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골리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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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러시아 근대문학의 대가. 소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문학을 좋아하였으며, 네진시(市)의 고교시절에는 자작자연(自作自演)의 연극도 해보고 회람잡지를 발행하기도 했지만 장래의 희망은 관리였다. 1830년에 단편 '이반 쿠팔라의 전야(前夜)'로 각광을 받았으며, 계속하여 우크라이나의 농촌을 무대로 한 같은 종류의 단편들을 수록한 '디칸키 근교 농촌 야화 Vechera na khutore bliz Dikanki'(2권,1831∼1832)로 문단에 지반을 구축하였다. 1835년에는 역사소설 '타라스 불바 Taras Bulba'를 포함한, 우크라이나를 제재로 삼은 작품집 '미르고로트'를 발표하였는데, 여기서는 환상성·서정미와 함께 풍자적 경향이 강화되어 있고, 일상생활에서의 비속(卑俗)·권태·자기만족 등이 그려져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인간의 마음에 도사린 악(惡)이라 하여 비판되고 있다. 같은 해인 1835년부터는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소재로 한 일련의 중편소설을 발표하기 시작, 추악한 현실세계에 대한 증오와 삶에 패배한 ‘자그마한 사람들’에 대한 동정을 나타내어, 리얼리스틱한 작품을 많이 썼다.
번역 오정석
그림/만화 니카 차이코프스키
책 속으로
페테르부르크에 네프스키 거리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것이다. 이 거리가 있어 이 도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러시아 수도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거리에서 훌륭하지 않은 것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 거리에 사는 사람들은 신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모두가 그 어떤 행복의 대가로도 네프스키 거리를 잃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p.9)
기쁜 일도 다음 순간에는 그전처럼 그렇게 생생하지 못하고, 또 다음 순간에는 더욱 시들해져서 마침내는 사사로운 감정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조그마한 돌을 물에 던졌을 때 생긴 파문이 결국은 다시 유리처럼 매끈한 수면에 묻혀 버리는 것과 같다. (p.229)
출판사 서평
문학은 인류의 미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수단인 동시에 당시의 사회상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방편이 되어왔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문학작품이 있고, 이러한 문학은 그 시기만의 사조에 맞게 발전되어 왔다. 그리고 세계 문학사조의 정상에는 러시아 문학이 있다. 우선 17세기 고전주의에서 비롯해서 푸슈킨과 레르몬토프와 같은 작가들이 활동한 낭만주의 시대가 번성하고, 그 뒤를 이어서 니콜라이 고골리와 같은 자연학파 작가들이 차르 체제하에서의 암울한 사회상을 잘 표현해 냈다. 고골리의 이러한 노력은 후에 도스토옙스키나 레프 톨스토이와 같은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일례로 도스토옙스키가 “우리는 모두 고골리의 외투에서 나왔다”라고 평한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페테르부르크 대학의 조교수로 임명된 고골리는 러시아 제국의 수도인 페테르부르크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화려한 수도의 외면적인 모습과 달리 내면적인 모습은 음침하고, 음탕하고, 그리고 어두운 면이 주를 이루었다고 생각한 작가는 차르 체제하에서의 암울한 페테르부르크 이야기를 글로 담기 시작한다. 고골리의 후기작품들은 주로 페테르부르크와 같은 대도시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자연학파만의 특유한 냉소와 비웃는 듯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5398210 |
---|---|
발행(출시)일자 | 2004년 03월 25일 |
쪽수 | 256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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