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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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전성호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는 두 가지 방법으로 알 수 있다.
첫째, 객관적인 이력.
둘째, 본인이 말하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객관적 이력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일 뿐이기 쉽고,
본인의 이야기 역시 아무래도 자기 자랑이기 쉽다.
그래서 가장 적절한 방법은 첫째와 둘째를 아우르는 것.
연세대학교 국문과 졸업.
대일외고, 세종고, 덕원여고, 휘문고 국어교사.
2007년 명예퇴직.
<행운의 편지>, <낯선 곳에 가면 나는 자유롭다>,
<하늘 아래 만나 땅 위에 헤어지기>, <룰루랄라 스쿨>,
<단 한 권 팔린 책>, <백수道 일요일엔 쉰다>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찾아 대만,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 인도, 지중해, 유럽, 중미, 남미, 러시아, 호주, 중동, 아프리카를 헤맸다. 그것도 혼자서.
특히, 각 대륙의 사막에서는 모래 한 알 한 알을 세어 보기 까지 했다.
아울러 북한산 100여 회, 무등산 100여 회를 포함해 전국의 유명산을 거의 다 올라가 봤고(여름엔 맨발로), 오쇼의 책만 100여 권(원서 포함) 독파했으며, 네 잎 클로버를 수천 개나 갖고 있다. 가끔 이곳저곳에 떨어져 있는 휴지를 줍기도 하고, 기분 내키면 어린아이에게 사탕과 과자를 줄 줄도 알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도 추어 가며, 산책하다 혼자 킥킥대는 건 물론이요, 바람이 불면 아직도 마음이 살랑살랑 흔들리기까지 하는…….
목차
- 1. 국어 문제 ………………………………………………5
2. 시험 시간 …………………………………………………8
3. 정답은………………………………………………………14
4. 쉬운 문제 어려운 문제 …………………………………18
5. 문제는 게임이다 …………………………………………22
6. 나는 출제자 ………………………………………………26
7. 문제는………………………………………………………28
8. 배점…………………………………………………………32
9. 공약…………………………………………………………35
10. 점수 ………………………………………………………39
11. 주격 조사…………………………………………………43
12. 문학상 ……………………………………………………48
13. 찍기 ………………………………………………………54
14. 한글 1 ……………………………………………………63
15. 출제 경향…………………………………………………67
16. 호칭 ………………………………………………………73
17. 연암 박지원………………………………………………77
18. 평균 ………………………………………………………81
19. 말과 글……………………………………………………84
20. 줄서기 ……………………………………………………89
21. 말 가르치기………………………………………………94
22. 종소리 ……………………………………………………99
23. 출제 유형 ………………………………………………104
24. 품사………………………………………………………108
25. 시험에 떨어지는 이유…………………………………116
26. 교육의 목적 ……………………………………………121
27. 시험………………………………………………………124
28. 출제의 목적 ……………………………………………127
29. 논술 채점 ………………………………………………131
30. 선생님……………………………………………………135
31. 대학………………………………………………………141
32. 학문이란…………………………………………………146
33. 담임………………………………………………………149
34. 로제타스톤………………………………………………155
35. 국어의 엑기스 …………………………………………161
36. 세종대왕…………………………………………………166
37. 국어………………………………………………………170
38. 한글 2 …………………………………………………175
39. 다 맞다 …………………………………………………183
40. 한글 3 …………………………………………………186
41. 보슬비 오는 거리에……………………………………191
42. 도나 도나 ………………………………………………197
43. 정답을 찾아 ……………………………………………202
출판사 서평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라는 문장을 단 한 번이라도 접해 보지 않은 이가 있을까?
만약 있다면 그는 이 시대 단 한 명의 ‘문제없는 이’일 거다.
이 책 ‘문제는 문제다’는 22년간 고등학교 국어교사를 지내며 수많은 문제를 만들어 낸 저자의 경험을 그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 도대체 출제자가 어떤 방식, 어떤 근거로 문제를 만드는가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수험생의 입장에서) 문제 전반에 대한 파악은 물론이요, 그에 대한 확실한 대응책, 및 문제에 대한 두려움까지 물리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라 하겠다.
아울러, 이 책은 단순히 문제풀이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문제를 둘러 싼 보다 근원적인 교육에 관한 이야기, 나아가 저자 자신의 이러저러한 문제에 대한 경험담을 곁들임으로써 골치 아픈 문제집을 하나의 재미난 읽을거리로 만들었다.
