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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의 반란자들 노벨문학상 작가들과의 대화

양장
사비 아옌 지음 | 정창 옮김 | 킴 만레사 사진 | 스테이지팩토리 | 2011년 12월 27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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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7105045(8997105043)
쪽수 295쪽
크기 165 * 235 * 20 mm /77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Rebeldia de Nobel : conversaciones con 16 premios Nobel de literatura / Ayen, Xav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우리 시대 문학의 대가들의 삶을 만나다!
노벨문학상 작가들과의 대화를 담은 에세이『16인의 반란자들』. 이 책은 스페인 출신 문학전문기자 사비 아옌과 스페인 출신 사진기사 킴 만레사가 인터뷰한 20세기 초반에 태어나 고통스런 현대사를 살아온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16인으로 구성된 독창적인 모음집이자 인물 열전으로 볼 수 있을 만큼 가슴에 품은 이데아를 향해 나아가는 진정한 리더들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냈다. 터키 극우민족주의자들의 협박을 받으면서도 특유의 유머로 자신의 세계를 재창조하고 있는 <내 이름은 빨강>의 저자 오르한 파묵, 자신의 절필을 공개적으로 밝힌 <백년의 고독>의 저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등 문학이 아닌 다른 이유로 사회에 참여하는 이들의 문학, 역사, 철학, 개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깊이 있는 삶의 성찰과 진정한 삶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3년여 기간 동안 세계 일주를 하며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을 만나 길게는 8일에서 짧게는 6시간 동안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작가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집을 방문하여 집안 곳곳을 살펴보고, 이들이 살고 있는 도시나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곳을 함께 찾아가기도 했다. 이를 통해 수상자들이 어떤 삶을 살아 왔으며,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집에서 어떻게 살아가며,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이들이 가슴에 품은 이데아는 어떤 것인지 자세하게 알아간다. 홀로코스트와 노예제도, 독재정부, 극단적인 인종차별정책과 제도 등 자신이 처한 비극적 환경에 맞서 순응하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현재를 되짚어볼 기회를 전해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
노벨상 작가 16인을 찾아 나선 세계일주

주제 사라마구

나는 약속하되, 거기에 어떠한 희망도 심지 않는다

오에 겐자부로

나는 스스로 생각하는 존재로서의 개인의 실체를 옹호한다

토니 모리슨

노예제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다리오 포

풍자는 권력에 대항하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이다

오르한 파묵

나는 숨은 적이 없고, 모두 내가 사는 곳을 알고 있다

도리스 레싱

여자와 남자, 우리는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월레 소잉카

아프리카의 꿈을 언어로 풀어놓다

나딘 고디머

그녀의 존엄, 아파르트헤이트를 물리치다

가오싱젠

나는 도망자일 뿐, 영웅이 아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나는 절필했다

귄터 글라스

치명적인 트라우마까지, 그 모든 것을 이야기해야 한다

나기브 마푸즈

이제 나는 읽지도 쓰지도 못하지만, 친구들이 나의 눈과 귀와 펜이 되어주고 있다

V. S. 네이폴

특히 오늘날, 작가들은 전 세계를 아울러야 한다

임레 케르테스

홀로코스트를 겪고 나니, 거울을 바라보는 것도, 삶의 존엄을 믿는 것도,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이는 것도, 아무것도 쉬운 게 없다

데릭 월콧

혼혈은 긍지다

비슬라바 쉼보르스카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게 바로 매혹적인 것이다

책 속으로

예술은 세상을 바꿀 힘이 없어요. 만일 그럴 수만 있다면 우리는 그야말로 행복할 거예요. 『돈키호테』, 『카라마조프 형제』, 『햄릿』만 봐도 그렇잖소……. 작가는 메시아적인 자세를 취하면 안 돼요. 나는 약속은 하되, 거기에 어떤 희망도 심지 않아요.


