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쓰기 능력을 끌어올리는 새벽달의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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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말하기 아웃풋을 돕는 방법으로 단어벽돌, 문장벽돌 520여 개, 아이의 영어 말문이 저절로 열리는 시퀀스텔링 카드 160개, 낭독과 녹음, 쉐도잉 훈련법을 보여준다. 특히 새벽달이 영어 독학 시절 직접 개발한 ‘시퀀스텔링’은 영어 스피킹 공부에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또한 아이의 글쓰기 아웃풋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인풋인 신문스크랩 단계별 훈련법을 소개한다. 글쓰기 유도법부터 엄마 대필, 질문과 답을 만들어보기, 아이가 직접 글을 써보는 단계까지 친절하게 소개해 이를 통해 영어 글쓰기 실력뿐만 아니라 잠재된 아이의 사고력, 창의력 등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정보
저자 새벽달(남수진)은 엄마들이 모두 “나만 알고 싶다”고 말하는 영어 교육 블로그 ‘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 운영자이자, 고등학생 아들 1호와 초등학생 아들 2호를 둔 엄마. 17년 동안 쌓아온 ‘새벽달 엄마표 영어 스토리’를 모아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를 집필했다. 이후 강연 에서 구체적인 실천법, 아웃풋 해결책에 대해 질문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독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고민하며 첫 책의 실천편으로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를 집필했다.
2000년 영어 교육 사이트 ‘쑥쑥닷컴’에서 ‘엄마표 영어’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사용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엄마표 영어를 ‘극성스러운 조기 영어 교육’으로 오해하는 엄마들이 많았다. ‘진짜 엄마표 영어’란 ‘자연스럽고 편안한 영어 환경’이며,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육아법임을 알리고 싶었다. 직장맘 시절, 엄마와 떨어져 낮 시간을 보낼 아이를 위해 ‘엄마가 영어 그림책 읽어주는 동영상’을 따로 찍어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한 것이 ‘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의 시작이었다(필명인 ‘새벽달’은 대학원 다닐 때 매일 새벽달 보며 중국어 강의를 하러 갔던 풋풋한 기억을 떠올려 지었다).
이후 아이와 함께 읽은 영어책,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 영상물과 영어 노래 등을 담은 글과 사진, 영상을 일기처럼 꾸준히 블로그에 올렸다. 아들만 보면 저절로 미소가 나오는 ‘아들 바보’ 엄마가 아이들의 순간순간을 붙잡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블로그인데, 어느 날부터 엄마들 사이에서 ‘새벽달 엄마표 영어’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출간된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는 출간 직후 자녀교육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수많은 엄마들의 사랑을 받았다.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가 17년 동안의 실패담과 성공담, 블로그에서 엄마들과 나눈 고민들, 거품 없는 새벽달 영어 솔루션을 진솔하게 담은 책이라면,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에는 엄마와 아이의 영어 아웃풋 방법, 즉 ‘영어로 말하고 쓰기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담고자 했다.
각종 사교육과 학교 문제가 난무하는 요즘, ‘엄마의 힘’은 아직도 건재하며 아이에게 꼭 필요한 원동력이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 앞으로도 이 세상 엄마들에게 ‘힘 되는 영어, 힘 되는 육아’를 전하고 싶다.
● 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 : http://blog.naver.com/afantibj
그림/만화 홍혜련
목차
- 프롤로그 :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다르고, 내일의 나는 또 다를 것이다
CHAPTER 01 엄마표 영어의 골든타임은 ‘지금 이 순간’
1. 아이의 한국어, 엄마의 영어가 함께 자라는 결정적 시기
- 골든타임과 엄마 영어 회화에 대한 오해
- 0-3세, 언어 습득의‘골든타임’을 놓친 엄마들에게
- 엄마표 영어는 힘들다?
- 아웃풋에 대한 집착을 버리자
- 영어 습득 골든타임, 바로 지금이다
2. 엄마가 배워서 아이에게 전해주는 엄마표 영어
- 아이 영어 때문에 엄마가 영어 회화 공부까지 해야 하나요?
