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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허지공
저자 허지공은 경제적 형편이 어렵거나 실수로 학교에서 버림받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에 평생을 보내신 페스탈로치이십니다. 노년에 들어 환갑을 넘긴 나이에 한국 수필가 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한국수필”에서 수필가로 등단하신 후 먹감나무라는 호로 글을 써오신 분입니다. 좀체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성격이라 필명도 허지공(許之空)이라 쓰십니다.
목차
- 첫째마당 : 알몸의 행복
6. 가지치기
10. 달라도 너무 달랐다
14. 명기(名器)
18. 사치(奢侈)의 미덕(美德)
24. 성형예찬(成形禮讚)
30. 엄마
34. 젖가슴 큰 여자가 좋다
38. 행복의 조건
42. 알몸의 행복
둘째마당 : 여보, 용서하오
46. 부처가 되었을 끼라요
54. 산수유처럼 핀 사랑
62. 손녀의 훈계
68. 여보 용서하오
74. 자연의 향기(香氣)
80. 즐거운 동행
86. 사랑합니다
92. 천사의 가르침
102. 천생연분(天生緣分)
셋째마당 : 검은 놈
108. 거울
112. 검은 놈
116. 나를 키운 것은 방황이었다
120. 미친놈, 그리고 자유인과 자연인
130. 불치의 병을 얻게 된 책
134. 새벽마다 달려가는 종합병원
140. 때 빼는 즐거움
144. 일회용 종이컵
넷째마당 : 개 코도 모르면서
150. 해산토굴을 찾아가는 것은
156. 개 코도 모르면서
160. 고강(古江)의 선가(仙家)를 찾아
168. 억새의 한풀이 춤
174. 명가(名家)에 명인(名人)
182. 피땀의 향기
186. 무한궤도
190. 일체무애인(一切無碍人)
다섯째마당 : 나 혼자 바보
194. 함장(含章)에 이르지 못했어도
198. 망아지
204. 영광스러운 꼴찌
210. 꿈의 궁전
212. 나는 부자야
216. 나 혼자 바보
222. 제 3 막
226. 짜발량이의 해맞이
후기
229. 겁나게 무섭던 정호영 선생님 - 유봉춘
230. 영원한 스승이시고 어버이십니다 - 이광호
232. 외길로만 걸어오신 선생님 - 이순민
233. 우리들의 영원한 멘토 - 최진수
출판사 서평
수필의 성격
긍적적 안목으로 세상을 밝게 바라보는 맑고 깨끗한 심성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제목 “알몸의 행복”에서 보듯 거짓 없고 가식 없는 진실만이
행복한 삶의 근본임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갈등과 대결이 없는 사회는
균형과 조화를 통한 화음에서 얻을 수 있다는 사상을
쟈연 현상을 통하여 일깨워 주는 그런 글들입니다.
이념이나 철학 종교에서 교훈을 얻을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교훈을 얻어야한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입니다.
원노 소설가 한승원 선생님의 평
허지공의 그윽한 삶은 우주적인 조화와 균형에 미쳐 있다.
그는 풀잎 하나 들꽃 한 송이, 내리는 비와 안개와 눈과 스치는 바람과 달과 별과 함께 산다.
자연친화적인 그의 삶은 음악과 미술과 노장적인 유현함과 신화에 깊이 젖어 있다.
그는 양질의 밀씨를 기름진 밭에 뿌리고,
나오는 싹에 거름을 주고 북을 하고 잡초를 매어 열매를 거둔 다음
그것으로 누룩을 만들어 햅쌀 고두밥과 함께 술을 빚는 사람처럼 글을 쓴다.
그의 삶에 밀도가 짙듯이 그의 글 또한 그러하다.
마주앉아 도란도란 조용조용 사려 깊게 이야기하는 향기로운 성품이
글 속에 그대로 담겨 있다.
사람이 진국이듯이 글 또한 진국이다.
- 소설가 한승원.
저자의 말
“아! 문인이시군요.”
가장 듣기 거북한 말이다.
나에게 있어 글이란 나를 헐어 채찍질 하며 다듬는 작업일 뿐이기 때문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6946601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10월 01일 |
쪽수 | 232쪽 |
크기 |
152 * 223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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