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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김종애 (Agnes Kim)는 1991년 조기유학 전문 [세계로유학원]을 설립하였고, 1992년 옥스퍼드 대학이 개최하는 초중생을 위한 여름 학교에 학생을 모집, 참가하는 것으로 영국 조기유학 업무를 시작하였다. 1995년 SSAT Board(미국 사립학교 입시 주관처) 한국회원, 1997년 NAFSA(세계교육자협회) 회원이 되었다. 1998년 런던에서 창립된 FELKA(세계유학원협회)의 창립 멤버이고, 2005에서 2006년까지 한국유학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조기유학 오디세이』(2000), 『도전 보딩스쿨242 미국편』(2009)이 있다.
목차
- 책을 내면서
Ⅰ. 조기유학 보낼까?
조기유학의 좋은 점 / 조기유학의 우려되는 점 /
우리 아이도 가야 할까 / 부모는 보내고 싶은데 아이의 생각을 모를 때 /
부모는 보내고 싶은데 아이가 싫다고 할 때 / 썸머스쿨 경험 후
아이의 생각이 바뀔 때 / 부모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라면 /
엄마가 따라가서 뒷바라지를 한다면 / 언제 떠나는 것이 좋을까 /
적절한 준비기간은 / 어느 학교로 보낼까 /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까 /
학업 준비는 어떻게 할까 / 현지 적응의 포인트 / 가디언 문제는 어떻게
Ⅱ. 어떤 학교로 갈 것인가?
왜 영국 보딩스쿨인가
영국의 교육제도
영국 학교의 자격시험 종류
영국 보딩스쿨에서의 생활
학교를 선택할 때 고려할 점
학교 방문하기
Ⅲ. 입학 준비하기
입학원서 준비
입학시험 준비
인터뷰 준비
비자 신청
최종 준비
Ⅳ. 보딩스쿨 안내
지역별 학교 찾아보기
보딩스쿨 안내 -01 A·B
보딩스쿨 안내 -02 C·D·E·F·G
보딩스쿨 안내 -03 H·I·J·K·L
보딩스쿨 안내 -04 M·O·P·Q·R
보딩스쿨 안내 -05 S
보딩스쿨 안내 -06 T·W
[부록] 유학 관련 용어 해설
책 속으로
<서문 중에서>
영국 사립학교의 특성과 장점은 너무 많다. 그들의 개성 강하고 독자적인 성격처럼 교육에서고 수세기에 걸쳐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사립학교는 양질의 교육을 추구하며 최상의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공립보다 높은 수준의 급여로 실력있는 교사를 확보하고 안전한 환경과 세심한 배려로 부모도 몰랐던 학생의 재능을 개발시켜준다. 게다가 원하는 공부는 물론 취미생활을 위한 환경과 시설도 풍부하다. 이런 결과로 역대 수상을 비롯하여 여러 부문에서 세계적인 인물도 나오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에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이해와 그에 따른 현명한 학교 선택, 그리고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필요한 안내과 조언을 충실히 담아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영국 유학을 떠나는 젊은이들!
부디 개인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그곳에서 마음껏 뻗어 나기기를 기대한다.
<1. 조기유학 보낼까?> 중에서
조국에서의 교육보다 타국에서의 교육이 보다 나은 미래를 보장한다는 것이 어찌 보면 서글픈 현실일 수도 있겠으나 지금 우리나라에서의 교육환경에 문제가 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조기유학으로 뜻이 모아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좀더 좋은 환경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감하게 도전하려는, 한 걸음 앞선 삶의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10세 미만의 자녀를 둔 중산층 주부 100명 중 9명이 자녀의 유학을 계획하고 있거나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한 해에 조기유학을 떠나는 학생이 3만명을 넘고 있는데, 아직 자아가 형성되지 않았고 가족과 함께 생활해야 할 시기인 어린 학생들이기에 조기유학에 대한 모든 선택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출판사 서평
유학원을 경영하며 얻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쓴 영국 보딩스쿨 가이드 북. 같은 저자의 <도전 보딩스쿨 242 미국편>에 이은 자매편이다. 조기 유학을 준비하는 부모라면 한 번쯤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조기 유학을 보내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들, 확고한 결심을 하지 못하는 자녀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한 기존의 조기유학 안내서가 미국에 집중되어 있고 영국 안내서의 경우에도 학교별 안내가 없었다는 점에서 조기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부모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반가운 책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조기 유학 보낼까, 어떤 학교로 갈 것인가, 입학 준비하기, 보딩 스쿨 안내'의 내용을 담았는데 특히 141개 보딩스쿨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그 동안 저자가 직접 학교를 찾아다니며 얻은 정보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고스란히 공개하여 영국 보딩스쿨에 대한 궁금한 점을 모두 담고 있다.
