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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시가나이 야스히로
저자 시가나이 야스히로는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다 2006년에 퇴직, 24년 동안의 회사원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는 칼럼니스트, 배우, 식당 프로듀서, 경영 컨설턴트, 봉사활동 외에 다양한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주위 사람들의 인생을 즐겁게 만들고 있는데, ‘기브 앤드 기브’의 정신으로 그 취지에 맞는다면 손해를 보더라도 무엇이든 받아들이려는 마음을 갖고 있다. 주니치 신문, 메구로가조엔 홍보지 『아(雅)』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매일 즐거워지는 17가지 이야기』, 『모두 함께 찾아낸 조금 좋은 이야기』, 『세로형 인맥』, 『이번에야말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 비결』 등 다수가 있다.
번역 이용택
역자 이용택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기획, 번역, 편집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골프는 과학이다』, 『인물사진 스타일』, 『마리오네트의 덫』, 『심심풀이 살인』,『지나친 살인』, 『묻지마 살인』, 『8월의 더위 속에서』, 『유방 영상진단법』, 『iPhone&iPad 음악 어플리케이션 가이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통계학』, 『세계금융붕괴 시나리오』 등 다수가 있다.
목차
- 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 · “청소를 하면 돈이 들어옵니까?”
두 번째 이야기 · “청소를 하면 꿈이 이루어집니까?”
세 번째 이야기 · “청소를 하면 인생이 바뀝니까?”
‘깨달음의 한 문장’
맺음말
출판사 서평
매일 청소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버려진 빈 캔 하나를 주우면서 내 인생은 바뀌었다!
일? 돈? 연애? 이 모든 것이 길에 버려진 빈 캔 하나를 주우면서 시작됐다.
청소를 한 사람만이 알 수 있고, 청소를 하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
제대로 된 청소 습관이 붙은 사람은 100% 인생이 바뀐다!
“청소를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청소를 하면 사람이 어떻게 바뀔까”
“청소를 하면 과연 회사의 매출이 오를까?”
이 모든 의문에 필자는 대답한다.
“쓰레기 하나를 줍는 사람은 소중한 것 하나를 줍는 사람이다.
따라서 인생이 달라질 수밖에”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최초의 청소 소설이다.
비록 소설 형식을 빌었지만, 청소가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한 회사원의 이야기를 통해 실화에 근거해서 보여주고 있다.
공원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는, 잘 차려 입은 한 노신사를 보며 치매에 걸린 큰아버지를 생각한 회사원이 그 노신사의 한마디에 속는 셈치고 청소를 시작한다.
“처음부터 정답을 말하면 시시하지만, 사실 청소를 하면 이득이 생긴다네.”
필자는 이 책에서 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가 청소를 하면 인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쉽고도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이야기의 해설인 ‘깨달음의 한 문장’에서 왜 청소를 하면 인생이 변화하는지 상세하게 풀어주고 있다. 그러면서 이를 실천하는 방법과 그 결과를 이야기하면서, 매일매일 청소 습관이 결국은 인생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회사에는 커다란 이득을 안겨다 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청소를 하면 돈이 들어옵니까?
어느 날, 공원을 가로지르며 바쁘게 회사로 출근하는 게이스케는 쓰레기를 줍고 있는 한 노신사를 보게 된다. 별다른 생각 없이 그냥 지나치며 회사에 출근했는데, 아침부터 사무실이 지저분하다는 사장의 잔소리에 게이스케는 청소를 하면서도 기분이 상했다. 그다지 지저분한 것도 아닌데, 청소해도 며칠 지나면 다시 지저분해지는 건 마찬가진데 굳이 청소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이 들면 청소를 시키는 사람이나, 청소하는 사람이나 기분 좋을 리 없다.
게이스케는 욱하는 마음에 사장에게 한마디 한다.
“청소를 하면 매출이 오릅니까? 돈이 들어옵니까?”
그렇다. 청소를 한다고 해서 돈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회사 매출이 오르는 것도 아닌데……. 청소할 시간에 차라리 영업을 더 뛰면 회사 매출이라도 더 오르는 것이 아닌가?
