계시를 받다 _《쿠란》, 〈수라〉 47
자비로운 자, 은혜로운 자, 알라의 이름으로.
알라는, 불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그의 길에서 돌리는 자들의 공적을 무위로 할 것이라. 신앙을 가지고, 선한 일을 하고, 무함마드에게 계시한 것을 믿은 자에 관하여 말하자면─그것이 주님의 진리이므로─알라는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 그들의 마음을 고귀하게 할 것이라. 이것은 불신자들이 거짓을 따르는 반면, 신자는 자신들의 주님에게서 나오는 진리를 따르기 때문이니라. (……) ― 6장 128쪽(자료읽기)

《쿠란》: 이 명칭은 ‘읽는 것’을 의미한다. 공식 명칭은 ‘알-쿠란 알-카림’으로 ‘고귀한 쿠란’이라는 뜻이다. 쿠란은 한 장소에서 한 인물에게 23년 동안 한 언어(아랍어)로 계시되어 완성되었다. 원래 쿠란은 구전과 문자 기록으로 보존되었다. 무함마드의 계시는 메카와 메디나에서 각각 13년, 10년 간 계속되었다. 그의 사후 제1대 칼리프 아부 바크르(재위 632~634) 시대에 최초로 집성되었다. 이본異本이 많아지자 칼리프 우스만 이븐 아판은 651년에 정확한 필사본을 만들고 이본들을 소각시켰다. 모두 114장 6200여 절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수라’라고 부른다. ― 6장 134쪽(출전)

출판사 서평

1. 시리즈 기획의도 및 소개

“역사가들에게 1차 사료는 화학자들에게 분자가 갖는 의미와 같다.
화학자들이 분자들을 결합시켜 물질의 성질을 탐구하듯이, 역사가는 사료를 이용하여 과거를 탐구한다.”

과거의 독자들은 역사가가 사료(史料)를 바탕으로 해석하여 기술한 ‘2차적인 것’을 주로 읽고 만족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역사가가 사용한 사료에 직접 접근하여 역사가의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역사를 더욱 생동감 있게 읽으려는 독자들이 늘고 있다. 또한 많은 번역서나 저서의 뿌리가 되고 역사 공부의 기초가 되는 사료를 잘 이해하고 이용할 줄 아는 것이 역사 연구자의 기본 소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아울러 학생들이 창의와 융합을 구호로 내건 교육 목표에 도달하려면 자료 연구와 발표를 통해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 이 같은 깊이 있는 연구와 자기주도적인 수업이 이루어지려면 많은 자료가 필요함에도 현실의 여건은 그렇지 못하다. 반대로 인터넷에서 무책임하게 뿌려지는 무료 정보들은 연구자들의 창의성을 죽이고 교육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린다.

국내 최초 출간 서양사 사료집
이런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공 연구자들이 직접 정선하고 집필한 사료집이 필수적이다. 서양에서는 이런 작업이 다채롭게 수행되어 많은 사료집이 간행되어 있고, 국내에서도 몇 권의 사료집이 간행되었지만 한국사 분야에 국한되어 있다. 여러 언어로 작성된 서양의 역사 사료는 언어와 내용의 장벽 때문에 전문 역사 연구자가 아니면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다고 서양의 사료집을 그대로 번역해서 쓸 수는 없다. 우리의 환경과 교육 목표에 맞게 재구성하고 적절하게 해석하고 알맞은 설명을 붙여 자료로 제시하는 작업이 꼭 필요한 것이다. 이에 사료를 모으고 선별하고, 전거와 설명을 붙이는 철저한 작업을 통해 1권《고대편》에 이어 2권 《중세편》이 출간되었고, ‘근대편’과 ‘현대편’도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고대부터 20세기까지의 서양사를 다룬 《사료로 읽는 서양사》 시리즈는 심도 있는 역사 공부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생생하고 비판적인 역사 사고를 위한 첫걸음
근래에 역사 사실이 무엇인가에 관한 논의가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사료를 어떻게 볼 것인가가 역사 내용은 물론이고 역사의식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우리의 역사학계는 우선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교양 차원에 급급한 탓인지, 많은 번역서나 저서가 간행되었어도 그 뿌리가 되는 사료에 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지 못한 채 유명세에 편승하여 그대로 수용되어 온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저술들의 기반이 되는 사료를 제시하고 그 사료에 따라 독자들에게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도 이 시리즈의 의의라 할 수 있다. 또한 사료를 읽고 이해하는 역사 공부는 무엇보다도 탐구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사료를 읽다 보면 예상치 못한 정보를 접할 수도 있고, 역사가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현상을 보면서 수학이나 과학에서 얻는 것과는 또 다른 호기심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는 이 같은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도 말할 수 있다. 독자들은 역사가 사료로 이루어졌음을 깨닫고, 이 사료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도 함께 체득하여 역사 사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여기에 제시된 사료들은 일반인들의 지적 관심도 높여줄 것이며, 역사가 주는 깨달음과 성찰의 자료로 기능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사료와 사료 해석을 중심으로 하는 서양사 통사
이 책을 반드시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개략적인 서양사를 읽고자 하는 독자는 각 장의 본문만으로도 충분히 서양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깊이 있는 연구를 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자료 읽기’를 읽으면 되고, 필요한 경우에는 참고문헌과 출전을 통해 더 많은 자료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떠올리는 문헌뿐 아니라 설교, 유언장, 서한, 비문, 공문서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사료를 제시하고 있는 《사료로 읽는 서양사》 시리즈는, 깊고 생생한 서양사 독서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서양사 연구를 위한 자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 자료들을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며, 나아가 학생들의 수업 자료로 활용한다면 현재의 서양사 교육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2. 《사료로 읽는 서양사. 2: 중세편》의 주요 내용

