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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는 위험한가 현대 철학과 바그너의 대결

반양장
알랭 바디우 , 슬라보예 지젝 (발문) 지음 | 김성호 옮김 | 북인더갭 | 2012년 08월 1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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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6442059(8996442054)
쪽수 336쪽
크기 154 * 224 * 30 mm /58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Five Lessons on Wagner / Alain Badiou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프랑스 철학의 거장 알랭 바디우가 전하는 ‘바그너’에 대한 독특한 견해
현대 철학과 바그너의 대결 『바그너는 위험한가』. 바그너는 미군이 베트남 해안마을을 폭격할 때 울려 퍼지는 ‘발퀴레의 기행’과 결혼식장에서 흔히 연주되는 ‘결혼행진곡’을 통해 ‘강렬하고 스펙터클한 분위기’와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농촌마을의 결혼식 풍경’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와 같은 바그너의 이중적 면모는 나치에 의한 추앙과 맞물려 서구의 수많은 철학자들과 예술가들에게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어왔다. 이 책은 프랑스 철학을 이끄는 거장으로 평가받는 알랭 바디우의 저서로, 바그너의 음악을 니체, 하이데거, 아도르노, 라쿠라바르트에 이르는 서구 사상사의 맥락에서 검토한다. 또한 현대 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가로서 바그너를 재정립하고자 했다. 발문에는 슬라보예 지젝이 의견을 더했으며, 순수예술의 의미를 되묻는 이 책을 통해 음악은 물론 철학과 예술 전반에 걸친 바디우의 중요한 성찰을 만나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2013년 바그너 탄생 200주년을 앞두고 바그너의 음악세계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운 책으로, 특히 저자는 서구 철학자들 중 아도르노에 대하여 집중 분석했다. 아도르노를 비롯한 서구 철학이 바그너를 전형적인 동일성 논리에 빠진 음악가로 비판한 것을 인정하면서도, 저자는 바그너를 순수예술의 마지막 거장으로 재평가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바그너에 대한 가장 독특하고 흥미로운 견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영문판 번역자의 말

서문

강의 Ⅰ
현대 철학과 바그너의 문제
_필립 라쿠라바르트의 반反바그너적 입장

강의 Ⅱ
아도르노의『부정 변증법』

강의 Ⅲ
철학적 문제로서의 바그너

강의 Ⅳ
‘바그너의 경우’ 재론

강의 Ⅴ
『파르지팔』의 수수께끼

발문: 슬라보예 지젝
바그너, 반유대주의, ‘독일 이데올로기’

옮긴이의 말: 김성호
미래의 예술을 향해 던지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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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바그너 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의 대중적인 이미지가 있다. 하나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연출한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서 미군이 베트남 해안마을을 폭격할 때 울려 퍼지는 ‘발퀴레의 기행’이며 또 하나는 결혼식장에서 흔히 연주되는 ‘결혼행진곡’이다. 각각 바그너의 오페라 「발퀴레」와 「로엔그린」에 삽입된 두 곡은 매우 상반된 의미를 갖는다. 전자가 강렬하고 스펙터클한 관현악으로 무시무시하고 파괴적인 제국주의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면 후자는 매우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농촌마을의 결혼식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이와 같은 바그너의 이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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