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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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안드레아스 라모스
저자 안드레아스 라모스(Andreas Ramos)는 실리콘 밸리, 독일, 스페인, 프랑스, 스웨덴, 코트디부아르에서 스타트업에 대해 자문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실리콘 밸리에서 3개의 스타트업을 공동 설립했고 20년 동안 3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서 일했으며,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INSEEC SF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강의하고 있다. 그는 14권의 책을 썼으며 그 중 3권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의 책들은 맥그로힐(McGraw-Hill)과 중국 칭화대 그리고 스탠포드, 하버드, MIT를 포함한 클라이언트들에서 출판되었다. 안드레아스는 시스코(Cisco)에서 글로벌 검색엔진최적화(SEO) 매니저로 일했다. 하이델베르크대학을 졸업했고 4개 국어에 유창하며 지금 중국어를 배우는 중이다. 그는 팔로 알토에서 아내와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번역 김달호
작가의 말
이 책에서는 창업에 관련된 사람들과 만남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공동설립자, 자문역, 투자자, 벤처 캐피털 및 엔젤에 관한 최신의 정보를 모아 소개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바로 회사를 창업할 수 있습니다. - 안드레아스 라모스
목차
- 01. 당신과 당신의 창업 씨앗심기
02. 기업설립팀
03. 기업만들기
04. 고객 인터뷰
05. 제품 개발
06. 법률적인 일들
07. 투자유치
08. 재미없는 일 : 재무
09. 스타트업 팔기
10. 스타트업 이후의 삶
추천사
-
이 책의 저자 안드레아스는 실리콘 밸리에서 창업을 지도하고 교육하며 지금도 직접 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람입니다. 온라인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올라와 있지만 이론적인 말잔치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책은 창업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실무 안내서이며 성공으로 가는 길의 작은 걸음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 특히 실리콘 밸리에서 창업에 도전하려는 청년들에게 필독서입니다.
책 속으로
● 창업 씨앗심기란 정확히 무엇인가
실리콘 밸리에서 창업에는 여러 단계가 있다.
ㆍ창업 씨앗심기 단계(Seed Stage) :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팀을 구성하고, 사용자와 인터뷰하고 제품을 만들어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는지 확인한다. 그들은 몇 명의 고문을 영입하고 인큐베이터 및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할 수 있다. 아이디어가 좋으면 가족, 친구, 엔젤로부터 자금을 얻는다. 씨앗심기는 초기 창업단계라 한다.
ㆍ창업 중간단계(Mid-stage Startup) : 프로젝트가 계획에서 수입이 생기는 사업으로 바뀌어 고객을 확보하고 돈을 벌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소수의 직원 및 하청 업체를 고용하고, 초기 마케팅, 판매 및 세부 계획을 만든다. 아마 엔젤과 VC들로부터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하는 단계다.
ㆍ창업 마무리 단계(Late-Stage Startup) : 프로젝트는 돈을 버는 프로세스로 바뀌고 임원과 직원을 고용한다. 성장을 위한 마케팅 및 판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부서를 추가한다. 엔젤과 벤처자금이 들어오는 성장 단계라고도 한다.
이후에 회사를 매각하거나, 다른 회사에 합병하거나, 공개 상장을 하거나 회사를 영원히 직접 운영하기도 한다.
스타트업 추진 단계별 정의는 명확히 없다. 창업자와 투자자도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으므로 다른 이름과 정의를 사용한다. 그리고 그것은 모두 진화한다.
-p14
● 3단계 창업하기
창업에 대한 간략한 개요는 다음과 같다. 이 책에서 이 모든 것들을 다룰 것이다.
ㆍ 공동설립자와 자문관들을 포함한 작은 팀을 구성하라.
ㆍ 고객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로 인해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고객들과 논의하라.
ㆍ 이 인터뷰들에 기초하여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제품을 개발하고, 이런 제품이 6주에서 8주 내에 시장에서 받아들여질지를 알아내야 한다.
당신이 충분한 고객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제품이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고객은 그 제품을 구매할 것이고 투자자는 관심을 보일 것이다. 이 시점에서, 씨앗단계에서 중간단계의 스타트업으로 넘어가 투자자에게 돈을 얻어 회사를 설립하고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다. 투자자금을 이용하여 마케팅을 하고 영업을 하여 수익을 만드는 것이다. 고객이 생기면 지원군을 얻게 된다.
최종 단계는 엑싯(출구찾기)이다. 창업 씨앗단계에서 팔거나 마지막 단계에서 큰 기업에 매도할 수 있다. 그들이 더 많이 팔고 마케팅도 잘 할 것이다. 1,000만 달러를 받아 공동설립자와 자문관과 나누고 자신의 개인 해변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해가 되는가? 단지 3단계 과정이다.
어떤 시점에서 당신은 회사 설립을 위한 서류를 만들고 변호사, 회계사 등을 만나 일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당신이 해야 할 일들이다. 마치 매일 이를 닦는 것이나 같은 것이다. 이 일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져야 한다. 당신이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은 팀과 제품, 그리고 고객을 위한 일이다.
“잠깐 생각해 보자. 위에 열거한 3단계 이상의 것은 없는가?”
그냥 주의 깊게 보며 생각하기 바란다.
- p18
출판사 서평
벤처나 스타트업 창업은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스타트업 전문가인 안드레아스 라모스는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 특히 ‘창업 씨앗심기(Seed startup)’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 [스타트업 - 실리콘 밸리에서 창업 씨앗심기]를 썼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가이드북’이자 ‘교과서’이다. 저자 안드레아스 라모스는 3개의 스타트업을 직접 창업했고, 9개의 스타트업 창업 과정에서 자문역을 맡았으며, 3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서 일했다. 전문가의 이런 경험과 지혜가 이 책 곳곳에서 빛난다. 게다가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무려 26명의 스타트업 창업자와 액셀러레이터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이 말하는 성공과 실패의 핵심들을 팁 형식으로 요약해 정리했다.
