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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prologue
하루만 일찍 …… (늦기 전에 포기하지 않기)
아름다운 결혼식 …… (늦기 전에 사랑한다고 말하기)
믿지 못한 죄 …… (늦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 믿어보기)
그리운 주인 …… (늦기 전에 그리운 이 찾아가 보기)
죄인 …… (늦기 전에 죄짓지 않기)
아직 못한 말 …… (늦기 전에 먼저 사과하기)
지하철 안에서 1 …… (늦기 전에 입장 바꿔 생각해보기)
지하철 안에서 2 …… (늦기 전에 기본예절 지키기)
주인 없는 술잔 …… (늦기 전에 어려워할 일은 요구하지 않기)
나 때문 …… (늦기 전에 담배 끊기)
미안할 짓 …… (늦기 전에 가족 사랑하기)
후회 …… (늦기 전에 상대 의견에 귀 기울이기)
제일 큰 사랑 …… (늦기 전에 은혜 오래 기억하기)
기다림 …… (늦기 전에 먼저 전화하기)
늦게 안 마음 …… (늦기 전에 진심 알아주기)
진실 …… (늦기 전에 화날 땐 잠깐만 참아보기)
옆에 있던 기회 …… (늦기 전에 급할수록 돌아서 가기)
새로 얻은 아들 …… (늦기 전에 마음 터놓고 이야기하기)
내가 굶는 뜻은 …… (늦기 전에 환경 보호하기)
10일만 더 …… (늦기 전에 건강 돌보기)
일보다 중요한 일 …… (늦기 전에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기)
엄마 …… (늦기 전에 효도하기)
책 속으로
너에게 매달려 살려달라고 떼라도 쓰고 싶더라. 하지만 그럴 수 없었어. 네가 힘들어 할지 아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겠니. 그 동안 네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데, 난 네가 아파하는 건 싫어.
네가 아침밥도 못 먹고 출근한 뒤에, 어제 입었던 셔츠를 다시 입고 출근한 뒤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집에 들어가 따뜻한 네 옆에서 자고 싶은데 혼자서 며칠 밤을 여관에서 보낼 때는 차라리 죽고 싶었어. 쓰디쓴 술을 억지로 먹어야 할 때도.
그때 집에 전화했던 남자는 변호사님이었어. 죽어도 못하시겠다는 걸 내가 억지로 사정사정한 거니까 변호사님한테는 뭐라 하지 말아줘.
넌 바보야. 이혼하자는 말을 좀 더 빨리 해줬으면 내가 그렇게 오랫동안 힘든 연극을 하지 않아도 되었잖아. 하지만 괜찮아. 몸은 힘들어도 1년이 다 되도록 네가 이혼하자는 소리 안하니까 기분은 좋더라. 사실 네가 그 말을 하는 게 더 두려웠는지도 몰라.
-- 140p ‘늦게 안 마음’ 중에서
길에서 만난 낯선 이의 손을 덥석 잡아보고, 길가에 피어있는 꽃마다 입을 맞추겠습니다. 걷다가 다리 아프면 히치하이킹 하고, 차를 태워주는 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드리겠습니다.
활짝 갠 파란 하늘도 좋고, 비 쏟아질 듯한 검은 하늘도 좋습니다. 산에 올라 마음껏 소리쳐 보고, 바닷가 백사장을 숨차도록 뛰어보겠습니다. 산에 부는 바람, 바닷가 햇살, 들녘 냄새, 낯선 지방 시장판 인심 한아름 안고 돌아와 나 아는 모든 사람들 찾아가 말하겠습니다.
“혹시 나도 모르게 너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있다면 미안해. 용서해줘.”
그리고 그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아주 맵고, 아주 뜨거운 음식을 눈물 찔끔 흘리고 후후 불어가며 먹겠습니다. 나와 아는 사이가 되어 주어 고맙다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말하겠습니다.
-- 180p ‘10일만 더’ 중에서
출판사 서평
혹시 살아오면서 하찮은 일이라 생각했던 일로 후회해 본 적은 없는지.
아주 작은 일로 자존심이나, 미루는 습관 때문에 하지 않고 지나쳤다가 후회한 일은 없는지.
이 책은 무심코 지나쳤던 그 일들이 결국 우리의 삶을 바꾸어놓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루만 일찍’(9쪽)에서는 우리 삶에서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두 연인의 아름다운 사랑을 통해 알려준다.
‘믿지 못한 죄’(28쪽)에서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젊은이라면 누구나 가야 할 군대이야기다. 애인을 군대에 보낸 사람, 애인을 두고 군대에 간 이들 모두에게 ‘사랑하는 사람은 믿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죄인’(46쪽)에서는 눈앞의 작은 일 때문에 인생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음을, ‘아직 못한 말’(57쪽)에서는 자존심 때문에 미루었던 사과 한 마디를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하는 안타까움을 보여준다.
가족을 버린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 주는 ‘미안할 짓’(96쪽), 전화 한 통화 하지 않은 결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했던 ‘기다림’(124쪽),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가슴 떨리도록 느끼게 해주는 ‘10일만 더’(176쪽), 그리고 부모님의 사랑을 일깨워주는 ‘엄마’까지(192쪽).
책을 읽고 난 뒤에 사랑하는 애인, 친한 친구 그리고 그 동안 무심했던 부모님과 이웃, 하다못해 본문에 나오는 개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를 보는 눈까지도 따뜻하게 바뀔 것이다.
책은 원고지 10여 장 분량의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는 우리가 사는 동안 지켜야할 혹은 잊지 말아야 할 명제들을 던져준다. 그 일은 결코 어렵거나 힘든 일이 아니다. 일상에서 생활하는 중에 언제 어디서나 매일 접하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심코 지나친 그 일들로 인해 가슴 치는,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결코 후회하지 않았을 일들을, 가슴이 저리도록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한 삶의 지혜를 알려준다.
기본정보
ISBN | 9788996040828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2월 15일 |
쪽수 | 199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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