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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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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1. 소년 낭도 기파랑 ...................................
2. 스승님을 얻은 날 ...................................
3. 선물 받은 특별한 재주 ..........................
4. 안민사의 축제 .......................................
5. 정대 형과 우정을 나누다 ....................
6. 활쏘기 시합 ................................
7. 신라 제일 명궁 ...................................
8. 안민사 귀신소동 ....................................
9. 용기 있는 지원자 .................................
10. 귀신 수색 작전 ...................................
11. 아! 정대 형! ..................................
12. 기파랑과 동해미르, 드디어 출동 .........
13. 귀신 소굴에 뛰어들다...........................
14. 가슴 아픈 반전 ...................................
15. 최후의 싸움 ...................................
16. 상처를 씻어주는 향기 ......................
책 속으로
“우리가 이긴 건데…, 그런데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지?”
동해미르의 물음에 기파랑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기파랑도 그 이유를 알고 싶었으니까요. 바다 위로 반 쯤 떠오른 해가 두 소년의 어깨를 따뜻하게 비춰주고 있었지만, 기파랑과 동해미르에게는 조금도 위로가 되질 않았습니다. 두 소년은 한참 동안이나 정대의 시체 곁에서 움직일 줄 모릅니다.
어디선가 나타난 바다 새 한 마리가 동해 바다 저 너머로 날아가며 길고 구슬픈 울음소리를 남깁니다.
출판사 서평
-엄마와 함께 읽는 아이들의 동화('기파랑과 동해미르'의 보도자료)-
옛날 이 땅의 우리 조상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특별히 당시의 아이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지금과 비슷한 세계관 모험관 목표관을 갖고 살았을까요. 아님, 지금과는 많이 다른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을 지니고 살았을까요. 지금과는 많이 다르다면, 왜 이 땅의 사람들, 특별히는 아이들은 왜 이런 많은 변화를 거치며 살아온 걸까요.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만한 동화 한 편이 나왔습니다.
신라시대 화랑에 관한 애기를 다룬 동화입니다. 기파랑과 동해미르에 관한 동화인데, 그래서 제목이 "기파랑과 동해미르"이고 부제가 "소년 화랑 신라 수호기"입니다. 소년 화랑이란 낭도를 말합니다. 낭도란 화랑이 되기 이전 화랑이 되어가는 과정의 시기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낭도 얘기란, 오늘날의 말로 하자면 기파랑과 동해미르의 어린시절에 관한 얘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파랑은 실존인물이긴 하지만, 그 인생이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인물입니다. 충담사가 자신의 향가에서 기파랑을 화랑의 상징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그게 전부입니다. 충담사의 향가 이외에 더이상 기파랑의 삶에 대해 알려진 바도 전해오는 바도 없다 하는 것입니다.
충담사가 화랑의 상징같은 인물이라고 하였던 걸로 봐서 기파랑은 매우 훌륭하고 대단한 인물이었던 게 틀림없는 일입니다. 그런 대단한 인물의 삶이 후대에 전혀 전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조선시대를 통털어 가장 훌륭한 장군이었는데, 이순신 장군의 생애가 후대에 전혀 전해지는 바 없었다면 이처럼 서글프고 안타까운 일이 또 어디에 있었겠습니까. 기파랑의 경우가 그와 같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동화는 다행히 그와같은 서글픔과 안타까움을 해소시켜 줍니다. 기파랑의 어린시절을 매우 드라마틱하고 모험적인 상상력으로 재구하고 복원시켜 줌으로써 말입니다.
이 동화는 친구간의 우애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속한 공동체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 하는 공동체에 대한 올바른 애정의 양상을 제시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동화는 타자(적)에 대한 관용과 용서를 말하고 있는 동화입니다. 아이들이 '나'에 갇혀 '남'을 잊거나 다치게 하는 일이 없도록 '남'과 더불어 하는 게 어떤 의미인가를 보여주고자 하는 동화입니다.
엄마와 함게 하면 더욱 좋은 동화라 하겠습니다. 저자인 박수미 선생이 엄마의 시각으로 쓴 동화이기 때문에 더욱 그와 같습니다. 엄마가 아이들을 위하여 고민하는 것, 이 동화는 그 고민의 흔적 가운데의 하나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6088790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7월 30일 |
쪽수 | 277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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