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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들려주지 않는 서울문화 이야기

반양장본
김영조 지음 | 얼레빗 | 2012년 11월 19일 출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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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6459354(8996459356)
쪽수 343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서울의 풍속은 물론 역사적 사실이 숨겨진 문화유적, 그리고 500년 수도로서의 한양의 축성과 궁궐이야기를 비롯하여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과 세종의 비밀프로젝트 이야기, 송파산대놀이와 추임새문화, 옛그림을 제대로 보기 위한 기본상식, 궁궐음식과 백성음식, 조선왕조실록과 포쇄별감 같은 한양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 등이 흥미진진하게 들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사람들이 즐겼던 9대명절은 물론 현대인에게도 의미가 있는 24절기까지 다루어 배달겨레로서의 기본을 갖추어주는 상식을 담았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으로 슬기로운 우리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글쓰기와 강연을 하고 있다. 2000년부터 '오마이뉴스'에 글을 올려 현재 600여 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음'과 여러 인터넷 매체, '국민연금' 사보 등에 글을 쓰고 있다. 2004년 부터는 우리 문화에 대한 짧은 글과 이미지를 담아 2000여 명에게 누리편지(이메일)을 띄우고 있으며 서울동대문중랑시민회의 공동대표를 지내는 등 시민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우리 문화의 가장 큰 특징인 '이웃과 자연과 더불어 살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고 그렇게 살아가려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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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제1장. 서울문화 들어가기
1. 비틀즈만 있나? 조선엔 밀리언셀러 임방울이 있었다 _ 16
2. 고흐만 있나? 조선엔 자신의 눈을 찌른 최북이 있다 _ 18 3.
박지원의 열하일기, 세계 최고의 여행기 _ 20
4. 조선의 책들 음식디미방, 규합총서, 오주연문장전산고 _ 22

제2장. 한양궁궐과 서울성곽 이야기
1. 동전던지기로 결정한 한양으로의 천도 _ 28 2.
경복궁과 풍수지리 _ 32 3.
경복궁과 자금성 견주기 _ 36 4.
일제의 철저한 궁궐 파괴 _ 42
5. 4대문과 4소문 _ 45
6. 서울 한양도성, 축성과 복원 _ 54

제3장. 궁궐에서 일어난 일 - 세종대왕의 비밀 프로젝트
1. <훈민정음>은 세종임금의 백성 사랑이 만든 작품 _ 61
2. 한글은 과학과 철학이 어우러진 글자 _ 64
3. 외국 언어학자들도 극찬하는 한글 _ 66
4. 세종임금은 명나라에 지성으로 사대했다(?) _ 69
5. 훈민정음을 창제하기 위한 비밀 프로젝트 _ 73
6. 시각장애인에게 벼슬을 준 세종, 500년 뒤를 내다보다 _ 76
7. 훈민정음 창제에 관한 오해 _ 80
8. 토박이말의 아름다움 _ 83

제4장. 속살까지 뒤집어 보는 재미있는 한양 풍속
1. 종로 거리에서 보쌈당한 선비 이야기 _ 96
2. 옛 추억이 서린 종로 피맛골 _ 98
3. 동대문 밖 청백리집 우산각을 아시나요? _ 100
4. 남자의 질투, 여자를 죽여 청계천에 버리다 _ 102
5. 삼청동 고갯길‘ 맹현’, 맹사성이 다니던 길 _ 104
6. 종로 관훈동 ‘죽동궁’의 귀신 굿은 명온공주 남편과 유래 _ 106
7. 단종비 정순왕후의 정업원과 금남시장 _ 108
8. 성균관 선비와 종의 딸 사랑이 서린 곳, 정고개 _ 110
9. 재산 대신 복첩을 물려주었던 종로 육의전 상인들 _ 112
10. 조선시대 탐관오리를 공개처형했던 종로 혜정교 _ 114

제5장. 한양의 역사적인 공간
1. 임금이 하늘에 제사 지내던 환구단터 _ 118
2. 제기동 선농단과 설렁탕의 유래 _ 121
3. 궁중의례 친잠례와 누에신에게 제사지내던 선잠단터 _ 123
4. 나라의 위급상황을 알렸던 남산 봉수대 _ 125
5. 왕비가 셋이나 된 중종이 혼자 묻힌 정릉 _ 127
6. 일제에 맞선 한용운과 한규설의 집에 얽힌 이야기 _ 129
7. 김상옥 열사가 폭탄을 던진 종로경찰서 자리 _ 132
8. 벼락 맞고 요정이 된 매국노 이완용 집 _ 134
9. 조선의 정신을 짓밟으려 했던 남산 조선신궁 _ 136

제6장.한양의 한판 놀이와 모두를 살리는 추임새 문화
1. 서울의 탈놀음 송파산대놀이 _ 142
2. 추수감사제에서 왕초보가 징을 치다 _ 145
3. 해학·눈물·사랑이 질펀한 판소리 _ 153
4. 우리 굿거리문화, 연주자와 관객이 따로 없다 _ 160

