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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FWI (FaxWatch)의 설립자이자 CEO. 녹스 대학(Knox College)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시카고 대학(University of Chicago)에서 공공정책 분야 석사학위와 MBA학위를 획득했다. FWI는 애리조나 주 스콧스데일에 위치한 의료정보 서비스 제공업체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민간 기업 Inc. 500' 리스트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그는 언스트&영(Ernst & Young) 올해의 기업가 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으며 CEO를 위한 국제 비즈니스 코칭 협회이자 모임인 TEC에서 최연소 의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그는 신뢰가 바탕이 된 마케팅과,[직원에게 책임감을 불어넣는 9가지 원칙(The Accountable Organization)]에 대한 기조 연설가로 자주 선다.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 교육대학원을 중퇴했다. 현재 나카타니 아키히로 한국사무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외화 및 출판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카타니 아키히로의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 이케이도 준의 《한자와 나오키(1, 2, 3, 4, 5)》, 《민왕》, 《루스벨트 게임》, 간다 마사노리의 《누구에게나 세 번의 기회는 있다》,《전뇌 사고》, 스즈키 도시오의 《지브리의 천재들》,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 《신세계에서》, 아사다 지로의 《겨울이 지나간 세계》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서장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힘의 원천들 - 왜 나의 직원은 책임감이 없을까?
제1원칙 신뢰의 눈높이를 맞추라 - 신뢰의 재구성
제2원칙 선택의 주체가 누구인가를 분명히 밝혀라 - 책임의 주체
제3원칙 '정직성'의 힘을 이해하라 - 정직성의 힘
제4원칙 목적은 언제나 명확해야 한다 - 명확한 목적
제5원칙 직원들을 참여시켜 실행 목록을 만들라 - 헌신을 만드는 실행 전략
제6원칙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리더가 되어라 - 다면적 리더십
제7원칙 자신의 커뮤니케이션을 점검하라 - 효과적인 의사소통
제8원칙 차이를 존중하라 - 갈등 해결의 기술
제9원칙 때로는 과감하게 위험을 감수하라 - 위험 감수를 지지하는 조직 문화
사례연구 사우스웨스트 항공 - 책임감 가득한 조직
결론
책 속으로
사우스웨스트는 ‘신뢰’를 조직 내 최우선사항으로 삼고 이를 뒷받침함으로써 직원들에게 그들이 얼마나 존중받는지 보여준다. 회사가 직원들을 중요시하고 존중하면 직원들도 고객들을 위해 똑같이 행동하게 될 것이다.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지지받고 있다는 것을 알면, 이들 역시 회사에 지지를 보낼 것이다.
그리고 미디어가 ‘책임’이라는 개념을 관심 있게 다루기 오래전부터 이미 사우스웨스트에서는 이 말을 사용하고 있었다. 허브 켈러허는 현장직원들에게 경영 상황과 관련된 연설에서도 ‘책임’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그리고 바렛은 그 주제와 관련한 논의에 직원들을 꾸준히 참여시킨다. 그녀는 “책임은 당신의 행동에 대해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당신 스스로 그런 류의 사람으로 바뀌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녀는 “사우스웨스트처럼 당신이 그렇게 책임을 지면, 다른 사람들이 행동에 책임을 지게 만들 권한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먼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도 다른 이들에게 책임을 요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출판사 서평
"직원들을 책임감으로 무장시켜라.
그러면 원하는 성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조직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그 응용범위는 다양하다. 인간적인 조직을 만들어야 하는 모든 사람들, 의도했든 아니든 리더로서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돈 하몬, 일리노이 주 의원
이 책이야말로 정직성과 신뢰를 근간으로 책임감 있는 조직을 만들고자 하는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지침과 현명한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 로버트 A. 인그램, 글락소 웰컴 Plc의 前 CEO
조직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기준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훌륭한 책이다. 사람들이 '정직성'이라는 말을 잊었을 때 그것이 필요한 이유를 항변해준다.
- 크리스티나 카를리노, 필로소피 Inc. CEO
왜 우리 직원들은 책임감이 없을까?
요즘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화두는 무엇일까? 직장인 73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후배직원이 자신의 주니어 때보다 나빠진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39.0%가 '책임감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고 한다(한국경제 4월 21일자 기사 [金과장 & 李대리]). 지나치게 자신만을 챙기려다 보니 주어진 일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후배직원이 많다고 느끼는 선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흔히 요즘 젊은이들의 공통된 문제점으로 '책임 회피' 현상을 지적하곤 한다. 이처럼 과거와 다르게 책임감은 세대가 교체되면서 조직 관리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직원들 스스로 성과를 내는 책임감 관리
관리자라면 누구나 책임감 있는 직원을 원하기 마련이다. 책임감 있는 직원은 관리자가 일일이 개입하지 않아도 업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리스크가 발생했을지라도 다른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시켜 피해를 입히는 일 또한 없기 때문이다.
책임감이란 개인의 인성과 관련된 부분이어서 책임감이 강한 직원으로 교육시킨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책임감이 없는 직원 하나가 조직 전체에 균열을 가져오고 결국 그 한 사람 때문에 조직이 구멍 난 댐처럼 한순간에 붕괴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직원에게 책임감을 불어넣는 9가지 원칙』은 이처럼 직원의 책임감 부재로 고민하는 관리자들을 위해 쓰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조직의 리더가 직원들을 책임감으로 무장시켜 직원들 스스로 성과를 내게끔 만드는 집중적 로드맵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자신이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CEO로서 쌓은 경험과,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CEO, 현장 관리자 등을 인터뷰하여 얻은 노하우를 생생한 에피소드와 함께 들려준다.
직원의 강력한 지지와 애정을 얻어내는 리더의 능력
책임감이 강한 직원은 유능한 리더가 만든다. 부하가 알아서 움직이게 만드는 오너나 리더들은 무엇보다 직원에게 신뢰와 정직성을 갖고 대한다. 정직성은 서로를 믿게 하고, 그 믿음이 신뢰의 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이다. 서로가 서로를 믿고, 회사가 직원을 믿고, 직원이 회사를 믿을 때, 그들은 진심으로 같은 배를 탔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바로 이런 정직과 신뢰 위에서 리더가 회사의 목적을 직원들에게 명확하게 알린다면, 어느새 회사의 목적이 곧 직원의 목적이 된다. 저자는 항공업체에 불어 닥친 최악의 상황에서도 3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명실 공히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위에 오른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나 해고라는 역경 속에서도 직원들의 강력한 지지와 애정을 얻어내 언론의 찬사를 받은 애질런트 테크놀러지스 같은 회사들이 그 좋은 예라고 역설한다.
더불어 책임의 주체를 분명히 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실행하는 것 또한 구성원들의 책임 의식을 한층 더 고취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리더로서 발휘해야 할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갈등 해소의 기술, 위험 감수의 조건 또한 책임감 관리에 능한 리더의 기술임을 저자는 분명히 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6047483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11월 23일 | ||
쪽수 | 256쪽 | ||
크기 |
154 * 254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accountable organization/Marchica, Jo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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