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 지금 변화의 바람은 탈피오트 아유르베다(인도 전통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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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김태은은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와 동국대 사회교육원, 인하대 평생교육원에서 아유르베다 책임교수를 역임했었고 상지대 숲해석가과정 특강을 맡았다. 대구대 홍의학술제 특강에서 '시로다라와 차크라'를 강연했고 퀸잡지에 아유르베다에 관련된 내용을 연재하는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연세대와 고려대 평생교육원에서 아유르베다 강사에 채택되었다, 한국물심과학회 회원이며 아유르베다, 라이프협회장과 김태은 아유르베다 원장을 지내고 있다.
2005년 인도 부영사의 소개로 뉴델리에 있는 South extension part 1지역에 있는 아유르베다 클리닉센터를 소개 받으면서, 필자는 제 2의 인생을 걷게 되는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그동안 한국에서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 하는 대체의학 경혈공부와 카이로프락틱을 하게 된 후, 다른 나라로 눈을 돌리는 계기가 인도의 아유르베다를 만나게 되었다.출국전에는 아유르베다가 인도 전통의학이라는 것을 모르고, 단지, 허브향기요법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인도 부영사 코친타의 소개로 방문한 뉴델리 부촌에 자리한 아유르베다 클리닉간판을 보는 순간, 아유르베다는 인도의 전통의학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간의 힘든 노력들이 헛되지 않아, 지성이면 감천이라, 그간의 노력들이 나를 인도 전통의학 아유르베다로 가게 이끄는 것이라 생각한다. 인도 뉴델리에서 만난 아유르베다 닥터는 인도전역에서도 유명한 의사였다. Dr Raghunandan Sharma는 1966년 1월 9일 생으로 편잡에서 태어났다. 그는 1990년에 뉴델리 대학에서 아유르베다 요법(음식, 약초, 호흡법, 마사지등을 이용한 고대 인도의 치료법)분야와 외과분야를 졸업하였다. 그리고 그는 아유르베다로 유명한 Jam Nagar, Gujarat에 있는 Ayurvedic University에서 다시 M.D 과정 학위수여식을 받았다.
그는 다시 터키와 독일에서 논문주제를 소아과에 대한 것들을 발표했다. 그는 인도에서 정부 보건복지부에서 주무요원으로 소속이 되어 있으며, WHO projet에서도 건강부분에서 중요한 정책관리자로 정해져 있다.현재 닥터 샤머는 아직도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문제가 있는 소아과 질환에 대하여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그리고 아유르베다의 여러 분야, 즉, 성형이나 미용관계적인 herbal 산업에도 상담자 역할을 같이 하고 있다.
본인이 인도에서 유명한 아유르베다 3명의 닥터 가운데 닥터 샤머를 만난 것은 하늘이 나에게 준 큰 행운이라 할 수 있다. 본인은 샤머로부터 처음에는 basic Ayuveda와 우리나라에서 5대 질병인 고혈압, 당뇨, 심장병, 류마티스 질환, 그리고 암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본인은 간호학을 전공할 때, Medical English가 큰 도움이 되었으며,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군장교로 미국을 국비유학하고 오신 삼촌께 영어를 꾸준히 배운 덕분에, 그것이 바탕이 되어, 아유르베다 공부를 하게 된 큰 힘이라 할 수 있다.닥터 샤머로부터 받은 ‘Ayurveda’ 책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삶들을 바꿔놓는, 인생역전의 전환점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 인도 갔을 때, 뉴델리에 있는 샤머의 아유르베다의 크리닉 간판을 보고, 언 듯 떠오르는 막연한 희망이 보였다. 이 공부를 놓치지 않으면, 한국에서 큰일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 듯 났었다.인도에서 10여 년간, 해마다 두세 번씩 인도를 찾아가 아유르베다를 수학하면서... 때로는 죽음의 사투도 경험해보고, 고국이 그리워 목 놓아 울부짖기도 하고, 외로움에서도 스스로 싸우며, 종종 일어나는 테러사건이 났을 때도 현장에서 목숨을 간신히 구한일 등등... 그 끈을 때로는 놓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우리나라에서 ‘아유르베다’ 강의를 하여, 제자 양성하는 것이 나의 바램이다. 지금 누구도 알아주지 않은 좁은 길을 가고 있다.
