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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엄벌하다

로익 바캉 지음 | 류재화 옮김 | 참언론 시사인북 | 2010년 0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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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6268840(8996268844)
쪽수 239쪽
크기 153 * 224 * 20 mm /47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Les prisons de la misere/Wacquant, Loic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가난한 자를 감옥으로 몰아붙이는 새로운 형벌주의!

사회학자 로익 바캉이 이야기하는 '빈곤과 감옥'의 관계『가난을 엄벌하다』.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와 복지국가의 쇠퇴, 빈곤층의 증대를 감옥과 형벌 정책을 중심으로 분석한 책이다. 1980년대 이후 강경한 형벌 정책이 부상하게 된 이유와 양상을 살펴보면서, 형벌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미국에서 탄생했는지를 밝히고 있다. 저자는 먼저 1990년대 뉴욕의 '톨레랑스 제로' 정책에 주목하여, 이것이 법을 공격적으로 집행하는 형벌 정책의 대표주자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빈민과 도시 외곽 거주민을 타깃으로 하는 미국산 형벌 정책이 어떻게 전 세계로 퍼지게 되었는지 분석하고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경제적 규제 완화, 노동 유연화를 특징으로 하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는 복지국가의 쇠퇴를 동반했고, 계급 및 계층 구조가 불안정해지자 그에 대한 돌파구로 강경한 형벌 정책이 대두되었다. 국가가 문제의 책임을 회피하면서 잘못을 도시 외곽 빈민들에게 돌린 것이다. 이 책은 사소한 경범죄에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톨레랑스 제로' 정책이 어떻게 미국, 서유럽, 남미의 도시들로 파급되었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이러한 형벌주의가 유포되는 데 보수적 싱크탱크와 미디어 담론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본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로익 바캉은 프랑스 몽플리에에서 자라 HEC(공립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다 피에르 부르디외를 만나면서 사회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1985~1990년, 시카고 대학 사회학부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고, 1990~1993년 하버드 대학 ‘소사이어티 펠로우(society fellow)’의 멤버가 되었으며, 지금은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프랑스 콜레주드프랑스/파리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유럽사회학센터의 연구원이다. 시카고 대학 박사과정 시절 미국 흑인 게토 지역의 하나인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의 한 복싱장에서 만난 사람들을 토대로 『육체와 영혼-어느 복싱 견습생의 민족지적 노트』라는 책을 썼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프랑스 유수의 시사학술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면서 많은 독자층을 얻었다. 『가난을 엄벌하다』는 프랑스에서 호평을 얻었고, 연이어 19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로익 바캉은 대표적 좌파 정론학술지 《뉴 레프트 리뷰(New Left Review)》, 독일 베를린의 《논쟁(Das Argument)》, 스페인 마드리드의 《클라베스(Claves)》,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푼테스(Apuntes)》 등 여러 잡지에 사회학..., 인류학, 정치학, 범죄학, 도시학, 철학과 관련한 다양한 논문을 게재하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피에르 부르디외의 대표적인 제자로 부르디외와의 대담을 엮은 『성찰적 사회학으로의 초대』(1992)를 출간했으며, 「제국주의적 명분의 계략」 등 피에르 부르디외와 함께 공저 논문 여러 편을 발표했다.

로익 바캉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류재화는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파리 누벨소르본 대학교 문학부에서 박사 과정 중이며 여러 권의 어린이 그림책 및 교양서를 비롯해 다양한 인문, 문학 서적을 번역했스빈다. 옮긴 책으로는 <루브르로 읽는 세계사>시리즈와 <꽃밭에 사는 작은 친구들>시리즈, <아프리카 우화집>, <중국 민화집>, <난 작지만 내 나무는 진짜 커요!>, <심연들>, <그날들>등이 있습니다.

류재화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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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신자유주의 형벌 정책 비판을 위한 시민사회학

제1부 미국산 형벌국가는 어떻게 전 세계에 파급되었나
맨해튼, 신형벌주의 생산공장
'톨레랑스 제로'의 세계화
런던, 미국 신보수주의 이데올로기의 중계지
수입자와 동업자
신자유주의 형벌 제도와 상술

제2부 유럽이 왜 사회복지국가를 포기하고 형벌국가를 추구하나?
미국의 복지국가와 형벌국가
감옥을 통한 빈민 정책
유럽 감옥의 특별 고객
사회적 판옵티즘을 향하여
화폐 통합에 이은 경찰 및 감옥 통합

로익 바캉과의 인터뷰 - "신자유주의는 이데올로기이지 현실이 아니다."
미주

출판사 서평

‘보이지 않는 손’이 ‘철 장갑’을 끼고 나타났다.
『가난을 엄벌하다』, 19개 국가에서 번역돼 호평

사회학자 로익 바캉의 『가난을 엄벌하다』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와 복지국가의 쇠퇴, 빈곤층의 증대를 감옥과 형벌 정책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한다. 피에르 부르디외의 제자인 이 사회학자의 저서는 19개 언어로 번역돼 각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로익 바캉은 1980년대 이래 20년 동안 서구에서 감옥이 팽창하고, 강경한 형벌 정책이 부상하게 되는 이유와 그 양상을 점검하고 있다. 경제적 규제 완화, 노동 유연화를 특징으로 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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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사회 발전을 위해서 '떼법'을 척결하고    예외 없는 엄격한 처벌을 통해 사회 질서를 바로 잡겠다고 한다.    그래서 용산 남일당 건물 옥상의 철거민들의 시위에    예외 없는 강력한 대응을 통해, 철거민과 경찰관을 희생시켰고    그 남은 유족들에게도 눈길 한번 주지 않고 1년에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    범법자는 무조건 강력히 처벌하고 징역을 길게 때려 사회를 안정화 시킨다고 하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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