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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잘 있어요, 마석 마석가구공단 이주노동자 마을의 세밀한 관찰기

고영란 , 이영 지음 | 성유숙 사진 | | 2013년 10월 21일 출간
교보문고 북TV 낭만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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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6884989(8996884987)
쪽수 288쪽
크기 152 * 225 * 20 mm /51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마석가구공단의 이주노동자들의 일과 삶에 대한 기록

다양한 사람들의 눈물과 사연이 있는 『우린 잘 있어요, 마석』. 이 책은 이주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마석가구공단 마을 사람들의 1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그들이 누구이며 어떻게 이 곳에 흘러들어와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가감 없이 기록하였다. 어렵고 더럽고 힘든 일을 해내고 있는 그들의 노동과 희노애락을 인터뷰와 사례,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사람 사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은 이 지역의 역사로 시작한다. 초기 정착한 한센인들과 이주노동자들이 마석가구공단에서 3D 업종이라 불리는 가구공단 일을 하려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마을이 되었다. 이주노동자들과 한센인들, 공장주, 상인들이 공생관계를 맺고 사는 모습과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환경, 영세 공장주들의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전해들을 수 있으며 이주노동자에게 본국은 어떤 의미인지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단속, 강제추방 등 한국의 법제도가 이주노동자들에게 주는 문제를 통해 현실적인 제약을 탐구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마석 마을은 한국에서 소외당한 이들의 삶의 토대가 되는 상징적인 마을이다.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적 문제와 한국에서의 삶을 진솔하게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아무도 하지 않으려는 3D 업종에 몸 담으며 어려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들은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그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

상세이미지

우린 잘 있어요, 마석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고영란

저자 고영란은 논픽션 작가. 대학 1학년 때 ‘국민대 북악문학상’에 소설이 당선되었다. 1987년의 마산 창원 노동자대투쟁에 대한 기록을 보고문학으로 완성하기 위해 졸업 후 공동창작 팀에서 활동했다. 시민운동단체를 이끌어가는 남편과 결혼하면서 한국브리태니커회사, 동아연감, 홍익미디어플러스 등에서 편집과 기획을 담당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일하며 샬롬의집과 인연이 되었고, 마석 이주노동자들을 1년 이상 만나면서 글쓰기의 새로운 계기를 발견했다. 지은 책으로 [위대한 일화의 재발견]이 있다.

저자 : 이영

저자 이영은 샬롬의집(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사무국장.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사무처장, 이주민방송(MWTV)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머나먼 이국땅에서 온 이주노동자의 벗이 되어, 그들의 신음소리에 외면하지 않고 눈물과 기쁨에 함께하고 싶다.

사진 : 성유숙

사진 성유숙은 프리랜서 사진가. 15년 넘게 성공회 나눔의집 사진을 찍고 있으며, 다수의 잡지와 사보, 회보에 사진을 기고하고 있다.

목차

마석 이주노동자 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는 글: 아무도 묻지 않았던 그들의 안부

고향으로 가는 발릭바얀 박스 필리핀 출신 에드워드 씨 이야기
1장 ‘마석’이라는 공간
2장 마석가구공단, 그 마을 사람들
3장 일터의 풍경
기러기아빠의 ‘오늘도 열심히’ 네팔 출신 사티 씨 이야기
4장 공단 일상다반사
5장 관계들
억척엄마의 마석살이 방글라데시 출신 알로 씨 이야기
6장 또 다른 공간, 본국과 타국
7장 삶을 짓누르는 두 단어, 불법과 단속
한국에서 자란 스물한 살 아가씨 방글라데시 출신 아인 씨 이야기

닫는 글: 불법이라는 섬에 갇힌 사람들
해설: 공존을 위한 관계 맺기

출판사 서평

일하고 사랑하고 고민하고 살아남고 살아가는
이주노동자 마을 사람들의 일상에 관한 기록

저렴하게 가구를 살 수 있는 ‘국내 최대 가구공단’으로 알려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가구공단에는 다양한 국적의 이주노동자 800여 명이 모여 살아가는 마을이 있다. 이 책은 한국 사회에 알려지지 않은 이주노동자 마을 사람들의 세밀한 일상을 1년 넘게 관찰한 기록이다. 노동과 생활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그들만의 독특한 희로애락을 풍부한 인터뷰와 사례들, 그리고 사진을 통해서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선주민인 한센인, 공장주, 주변 상인 등 이주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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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같이 읽어 볼 만한 to**park | 2014-10-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우린 잘 있어요, 마석」을 읽고 나서       「우린 잘 있어요, 마석」을 받고 두 가지 생각이 피어올랐다. 첫째, 천마산은 중학교 시절에 그러니까 45년 전 친구들과 처음 등산을 가서 야영을 했던 추억이 서린 곳이다. “왜, 거기에 가구공단이 그리고 이주노동자들이 있지?”하는 궁금증! 둘째, 이주노동자들의 샬롬을 위해 「샬롬의 집」이 거기에 있다고?! 대학 2학년 때 영어 회화를 배우기 위해 동두천 샬롬의 집을 드나들다가 자원봉사를 하며 겪었던 일들은 나에게 잊을 수 없는 아니 잊어서... 더보기
  • 우린 잘 있어요, 마석 ri**o8 | 2013-11-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달리는 셔틀버스 안에서 '우린 잘 있어요, 마석' 읽기를 마쳤다.   한바탕 회오리바람처럼 단속이 훑고 지나가면, 무사한 공장들은 바로 다음날부터 문을 열고 남아 있는 이주노동자들은 출근을 한다. 몇 주만 지나면 다시 마석가구공단의 일자리를 찾아오는 이주노동자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살아가야 한다. 마석의 삶은 그렇게 계속된다. 라는 부분에서 울컥하고 뜨거운 무엇이 올라왔다.   우리는 왜, 사람은 왜, 타인의 처지를 자신의 처지로 바꾸어 생각 못하는가. 바로 얼마 전까지, 아니 지금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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