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알게 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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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안시안은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양문학으로 등단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시집 몇 권, 산문집 몇 권 낸 것이 삶의 전부다.
한겨울 포장마차의 따끈한 어묵국물 같은 늦은 밤 도시의 골목을 비추는 가로등 같은, 언제나 함께 있어 위안이 되고 힘이 되는 그런 글을 쓰기 위해 애쓰고 있다.
시집으로는「지하철을 타면 우리는」, 「안개는 그리운 이의 가슴을 가졌다」, 「개가 시를 쓰다」
산문집으로는「사랑하는 딸아(e.book)」, 「극지에서의 편지(e.book)」, 「기다림이 있어 삶이 아름답다(e.book)」
목차
- 프롤로그
제1부
사람을 사랑하는 일
존재의 의미 | 채우는 마음 | 하나가 아닌 둘 | 그대 생각에 | 헌신과 기다림 | 간절하고 진실한 | 용서의 다른 이름 | 열정이 식기 전에 | 행복의 시작 | 변치 않는 진실 | 거부 할 수 없는 | 눈 먼 사랑 | 두드리고 두드려라 | 운명이 되어버린 | 지독한 그리움 | 삶을 살게 하는 것 | 별사랑 | 소중한 이름 | 이해할 수 없 | 인내와 희생 | 무엇이 되는 일 | 대다수의 사랑은 | 어쩌면 사랑은
제2부
삶을 사랑하는 일
주어진 시간 | 삶의 여행길에서 | 실수나 실패 |사랑을 알기 전에 | 하나씩 희망을 적는 | 희망을 색칠하는 | 슬퍼 말아요 | 진정한 아름다움 | 원하는 삶을 살아야 | 잠시 머물다 가는 | 스스로의 삶을 살아야 | 꿈이 있어야 | 오래된 편지 | 자신의 책에 기록될 | 꿈을 사랑해야 | 긍정적인 해답 | 사랑하는 일 | 길 끝에서 들려줄 | 시간보다 방향이 | 소망하는 순간부터 | 삶은 훈련이다 | 사랑의 진실 | 홀로 있는 시간 | 작은 것들이 모여 | 삶을 가두는 틀 | 삶을 살게 하는 | 청춘의 시기만큼 | 행복의 빛깔 | 사랑 없이 사는 일이란
출판사 서평
사랑은 어떤 법칙이나 거래가 아니라 그냥 가슴 떨리는 것,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사랑은 과거를 떠올리거나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순간 거짓 없는 마음이 되는 일이다.
입만 열면 사랑을 얘기하고 사랑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갈수록 사랑의 결핍과 갈증이 더 커지는 건 왜일까?
도시의 밤을 내려다보면 십자가의 불빛들만 가득한데 날이 갈수록 들리는 소문은 외로움과 우울함 뿐이니 이 또한 왜인가? 이성 간이건 삶에서건 사랑을 배제한 시간이란 그 의미를 생각할 수조차 없는 일이다.
이 책은 이런저런 사랑에 관해 열거한, 사랑하며 사는 방법에 대한 말과 글을 묶은 것으로 해답이라기보다는 물음에 가깝다. 무엇보다 나 자신 사람과 삶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더 늦기 전에…
남녀 관계가 아니라도 사람사이에서 사랑은 신뢰의 근간이 된다.
사랑에 대한 개인의 긍정적인 생각은 삶을 행복하게 할 뿐더러 함께하는 공동체를 살만한 곳으로 만든다.
하지만 난무하는 소리와 활자, 점증하는 교육과 종교에도 가슴은 메말라가고 사람사이는 격리의 담장을 높여가고 있다.
사람들은 어려움에 처하면 희망을 생각하기보다 절망을 생각하고 쉽게 포기를 택한다. 그것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인 사랑의 부재 때문이다.
사랑은 지식이 아니다. 사랑은 강요나 주어지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것이다. 씨앗이 잎이나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 것처럼 사랑도 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따뜻한 가슴으로 삶을 통해 실천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책을 통해 접한 의미들과 필자의 실패의 경험과 깨달음을 적은 것이다.
부디 활자의 공해에 하나를 더하는 부질없음이 아니기를… 이 책을 읽는 누군가가 자신의 사랑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그리하여 이 사회가 좀 더 따뜻해 질 수 있었으면….
기본정보
ISBN | 9788996978961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8월 20일 |
쪽수 | 240쪽 |
크기 |
140 * 190
* 10
mm
/ 36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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