제7장. 정선 한양 인왕산을 그리다 - 김홍도, 신윤복, 정선 그림 속의 비밀들
1. 조선만의 그림 진경산수화 _ 165
2. 곰보·검버섯까지 죽기 살기로 그린 조선의 초상화 _ 168
3. 피나는 노력 끝에“ 서권기 문자향”이 우러나오는 수묵화 _ 170
4. 나라의 큰일을 의궤에 사실처럼 묘사한 도화서 화원들 _ 172
5. 재미있는 조선 그림 그리고 화가 이야기 _ 174
6. 술에 취해 그림을 그렸던 조선의 화가들 _ 180
7. 옛 그림을 제대로 보기 위한 기본상식 _ 182

제8장. 한양 궁궐음식과 백성음식
1. 조선시대의 진귀한 음식들, 궁중 수라상 _ 186
2. 궁궐과 양반들이 마시던 전통차 _ 192
3. 백성의 음식 _ 201
4. 누룽지, 비만을 극복하는 또 다른 희망 _ 204
5. 우리의 얼굴은 원래 네모였다 _ 209
6.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상식 _ 214

제9장. 조선은 기록문화의 왕국
1. 우리나라 최고 보물 훈민정음 _ 223
2. 조선 태조부터 철종까지 472년간 역사, 조선왕조실록 _ 225
3. 기록문화의 꽃 승정원일기 _ 229
4. 임금 언행의 기록 일성록 _ 231
5. 궁궐 행사 기록의 모든 것, 의궤 _ 233
6. 고려대장경이 모셔져 있는 도쿄 증상사 _ 235
7. 허준의 위대한 학술서 ≪동의보감≫ _ 238

제10장. 세시풍속의 보물창고 명절
1. 설날은 낯설고, 삼가는 날 _ 242
2. 정월대보름의 탑돌이와 보름병 _ 248
3. 제비에게 절하는 삼짇날 _ 254
4. 양기 왕성한 날, 단오엔 부채를 선물하자 _ 256
5. 유두, 불편했던 이웃과 함께 웃는 날 _ 262
6. 토종 연인의 날 칠월칠석 _ 267
7. 호미씻이 하는 백중 _ 271
8. 더도 덜도 말고 가윗날만 같아라, 한가위 _ 273
9. 국화주 마시며 등고하는 중양절 _ 280

제11장. 24절기에 담긴 깊은 의미와 풍속들
1. 입춘은 적선공덕행 하는 날 _ 288
2. 봄비와 함께 찾아오는 우수 _ 293
3. 경칩에 생각해보는 봄의 의미 _ 295
4. 아직 꽃샘바람이 매서운 춘분 _ 297
5. 청명과 한식 _ 299
6. 나무에 물이 오르는 곡우 _ 301
7. 여름에 드는 입하 _ 303
8. 만물이 점차 자라서 가득 차는 소만 _ 305
9. 발등에 오줌 쌀 만큼 바쁜 망종 _ 307
10. 하지와 기우제 _ 309
11. 장마철 중의 소서 _ 311
12. 가장 더위가 심해지는 때, 대서 _ 313
13. 입추 바람 타고 전해지는 가을소식 _ 314
14. 더위를 처분한다는 처서 _ 316
15. 포도순절이 시작되는 백로 _ 319
16. 추분, 중용과 겸손을 생각하는 날 _ 321
17. 오곡백과를 수확하는 한로 _ 323
18. 부지깽이도 덤빌만큼 바쁜 상강 _ 325
19. 감나무 끝에 까치밥 몇 개만 남아 홀로 외로운 입동 _ 327
20. 소설 추위는 빚내서라도 한다 _ 329
21. 메주 쑤는 대설 _ 331
22. 동지엔 팥죽 먹고 액운을 막아내자! _ 332
23. 꿔다가도 하는 소한 추위 _ 339
24. 24절기의 마지막 대한 _ 340

참고문헌 _ 342

책 속으로

예전엔 음반 백만 장을 판 가수들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십만 장 팔기도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때 120만 장을 판 사람이 있었다. 지금이야 집에 누구든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기 한 대쯤은 가지고 있지만 일제강점기 때는 새까맣고 넓은 SP라는 음반을 유성기라는 기기에 얹고 손으로 손잡이를 돌려야 음악이 나오는 것뿐이었다. 그것도 유성기는 부잣집만 가지고 있었으니까 몇 천 대나 있었을까?

그런 그때 조선(한국)과 일본 그리고 만주에서 판소리 음반 120만 장을 판 사람이 있었다. 바로 판소리 춘향가 중 “쑥... 더보기

출판사 서평

우리 국민치고 웬만하면 세기의 성악가 파바로티와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즈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120만 장의 판소리 음반을 판 임방울 명창을 아는 이는 드물다. 또 자신의 귀를 자른 서양화가 반 고흐를 모두가 안다. 그러나 조선시대 자신의 눈을 찌른 자존심의 화가 최북을 아는 이는 역시 별로 없다. 그뿐만 아니다. 조선 최고의 작가 박지원이 쓴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를 읽어 본 이도 거의 없다.

그러고도 우리가 한국인이라 할 수 있을까? 또 서울 송파구에 살면서도 송파산대놀이를 모르며, 광화문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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