한국 사회 여러 부문의 발전에 비해 교육 부문만은 아직도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그 동안 수십년에 걸쳐 여러 가지 개선책들이 나왔지만 아직도 입시 위주의 과잉 경쟁 속에서 교육의 효율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간의 신뢰도 그리 튼실하지 못 하다. 자율형, 자립형 사립고 등 학교 형태를 다양화하는 시도도 있고 여러 대안학교나 홈스쿨링 등이 대안으로 나와 있지만 지금 당장 자녀 교육의 문제에 당면해 있는 부모의 마음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해마다 조기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은 이런 상황을 잘 말해 주고 있다. 한때 조기유학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많았지만 이제는 교육 문제에 대처하는 하나의 대안으로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에서 과잉경쟁의 결과로서 대학 입시에 성공한다 해도 우리 대학들의 경쟁력이 아직도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에서 대학 입시를 위해 청소년기를 경쟁속에 보내는 것이 자녀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의문이 조기유학이라는 도전을 감행하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고 있다.
일단 조기유학을 결정하면 어느 나라 어떤 학교에 보낼 것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조기유학은 대학이나 대학원 유학과 달리 어린 학생들이 인성 형성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가족과 떨어져 외국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보딩스쿨은 조기유학의 바람직한 형태라 할 만하다. 기숙학교에서는 교직원이 부모의 역할을 채워주며 생활교육과 여러 가지 취미 활동 등을 학교에서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러기 아빠 등 나머지 가족들의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
영국 보딩스쿨은 영국이라는 나라의 역사적으로 풍부한 문화 유산위에 오랜 세월동안 검증된 교육 전통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조기유학을 보내는 부모가 좀더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다. 수준높은 교육환경과 훌륭한 전통과 학풍, 학생대 교사의 낮은 비율 등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뛰어난 인재들을 배출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유학원을 경영해온 저자가 그 동안 다뤄온 천 건 이상의 케이스를 통하여 얻은 풍부한 경험과 섬세한 전문성으로 집필한 영국 보딩스쿨 가이드북으로 <도전 보딩스쿨 242 미국편>에 이은 자매편이다. 기존의 조기유학 안내서가 미국에 집중되어 있고 영국 보딩스쿨 안내서도 자세한 학교별 안내를 싣고 있지 않은 실정에서 영국행 조기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과 부모에게 반가운 책이라 하겠다. 학교 관련 정보를 압축 요약하고 학교별 특징을 간결 명료하게 기술하면서 학비와 기숙사비에 이르기까지 141개 학교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학교마다 다양한 개성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 영국 보딩스쿨 중 자녀에게 맞은 학교를 찾기 위해서 꼭 직접 살펴볼 필요가 있다.
친구따라 강남가는 식으로 무작정 조기유학을 보내고 떠날 것이 아니라 꼼꼼하게 준비하고 많은 학교들을 챙겨 장단점을 따져보는 것은 자녀의 미래를 계획하는 부모로서 당연한 일이며 이 책은 그런 작업에 필요한 정보와 조언들을 살뜰하게 담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5900444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10월 04일 |
쪽수 | 245쪽 |
크기 |
168 * 225
* 20
mm
/ 486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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