내가 절도범이나 창녀 같은 평범한 이들에 대해 관심이 많은 건, 그들이 역사책에 나오지 않기 때문이에요. 마치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들처럼 말이에요.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삶을 돌려주고 싶었어요.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어요. 내 책에서만이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류에게 이상적인 방향을 제시해 준 가장 뛰어난 문학 작품(the most outstanding work in an ideal direction)을 쓴 대가들에게 수여하는 노벨문학상.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우리 시대 문학의 대가, 인문학의 대가들은 어떤 삶을 살아 왔으며, 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현재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들은 어떤 집에서 살고 있으며, 그들의 가족은 어떤 사람들일까?

스페인 출신 문학전문기자 사비 아옌(Xavi Ayen)과 스페인 출신 사진기자 킴 만레사(Kim Man...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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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놀랬어요 공연은 많이 보았어도 이렇게 작가와의 만남에서 이런 큰홀에서 작가와의 만남 정말 노벨문학상 작가들은 뭔가달라도 다른가봐요 사진만으로도 그때의 모습이 나에게 생생하게 보여지고 가슴이 뭉클하게 만드네요   젊었을때 삶의 지표가 되어준 그의 시 한편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은 잘난 체하거나 배척하지 않는 것임을 넌 알아야 해 알면 알수록 그건 아주 사소한 것임을 넌 알아야 해 전직 자물쇠공을 위대한 작가로 만들어준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달은 세... 더보기
  •  이 책을 보는 데 있어서 가장 끌렸던 것은 16인의 노벨상 수상자들이라는 것이었다. 세상에 대해 이제서야 소리를 내는 것이라 생각했다. 나는 문학에 대해서 무지했다. 정작 이 작가들 중에서 이름을 들어본 사람은 오직 3명 뿐이었다. 하지만 책에 나온대로 사진을 실은 김에 그 밑에 한 문장이 필요했던 기획은 그들의 삶을 인터뷰한 것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사진이 나타내는 그들의 현재 모습도 멋졌다. 책 속의 내용이라 하면 어떻게든 실제와는 멀리있고 왜인지 우리들의 현실과는 분리되는 세계에 살고있... 더보기
  • 우리는 어느새 자신을 에워싼 것들의 작용에 젖어들고 순응해버리고 만다. 이 순응은 어쩜 무관심이고 무감각일 것이다. 타자, 세상에 대한 외면, 자기의 연민에만 집착하다보니 극히 삶은 편협하고 이기적이며 파편화되어 고독해진다. 그리곤 저마다 자기 밖에 있는 모든 것을 탓하기 시작하고 변하지 않는 세상에 삿대질을 하기 시작한다.   여기 ‘16인의 반란자’라고 명명된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세상 보기, 그들의 글쓰기가 의미하는 것들에서 이들이 결코 자기 안위와 순응에 머무르지 않았음을 보게 되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 더보기
  •       20세기초에 태어나 질곡의 현대사의 그 현장에서 우뚝 서 있던 노벨 문학상 수상자들인 16인의 과거의 삶과 일상을 좀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16인의 반란자들' 속에서 내가 알고 있거나 읽었고 그리고 좋아하는 작가도 있지만 잘 알지 못하는 작가들도 있어 우선적으로 내가 알고 있는 작가들 먼저 찾아서 읽어 보았다. 하지만 노벨 문학상 작가들 작품은 쉽게 다가오는 작품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질곡의 현대사를 표현해서 읽까 쉽게 읽혀지기 보다는 어려운 작가와 작품들이 더 ... 더보기
  •  강추위에 혹한을 잇던 겨울도 촐촐히 내리는 빗물 사이로 매서운 기운을 흘려보내고 훈훈한 기운이 감도는 봄이 머지않았음을 전한다. 쉽사리 극복하기 힘든 소외계층의 고달픈 겨울나기는 걷잡을 수 없는 심연 속으로 빠져들어 희망을 생각조차 할 수 없다는 비극이 배태된다. 속력을 내며 달리는 차량 사이로 힘겹게 수레를 끌며 폐지를 수거하는 노인을 프레임에 담은 기자의 글을 보는 일은 강추위를 더욱 얼어붙게 만든다. 제도가 규정하여 보호하는 형태의 생활 보조금은 빈한한 삶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은 되지 않는 당의정(糖衣錠)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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