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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탐욕을 팝니다 달콤함에 관한 잔혹 리포트

오를라 라이언 지음 | 최재훈 옮김 | 경계 | 2012년 09월 25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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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6940302(8996940305)
쪽수 244쪽
크기 152 * 223 * 20 mm /54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Chocolate Nations: Living and Dying for Cocoa in West Africa / Ryan, Orl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초콜릿의 씁쓸한 진실을 파헤치다!

달콤함에 관한 잔혹 리포트『초콜릿 탐욕을 팝니다』. 이 책은 아일랜드 출신 저널리스트인 저자 오를라 라이언이 서아프리카 현지에서 취재한 초콜릿 생산자와 구매자, 기업과 정부의 생생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부패한 정치가 어떻게 농민들을 고통에 빠트렸으며, 가나와 코트디부아르 농민들에게 공정무역의 의미가 무엇인지, 카카오 농장의 이른바 ‘아동노동’은 왜 생겨났는지를 살펴본다. 이 책은 가나와 코트디브아르의 근현대사와 부패한 정치 속에서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따라가며 카카오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한다. 저자는 아프리카 농민들의 삶이 실제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어떤 초콜릿을 고르느냐의 문제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초콜릿의 문제는 민주주의의 문제, 작물 다각화나 토지 개혁 같은 제도적 차원의 과제라는 것을 알려주고, 폭넓은 취재를 통해 실질적으로 서아프리카 농민들의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면밀히 탐색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아프리카에서 특파원으로 머물던 4년 동안 국제 선물시장에서 카카오를 거래하는 사람들을 위해 서아프리카 카카오산업 취재를 담당했던 저자는 전 세계 카카오 생산량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가나와 코트디브아르 농민들이 처한 암담한 현실을 목격하고 이 책을 기획하였다. 왜 농민들은 가난할 수밖에 없으며, 공정무역이 그들에게 어떤 혜택을 주고 있는지, 우리가 어떤 초콜릿을 선택하는지가 그들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다양한 사례와 통계자료를 통해 서아프리카 현실에 대한 씁쓸함을 더하였다. 초콜릿 산업의 구조적 문제와 해법을 넘어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잇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

옮긴이 서문
서문

1장 가나는 곧 카카오다
2장 카카오 전쟁
3장 돈을 추적하라
4장 한 알의 열매가 초콜릿이 되기까지
5장 아동노동
6장 공정무역의 신화와 현실
7장 트레이딩 게임
8장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글을 마무리하며
감사의 말
지은이 주석
참고자료
INDEX

책 속으로

초콜릿 산업뿐만 아니라 가나라는 한 나라를 지탱해온 건 결국 한 알 한 알 카카오를 일궈온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들의 그런 노력은 나라의 틀을 완전히 바꿔놓는 결과로 이어졌다. 수확한 열매를 항구까지 옮기기 위해 도로가 새로 뚫렸고, 운반된 카카오를 저장하기 위해 여기저기 창고 건물이 올라갔다. 시골에는 카카오를 팔아 번 돈으로 지은 서양식 이층집들이 군데군데 들어섰으며, 땅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지주들과 여러 개의 농장을 소유한 부농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날, 식민주의자들은 금이 많이 난다고 해서 가... 더보기

출판사 서평

초콜릿 생산에 얽힌 어두운 뒷면은 이미 한국에서도 알려져 있다. 대기업이 만든 초콜릿이 아니라 공정무역, 대안무역을 통해 수입한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은 것도, 초콜릿 생산 뒤에 숨은 이야기가 그만큼 충격적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더구나 카카오를 생산하기 위해 수천 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널리 보도되면서, 초콜릿은 ‘아동노동 금지’라는 이슈와도 직결되는 주제였다.
서아프리카의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수천 명의 아이들에서부터 카카오 열매를 수확하는 소규모 농민들을 진정으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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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릿 탐욕을 팝니다. sb**362 | 2013-03-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입에 넣는 순간 스르륵 녹는 식감과 함께 달콤함으로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초콜릿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달콤함 맛에 취하다 보면 살찌는 일을 빼고는 행복감을 가져다 줄 정도이다. 그런데 이러한 초콜릿에 대해 어두운 이면이 감춰져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한다. 많은 땀과 노력, 정치적 문제와 아동노동문제, 카카오 산업의 구조적 문제까지 손쉽게 먹는 초콜릿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들을 따라가다 보면 달콤함이 아닌 씁쓸함이 밀려온다. 카카오 생산지 가나는 카카오 열매로 인해 도로가 뚫리고 현대식 건물이 들어섰다. ... 더보기
  • 땀 흘린 자가 부유해지길 qu**tz2 | 2012-12-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유 없이 기분이 침울해질 때면 나는 항상 초콜릿을 찾는다. 달콤한 향이 입안 가득할 때면 왠지 기분이 조금은 좋아지는 것도 같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초콜릿이어서 사실 지금까지는 그 생산이나 유통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져보질 않았다. 워낙에 회사가 많다 보니 이따금 그 동안 못 들어본 이름의 제품이 나오면 호기심에 몇 번 구입해 먹어보았을 뿐이다. 그런데 이 초콜릿을 생산에 관하여 무시해서는 안 되는 점이 하나 있다고 한다. 초콜릿도 그렇고 커피도 마찬가지다. 최근 어렵잖게 들을 수 있는... 더보기
  • 모르는 것이 살아가면서 맘 편하게 내 주변만 살피고 가는 길일수 있다. 그러나 스스로 땅파고 자급자족하는 시대가 아닌만큼 내가 구입해서 먹고 사용하는 모든 것들은 누군가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아야 한다. 공정무역이란 단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사람들은 그 단어에 집착해서 뭔가 잘하는 일이라는듯 물건을 고르기도 했다. 요즘은 조금 그 분위기가 사라진듯 하지만... 대표적인 것이 커피와 초콜릿. 커피에 대한 이야기는 공정무역이란 단... 더보기
  •   '달콤함에 관한 잔혹리포트'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책의 원제는 [CHOCOLATE NATIONS : Living and Dying for Cocoa in West Africa]이다. 책을 읽으면서 카카오 생산에 얽힌 일들이 한나라의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게 느껴졌다. 이 책에 등장하는 두 나라는 초콜릿의 생산량의 1, 2위 생산국인 코트디브아르, 가나이다. 가나초콜릿의 영향으로 가나가 초콜릿 생산국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나에게 코트디부아르는 드록바로만 기억되는 나라이다. 생각해보면 정말 놀라... 더보기
  • 초콜릿 탐욕을 팝니다    이 책을 읽기전 다른 책을 통해 아프리카 카카오 농장에서의 아동노동 착취에 대해 접한 적이 있다. 그 계기로 공정무역운동을 알게 되었고 참 훌륭한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내가 선택한 일은 그냥 초콜릿을 먹지 않는 것이었고 커피도 마찬가지 였다. 이유는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된 초컬릿이나 커피를 쉽게 접할 수 없다는 것과 굳이 그렇게 하면서까지 초콜릿이나 커피를 먹어야 할 만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동노동 착취와 공정무역운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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