게르만족의 이동에서 르네상스의 태동까지,
서양 중세사를 한 권에 담아내다

1부 중세 전기의 사회와 정치 그리고 주변
중세는 게르만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민족이 주도권을 행사했다. 로마제국에 들어올 당시 게르만족은 인구 면에서 소수였지만 새로운 정치체제를 탄생시켰다. 이들이 넘어야 할 난관은 매우 컸는데, 특히 종교와 정치의 역할에 관한 합의는 유럽의 운명을 좌우할 터였다. 비잔티움제국은 로마제국의 직접적인 계승자였고, 이슬람은 고대 그리스의 유산에 이집트와 페르시아의 전통을 더해 독자적인 문명을 발전시키며 그리스도교 세계를 일거에 휩쓸고 있었다. 그리고 후진 사회였던 유럽은 비잔티움과 이슬람의 선진 문명을 받아들이며 성장해나갔다.

2부 봉건제도와 농업
정권을 잡은 권력자들은 마땅히 과거 로마제국과 같은 중앙집권화된 체제를 꿈꾸기 마련이지만, 이는 쉽게 이루기 어려운 과제이다. 중앙집권화 이전까지 질서를 유지하고 사회를 지탱하는 원리는 봉건제였다. 1천 년에 걸쳐 작동한 봉건제의 원리와 구체적인 작동 방식은 무엇이었을까. 가족 제도와 봉토 제도, 주종 제도 그리고 봉건제를 가능하게 하고 결국 해체에 기르게 한 농업 제도의 실태와 발전 과정을 살펴본다.

3부 봉건국가의 발전과 유형
중세의 대표적인 국가인 프랑스는 봉건 분열을 극복하고 절대왕정에 이르렀고, 반면 애초부터 왕에게 권한이 집중된 집권적인 국가였던 잉글랜드는 프랑스의 영향에 놓이면서 봉건국가로 발전한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프랑스와 달리 귀족의 승리, 나아가 의회 제도의 확립이라는 길로 나아간다. 한편 완전한 봉건 분열의 상태에 있던 독일은, 분열 상태를 타파하려고 했으나 중세 내내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영방 고권 상태로 나아간다.

4부 가톨릭교회
바티칸은 중세에는 이탈리아 중부를 지배하는 현실적인 국가였고, 교황청은 봉건국가들에 비해 일찍이 근대국가로서의 체제를 갖추었다. 그렇지만 군사력이 없는 상태에서 미약한 권력으로 세속에 대해 자신의 독립성을 지킨다는 과제는 용이한 문제가 아니었다. 이런 상태가 낳은 갈등과 타협은 곧 유럽 역사의 주요 서사가 되었다. 또한 십자군 전쟁, 교회의 타락과 개혁 운동, 왕권과의 대립, 이단의 성행 등 다양한 도전과 변화 속에서 정통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가톨릭교회의 노력으로 신앙이 보급되면서 서유럽 사회에 보편주의가 확립되었다. 즉 단일한 신앙, 단일한 성서, 단일한 문자가 확립되었으며, 이것이 서양 문명의 기초를 이루었다.