한동안 아유르베다를 병원에서 같이 시행하고 있는 영국으로 건너가고 싶었지만, 그동안 아유르베다 수학을 하면서 나이를 잊어버린 것이 어연, 불혹의 나이로 접어든 것을 알게 된 순간, 한국인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본인이 가진 모든 것들을 조국을 위하여, 써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한국으로 돌아와 ‘아유르베다’ 강의에 몰입하게 되었다.그리고 필자는 달라이라마가 있는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 가서 티벳의 약초에 대해서도 공부하기 시작했다. 히말라야 산맥부근에 있는 티벳은 청정지역이라 이곳에서 나는 약초는 현재, 독일에서 전량 수입하여, 화학물질이 전혀 없는 자연생약을 제조하는 제약회사는 지금 인터넷을 통하여, 부작용이 없는 자연치유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널리 팔리고 있다.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우리나라는 의학과 한의학과 서로 이권 분쟁이 늘 있어서, 보건 복지부 관계자들이 소신 있게, 이러한 정보와 공부를 한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들으려하지 않을 것이다.
며칠 전에, 예전에 삼성전자 사장이기도 하셨던 분으로부터 한통화의 전화가 걸려왔었다. 일본에서 닥터인 친구가 인도로 ‘아유르베다’ 공부하러 간다는 말을 듣고, 전화를 건 것이다. 이제야. 필자를 재조명해본 것이다. 그분이 한국에 오면, 같이 만남을 주선한다고 한다.
아, 필자는 탄식이 나온다. ‘아유르베다’도 일본이 먼저 가져가 개발한다면, 역시나, 또 일본 뒤를 따라가는 것이, 심기가 편하지 못하다. 또 일본에서 한국인 식당을 하는 지인이 하는 말이 일본인이 인도에 가사 아유르베다 프로그램 촬영한 것을 인도 전역에 방송해서, 관심을 가지고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유르베다의 가치를 일본인들이 먼저 알고 서두르는데, 어쩌겠나. 한숨과 탄식이 나온다. 필자는 10여 년간 아유르베다 공부한 것들을, 우리나라 의사인 한의사와 현대의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필자의 외침은 계란가지고 바위치기다. 하지만, 묵묵히 계속가다 보면, 하늘이 알 것이다. 또 본인의 철학인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하하...... 이러한 전문 강좌를 받아들이는 사회가 되는 것이 나의 바램이다.
그리고 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마땅히 알아야 할 강좌다. 마음과 정신이 건강하여야지만, 올바른 육체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인도의 아유르베다의 목적이다. 필자는 아유르베다의 본고장인 허브 생산지인 남인도 코친에서 다시 약초연구와 아유르베다 닥터 ‘키리라쥬’를 통하여, 약초제조과정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필연의 스승과 제자관계를 떠나,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사이가 되었다. 필자가 한때 가지고 간 여비가 부족해, 코친에서 델히로 가는 비행기 값이 없었을 때도, 흔쾌히 그 많은 돈을 조건 없이 지원해 주는 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우리는 이제는 친한 ‘친구사이를 뛰어 넘어, 국경 없는, 행복한 추구의 삶을 살아가는 동반자’라는 돈독한 관계가 된 것이다.
필자는 10여 년간 남들이 가지지 못한 경력을 통하여, 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에서 2009년에 ‘아유르베다’ 강좌가 시작되었다.그리고 동국대 사회 교육원에서 2년을 그 다음에는 학생수강인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폐강되었다. 그 후 인하대, 상지대, 특강과 일반 대중강의, 그리고 2013년 연세대 평교와 고려대 평교에서 채택이 되었지만, 올해도 마찬가지로 학생 수가 부족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모든 것은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더, 큰 도구로 쓰일 날을 생각하면서 혼자만의 외로운 사투가 시작되었다. 그간의 글들의 모음을 모아, 우리나라 출판사에 올 5월 달에 던지고 기다렸다. 하지만, 어떤 출판사는 대중적이지 못해서, 또 어떤 출판사는 더욱더 전문적인 것들을 요구했다.
처음에는 혼돈 서러웠으나, 정체성을 가지고, 김태은 아유르베다, ‘탈피오트 아유르베다’에 대한 글들을 보다 쉽고, 이해력이 있게. 계속 다듬고 고치며, 새로운 글들을 계속해서 쓸 것이다. 그리고 올해 안에는 ‘탈피오트 아유르베다’가 이 세상에 나와, 암을 앓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미리 질병을 예방하려고 운동을 하고 많은 관심을 갖는 독자들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김태은 아유르베다 블로그에 올려 진 글들을 많은 독자들이 클릭해 준다면, 출판사들도 기어코 책을 출간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에게 응원을 보내는 글들을 보고, 다시 힘을 찾아, 아유르베다 결실을 일본보다 우리나라가 먼저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끝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많은 제자들에게 가르쳐, 이것들이 영구히 사람들에게 건강치유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본인은 대체의학을 가르치는 대학을 세우는 것이 꿈이다.