- ‘엄마표 영어’라 쓰고,‘엄마 자기계발’로 읽는다
- 영어 독학이 준 선물
CHAPTER 2 새벽달 엄마표 영어 실전비법
1. 엄마와 아이가 함께 쌓는 단어벽돌과 문장벽돌
- 엄마 영어 공부 버법 (단어벽돌 - 문장벽돌 - 시퀀싱텔링)
- 아기의 한국어와 엄마의 영어 같이 키우기 프로젝트
- 언어 천재 아기들이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
- 나의 영어 스피킹 독학 비법을 소개합니다
- 엄마의 영어 말문이 터지는 문장벽돌
- 아기들의 한국어언어발달과정
실전노트 1 17가지 상황별 단어벽돌 소개
실전노트 2 10가지 상황별 문장벽돌 소개
* 엄마표 영어, 아직도 유효한가?
* 엄마표 영어를 둘러싼 엄마들의 생각
* 늦었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에게
2. 엄마와 아이, 영어 말문을 틔우는 마법의 시퀀스텔링
- 시퀀스텔링이란 무엇인가
- 영어 그림책 통째로 외워 스토리텔링하기
- 10가지 시퀀스텔링만 있으면 영어 말문이 터진다
- 시퀀스텔링, 놀이로 아이에게 적용해보기
실전노트 3 시퀀스텔링 그림카드 160개 소개
* 아이의 거절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3. 읽기 독립을 이루는 낭독과 녹음의 신비
- ‘밑 빠진 독’엄마표 영어 슬럼프가 왔다
- 엄마표 영어 슬럼프 : 밑 빠진 독
- 영어 문맹 탈출 : 슬럼프 처방전
- 한글 떼기와 영어 읽기
- 영어책 통째로 외우기의 힘
- 낭독, 녹음의 힘
- 낭독을 처음 하는 아이를 위한 책 : 리더스북
- 리더스북 이후 낭독 재료는?
4. 영어 말문, 언제쯤 열릴까?
- 영어 말하기, 어학연수가 최선일까?
- 엄마표 영어로 영어 스피킹, 가능할까?
5. 쉐도잉, 나도 한번 해보자
- 1단계 : 한국어-한국어 쉐도잉
- 2단계 : 영어-영어 쉐도잉
- 영-영 쉐도잉 재료 활용법
- 영자신문 쉐도잉
실전노트 4 영자신문 쉐도잉 5단계 실천법
- CNN뉴스 쉐도잉
- 내레이션 : 기사 통째로 외우기
실전노트 5 CNN뉴스 쉐도잉 4단계 실천법
* 엄마의 자존감
* 엄마표 영어와 피아노
6. 글쓰기에 필요한 준비
- 텅 빈 종이의 공포
- 글쓰기를 위한 물밑 작업
- 글쓰기의 ‘적기’는 아이가 결정한다
7. 내 아이를 위한 쓰기 유도 방법
- 글쓰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할까?
- 자유로운 글쓰기 : 감정의 쓰레기통, 일기
- 2호가 글쓰기를 힘들어한 진짜 이유
- 신문기사 요약하기
실전노트 6 신문스크랩 5단계 실천법
* 『파이 이야기』가 알려준 것
8. 아이의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는 생활계획표
- 생활계획표로 얻은 자존감
- 노력하라는 말
실전노트 7 새벽달표 생활계획표
실전노트 8 새벽달표 영어, 독서 실천표
* 기억은 선물처럼
에필로그 : 있는 그대로의 아이,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러운 내 아이
* 부록 : 『새벽달 시퀀스텔링 카드북』
책 속으로
이 책은 영어 한마디도 못했던 내가 따로 독하게 영어 공부 한 것도 아닌데(애 키우면서 직장 생활 하느라 그렇게 대놓고 공부할 여유도 없었다), 어떻게 미국인 사장 앞에서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정도로 영어가 편해졌는가에 대한 ‘순수국내파 아줌마의 영어 독학기’이자, 우리 아이들에게 실험해본 이런저런 낭독과 글쓰기 관련 이야기를 모은 ‘엄마표 영어로도 되는 영어 말하기와 쓰기’이다. 영어 노출 경력 3년 이상의 아이들, 영어 원서는 읽는데 말하기와 쓰기에 자신이 없는 아이들, ‘내가 영어 잘하고 싶다!’라는 욕심 있는 엄마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었으면 좋겠다.
