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의와 절망에 빠져있는 한 한국 청년에게 세계적 CEO 101명이 보낸 희망과 지혜의 60초 편지 - 경제는 잿빛이고, 사회는 혼란스럽고, 젊은이들은 꿈을 잃고 있다. 바로 내일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도 없고, 존경할만한 스승도 없다. 누구도 빛을 잃은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지혜와 성공의 길을 비추어주지 않는다. 하버드대학생이었던 저자 역시 그런 방황의 순간에서 스스로 스승을 찾아 나섰다. 성공을 이룬 전 세계의 리더들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었다. 방황하는 젊은이의 인생에 도움이 될 단 한마디를 부탁하는 편지였다. 전 세계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CEO, 정치인, 예술인, 학자들이 답장을 보내오기 시작했다. 그들은 한결같이 인자하고 현명한 목소리로 삶의 지혜와 성공의 비결을 방황하는 젊은이에게 아낌없이 전해주었다. -- 믿고 따를 스승이 없는 시대 참다운 스승을 찾아 나선 한 젊은이의 선택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한 정신적 방황과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딛고 하버드에 입학한 김형섭. 세계 최고의 인재들만 모인다는 하버드 교정에서 그는 목표도, 꿈도 잃어버린 자신을 발견한다. ‘나는 하버드에 왜 왔는가?’, ‘내가 하버드에 필요한 존재인가?’ 자신감을 잃고 방황하던 그는 세계의 리더들에게 1,000여 통의 편지를 쓴다. ‘21세기를 사는 한 젊은이에게 삶의 지혜와 성공의 비결을 담은 단 한마디의 충고를 부탁한다.’고. 책은 101 통의 답장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들을 정리한 자아 찾기의 과정이자, 용기 있는 결단에 대한 리더들의 찬사와 조언의 결정체이다. 수록된 리더들의 답장은 순간의 위로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들이 제시되고 있다. 그 조언들은 입시에 눌려 꿈을 잃어버린 청소년부터 청년 실업 사태 앞에서 무기력에 빠진 젊은이들, 그리고 당당한 미래를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도 고민의 실타래를 풀어주는 거장들의 지혜이다. ◆ 누가 편지를 보냈나? -- 코카콜라 아이베스터 회장부터 스티븐 스필버그까지 최고 경영자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GE의 잭 웰치 회장을 비롯, 코카콜라 아이베스터 회장, 미츠비시 그룹의 마키하라 회장, 출판 재벌이자 억만장자였던 월터 아넨버그, 전설적 투자자 앨런 그린버그, 앨 고어 부통령,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 등 미국의 주지사와 상, 하원의원, 전설의 바이올린 연주자 예후디 메누힌, 요요마,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101명의 리더들의 친필 사인이 든 편지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드림웍스의 스티븐 스필버그, 월트 디즈니의 마이클 아이즈너 회장, 조지 부시 당시 텍사스 주지사, 미 적십자사의 엘리자베스 돌 회장, 코미디언 빌 코즈비와 영화배우 짐 캐리 등 10여 명의 각각의 개성이 묻어나는 거절 답장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 왜 60초 편지인가? 저자는 수많은 업무에 시달릴 CEO들에게 자신의 편지가 버려지지 않기를 바라며“1년은 365일입니다. 1일은 24시간입니다. 1분은 60초입니다. 여기 열심히 노력하는 열정의 젊은이에게 단 60초만 투자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라는 편지를 보냈다. 그 결과 101명의 리더들은 기꺼이 그들의 60초를 투자해 주었고, 60초 만에 읽을 수 있는 짧은 답장을 써 보내 주었다. 하지만 그들이 보내준 60초 편지는 평생의 가르침이 될 긴 여운을 남겨준다. ◆ 이 책의 구성 -- 제 1장 ‘하버드에서 겪은 방황’ 초등학교 3학년 때 갑작스런 부모님의 이혼, 공부를 멀리한 학교생활, 아버지의 재혼으로 영어도 제대로 못한 채 어머니와 도미, 가난하고 힘겨운 미국 생활, 하버드에 가겠다는 열망 하나로 공부해 결국 하버드에 입학하지만 세계에서 몰려든 유복한 집안의 천재들 앞에서 열등감으로 방황한다. 결국 그 탈출구로 그는 세계 리더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구하게 되는데... -- 제 2장 ‘세계 리더들이 보내는 답장’ 오랜 기다림끝에 날아든 미츠비시 그룹 미노루 마키하라 회장의 첫 번째 답장! 그 뒤를 이러 세계의 인물들이 보내온 101통의 편지를 차례로 공개한다. 짧은 편지글에서 얻은 삶의 지혜와 성공에 이르는 길, 미처 깨닫지 못한 삶의 자세와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을 담아낸다. 25살의 청년에게 들려주는 감동의 메시지, 때로 정곡을 찌르고 날카로운 혜안이 엿보이는 노신사들의 조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베일에 싸인 편지가 7년 만에 공개된다. -- 제 3장 ‘성공 리더들에게 쓰는 편지 노하우 11’ 켄트 김의 경험을 토대로 세계의 리더들에게 편지 쓰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수십, 수백 통의 편지 속에서 읽히는 방법, 곧바로 쓰레기통에 들어가지 않기 위한 노하우들을 담았다. 답장 우표를 첨부하라,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라,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소개하라 등 기발하면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들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