중국의 시진핑이 이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경제 협력체 (APEC)연설에서 ‘남의 발을 밟지 말라’는 말이 여러 분야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공감을 주어서, 힘을 합쳐서, 좋은 성과를 창출했으면 한다.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의 방문과 좋은 답변들은 다시 한 번 오로지 앞만 보고 ‘힘차게 달릴 수 있는 말’이 된 것처럼, 열심히 더 최선을 다하여, ‘아유르베다’ 연구와 발전에 임해야 될 것 같다. 10여 년간의 인도에서의 사진과 동영상 자료들을 점차적으로 올려 김태은 아유르베다 카페공간을 풍요롭게 하는데, 노력을 할 것이다.아울러 ‘아유르베다’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독자들에게 두 손 모아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목차
- 김태은 교수 소개서
머리글
서문
1부. 나는 누구인가
1 왜, 나는 10년 전에 아유르베다를 만났을까
2 나는누구인가?
3 달팽이의 치유력
4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함
5 생각하지 말아라, 다시는 돌아보지 말아라
6 인샬라
7 가네샤
8 혼자 가는 길은 무섭고 외롭다. 그러나 미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9 자신을 먼저 다스려라
10 탄트라
2부. 아유르베다
1 아유르베다
2 아유르베다 허브학
3 아유르베다 판차까르마
4 아유르베다의 참건강이란?
5 아유르베다 바로알기
6 아유르베다의 목표와 원리
7 아유르베다의 의학 체계
8 아유르베다의 의학 형성
3부. 아유르베다의 성질
1 아유르베다 바피카
2 아유르베다 첫번째 원소, 아카사
3 아유르베다 두번째 원소, 바유
4 아유르베다 세번째 원소, 아그니
5 아유르베다 네번째 원소, 잘라
6 아유르베다 다섯번째 원소, 프리트비
7 아유르베다의 참의미
8 인도 전통 치유 아유르베다
4부. 아유르베다와 자연치유
1 아유르베다와 자연치유
2 모든 병은 혈의 막힘에서 시작한다
3 죽고 사느냐는, 긍정과 불신의 문제다
4 아유르베다 에너지론
5 아유르베다를 믿지 않는 사람들과는 말도 섞지마라
6 치유란? 육체에서 질병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말하는가?
7 병을 일으키는 건 독이다
5부. 아유르베다의 체험
1 잠자는 뇌를 시로다라로 다스려라
2 뇌졸증, 치매 아유르베다로 미리 예방하고 치유한다
3 유방암, 자궁암, 아유르베다 판차까르마로 치유
4 신종플루 치유하는 나스얌요법
5 아유르베다로 만성 허리통증 치유하다
6 몸의 독소를 잡아내는 자바라키지
7 '너네들이 게 맛을 알아?'처럼 '아유르베다 치유'를 경험하지 않고서야...
6부. 차크라
1 차크라, 넌 누구냐
2 차크라와 쿤달리니
3 차크라 믿어야 낫는다
4 차크라 에너지
5 차크라의 효험
6 차크라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7부. 차크라의 치유
1 차크라는 암을 치유한다
2 틱장애는 차크라로 치유할 수 있다
3 만성신장병 손 차크라로 치유
4 간암말기 고통 앓는 삼촌, 차크라로 편안한 임종 맞다
5 혈액암 차크라로 치유
8부. 노후를 위한 아유르베다 치유
1 노후를 위한 아유르베다 치유
2 암환자 요양병원
3 마음을 울리는 소리
4 암을 극복하는 방법
5 암을 이기는 방법
6 암 세포가 죽지 않는 이유
7 암 환자 항암 효과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 결정은 본인 스스로 하는 것이다
9 살아가는 것이 귀한 것이다
10 4차원의 세계, 에테르는 바로 당신
9부. 암과 전쟁
1 뇌암, 정신병, 불면증 아유르베다로 치유하다
2 위암 정실질환 아유르베다로 치유하다
3 암과의 전쟁
4 간암 폐암 혈액암 아유르베다로 치유하다
5 유방암, 자궁암 아유르베다로 치유하다
6 허리 디스크, 척추질환 치유하는 카티바스티 요법
7 척추협착증, 측만증 아유르베다로 치유하다
10부. 인도속으로
1 파하르간즈의 폭우
2 다람살라 1,2
3 처음가는 다람살라는 너무나 멀다
4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갠지스강
5 성의 유산 카쥬라 호
6 고아로 향하는 인도의 익스프레스 열차 안에서
7 티벳인들이 죽음을 통하여 생각하는 것들
11부. 병은 알려야 한다
1 말이 되는 세상
2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는 것
3 바람처럼, 때론 불꽃처럼
4 병은 알려야 한다
5 낮고 작고 낡은 것
6 기다림의 사랑
7 인도인이 오염된 갠지스 강을 마셔도 괜찮은 이유
8 먼저 자신에게 힘이 있어야한다
9 낯설은 방문객
12부. 탈피오트 아유르베다
1 탈피오트 아유르베다
2 다시는 하지 않으리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질병을 다스리고, 마음을 치유하고,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인도 철학서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를 아시나요?