사장도 그에 대한 대답을 하지 못한 채 그저 ‘어쨌든 깨끗하면 기분이 좋다.’라는 말로 얼버무린다.
그러다 게이스케는 또다시 공원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던 노신사를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혹시 치매에 걸린 노인이 아닌지 생각한다. 큰아버지도 치매에 걸린지라 연민을 갖고 노인에게 다가가 왜 쓰레기를 줍고 있는지 물어본다. 그러자 노신사는 한마디로 대답한다.
“청소를 하면 이득이 생긴다네.”
그러면서 이득이 생길 수 있는 힌트 하나를 게이스케에게 귀띔을 한다.
“쓰레기를 주워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네.”
과연 쓰레기를 줍는다는 것만으로도 돈이 들어올까? 노신사의 말에 게이스케는 말도 안 된다는 듯 뒤돌아서는데…….
▶ 청소를 하면 꿈이 이루어집니까?
레스토랑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가토리는 한 신사로부터 충고를 듣는다.
“청소에는 눈치를 챈다는 의미가 있지. 속는 셈치고 청소를 한번 해 보게. 청소는 눈치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쉽고, 가장 값싼 훈련법이야.”
이후 가토리는 창고 청소를 시작으로, 눈에 보이는 쓰레기나 먼지 하나까지 치우는 습관을 들인다. 그 결과 점차 레스토랑에서 인정을 받게 되고, 마침내는 자신을 지명해 서빙을 받고 싶다는 손님까지 생기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레스토랑의 영업 방침에 의해 가토리는 하루아침에 해고가 되는데…….
인생의 역경을 청소를 통해 헤쳐 나가고, 자신이 꿈꿔 왔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든 시간을 묵묵히 견뎌나간 가토리. 많은 사람들은 더 나은 조건에 현재의 자신이 가는 길을 쉽게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가토리는 청소라는 한 가지 일에 꾸준히 몰두하며 마침내 그 꿈을 이루게 된다.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 되자.”
▶ 청소를 하면 인생이 바뀝니까?
처음엔 ‘과연 청소를 하면 돈이 들어오는지’를 시험하기 위해 시작했던 청소일이 이젠 게이스케만이 아닌 동료와 지역사회 전체로 번지게 된다. 그리고 준코라는 유치원 교사와도 사귀게 되면서, 게이스케는 일과 돈, 연애 모두를 얻게 된다. 이는 노신사의 충고대로 일단 청소를 한번 해 본 결과물이었다. 하지만 게이스케의 마음 한구석에는 아직도 찜찜한 부분이 남아 있다. 그건 다름아닌 ‘상점가 클린업 작전’의 하나인 ‘은어강 살리기 문제’가 전혀 진척이 없기 때문이다.
상점가 클린업 작전의 실행위원장의 자격으로 게이스케는 행정기관에 민원을 넣어보았으나 별 소득이 없다. 그리고 예전에 자신에게 충고했던 노신사에게도 편지를 보냈으나, 역시 답장이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비록 일, 돈, 연애 모두를 가졌으나, 은어강 문제만큼은 자신이 해결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게이스케.
낙엽이 떨어지던 11월, 게이스케는 준코를 만나기 위해 유치원에 갔다가 한 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 아이와 준코가 이야기하는 것을 듣던 게이스케는, 순간 머리를 쾅하고 두드리는 듯한 충격에 빠진다. 그러면서 자신이 그동안 찜찜하고 답답하게 여겼던 문제들이 왜 그랬는지 알게 되는데…….
★ 추천의 글
‘쓰레기를 주우면서 인연도 함께 주웠다. 그 인연이 나의 운을 열어 주었다.’
일본 자동차 용품 판매 회사 ‘옐로햇’ 창업 회장
‘일본을 아름답게 만드는 모임(NPO법인)’ 상담역, 가기야마 히데사부로
‘청소를 꾸준히 하면 인생이 바뀐다.’
‘카레하우스 CoCo이치반야’ 창업자, 무네쓰구 도쿠지
기본정보
ISBN | 9788997329069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11월 09일 | ||
쪽수 | 256쪽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なぜそうじをすると人生が變わるのか?/志賀內泰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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