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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반지성

기파랑 대담총서 01
류근일 지음 | 기파랑 | 2005년 11월 25일 출간
지성과 반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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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5641316(8995641312)
쪽수 391쪽
크기 140 * 195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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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랑 대담총서 정론의 자유`반론의 권리01] 류근일`홍진표 두 골수 운동권의 생애로 엮은 한국현대사. 대담자인 류근일은 조선일보의 '류근일 칼럼'을 통해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이 시대 최고 우파논객이자 과거 초창기 운동권의 핵심세력이었고, 감옥에서 8년여를 보낸 인물이다. 홍진표 역시 현재 자유주의연대 집행위원장으로 북한인권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과거 주사파의 핵심세력을 형성했고, 1997년에는 극적인 사상 전향을 선언하였다.

이 책은 각자의 삶을 통해서, 한국의 변혁운동사를 생생히 복원해내고 있다. 그리고 현 집권세력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쳐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직시함과 동시에 뉴라이트 정치운동의 맥락에서 새로운 리더십의 과제를 제시했다. 한국민주화 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두 대담자. 류근일씨가 들려주는 4.19혁명, 6.3사태, 반유신운동 선상의 민청학련사건은 물론이고, 홍진표 씨에게 듣는 주사파의 발생, 권력화, 전향의 과정도 생생하다.

이 대담은 진실을 목도하면서 자신이 신봉하는 이념과 이론의 이름으로 사실을 왜곡하거나 오류를 은폐하고 있는 많은 지식인들에게 하나의 전범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울러, 한국사회의 민주화와 북한사회의 인권쟁취라는 해방 이후 현대사의 가장 힘든 투쟁에서, 저항자로서 그리고 사상이론가로서 자신들의 역할을 찾아온 이들의 삶은, 귀한 역사적 증언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류근일

류근일은 1938년 서울에서 출생, 1956년 서울대 정치학과에 입학했다.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3년 캠브리지 대학 에딘버러 펠로우십으로 영국에서 1년간 수학했다. 이승만 정권 말기 서울대 필화사건으로 첫 옥고를 치른 이래, 5.16직후 민통학련 사건으로 투옥돼 7년여를 감옥에서 보냈고, 유신 직후 민청학년 사건으로 세 번째 투옥됐다. 중앙일보,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거쳐 조선일보 주필을 역임했다.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서 현재 조선일보에 「류근일 칼럼」을 집필중이다.

홍진표는 1963년 광주광역시 출생. 고교 시절 광주민주화운동을 직접 목격했다. 1982년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 이듬해 정치학과로 옮겨 학생운동에 전념, 집시법?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세 차례 투옥됐다. 서울대 총학생회 사무국장,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등 재야단체 간부로 일했으나, 1996년 전향 후 10여 년 동안 북한의 인권 및 민주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현재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실장, 시대정신 편집위원, 자유주의연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고, 뉴라이트 이론가로 활동 중이다.

편집을 맡은 김미영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현대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NKNET) 기관지 편집장, 조선일보 통한문제연구소 기자를 거쳤다. 현재 포항 한동대에서 미국법과정(JD)을 밟고 있으며, 같은 대학 기초학부에서 「지성과 현실」 강좌를 맡아 강의하고 있다.

목차

편집자의 말
두 지식인의 생애의 고백-반지성에 저항한다

1부_편력(遍歷)
마르크스주의에서 주체사상으로
주사파 스펙트럼
최강 주사파 조직 민족민주혁명당
햇볕정책으로 부활한 주사파
주사파가 간첩을 신고하다
잃어버린 세대

2_입신(立身)
교양의 충격, 광주의 충격
관념과 현실
민주사회주의자와 마르크스주의자
인간의 모순, 사회의 모순
뉴 레프트와 주체사상파
혁명가적 인간형
지식인 운동과 대중운동
악惡을 악으로 싸우면 악이 된다
운동은 구도求道의 길
영향
죽음의 그림자
아버지와 아들
인생을 아껴라