- 8쪽 ‘프롤로그’ 중
돌이켜보면 0-6세까지의 엄마표 영어 환경은 ‘물밑 작업’이었고, 본격적인 엄마표 영어 환경, 그러니까 아이가 영어 그림책을 읽고 낭독하고 쓰게 하는 엄마표 영어는 6세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소리로만 익혔던 언어를 텍스트와 연결해서 ‘읽기와 쓰기’를 익히는 제2의 언어 습득 골든타임은 바로 6세 이후이다. 모국어 ‘읽기와 쓰기’를 본격적으로 익히는 시기와 맞물린다. 한국어와 영어, 두 언어의 읽기와 쓰기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성장한다
- 27쪽 ‘영어 습득 골든타임, 바로 지금이다’ 중
다시 첫 번째 질문으로 돌아가자. “엄마표 영어 제대로 하려면 엄마가 영어 회화까지 공부해야 하나요”라고 오늘 누가 다시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다. “아니요.” 그리고 한 마디 더 보태겠다.
“엄마가 ‘영어 회화 공부’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영어는 어떻게 습득되는가’에 대해서 알 필요는 있습니다.”
내가 영어를 독학하면서 얻은 수확이 두 가지 있다. 그중 하나는 내 영어가 늘었다는 것이다(아이들 영어 실력과는 무관하게). 또 다른 하나는 ‘영어, 별거 없네. 내가 했던 대로만 하면 얼추 되는 거잖아.’라는 자신감이었다. 아이를 처음 키울 때 각 연령별 언어발달과 인지발달을 미리 숙지하고 있으면 덜 당황하고 덜 방황한다. 마찬가지로 영어라는 외국어를 습득하는 요령과 과정을 엄마가 이미 알고 있다면(직접경험으로든 간접경험으로든) 엄마표 영어를 실천할 때 훨씬 수월하다
- 35쪽 ‘영어 독학이 준 선물’ 중
아이가 6세 이전에 영어 노출이 전혀 없더라도 그동안 엄마와 한글책 꾸준히 읽고 대화를 많이 나누어 왔다면 사실 6세 영어를 시작하는 것이 늦지 않다. 딱 좋다. 모국어가 야무진 상태라면 영어 역시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랄 수 있다. 이 말은 근거 없는 격려가 아니다. 관련 논문도 많지만 무엇보다 내가 직접 목격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확언할 수 있다.
왜 좀 더 일찍 영어 동요를 틀어주지 않았던가. 왜 좀 더 일찍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지 않았던가. 영어 쪽으로는 손을 놓고 있었던 나를 탓하자. 영어를 늦게 시작한 것은 사실 아이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그러니 영어를 늦게 시작해서 힘든 아이 마음에만 초점을 맞추자.
- 114쪽 ‘늦었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에게’ 중
시퀀스텔링은 엄마 영어뿐 아니라 영어에 자신감이 없는, 특히 말하기에 자신이 없는 초등학생, 중학생이 활용해도 효과가 좋다. 1호, 2호는 어려서부터 영어를 모국어처럼 접한 아이들이어서 나처럼 시퀀스텔링 훈련을 통해 말하기 연습을 따로 하지 않아도 영어 스피킹이 가능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을 상대로 실험해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학교에서 영어를 접한 기회가 거의 없던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시퀀스텔링을 활용해보니 효과가 있었다
- 126쪽 ‘시퀀스텔링, 놀이로 아이에게 적용해보기’ 중
1호, 2호가 6-7세가 되었을 때 날마다 습관처럼 시켰던 미션 중 하나가 바로 ‘리더스북 낭독’ 과 녹음’이었다. 1호는 엄마가 회사에 있는 동안에 녹음테이프에 짧은 리더스북 본문을 소리 내어 낭독하고 녹음했고, 나는 퇴근 후에 그 녹음 내용을 확인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요즘은 옛날보다 더 편해졌다. 아이가 ‘카카오톡’ 같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낭독 녹음하고 엄마에게 전송하면 끝이다.
