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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박 현 朴 賢
경상북도 일월산 기슭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한학을 배웠고, 좌방 선맥을 통해 닦음의 세계와 인연을 맺었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사를 전공했다.
80년대에는 세상 흐름을 따라 사회운동에 참여했으며, 《변증법적 지평의 확대》, 《한국경제사입문》 등을 저술했다. 90년대에 들어서는 겨레의 역사와 사상의 뿌리를 찾으면서, 《백문백답 한국사산책》, 《우리 사상의 고향을 찾아서》, 《한국고대지성사산책》, 《한반도가 작아지게 된 역사적 사건 21가지》, 《나를 다시하는 동양학》 등을 저술했으며, 《선가귀감》을 풀이했다 .
현재는 한국학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인체철학과 옛 우리말 연구에 주력하는 한편, 불교TV에서 '바로보는 동양학(1부 14회, 2부 30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목차
- 총설편
1. 수행의 바탕 ...19
2. 수행자의 마음과 기초수행 ...41
3. 수행의 마당 ...48
-기도수행 ...155
-간경수행 ..201
-진언수행 ...233
출판사 서평
눈물이 나거나 소름이 돋거나 환상 등이 보이는 등, 까닭모를 현상이 나타날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일반론만 되풀이 할 뿐, 이런 문제들을 외면해 온 불교수행의 체계를 실천 중심으로 새로 정리한 책.
-불교란 부처되는 공부. 불교수행요론에서는 계율, 기도, 염불, 간경, 진언, 참선수행 등을 하나의 바탕으로 꿰어 실천적 수행의 방도를 제시한다.
-각각의 수행마다 각 수행의 의의, 방법, 효능 및 수행자의 자세를 밝힘으로써 구체적인 수행길에 목말라 하고 있는 불교 및 일반수행자들에게 실천적 지침을 제공한다.
-수행중 나타날 수 있는 이런저런 현상에 대한 실제적인 주의사항과 점검법은 불교수행의 새로운 나침반이 될 것이다.
<불교수행의 현실과 《불교수행요론》>
불교는 단순히 신앙의 차원에 머무르지 않는다. 오히려 스스로를 닦아 깨달음에 이르려는 것이 불교 본연의 목적이다. 따라서 불교에서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길이 수행이다. 그러나 오늘날 그 길은 온전치 못하다. '불교수행'이라 이름한 책 한 권을 찾으려 해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물론 계율, 기도, 염불, 간경, 진언, 참선수행 가운데 한두 갈래를 풀어놓은 책은 있으나, 일관된 관점에서 여러 수행을 하나로 꿰어 내고 있는 책은 없다. 석가모니께서 전하신 수행법의 바탕은 여럿이 아니건만, 이제는 그런 한 바탕에서 불교수행의 여러 갈래를 아우를 수 있는 흐름이 귀해진 탓이다.
《불교수행요론》에서는 불교수행의 여러 갈래를 그 하나의 체계로, 한 권의 책에 담아 내었다. 한 갈래의 수행만을 강조하며 실천했을 때의 모남을 지양하고, 하나의 바탕에서 여러 수행을 함께 말함으로써 각 수행의 의미와 의의가 더 잘 드러날 수 있게 하는 한편, 이를
통해 원만하고 과학적인 수행을 제시하였다.
<체계적인 불교수행방법론>
이 책에는 불교수행을 위한 체계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커다랗게는 수행전반에 관한, 자세하게는 여러 갈래의 불교수행을 위한 방법론을 담고 있다. 염불수행을 예로 들면, 먼저 염불의 의의와 효능 및 염불수행자의 자세 등을 설명한 뒤, 실제 염불수행을 할 때 필요한 조목들을 들고 있다. 또한 수행이 수행으로만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의 수행자의 자세에 대해서도 짚어줌으로써 수행의 의의를 더욱 뚜렷하게 했다.
<까닭모를 현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불교수행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현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테면 염불수행을 할 때 눈물이 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뿐만 아니라 절을 할 때 몸이 저리거나 몸뚱이가 절을 거부하면 또한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현상들은 불교수행을 하다보면 매번 부딪치는 문제지만, 어떤 이는 이렇게, 다른 이는 또 다르게 이야기할 뿐이다. 수많은 불자들과 일반 수행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러한 현상들에 대해서 불교교리에 바탕을 둔 점검법을 내놓음으로써 실제 수행을 하면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서 역할도 하고 있다.
<《불교수행요론》은 불교인을 위한 대중적인 글이면서 수행일반의 원리에도 충실하다.>
이 책은 '불교는 부처되는 공부'라는 수행의 관점에서 불교를 이해하고 그 틀 위에 여러 수행법을 하나로 꿰어 놓음으로써 불교수행을 바르고 쉽게 실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많은 수행자들이 목말라 하고 있는 각 갈래의 수행을 위한 방법과 수행을 하면서 생길 수 있는
여러 현상들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불교를 신앙하지 않는 수행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자 소개
박 현 朴 賢
경상북도 일월산 기슭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한학을 배웠고, 좌방 선맥을 통해 닦음의 세계와 인연을 맺었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사를 전공했다.
80년대에는 세상 흐름을 따라 사회운동에 참여했으며, 《변증법적 지평의 확대》, 《한국경제사입문》 등을 저술했다. 90년대에 들어서는 겨레의 역사와 사상의 뿌리를 찾으면서, 《백문백답 한국사산책》, 《우리 사상의 고향을 찾아서》, 《한국고대지성사산책》, 《한반도가 작아지게 된 역사적 사건 21가지》, 《나를 다시하는 동양학》 등을 저술했으며, 《선가귀감》을 풀이했다 .
현재는 한국학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인체철학과 옛 우리말 연구에 주력하는 한편, 불교TV에서 '바로보는 동양학(1부 14회, 2부 30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5030158 |
---|---|
발행(출시)일자 | 2001년 08월 25일 |
쪽수 | 270쪽 |
크기 |
148 * 21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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