3부_한국현대사 바로잡기
역사에의 도전
세대차
오도誤導된 분단의 책임
단세포적 친일파 규정의 위험성
이승만의 나라 세우기
부르스 커밍스 식式 한국전쟁의 해석
북한, 남한 민주화운동의 걸림돌
박정희와의 악연을 끊다
국내 평정
제5공화국 이후 대통령들의 재평가
김대중의 수정주의 정권
한국현대사

4부_북한 바로 읽기
타락의 역사
김정일 마피아 독재의 존속 비결
북한과 공동운명체가 된 남한 정권
남한 좌파가 개발한 친북 논리들
김정일은 누구인가?
북한주민을 위한 네트워크
순진한 '북핵北核' 대책
투명한 눈으로 바로보는 북한 인권
반미 편집증
좌파의 도덕성을 기대한다

5부_뉴라이트의 가능성
가짜 평등주의를 거부한다
문제는 리더십
포퓰리즘과 지성의 내란시대
거리에 야만이 넘쳐흐르고 있다
한국 보수의 기회주의 비판
지식인의 생명은 정직성이다
중도中道로 비겁을 변명할 수 없다
오류를 시인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
좌파의 공교육 장악
국수적 민족주의의 편견을 깨라
새 리더십을 희망한다
자유주의 경제개혁의 시대
뉴라이트, 무엇을 할 것인가

에필로그

정담情談
독서讀書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지성이 희망이다

책 속으로

1. 홍진표씨의 공개적 전향의 계기가 된 1999년 주사파 지하조직 민혁당 검거 사건의 배경에는 한 주사파 재야단체 간부가 남파 간첩을 신고하는 아이러니한 사건이 있었음을 설명하는 대목

홍진표 역사적 사건은 간혹 아주 어처구니없는 계기로 벌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혁당의 전모가 드러나게 되는 과정에는 조금 우스꽝스러운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친북 주사파가 남파간첩을 신고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북한은 간첩을 남파한 사실을 단 한 번도 인정한 적이 없지 않습니까? 1968년 11월... 더보기

출판사 서평

류근일 씨와 홍진표 씨가 대담집을 냈다.
전 조선일보 주필이었던 류근일 씨는 현재 같은 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류근일 칼럼’을 통해서 일반에 잘 알려진 이 시대 최고의 우파 논객이다. 그러나 그가 초창기 운동권의 핵심 세력이었고, 세 번에 걸쳐 투옥된 적이 있으며, 공안 검사들이 그에게 무려 37년의 징역을 구형했고, 실제로 8년 1개월이란 긴 세월을 감옥에서 보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386 세대 운동권의 주류에 속해 있던 홍진표 씨는 현재 자유주의연대 집행위원장으로 북한인권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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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일에는 각각 장점과 단점, 혹은 챙길 것과 버릴 것이 반드시 존재한다. 따라서 모든 사안을 검토할 때에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비교하여 어느 것이 합리적이고 옳은 방향인가를 판단해야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우리 생활의 기본일 것이다. 사업을 구상하거나, 진로를 결정하거나.. 이건 당연한 사안이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정상이 아니다. 내가 이렇게 이야기한다면 당연히 회색분자로 지목될 것이다. 후배들이 나보고 '수구골통의 진수'라고 말한다. 할 말이 없다. 당연한 것이 비정상인 취... 더보기
  • 허구한날 촛불 시위, 허구한날 반미시위, 허구한날 파업, 아무도 못느끼는데 허구한날 회복된다는 경제, 허구한날 다 나두고 언론만 잡아죽이기, 역사의 "역"자나 과거의 "과"자도 모르는 사람들의 입으로부터 허구한날 나오는 과거/역사 얘기,.. 등등, 정말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답답하고, 화가 나는 바로 오늘의 세상을 향해서 정곡을 찔러서 역사를 그야말로 왜곡없이 꼭집어서 얘기해주는 책이 바로 "지성과 반지성" 이다. 오늘날의 젊은피, 즉, 내일의 이나라를 이끌 분들께 적극권장하고 싶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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