낭독은 읽기 독립을 단단히 해주는 것 외에도 최고의 말하기 훈련법이기도 하다. 날마다 리더스북 3-5권 읽고, 낭독-녹음-듣기 한두 달 반복하다 보면 아이의 영어 발음과 유창성이 확 좋아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 170쪽 ‘낭독, 녹음의 힘’ 중
출판사 서평
1. 듣기 : 단어벽돌과 문장벽돌 520개
2. 말하기 : 새벽달 시퀀스텔링 카드 160개
3. 듣기 + 말하기 : 낭독과 녹음, 쉐도잉 단계별 방법
4. 쓰기 : 신문스크랩 단계별 방법
5. 좋은 습관 만들기 : 새벽달표 생활계획표, 영어/독서 실천표
“두 번 다시 영어 따위에 좌절하지 않겠다”
엄마와 아이의 모든 영어 고민, 이제 ‘새벽달 영어’가 답이다!
지금 내 아이에게 필요한
‘새벽달표 영어 인풋’ 대공개!
“도대체 우리 애는 언제쯤 영어로 말하고 쓸 수 있을까요?”
“원어민처럼 말하게 하려면 어학연수를 보내야 할까요?”
새벽달의 강연에서 많은 엄마들이 물어보는 질문들이다. 이에 새벽달은 ‘지금 이 순간, 올바른 영어 소리 인풋을 꾸준히 쌓아줄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독자들은 그 방법을 몰라 고민스럽다. 이러한 엄마들의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쓴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는 ‘영어 인풋’에 대한 명쾌한 솔루션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 새벽달은 17년 동안 자신이 개발하고 실천한 다양한 ‘엄마표 영어 실전비법’을 공개한다. ‘영어에 자신이 없는 엄마’ ‘엄마표 영어의 한계에 부딪힌 엄마’라면 이 책 한 권으로 수준별, 상황별 엄마표 영어 재료들을 얻을 수 있다.
17년간 ‘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이 직접 개발하고 실천해온
단어벽돌과 문장벽돌, 시퀀스텔링 카드,
낭독과 녹음, 쉐도잉, 신문스크랩 단계별 훈련법 수록!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는 ‘말하기, 듣기 아웃풋을 끌어올리는 인풋’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먼저 말하기 아웃풋을 돕는 방법으로 단어벽돌, 문장벽돌 520여 개, 아이의 영어 말문이 저절로 열리는 시퀀스텔링 카드 160개, 낭독과 녹음, 쉐도잉 훈련법을 보여준다. 특히 새벽달이 영어 독학 시절 직접 개발한 ‘시퀀스텔링’은 영어 스피킹 공부에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새벽달표 시퀀스텔링’은 한 가지 상황을 시간 순으로 나눈 다음, 각 순서를 영어로 설명하는 스피킹 훈련법이다. 이 훈련을 가정에서 엄마와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그림카드, 영어카드 160장을 엮어 부록 『새벽달 시퀀스텔링 카드북』으로 구성했다.
또한 신문스크랩 단계별 훈련법은 아이의 글쓰기 아웃풋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인풋이다. 글쓰기 유도법부터 엄마 대필, 질문과 답을 만들어보기, 아이가 직접 글을 써보는 단계까지 친절하게 소개했다. 이를 통해 영어 글쓰기 실력뿐만 아니라 잠재된 아이의 사고력, 창의력 등도 향상시킬 수 있다.
‘힘 되는 영어, 힘 되는 육아’를 위한
새벽달표 생활계획표와 영어/독서 실천표 수록!