특히, 국어에 대해 잘 몰랐던 진실(?), 한글에 대한 독특한 접근방식(영어와의 비교로) 등은 그 자체만으로 학생들에겐 훌륭한 수업, 일반인들에겐 알면 득이 될 상식이 되리라 본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이 다른 문제집과 차별되는 이유는 바로, ‘지문’에 있다고 하겠다. 읽기만 해도 도움이 될 정도의 좋은 지문과 그 지문을 문제화함으로써 자연스레 지식의 축적을 꾀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 ‘문제는 문제다’는 어찌 됐든 문제를 풀 수밖에 없는 수험생들은 물론이요, 실제로 문제를 만들어내는 선생님들에게까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 하겠다.
책의 서술 방식은 ‘문제, 출전, 늘생 씨의 처방전, 풀이 및 참고’의 순으로 배치했다. 그래서 문제를 수수께끼 풀듯 흥미 있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
문제】 다음 글의 밑줄 친 A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존경하는 선생님들께.
나는 집단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곳에서 나는 훌륭한 기술을 익힌 엔지니어들에 의해 조정된 가스실, 교육받은 의사들에 의해 질식되어 죽어간 어린 아이들, 훌륭한 간호사들에 의해 살해된 유아들,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총을 맞고 불타 죽은 부인과 어린 아이들을 목격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읽기, 쓰기, 산수 등은 A ,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출전 : 「교사와 학생의 사이」, 하임 기너트.
①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할 때에만
② 생존에 필요할 때에만
③ 학생들을 더 인간답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될 때에만
④ 죽어가는 사람을 살릴 때에만
⑤ 부인과 어린 아이들을 위할 때에만
늘생 씨 처방전
A와 B라는 학생이 있다.
A : 체육 90 국어 70 ⇒ 총점 160 평균 80
B : 체육 92 국어 69 ⇒ 총점 161 평균 80.5
그래서 B가 1등?
A : 키 170 몸무게 60 ⇒ 총점 230 평균 115
B : 키 169 몸무게 62 ⇒ 총점 231 평균 115.5
그래서 B가 1등이라는 거와 대체 뭐가 다른가?
‘비교’는 항목이 같을 때에만 가능하다. 따라서 키와 몸무게는 비교할 수가 없다. 키는 키끼리, 몸무게는 몸무게끼리 비교할 수 있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국어와 체육이라는 과목은 비교할 수가 없다. 국어는 국어끼리, 체육은 체육끼리만 비교할 수 있을 뿐이다.
‘국어와 체육은 비교할 수 없지만 국어 점수와 체육 점수는 비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래서 국어 공부를 잘 해야 된다는 것 아닌가.
맞다. 국어의 뭐와 체육의 뭐가 ‘같은 뭐’라면 비교할 수가 있다. 그런데 국어의 뭐
와 체육의 뭐에서 같은 게 대체 뭐냐 이거다. 점수? 이때의 점수는 항목이 아니다. 키 170이라고 할 때의 170은 키의 항목이 아니라 키를 숫자화한 거다. 표시 방법이 똑같은 숫자로 되어 있다 하여 똑같은 취급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좋다, 까짓것. 일부 학교에선 그 학교 나름대로 그런 식으로 평가한다 치자. 그런데 시험 범위도 달라, 문제 내용도 달라, 시험장 분위기도 달라, 다 다른 전국에 있는 모든 학교에 똑같이 적용해, 넌 그 학교 1등이니 의과대학 갈 자격이 있는 1등급?
풀이
① ‘보다 나은 사회’는 ‘존경하는 정치 지도자들께’가 어울릴 듯싶다.
②, ④, ⑤ 너무 구체적이거나 지엽적이다.
‘존경하는 선생님들께’라는 것으로 미루어 교육에 관해 얘기하려고 한 것이다.
참고
이 책 ‘문제는 문제다’는 저자가 표지 디자인은 물론, 출판 판매까지 하는 그야말로 1인 출판의 ‘유기농, homemade 책’이다. 그래서 베스트셀러(무조건 판매부수로만 따지기에)는 절대 될 수 없지만 워스트셀러로 치닫기에는 필요충분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책이다.
어찌 됐든 저자의 말마따나,
‘이 세상 모든 게 문제다.’
‘그런데 문제에는 답이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문제는 문제다’는 ‘문제 있는 책’임에 분명하다.
기본정보
ISBN | 9788995959633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8월 08일 |
쪽수 | 208쪽 |
크기 |
180 * 21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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