5부 중세 문화의 성숙과 이행
중세는 후기로 넘어가면서 유럽은 다양한 변화를 겪는데, 그중 농업과 도시의 발전, 경제 부흥, 대학의 탄생 그리고 새로운 예술 양식의 등장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그러나 흑사병의 창궐은 전 유럽을 몰살의 위기로 몰아갔다. 전염병이 휩쓸고 간 뒤 유럽은 다시 부흥을 맞이했고, 르네상스와 근대주의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다.

책속으로 추가

수녀원 창설 운동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관련이 깊다. 대개 900년경부터 왕과 제후의 누이, 미망인, 딸이 혼인하지 않고 수녀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경우에 자신과 더불어 토지 및 귀금속을 지니고 수녀원에 들어가 생활하다가 수녀원장이 되거나, 수녀원을 창설하고 선행으로 사회적 명성을 떨치는 경우가 있었다. 헌신, 약간의 학문, 규율을 갖춘 종교적 훈련에 귀족적 취미를 결합한 것이 수녀원 운동의 면모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수동적인 평가를 벗어날 때가 이르렀다. 2011년 수녀 힐데가르트를 조명한 독일 영화 <비전>이 제작되어 우리나라에 ‘위대한 계시’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으며, 그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다. 그는 다방면에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여 최초의 오페라를 만들고 작곡도 하였을 뿐 아니라, 천체에 관한 이해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자료 06| 이러한 여성의 의식을 볼 수 있는 것이 유언장이다. 이를 통해 재산에 관련된 중세 시기 인간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자료 07| ― 8장 155쪽(본문)

자료 06 중세의 수녀가 설교하다 _힐데가르트, 《신의 작품에 관한 책》
‘신의 작품에 관한 책’의 서언이 시작된다.
놀랍고도 참된 환상들이 있었고 그로 인해 내가 5년 동안 고생한 바 있었는데, 그것들이 지난 후인 6년째 되는 해에 무어라 말할 수 없는 빛으로 이루어진 참된 환상이 아주 무식한 사람인 나에게 다양한 습속들을 제시해주었다. 그것은 첫해에는 별난 환상들로 이루어졌으며, 내가 65세 되었을 때 신비하고도 강한 환상을 나는 보았으므로 모든 것들을 전하고자 한다. …… 7년 동안 나는 그렇게 큰 환상이 어떤 것인지를 쓰느라고 거의 기진했다. 따라서 주님이 육신을 입으신 1163년에…… 하늘로부터 소리가 만들어졌다. (……) ― 8장 162쪽(자료읽기)

자료 07 중세 여인의 유언장 _조엘 T. 로젠탈 편집, 《중세의 1차 사료 이해하기》, 2012, pp. 60~61
유언녀: 아나스타수, 니콜라우스 카라벨로의 미망인
장소: 베네치아 관할 크레타
일시: 1328년 7월 30일
영원한 신의 이름으로 아멘. …… 크레타 섬 칸디아에서. 인생이 끝날 시간은 아무에게도 알려진 바 없고 우리가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는 사실보다 더 확실한 것이 없으니, 우리 모두는 우리가 가진 지상의 물건들을 조심스럽게 처분해야만 한다. 그리하여 나 아나스타수는 니콜라우스 가라벨로의 미망인이며 칸디아의 주민으로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나 유언을 하지 않은 채 죽을까 하여 나의 잘 정돈된 재산을 남겨주기 위해 서기인 안드레아 데 벨라모레를 나에게로 불러서 그로 하여금 나의 유언장을 작성하게 한다. 나는 내 유언의 집행인으로서 로렌초 세크레토와 나의 사랑하는 조카 로사 세크레토의 아들인 요한네스 세크레토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여조카 아니차 폰타렐라를 지명하노니, 두 사람은 칸디아 주민이라서 내가 죽은 후 나의 소원을 이행할 것이다. 첫째, 내 영혼을 위해 50이페르페라를 남기노니, 이는 빚으로 감옥에 갇힌 자들에게 줄 것이로되, 5나 6이페르페라를 각 수감자에게 줄 것이다. (……)
나는 앞에 언급한 유산들이 내가 죽은 후 9일 내에 분배될 것을 요구하고 명한다. 나도 내 마사리아Massaria(가재도구) 전부, 즉 홑이불, 린넨, 큰 솥, 그리고 금과 은으로 만든 것 또는 돈을 제외하고, 내 집에 있는 다른 것들은 내 조카들인 요한네스 세크레토와 마르쿠스 세크레토 사이에 공평히 나누어질 것을 요구한다. …… [죽은 후에 그를 대신해서 행동할 권한을 그의 집행인들에게 주고, 이 유언이 마지막임을 정한다.]
……나 니콜라우스 데 알렉산드리오, 증인으로서, 이것을 [십자를 그어] 서명하였다.
……나 요한네스 알렉산드로, 증인으로서, 이것을 [역시 십자를 그어] 서명하였다.
[공증인 서명] 나 안드레아스 데 벨라모레, 이 [문서를] 마감하고 공증하였다. ― 8장 164쪽(자료읽기)