이 책에는 영어 아웃풋을 끌어내는 방법뿐 아니라 아이의 좋은 습관, 자존감을 길러주는 생활계획표와 실천표가 담겨 있다. 강연, 블로그 등을 통해 후배맘들은 새벽달에게 하소연한다. “아이가 영어에 통 재미를 못 붙여요.” “아이가 제 마음처럼 따라오지를 않아요.” 새벽달 역시 두 아이가 어릴 때 이들과 같은 고민을 했었다. 이때 새벽달은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생활계획표, 영어/독서 실천표를 만들어 거실에 붙였다. 그리고 아이와 읽은 책, 함께 보고 들은 영상물 등의 콘텐츠 제목을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했다. 시작은 미미했지만, 결과는 실로 놀라웠다. 아이는 자신의 성취가 담긴 생활계획표, 실천표를 보며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웠고, 영어 말하기, 듣기 실력 또한 덤으로 얻게 되었다. 새벽달은 독자들이 자신과 같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했던 생활계획표와 실천표를 책 속에 모두 수록했다.
새벽달은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를 통해 ‘이 책 한 권만으로 누구나 엄마표 영어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어 때문에 좌절하고, 사교육 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가장 새로운 영어교육법, ‘사이다’ 같은 육아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책 속으로 추가]
이것저것 다양한 영-영 쉐도잉 재료를 써봤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료는 영자신문과 CNN뉴스였다. 처음부터 영자신문이나 CNN뉴스를 활용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면, 서점에서 판매하는 유명인사의 영어 연설문이나 학습서를 활용해도 좋다. 요즘 어학교재는 대부분 소리파일을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다. 소리파일을 들으며 하루에 지문(연설문) 한 개, 혹은 일주일에 연설문 한 꼭지를 꾸준히 쉐도잉 연습하고, 그 다음에는 통째로 외우는 훈련으로 넘어가보자.
-185쪽 ‘영-영 쉐도잉 재료 활용법’ 중
내 아이를 글쓰기 좋아하는, 아니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딱 하나만 잘하면 된다. 때를 기다리는 것. 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에 연필을 쥐고 끄적거릴 때까지 엄마는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실로 가장 어려운 일이다). 엄마의 조급한 속내나 욕심이 드러나면 아이는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멈춰 버린다. 때가 되면 아이가 혼자 스케치북, 메모장, A4 용지에 무언가를 끄적끄적 적는 시늉을 한다. 그때까지는 강요하거나 억지로 끌지 말자. 아이마다 글쓰기에 관심을 갖는 나이는 다르고 편차도 크지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 하는 아이들은 일찍 글이나 숫자 쓰기에 관심을 보인다.
- 230쪽 ‘글쓰기의 적기는 아이가 결정한다‘ 중
하루하루의 생활을 체크하는 생활계획표 옆에는 그날 읽은 책 제목과, 읽고 요약했던 신문기사 등 콘텐츠의 제목을 기록하는 실천표가 있었다. 이렇게 목록화하면 한 달 동안 읽은 책과 기사가 한눈에 보여 균형 잡힌 독서에 도움이 된다. 엑스표도 있지만 그래도 동그라미가 조금 더 많은 생활계획표, 드문드문하지만 끊임없이 적혀 있는 책 목록과 기사 목록을 보면서 아이는 느낀다. ‘한 달 동안 내가 그래도 뭔가 꾸준히 하긴 했구나. 무의미하게 지나가지는 않았구나.’ 이런 느낌을 아이가 자주 갖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교육이 아닐까 싶다. 자존감은 이렇게 적립되는 것이다. 남과의 비교가 아니라 나 자신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경험을 통해. 나와의 경쟁에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 지난 달 보다 꽉 찬 이번 달을 일궈낸 내 어깨를 두드릴 수 있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 270쪽 ‘생활계획표로 얻은 자존감’ 중
기본정보
ISBN | 9788997195992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8월 10일 |
쪽수 | 288쪽 |
크기 |
173 * 232
* 22
mm
/ 77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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