창업 씨앗심기란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작은 팀’이다. 창업 씨앗심기 다음의 창업 중간단계는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이며 이 중간단계를 거쳐 수익모델을 개발하는 최종단계로 이어진다.
이 책은 이 가운데 오직 창업 씨앗심기만을 다뤘다. 어떻게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인지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독자에게 이야기하듯 서술돼 있고 챕터 분류가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고 이해하기 쉽다. 이 책을 읽으면 실리콘 밸리에서 창업하고 싶다는 욕망이 저절로 솟아오른다.
한국에서 실리콘 밸리 창업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다. 실리콘 밸리가 아니더라도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볼 만하다.
[추천의 글]
“나는 학교에서 지난 3년간 배운 것보다 안드레아스와 2주 동안 인턴으로 일하면서 배운 게 더 많습니다.” - 그렉(Greg)
[책속으로 추가]
● 소요 비용
90년대 초에는 창업하는 데 약 2,000만 달러의 돈이 필요했다. 규모가 작은 미니 회사들의 경우에도 그랬다. 대략 1,200만 달러는 전국적인 광고비에 들어갔고, 300만 달러는 사무실과 사무비품 구입에 들어갔다. 서버를 운영하고 IT기반, 회계와 금용, HR, 비서진, 리셉션 직원, 청소관리인 등이 필요했다. 컴퓨터를 사고 서버, 전화 등도 물론 사야 했다. 전국을 커버하는 라디오, TV와 신문 등에 광고하는데 드는 비용은 매우 비쌌다.
오늘날에는 매우 적은 돈으로 회사 설립 초기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 얼마나 ‘매우 적은 돈’이냐고? 만약 당신의 제품이 애플 앱 스토어에 있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100달러 정도 드는 애플 앱 스토어 개발 라이선스를 받는 것이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이란, 제품명에 대한 키워드와 슬로건, 피치라는 짧은 소개 글, 정곡을 찌르는 마무리 말 등의 문장과 로고를 테스트하기 위한 구글 광고문안을 만드는 것이다. 여기 드는 비용은 100~200달러 정도이다. 만약 구글 분석에 참여서명을 한다면 150달러의 크레딧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 결론적으로 초기 창업 씨앗심기 단계에서는 100~200달러 정도면 시작할 수 있다.
-p20
● 왜 실리콘 밸리에 설립해야 하나?
한 창업자는 실리콘 밸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왜 등반가들은 에베레스트에 오르나? 내가 등산을 하고 싶으면 실리콘 밸리 주변의 언덕을 올라라. 그러나 최고의 등반가가 되고자 한다면 에베레스트 산을 올라라.
헐리우드를 생각하라. 만약 그냥 평범한 영화에 나오고 싶으면 베를린 지역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되고 싶으면 헐리우드로 가라. 한국 속담에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라는 말이 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과도 같다. 이제 스타트업을 하려면 실리콘 밸리로 가야 할 때이다.
마찬가지로 컴퓨터와 웹에서 세계 최고가 되고 싶으면 실리콘 밸리로 가라.
이런 연유로 저크버그는 하버드를 떠나 실리콘 밸리 팔로 알토로 왔다. 진심으로 원하면 큰 게임에 한판 붙어보라.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무엇이든 해 보라.
-p49
● 당신이 실리콘 밸리에 있지 않다면
당신이 실리콘 밸리에 살 필요는 없다. 20명의 개발자는 프랑스에 둘 수 있다. 세 사람의 공동설립자는 실리콘 밸리에 와서 1년에 여러 번 회의를 하고 돌아갈 수 있다. 당신이 거주하는 나라와 실리콘 밸리 간의 스카이프를 통하여 추가로 회의를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면 팔로 알토에 주소를 얻어라. 이는 당신의 회사가 팔로 알토에 있다는 것만으로 보기에 좋다는 뜻이다. 참고로 Place.io를 방문하라.
모두는 아니지만 많은 창업자들은 실리콘 밸리에서 몇 주를 보내고 나면 결코 떠날 수 없다고 했다. 그들은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이해하는 땅에 와 있다고 최종적으로 느낀다고 한다. 그들은 실리콘 밸리 사람들이 서로를 돕고 있어서 좋다고 말한다.
창업자들 중 몇 사람은 미국으로 이주하고 싶다고 한다. 왜냐면 자기들 나라에서는 혁신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들의 비즈니스 문화는 경험과 지식의 부족하다. 만약 뭔가 좋은 것을 창안하려면 큰 기업이 복제품을 만든다. 사람들은 대기업에 일하려 하고 그래서 창업을 하기 위하여 좋은 사람들을 구하기는 어렵다. 정부로부터 무상지원을 받는 것은 쉽고, 그래서 어떤 창업자들은 결코 졸업을 하지 않으려 한다. 지원금을 받은 뒤 다른 지원금을 받는다.
당신이 만들려는 물건이 당신 나라에서 유일한 것이라면 당신 나라에 머무는 것이 좋다. 왜냐면 시장을 잘 알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시장을 생각해서 만들 것이라면 실리콘 밸리로 와야 한다. 그래서 시장에 필요한 물건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배워야 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실리콘 밸리에는 74%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서 왔다. 여기에서만 세계시장에 내놓을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재능과 기술을 가진 사람들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p50
기본정보
ISBN | 9788996334781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10월 20일 | ||
쪽수 | 170쪽 | ||
크기 |
152 * 224
* 7
mm
/ 253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Startup/Ramos, Andreas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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