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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머리말
제1부 기다림
프롤로그-에치코 유자와에서 보내는 편지ㆍ15
산책하기 좋은 날ㆍ17
당신을 기다리는ㆍ18
산책하기 좋은 날2ㆍ19
착한 사람ㆍ21
당신이 원하는 대로ㆍ22
하루도 살 수 없는 하루ㆍ23
에치코 유자와에서 보내는 편지-당신을 기다리며ㆍ24
유키오씨의 충언1ㆍ26
유키오씨의 충언2ㆍ27
영혼을 훔치다ㆍ29
존경하는 쯔지 유키오씨께ㆍ30
그래도 그리운 것은ㆍ33
에치코 유자와에서 보내는 편지-아들에게ㆍ34
나의 기다림ㆍ35
제2부 질투
프롤로그-데이비드 버스 <위험한 열정, 질투>ㆍ39
너도 나만큼1ㆍ43
어떻게 나한테 그랬던 것을ㆍ45
당신의 잊을 수 없는ㆍ46
오지 못하는 사연ㆍ47
그랬으면 좋겠다ㆍ48
나는 이해할 수가 없다ㆍ49
이런 고통 없습니다ㆍ50
구체적 사랑 이야기ㆍ51
나를 보고 차라리ㆍ52
너는 너무 높이 날았다ㆍ53
Love accidentㆍ54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ㆍ55
미친 거 맞다ㆍ56
이중적 당신ㆍ57
잘 알지도 못하면서1ㆍ58
너도 나만큼2ㆍ59
질투는 참을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ㆍ60
외로운 사랑ㆍ61
질투, 그 뒤틀린 망상ㆍ62
질투는 두려움ㆍ63
옛날엔ㆍ64
제3부 후회
프롤로그-영화, 백발마녀전ㆍ67
더 나를 사랑하는ㆍ71
당신의 편지1ㆍ73
당신의 편지2ㆍ74
당신의 편지3ㆍ75
당신의 편지4ㆍ76
당신의 편지5ㆍ77
지금, 만나러 갑니다ㆍ78
당신입니까ㆍ79
당신입니다ㆍ80
당신은 ㆍ81
차라리 후회ㆍ82
그녀는 모질게 사라집니다ㆍ83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ㆍ84
후회,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ㆍ85
사랑은 짧고 슬픔은 길다ㆍ86
당신은 종교ㆍ87
사랑 그런 사랑ㆍ88
당신은 기억하나요ㆍ89
당신의 이야기를 끝까지ㆍ90
당신은 내곁에 없습니다ㆍ91
죽을 만큼 보고 싶어요ㆍ92
사랑은 오늘보다ㆍ93
STRIKE A POSEㆍ94
당신이 지금 싸우고 있다면ㆍ95
잘 알지도 못하면서2ㆍ96
이 봄 다 가기 전에ㆍ97
당신만이 사랑입니다ㆍ98
그녀를 믿으세요ㆍ99
어느 화창한 봄날ㆍ100
삐에로는 슬픈 모습입니다ㆍ101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ㆍ102
사진1ㆍ103
사진2ㆍ104
맺음말
에치코 유자와에서 보내는 편지-완벽한 벚꽃ㆍ105
책 속으로
미친 거 맞다
방금 나랑 밥을 먹고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리던 그녀가
다른 남자를 만나
저녁을 먹고
그의 친절에
고마워한다면
이건 제 정신이
아닌 거 맞다
그리고 미안해 한다
나에겐 미안해서
더는 못 만나겠다고
그에겐 나 때문에
미안해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녀를
한 순간도
잊지 못하는 나는
정말로 미친 거 맞다
어떻게 나한테 그랬던 것을
어느 맑은 날
산책하는 길에서
너는 봄날처럼 웃었다
비가 내리고
우산 속에서
전화를 받기 시작한 너는
어색하게
날 위해 웃어주었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했고
내 속엔 피가 거꾸로 돌고
내 속엔 폭탄이
수 십 번도 더 터지고
너는 그날부터
나에게 냉혹했다
너는 불친절했고
모든 것은
전과 달리 안 된다고 했다
나는 망상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연두색 우산 아래에서
너는 그에게
봄날처럼 웃었다
출판사 서평
사랑은 짧게 기쁘고 길게 슬프다!
질투로 인한 이별, 그리고 후회
기다림, 질투, 후회
에치코 유자와에서 보내는 편지
시집 <에치코 유자와에서 보내는 편지>는 질투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시집이다.
사랑은 짧게 기쁘고 길게 슬프다. 질투 때문에 그렇다. 철학, 소설로는 자주 다루어진 질투에 대해 저자는 시(詩)로 접근하였다.
질투라는 감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이는 시의 원리와 그 맥을 같이 한다고 저자는 본 것이다.
저자는 사람하는 사람들이 질투를 못 견뎌 대부분 헤어진다고 보고, 질투의 실체를 밝혀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진짜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절대로 헤어지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이 시집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헤어진 이후에 만 하루를 견디지 못하고 용서를 빌고 관계를 개선하려고 한다면 그게 사랑이 아닌가 생각한다. 간혹 자존심 때문에, 착오 때문에 시기를 놓친다면 반드시 이별이 온다.
이별 이후의 고통은 질투보다 크다. 그래서 질투에 관한 시가 별로 없는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시간이 지난다고 이별의 아픔이 약화되는 게 아니다. 항상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을 더듬어 본다. 이때 가지는 대부분의 감정이 후회다. 끝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희망을 가진다. 이때부터 다시 기다림이다.
기다림, 질투, 후회 에치코 유자와에서 보내는 편지
<책속으로 추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소한 이유로 다투는 거 아냐
제 정리도 못하면서
남의 전화에 간섭하는 거 아냐
사랑을 이유로 질투하는 거 아냐
따져서 잘못을 받아낼 만큼
괴롭히는 거 아냐
변호사도 아니면서
이길 일 있냐고
다른 건 못 이기면서
함부로
소리 지르는 거 아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을 이해하는 거 아냐
문화도 다르면서
이해 안 된다고 미쳐버리면
그게 폭력이야 폭력
기호도 모르면서
일방적 선물하는 거 아냐
제 기준의 행복이
남에겐 스트레스의 축적
사소한 다툼이 쌓이고
이별을 밥 먹듯 하고
사랑은 처음과 달리
그렇게 하는 거 아냐
사랑은 오늘보다
전날보다 더 사랑하기를
몇 달이 넘었습니다
해를 넘겨도
사랑은
어제보다 오늘입니다
죽기를 몇 번이라도
살아서
죽을 만큼 사랑합니다
사랑하지 않고는
숨 쉴 수 없는 나는
사랑으로 행복한 날들입니다
사랑은 날이 갈수록
전날보다 더 미쳐가기를
미쳐만 가도
사랑은 오늘보다 내일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6577454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4월 27일 |
쪽수 | 108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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