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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지은이 : 이정영 (李正榮)
1957년 1월12일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자마자 충주로 옮겨왔다. 충주교현초등학교(60회), 충주중학교(28회), 충주고등학교(31회)를 졸업했다.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해외건설관리전공)을 졸업했다. 현재 지반공학분야의 설계 및 특수공법 시공전문업체인 시지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역타공법」「영구배수공법」「팽이말뚝기초공법」등이 있다. 시집으로는「가슴속에 일렁이는 그리움이 그대인가요」가 있다.
이선우(李宣雨)화백
충북 충주생
개인전 15회 (서울,퀠른)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및 우수상 수상
제1회 청작미술상 수상
제12회 예총 예술문화상 공로부문 수상
‘08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한국현대미술전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영국, 폴란드)
한국미의 발현 (뉴욕한국문화원 초대, 뉴욕)
한강르네상스, 서울전 -배를 타고 가다가- (서울시립미술관)
기타 국내외 기획 초대전 300여회 출품
현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
홍익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원 원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운영위원
화성시 건축장식물 심의위원
목차
- 3부 봄 - 노란 꿈
봄이 오는 소리 / 봄나물 / 봄밤 / 봄눈 / 봄에 피는 사랑꽃 / 금수강산 / 봄의 속삭임 / 봄이 오는 길목 / 일본 출장 / 개나리 / 짧은 봄날 풍경 / 한국이 좋아요 / 사과나무 / 봄 투정 / 연리목 / 진달래꽃 / 어지러운 세상에도 봄은 오고 / 봄의 교향곡 / 긍정의 힘 / 리더를 완성하는 21가지 조건 / 금수산과 정방사 / 봄의 찬가 / 계절병 / 봄에 그대와 나 / 신바람 건강 10훈 / 산다는 것 / 봄비 / 봄빛 이리도 좋은데 / 4월 / 충청도 출신 문인 / 그 여자 그 남자 / 희망의 봄 / 따뜻했었던 봄날 / 에필로그
4부 여름 - 붉은 사랑
여름 그 뜨거운 열정 속으로 / 삶의 향기 / 어떻게 살았는가? / 사군자 중에 난초 / 아고라와 인문학 / 마음의 틀 / 그대라는 꽃씨 / 사랑 그리고 삶 / 개망초 / 한 여름 밤의 꿈 / 앵두나무 / 우주의 법칙 / 고향 / 엔딩 크레딧 / 대 자유인 / 촉각(觸角) / 그대 생각 / 감성 경영(經營) / 사람을 하늘같이 섬기라 / 그대의 향기 / 요조숙녀 / 장마 / 성선설 성악설 / 성공이라는 얼굴 / 존재의 이유 / 꿈속에서도 그대 / 인생도서 / 모든 것의 원인은 나 / 마음의 여행 / 빌렸으니 돌려주어야 / 첫 영성체 / 계절편지의 끝자락 / 그대생각으로 우거졌었던 여름 / 에필로그
책 속으로
사계절 그리운 그대생각으로 가득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편지와 시편들!
그대의 향기가 내 그리운 가슴을 흔든 것이 언제부터인가요. 바람이 몹시 부는 날. 어린 나뭇가지에 걸린 하얀 달이 출렁거릴 때부터인가요. 꽃잎에 앉은 나비가 접은 날개를 펼치며 나풀나풀 내게로 오시던 그때부터 인가요. 아침을 여는 새소리에 창문이 열리면 가슴으로 밀려드는 신선한 바람에 온 몸을 맡길 때부터 인가요. 저녁노을 지는 서쪽하늘 너머에 보금자리 찾아가는 새들의 포근한 날갯짓에 어둠이 내리던 그때부터 인가요. 꿈속 까지 따라와서 꿈속에서도 잠든 나를 한참을 바라보고, 흐트러진 이불을 보듬어 주고 가시던 그때부터인가요.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너머로 그대를 향한 그리움이 이글거리며 타오를 때부터인가요. 하얗게 웃어 주던 그대의 미소가 푸른 종소리에 부서져 내린 날. 흘러내리는 눈물이 마음까지 적시고 말았던 몹시도 그립던 그때부터인가요. 그대의 향기가 휘감아 돌고 나간 자리마다 영롱한 사랑의 꽃이 핍니다.
『본문』중에서
하루 온 종일 그대를 향한 마음의 문을 닫고 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의미 없는 시간들이 맥없이 흐르고 흐르겠지요. 숨 쉬고 있다는 맥박의 진동만 아니라면 살아 있는 것이 아니겠지요. 그리움의 단절은 산소가 끊긴 진공상태이지요. 그대 향기는커녕 바람에 부서지는 들꽃 향기조차도 마냥 흘러가 버리겠지요. 내가 그대를 향한 마음의 창문을 언제나 열어두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대와 나는 한 시대 한 공간에서 같은 해와 달을 보고 살라는 천명(天命). 서로가 같은 그리움으로 바라보라는 숙명(宿命). 사랑의 가슴으로 이어지라는 운명(運命). 내가 그대에게 더 다가야하는 소명(召命)으로 이어진 삶입니다. 때로 바람이 불겠지요. 바람은 거세지고 폭풍이 되고 세찬 비도 뿌리겠지요. 그것이 다는 아니지요. 눈부신 햇살과 무지개 하늘. 영롱한 달빛과 별빛 향기. 강이 흐르고 산도 넘겠지요. 은하수 흐르는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봅니다. 보고 싶어도 다가 갈수 없었던 시간들. 그리워함에도 등 돌려야 했던 아련한 시간들도 은하수를 따라 흐릅니다.
『본문』중에서
출판사 서평
그에게 그대는 슬픔이기도 기쁨이기도 그리움이기도 낯설음이기도 엄마님이기도 예수님이기도 부처님이기도한 이음동의어(異音同意語)인 듯 보인다. 그런 그는 그대를 삶의 현장에 토목현장에 포근하고, 정직하게 뿌리내린다. 그런 그는 내게 그대이자 兄이다. 그는 그대타령의 高手다. 그는 그대타령으로 나눔의 세상을 꿈꾸는 마알간 웃음의 보헤미안이다. 그는 그대타령의 대가다. 그는 그대타령으로 사랑의 쉼터를 보듬는 울림이 푸근한 로맨티스트이다. 그대타령으로 사는 그는 내 兄이다.
- 추천사 / 이경영 (영화배우)
기본정보
ISBN | 9788996053026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2월 25일 |
쪽수 | 264쪽 |
크기 |
128 * 188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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