힐데가르트의 저작들 : 힐데가르트(1098~1179)는 귀족 가문 출신으로, 보덴베르크의 베네딕투스 수도회 수녀원에서 교육받고 수녀원장이 되었다. 유년 시절부터 환상을 본 그녀는 43세 때 그 사실을 알리고 기록으로 남길 것이 허락된다. 세 권의 책 《스키비아스》(1141~1152), 《책임 있는 인간》(1163~1173), 《신의 작품에 관한 책》(1163~1173)을 남겼다. ― 8장 167쪽(출전)

중세의 유언장 : 이러한 유언장이 활용되는 것은 13세기 이후이다. 교회 법학자와 정부 당국은 법적으로 독립적인 사람들이 유언을 남길 수 있게 하였는데, 일반화된 것은 14~15세기다. 유언장을 통해서 개인 유언자의 내적인 욕구를 드러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언자와 그 가족 그리고 친지 간의 관계가 드러나기도 한다. 특히 시대적인 맥락 속에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 ― 8장 167쪽(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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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보면 주군과 봉신의 관계는 쌍무적 계약 관계였다. 쌍무적 계약 관계를 체결한다는 것은, 계약 당사자가 자유로운 인물이고 전사로서 같은 신분에 처한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따라서 주군과 봉신이 맺은 관계는 동양의 군신 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계약에 의한 관계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자료 04| ― 9장 171쪽(본문)

자료 04 샤르트르의 퓔베르의 편지: 봉신과 주군의 의무 _제임스 하비 로빈슨 편집, 《유럽사 사료선집》 Vol. 1, p. 184
주군에게 충성을 맹세한 자는 언제나 여섯 가지를 기억해야만 합니다. 즉 해롭지 않은 것, 안전한 것, 명예로운 것, 유익한 것, 쉬운 것, 실천적인 것입니다. 해롭지 않다는 것은 봉신이 몸소 자신의 주군에게 해를 가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전한 것은 봉신은 주군의 비밀을 누설함으로써 아니면 주군이 안전을 위해 의존하고 있는 방어를 배신함으로써 주군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명예로운 것은 주군의 송사에서 또는 주군의 명예에 관련된 다른 사안에서 주군에게 해를 끼쳐서는 아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주군은 또한 이 모든 사안들에서 충성스러운 봉신에게 답례로써 행동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만약 주군이 이것을 하지 않으면, 만약 봉신이 자신의 의무를 회피하거나 회피하는 데 동의한 것이 드러나면 불성실하고 거짓 맹세한 자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주군이 거짓 맹세한 죄를 범한 것으로 인정되는 것이 정당하지요. ― 9장 171쪽(자료읽기)

샤르트르의 퓔베르의 편지 : 1020년 주교인 샤르트르의 퓔베르가 아키텐의 공작 윌리엄에게 보낸 편지를 살펴보면 봉건제의 일반적인 규칙을 알 수 있다. 이 편지에 따르면 주군과 봉신은 쌍무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 ― 9장 179쪽(출전)
------------------------------------------------------------------------------------------
본격적인 십자군 운동은 팔레스타인 원정이다. 비잔티움 제국은 셀주크튀르크에 아시아의 주요 지역을 빼앗겼다. 이에 다급해진 비잔티움 황제는 서유럽에 구원병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서유럽과 관계가 편하지는 않았지만, 비잔티움 황제는 이슬람을 공동의 적으로 간주하고 함께 대항하자고 제안한다. 이에 1095년 로마 교황은 클레르몽에서 열린 회의에서 십자군의 필요성을 설파하였다.|자료 01| 이후에 많은 설교사들이 돌아다니면서 십자군 원정을 부추겼다. ― 17장 318쪽(본문)

