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 여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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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초보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알찬 철학사!
철학이라는 학문의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기술하기 보다는 현재 우리가 딛고 있는 세계의 사상적 기반을 나타내기 위해 철학사의 잡다한 이야기를 빼고 큰 줄기만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즉, 그들의 사고의 기본적인 핵심과, 왜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배경을 밝히고 있다.
지은이 고사카 슈헤이는 철학 전공자가 아니지만 서양 철학사를 오히려 철학을 전공한 사람보다 훨씬 훌륭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으며 철학적 사고방식을 훈련하고 철학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석하고 있다.
참고로 이 책의 원서 제목은『일러스트 서양철학사』인데, 자칫 지루하고 딱딱하기 쉬운 철학사를 사진과 일러스트, 그림, 도표를 사용하여 읽히기 쉽게 구성한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다. 그 밖에 철학사를 2쪽 분량으로 정리한 [가장 짧은 철학사]와 철학사의 핵심적인 배경을 설명하는 [철학사의 흐름] 등은 더욱 쉽게 철학사를 대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이 책을 쓴 고사카 슈헤이는 일본 규슈 후쿠오카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6학년 무렵 요시카와 에이진의 작품을, 중학교 1학년에 《중국고전문학선집》을 독파할 만큼 신동이었다. 1966년 동경대에 입학했으나 학생운동의 여파로 중퇴하고 1979년부터 잡지《流動》등에 기사를 쓰기 시작했다. 마르크스부터 만화, SF 까지 세계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마르크스》,《자본론》등이 있다.
번역 방준필
이 책을 옮긴 방준필은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1981년에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소련경제사》,《함께 가보는 중국고전여행》(편역) 등이 있다.
그림/만화 변영우
본문 일러스트를 그린 변영우는 서울에서 태어나 1981년에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미국의 U.C. 산타바바라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 동아일보 기자로 근무했다. 《영어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전3권),《만화로 보는 철학의 역사》,《만화 주역》,《만화 한시》, 《만화로 보는 현대 과학의 세계》,만화 그리스·로마 신화》(전3권) 등이 있다.
목차
- 제1부: 이오니아 자연학과 피타고라스
우리의 철학사는 눈에 보이는 것으로 세계를 설명한 이오니아 자연학의 합리주의와, 영원한 것을 동경한 피타고라스학파의 신비주의라는 2가지 원천에서 시작한다.
2부: 플라톤의 이원론
진실로 존재하는 것이란 무엇일까? 파르메니데스의 물음을 받고 플라톤은, 이 세계를 눈에 보이는 세계와‘진실로 존재하는’이데아의 세계로 나누었다. 이 이분법은 피타고라스 학파의 신비주의의 흐름을 이은 것이다.
3부: 아리스토텔레스의 체계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처럼 현실 저편에서 이데아의 세계를 구하지 않고, 이 세계를 말로 해석하고 체계화했다. 합리주의와 신비주의라는 두 흐름은 여기서‘자연을 초월한 학문’으로서 통합되었다.
4부: 신학이라는 간주곡
일반적으로 중세는 암흑시대였다고 한다. 그러나 절대적인 것을 추구하는 정신은 신학이라는 모습으로 수도원 안에서 순수 배양되면서 근대철학을 준비한다.
5부: 데까르트와 명석한 정신
데까르트는 정신과 자연이라는 이원론으로 근대적 세계관의 기본을 만들었다. 명석한 정신에 의해 객관적 진리를 알 수 있다는 이 철학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흐름을 잇는 중세의 스콜라철학에 대비해서, 근대에 부활한 플라톤주의라고 할 수 있다.
6부: 대륙 합리론과 영국 경험론
데까르트의 이원론에 대해 세계의 진리를 한 가지로 추구하는 정신은 대륙 합리론을 탄생시켰다. 반대로 데까르트가 의심하지 않은 진리의 실재와 명석한 정신에 대한 신뢰는 영국 경험론에 의해 비판받았다. 이 경험론은 플라톤주의의 반대에 해당한다.
7부: 칸트의 비판 철학
보편적인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영국 경험론의 비판을 받고 칸트는 인간의 이성이 현상의 배후에 있는 ‘물자체’를 인식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을 추구하는 이성의 무한한 실천이야말로 인간의 본질이라고 하여, 데까르트에서 시작하는 인간의 이념을 구해냈다.
8부: 독일 관념론과 헤겔
세계를 현상의 세계와 물자체의 세계, 인간을 존재와 의식으로 분리한 칸트 철학의 모순을, 헤겔은 변증법이라는 운동의 논리로 통일한다. 실체와 그것을 나타내는 주체의 운동 전체를 진정한 것으로 보는 사상은 데까르트적인 이항二項 대립을 초월하는, 철학사의 최후의 체계이기도 했다.
9부: 마르크스와 실존주의
근대의 모순을 해결하려고 한 헤겔 철학은 또한 철학을 철학답게 해온‘말’에 의한 세계의 체계화였다. 그 체계를 비판하는 새로운‘철학’이 마르크스와 키에르케고르에 의해 탄생한다. 전자는 철학을 밀어낸 철학이며, 후자는 체계 자체에 불신을 품은 철학이다.
출판사 서평
가장 짧은 철학사
고대
유럽 철학은 이오니아 자연학과 피타고라스의 신비주의라는 두 가지 원류를 갖고 있다. 이오니아 자연학과 피타고라스의 영향을 받아 파르메니데스는 ‘존재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제기했다. 플라톤은 파르메니데스의 물음에 대해 참으로 있는(존재하는) 것은 이데아라고 말했다. 플라톤에 의해 철학의 기초가 세워졌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이 두 가지 흐름을 종합하여 철학의 체계를 만들었다. 이후의 철학사는 플라톤주의와 아리스토텔레스주의라는 두 개의 축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 전자는 절대적인 것을 추구하여 이 현실 세계 밖에서 원리를 구하는 태도이며, 후자는 이 세계를 해석하고 종합하려는 태도이다.
중세
고대 말기에는 오리엔트로부터 그노시스주의가 들어와 다시 신비주의의 시대가 되었다. 중세의 기독교 신학 속에서 플라톤주의적인 흐름을 대표하는 사람은 아우구스티누스이며, 아리스토텔레스처럼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한 사람은 토마스 아퀴나스였다.
근대
데카르트는 근대의 기본적인 사물의 관찰 방법(정신과 자연)을 제시했다. 대륙 합리론의 계보는 이성에 의해 이 세계의 진리를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에 대해 영국 경험론은, 인간은 경험에 의해 알 수 있는 것밖에 알 수 없는 것이 아닐까라는 물음을 제기했다. 칸트는 이 물음을 근거로 인간의 이성을 비판하여, 우리는 ‘물자체’를 알 수 없다고 생각했다.
헤겔은 세계에 절대 정신이 있으며, 세계사는 절대 정신의 자기 형성사라고 생각함으로써 그때까지의 모든 철학을 종합하여 최대의 체계를 세웠다.
헤겔의 체계가 철학사 최후의 체계이며, 이후 마르크스가 체계를 세웠지만 그것은 엄밀히 말하면 철학이라는 틀을 빠져나온 것이고 실존주의는 체계 자체에 불신을 안은 철학이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여러 가지 현대 철학이 갈라지게 된다.
(현대 철학에는 영국 경험론이 또 하나의 원류가 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7533305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12월 15일 |
쪽수 | 276쪽 |
크기 |
153 * 225
* 21
mm
/ 46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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