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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에 관한 슬픈보고서 우리가 버린 개, 고양이는 어디로 가는가?

개정증보판
고다마 사에 지음 | 박소영 옮김 | 책공장더불어 | 2019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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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7137398(8997137395)
쪽수 176쪽
크기 149 * 211 * 20 mm /43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どうぶつたちへのレクイエム / 兒玉小枝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이제는 세상에 없는 동물들의 흑백 사진에 더해진 28장의 컬러사진이 전하는 희망
유기동물 보호소는 생명을 죽이는 시설에서 살리는 시설로 변화하고 있다

즉은 채 쓰레기봉투에 버려진 개를 접한 후 포토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보호소를 찾기 시작한다. 그곳에서 이사를 해서, 늙어서, 생각보다 커져서, 개가 임신을 해서 등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버려져서 죽음을 기다리는 동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그 사진들로 전국을 순회하는 전시를 하고, 책으로 엮었다. 책 속 흑백 사진에 담긴 동물들은 끝내 한 마리도 살아남지 못했다. 책은 인간에 의해서 버려져 죽임을 당하는 무고한 생명들에 대한 진혼곡이 되었다.
전시장을 찾았던 초등학생은 “저도 버림받으면 죽게 되는 건가요?”라고 묻는다. 저자는 할 말을 잃는다. 보호소에서 수많은 생명의 목숨을 앗는 악역을 하는 보호소 직원은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가스실 앞에서 최후의 버튼을 누를 수 있는가?”라고 묻는다.
10년 만에 나오는 이번 개정판에는 28장의 컬러 사진과 저자의 글이 보태진다. 유기동물 숫자와 살처분 숫자가 현저하게 줄어든 일본은 이제 희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컬러사진 속 동물들은 모두 새로운 가족을 찾아서 입양을 갔고, 전국적으로 살처분 없는 노킬 보호소가 생기고 있다. 컬러 사진 속 동물들의 목소리를 통해 무엇이 이를 가능하게 했는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국내 필자 11명의 글이 실려있다.
강경옥·강은엽·김정은·박기숙·박원순·배유정·스노우캣·신동엽·양귀자·이영희·임순례

상세이미지

유기동물에 관한 슬픈보고서(개정증보판)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초판 저자 서문 · 보호소 동물들의 최후의 초상

이 책에 실린 사진 속 동물은 더 이상 이 세상에 없다

마지막 초상화

살처분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일

개정 증보판 저자의 글 · ‘살처분 제로’가 아니라 ‘불행한 동물 제로’가 목표다

개정 증보판에 보태지다 · 20년 만에 살처분이 90퍼센트 줄었다

편집자의 글 · 한국과 여러 나라의 살처분을 줄이기 위한 방법
수도꼭지를 잠가라, 중성화수술의 중요성

책 속으로

★ 열 살이 넘은 포메라니안 늙은 개. 이 아이를 보호소에 데리고 온 사람은 비싼 옷차림을 한 중년 여성이었다. “늙은 개 마지막 뒤치다꺼리하기 싫어서요.” 매달리는 듯한 아이의 눈동자를 뿌리치고 여자는 이 말을 남긴 채 빠른 걸음으로 사라졌다. 48p
★ 나이를 먹어서 손이 많이 간다고 버려진 또 다른 늙은 개. 초기 치매 증상을 보이는 이 아이는 가끔 철창 안을 배회한다. 허옇고 뿌연 눈동자를 글썽거리며. 50p
★ 임신했다는 이유로 버려진 어미 개는 태어나지도 못한 몸 안의 새생명과 함께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5... 더보기

출판사 서평

우리가 버린 개, 고양이는 어디로 가는가?
유기동물 문제를 처음으로 다뤘던 초판, 10년 만의 개정증보판에 희망을 담다
10년 전 〈유기동물에 관한 슬픈 보고서〉 초판을 사회에 내놓았다. 1990년을 전후해서 한국에서 시작된 반려동물 문화가 2002년 전후로 반려동물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새로운 양상을 보일 때였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 준비가 되지 않은 사회, 준비되지 않은 반려인으로 인해 유기동물 수가 늘었고, 동시에 동물단체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 문제를 풀기 위한 노력도 시작되었다. 생명을 존중하는 시민의식의 향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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