자료 01 우르바누스 2세, 클레르몽에서 십자군 원정을 촉구하다 _프랑수아 기조, 《프랑스사 문헌 집성》 24:3~9
친애하는 형제들, 짐 우르바누스는 신의 허락으로 교황의 삼중관을 쓰고 전 세계에 대한 영적인 지도자의 직함을 받았기에 이 큰 위기에 신의 종들인 여러분들에게 신의 경고를 전달하는 자로서 왔습니다. …… 오, 신의 아들들이여, 여러분이 주님에게 전보다 더욱 진지하게 평화를 유지할 것과 충성스럽게 거룩한 교회의 권리를 받들 것을 약속하였기에, 이 신의 바로잡음에 의해서 새로 분기하게 된 여러분에게는 매우 긴요한 일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여러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동쪽에 있는 형제들에게 급히 도움을 주어야만 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자주 요청했던 것이지요. [셀주크]튀르크는, 이미 여러분들 중 일부가 알듯이, 그들을 공격했습니다. …… 따라서 짐은 여러분들에게 경건한 기도로써 다음을 요청합니다. …… 즉 그리스도의 전령으로서 여러분은 사람들에게 빈번하게 권유함으로써, 모든 계급의 사람들, 기사와 병사, 부자와 가난한 자로 하여금 여러분의 형제의 땅에서 비열한 종족을 급히 멸절하고, 적절하게 [동방정교] 그리스도교인들을 도울 것을 주장해야 합니다. …… 만약 그곳으로 출발하는 사람들이 가는 도중에 육지나 바다에서 또는 이교도와 싸우다가 자신의 목숨을 잃는다면, 그들의 죄가 사면될 것입니다. 이를 신께서 나에게 부여한 권능을 통해서 수여합니다. ― 17장 323쪽(자료읽기)

우르바누스의 설교 : 1095년 교황의 설교를 샤르트르의 풀셰르가 기록한 것이다. 이 설교에서 교황은 봉건국가 상호 간의 대립을 지양하고 힘을 모아서 이슬람에 대해 공격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 17장 336쪽(출전)
------------------------------------------------------------------------------------------
다양한 도시 발생의 기원에도 불구하고 중세의 도시들에는 가장 기본적인 공통 특징이 있었다. 자치와 자유를 향유하는 집단이라는 것이었다. 도시에서 자치와 자유를 향유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자유를 사는 것이었다. 한꺼번에 많은 돈을 주거나 일정한 세금을 내는 조건으로 자유를 사는 방법이 있었고, 영주가 정기적으로 조세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 도시를 육성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중세 도시민들이 힘을 합쳐 미약한 영주를 공격해서 억지로 자유를 쟁취한 경우도 있었다. 그러므로 도시의 자유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 목숨과도 바꾼 것이며, 돈을 주고 산 것이기 때문에 가장 귀중한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도시의 지위를 확인시켜주는 것이 도시 특허장이다.|자료 02| ― 23장 450쪽(본문)

자료 02 로리스의 자유 특허장 _존 L. 비티·올리버 A. 존슨, 《서양 문명의 유산》, pp. 304~306
1. 로리스의 교구에 집을 가지고 있는 자는 누구든지 집에 대해서만 6드니에의 면역세를 납부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이 교구에서 그가 가질 농지 에이커당 그렇게 하고, 만약 그가 취득한다면 그 액수가 그의 집의 면역 지대가 되도록 하라.
2. 로리스 교구의 거주자는 어느 누구도 입장료나 그의 식량에 대한 어떤 세금도 내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자신의 노동력 또는 자신이 가질 짐승으로 얻게 될 곡물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그로 하여금 자신의 포도원에서 얻을 포도주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도록 한다.
3. 주민 중 어느 누구도 본인이 원하면 같은 날 집으로 돌아올 수 없는 경우, 걸어서 혹은 말을 타고 종군하지 않도록 한다.
5. 로리스 교구에서 재산을 가지고 있는 자는 어떤 불법 행위를 저질렀을 때, 짐이나 짐의 손님들에게 가해진 것이 아니라면 재산을 상실하지 않도록 한다.
9. 어떤 사람도 우리든 다른 사람이든 로리스의 사람들로부터 세금, 기증물, 강제 징수금을 받지 않도록 한다.
(……) ― 23장 461쪽(자료읽기)

로리스의 자유 특허장 : 이 특허장은 1155년 루이 7세에 의해서 중북부 프랑스의 작은 도시인 로리스에 수여된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 문서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후 수많은 도시 특허장의 모범적인 역할을 하였기 때문이다. ― 43장 472쪽(출전)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7735440
발행(출시)일자 2014년 07월 20일
쪽수 508쪽
크기
182 * 250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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