'아유르베다'를 다룬 책은 많았다. 하지만 대중이 접하기 어려운 힌두어 번역본이라 너무 생소했다. '아유르'는 '생활'이고, '베다'는 인도 사상에서 나온 '생활의 지침서'를 의미한다. 말하자면 생활과학 지침서이지만 다소 철학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접하기 어렵다. '아유르베다'는 병이 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예방의학의 일종이다. 병이 났을 때는 치유도 할 수 있다. 현대의학도 중요하지만,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인도의 베다 사상에서 유래된, 인도의 전통의학을 알면, 현대의학으로도 고칠 수 없는 암환자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아유르베다의 목적은 미리 병을 예방하는 데에 있다. 그리고 병이 났을 때는 치유를 한다. 몸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독소는, 아유르베다 판차까르마 자연치유로, 피부 표면과 분출 구멍으로 내보낸다. 마음의 독소와 정신의 독소는 차크라(기에너지)를 통하여, 몸 내부에서 외부로 독소를, 배출 시켜서 질병이 없어지게 한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이 아유르베다의 장점이다.
현대 의학은 물질적인 현상에만 치우쳐 있고, 마취제나 진정제 때문에 의식이 마비되고, 환자를 가능한 한 1초라도 삶 속에 붙들어 두기 위해 온갖 약으로 자극한다. 그래서 죽음의 과정을 연장하려는데만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 그러므로 죽음의 과정 또한 방해한다. 바르게 볼 줄 아는 사람은 누구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연 치유 지금 변화의 바람은 탈피오트 아유르베다로...
책소개
‘아유르베다’에 대한 책을 내려고 한지도 어연 5년이 훌쩍 넘었다. 아유르베다를 아는 사람도 있지만, 거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접하게 되었다. 그동안 혼자서 많은 사람들이 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출판사 관계자들까지 모른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기야, 인도 갔다 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유르베다에 관한 전문인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아들이 정말로 의외다 하는 말을 자주 내뱉곤 했었는데, 이것이 결코 무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게 되었다.
아유르베다에 대한 번역판이라고 나왔지만, 대중들에게 다가가기는 어려운 단어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힌두어를 처음으로 접해보는 것도 사실 너무 생소하다고 할 수 있는지라, ‘아유르베다’인도 전통의학, ‘아유르’는 생활이고, 베다는 인도 사상에서 나온 생활의 지침서 역할을 하는 ‘생활과학’이라는 뜻이라고 전달을 한데도 전혀, 이해하기 힘들다고 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아유르베다’는 인도의 유구한 오랜 전통에서 내려오는 ‘철학서’이기도 한 것이다. 철학은 깊은 사색과 사고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간, 하고 많은 우리나라 출판사에 책 원고를 보내놓고서는 얼마나 가슴 설레이며, 마음 졸였는지 모른다. 맑은 영혼의 착각이 바로 희망이라는 것으로 자리 잡아, 이른 시간 내에, 출간이 결정되어, ‘아유르베다’가 우리나라에 알려져, 생활에, 건강에, 사고에 많이 기여하기를 너무 바랬다. 그건 순전 욕심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유르베다’를 대중 속에 깊이 알리는 첫 노력인 만큼, 꿈도 가졌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할지라도 마음만은, 아주 긍정적이었다. 그러기를 일 년이 지나고, 다시 처음 낸 출판사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지만, 결국은 원고가 반려되었다. 큰 이유가 아직 시장성을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겠지, 책이 팔리지 않는다면, 출판사들이 돈을 들였다간, 망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이해는 충분히 하지만, 모든 것을 그렇게 잣대 재는 것에 심히 마음이 편치 않았다.
