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불균형

양장

배리 아이켄그린 지음 | 박복영 옮김 | 미지북스 | 2008년 1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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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6145509(8996145505)
쪽수	259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Global Imbalances and the Lessons of Bretton Woods/Eichengreen, Barry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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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 경제이론 > 세계경제/국제경제

세계 금융 위기의 근본적 원인으로 여겨지는 '글로벌 불균형' 문제를 본격적으로 분석!

이 책은 금융위기의 근원 중 하나인 이른바 제2의 브레튼우즈 체제로 불리는 '미국과 동아시아 사이의 막대한 경상수지 불균형'이 지니는 성격과 불안정성을 분석한다. 그리고 향후 세계경제에 끼칠 영향을 조망한다. 총 4장에 걸쳐 브레튼우즈 체제와의 유사성을 근거로 달러의 지위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낙관론에 반론을 제기한다.

1장에서는 1960년대와 오늘날 세계 경제의 차이점을 개괄적으로 분석한다. 2장부터 4장까지는 이 차이점을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본다. 2장에서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선진국들, 특히 유럽 국가들이 위기에 빠진 달러를 구하기 위해 집단적 합의로 만든 '골드풀 제도'를 소개한다. 골드풀 제도의 탄생과 소멸을 통해 브레튼우즈 체제의 취약성을 보여준다.

3장에서는 과거 일본의 환율정책을 들여다본다. 달러에 자국 통화를 고정시키고 수출 주도 성장 정책을 추구하다 후에 변동 환율제를 선택한 일본의 사례로 고도성장을 하는 수출 의존적 경제가 성장이란 황금 거위를 죽이지 않고도 고정 환율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4장에서는 달러의 강력한 경쟁자 '유로'의 의미를 살펴본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최근의 글로벌 불균형을 '브레튼우즈 국제통화 체제'에 비유하는 것은 치명적인 오류에 노출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미국 경상수지 적자의 지속 가능성과 달러의 안정성에 관한 위험하기 짝이 없는 자만심이 생겨나고 있음을 지적한다. 유로의 탄생과 중국의 부상이 달러의 미래에 미칠 영향을 전망할 수 있다.

★ 책 속 용어 뜻풀이! - '브레튼우즈 체제'란?
2차 대전 직후에 형성된 국제 통화 체제. 미국의 달러만 금과 고정 비율로 태환할 수 있고 다른 통화들은 금 태환 대신에 달러와 고정 환율로 교환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1960년대에 미국의 국제 수지가 계속해서 적자가 나자 1971년에 미국은 금 태환 정지를 선언, 1973년에 주요국들이 금과의 고정 환율을 포기함으로써 이 체제는 해체.

▶ 금융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옮긴이 설명 주를 곳곳에 추가하였다.

책 속으로

“지금 미국에서는 경상 수지 적자와 재정 적자가 확대되는데도 버는 것보다 더 많이 쓰는 경향이 바뀌지 않고 있다.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나 지속될 수는 없다. 이 책은 세계 통화로서의 달러의 지위가 하락할 것이라는 논리를 역사적 비교를 통해서 쉽게 풀어썼다. 국제 금융에 관심 있는 모든 이의 필독서이다.”
양동휴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추천사

출판사 서평

세계적 권위의 경제학자 배리 아이켄그린, 혼돈에 처한 세계 경제의 미래를 말한다

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 교수는 오늘날 혼돈에 빠진 세계 경제에 대해 진정 권위 있게 말할 수 있는 구루(Guru) 중 한 명이다. 그는 국제 금융 시스템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며, 한국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제학자이다. 아이켄그린의 《글로벌 불균형: 세계 경제 위기와 브레튼우즈의 교훈》은 세계 금융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여겨지는 ‘글로벌 불균형(Global Imbalance)’ 문제를 본격적으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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