책을 내는 입장에서, 유명하지 않다고 해서, 또는, 시장성을 모르겠다고 해서 모든 것들이 부질없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보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한 가치관이 분명히 서 있는 출판사와 인연을 맺고 싶지만, 지금 이 순간만은 원고가 채택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위기가 호기라 하질 않던가. 그래서 어쨌든, 지금 과감한 용기를 가지고 책을 내게 되었다. ‘아유르베다’의 작가의도와 다른 사람들의 근심 걱정을 보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기분이 좋다.
왜냐면, 인도의 생활과학, 건강지침서인 ‘아유르베다’를 처음 접하는 편집부 관계자들, 만나보니, 너무 놀랐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아유르베다에 대한 것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책을 기대하겠는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하고 두 달여 만에 반려되었다.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했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면, 자비로 책을 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진감래 끝에 찾아온다고 하였는가, 아들의 친구 아빠가 하는 예전에 출판등록하고 주로, 인쇄하는 성광출판에 의뢰하기로 다시 한 번 굳게 마음먹었다.
다행이 여러 군데 문의하다가, 신규 책이 나오면, 가져가는 곳도 알았다. 오히려 자비로 낸 책이 서점에 배치하는 것조차 정보를 몰랐었는데, 서점마다 있는 건강코너에 책을 배치할 수도 있다니, 자비로 낸다고 해도, 그간의 노력이 결코 공수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사뭇 기뻤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다면 기뻐하지 않을 수 있다하겠는가.
그래, 사람들에게는 운명이 있지, 그것처럼, 나의 운명은 남의 손에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스스로 돌진하는 데에 그 결과물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자신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고, 물론 출판사와 의논도 하겠지만, 편집도 책표지도 가까운 지인인 조승호님과 그리고 성광 출판사 사장님과 함께하는 것에, 첫 출판되는 책에 온힘을 불어 넣기로 마음먹었다.
역시나, 다른 출판사 관계 직원들과도 미팅을 하는 날이 있었는데, ‘아유르베다’ 하니까, 역시 처음 듣는 말이라고 했다. 그간, 출판사만 믿고 원고를 던지고 가슴 졸이며 기다리던 순간들이 너무 부질없었던 지난날의 나의 처절한, 가슴 아픈 깊은 고뇌들이 순식간에, 스쳐 지나간다. 그러나 그러한 간절한 심정들이 차곡차곡 쌓여져 있었기에, 오늘날 이런 가감한 결정을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책이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엔, 공짜로 얻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지만, 이것도 마음고생, 원고고생 많이 한 덕분이라 생각한다.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하는데 정말로 그러한 것 같다. 그리고 ‘아유르베다’에 대한 개념들을 대중들에게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삶에, 건강에’ 유용하게 쓰여짐을 받게끔, 1권에서는 기초영역에 충실하며, 인도에서 공부할 때, 에피소드, 그리고 아유르베다에 관여된 여러 가지 스토리들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텔레마킹하고, 때로는 전문적인 지식과 임상경험들을 실었다. 독자의 사고에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전달해야 할 의무와 책임까지 생기게 됨을 부인하지 않을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깊이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하여, 요가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마음과 정신, 몸까지 치유하는 아유르베다가 서서히 자리매김하여, 질병이 있는 사람들, 마음이 아픈 사람들, 정신의 균형이 깨어진 사람들에게 삶에 활력과 더불어 건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해본다.
서문)
사람이 너무 기가 막혀도, 너무 간절히 열망해도 눈물이 나는 걸까. 우여곡절 끝에 이제 책 출간이 멀지 않아 곧 나온다고 생각하니, 혼자서 가슴이 벅차다. 집필은 늘 외로운 과정이다. 딱딱한 의자에서 이제 한숨을 돌리니, 온 몸이 경직되기도 하며, 순간 눈물이 정말 몸 젖까지, 콧구멍까지 차올라 있는게 감동의 밀물이 올라온다. 평소 사람들의 과장된 듯한 표현들이 정말로 실감난다.
그리고 언제나, 모든 책들에서 하는 말이 자신의 존재에게 감사함을 느껴라 하는데, 오늘만큼은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이기도 했다. ‘참으로 고생했다.’라는 말이 나직이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 나도 모르게 흘러나왔다. 그 말을 마음속으로 도닥거리며, 천천히 내뱉는 순간, 너무나 감동이 밀려왔다.‘진인사 대천명’이라 이렇게 노력을 하였으니, 결과는 하늘에 맡길 것이다. 가족이 하는 뜨거운 말, 그간의 노력들이 ‘하늘이 알고 땅이 아니 아마도 좋은 일이 있을거라’며 움츠린 어깨를 추스르게 하는 말들을 자주 하곤 했다. ‘그래, 그 가족을 위해서 지금까지 달려온 거니까’ 그 누구의 말보다도, 소중하고 용기가 나는 말이다.
‘아유르베다’는 병이 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예방의학이라 할 수 있으며, 병이 났을 때는, 치유도 할 수 있다. 현대의학도 중요하지만, 고대 때부터 내려오는 인도의 베다 사상에서 유래된, 인도의 전통의학을 알면, 현대의학으로도 고칠 수 없는 ‘암’환자들에게는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며, 그들의 삶 또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사람들에게는 몸과 마음, 정신, 영혼을 가지고 있다. 몸의 모든 장기들은 마음이 움직이게 할 수가 있다. 마음이 건강하여야 몸과, 정신이 건강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요즈음 암이 만연한 데도, 항암이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면서도 그다지 효과는 높지 않아, 항암제 치료를 대체할 다양한 암 연구법이 연구되고 있는데, ‘몸의 독소를 빼어주는 아유르베다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치유하는 차크라’가 그 역할을 할것이라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이 정보를 알려, 더 많은 환자들이 암과 질병에서 탈출하고, 심지어, 마음과 정신, 그리고 영혼에 조화를 잃고, 힘들어 하는 일반 사람들에게도 치유가 되어, 옳은 생활과 긍정된 사고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는 데에 이 책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여러 분류에서 마다 특징이 있다. 연령, 성별, 문화, 습관, 성격 등 다양한 상태에서, 아유르베다의 적응방법이 다르다. 강의 1에서는 도대체 아유르베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것이 우리 일상생활과 마음과 정신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으며, 병이 나기 전, 병이 발병하게 되는 원인과 진단, 그리고 치유의 방법들이 분류에 따라 조금씩, 글이 쓰이어져 있다.그리고 청담동 아유르베다 센터에서 치유한, 하고 있는 임상들을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그간 인도에서의 10여 년 간에 거쳐서, 인도를 오고가며, 아유르베다를 수학하면서, 거친 짧은 생활 속에서 경험한 여러 가지 체험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유르베다 이론과 정보뿐만, 아니라, 작가의, 삶의 애환까지도, 녹녹히 스며 있음을 엿볼 수 있어, 때로는 감동과 재미도 더해서 구독하기가 훨씬 편하리라 생각한다.
아울러, 인도에서 어려운 끝에 수학한 ‘아유르베다’에 관한 변화의 시작이라는 새로운 관심으로 많이 활용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향한 여정으로 가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이기를 바란다.
그동안, 이 책이 나오도록, 김영사에 선택되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정성으로 열정을 기울어주시고 도움을 주신 맹성렬 원광대 교수님에게 감사드리며, 한국물심 과학회장이며, (전, 가천대 대체의학장)이며, 현 부산 카나토로지 요양병원장인 전세일 원장님, 그리고 이화여대 김 애련 교수님, 그리고 지금까지 모든 궂은일을 도맡아, 물심양면으로 지금까지 열정하나로 밀어주신 조윤성님, 7년 동안 변함없이 아유로베다와 함께 해주신 김승후 사장님. 강의 때 조교 역할을 마다하지 않으며 마지막 책이 나오도록 함께 한 장혜란. 그리고 그간 ‘아유르베다’강의 들으면서, 응원을 한 여러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처음이지만, 오랜 동안 글을 낸 작가처럼, 많은 독자들이 생겨 힘을 얻고, 그들에게도 힘이 되길 바라며, 아유르베다의 전문서적 등, 생활전반에 활용되는 치유에 관한 글들을 함께 연재해 나갈 것을 나 자신에게도 독려해 본다.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지침서가 되고, 치유의 책이 되길 아울러, 바란다.
기본정보
ISBN | 9788995140246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6월 01일 |
쪽수 | 378쪽 |
크기 |
150 * 222
* 18
mm
/ 558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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