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주의와 사랑에 빠진 젊은이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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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제임스 K. A. 스미스
저자 제임스 K. A. 스미스는 워털루 대학교와 엠마오 성경대학교에서 각각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아브라함 카이퍼가 주창한 신칼빈주의 전통에 입각해 일반 학문을 연구하는 ICS에서 개혁주의 문화신학의 거장 제임스 올투이스 지도 아래 철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빌라노바 대학교에서 포스트모던 철학과 신학의 대가 존 카푸토 지도 아래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교, 풀러 신학교, 리폼드 신학교, 리젠트 칼리지 등에서 철학, 신학 등을 가르쳤다. 복음주의 소장 신학자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저자는 현재 칼빈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가르치면서 개혁주의 전통 안에서 현대 철학과 신학을 접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누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두려워 하는가?』(살림 역간), 『급진 정통주의 신학』(CLC 역간), The Fall of Intepretation, The Devil Reads Derrida, Desiring the Kingdom 등이 있다.
번역 장호준
목차
- 서 론 9
1. 한 가족이 된 걸 환영한다 17
2. 신앙적 자긍심에 대해 21
3. 잘난 체하는 칼빈주의자 27
4. 은혜가 아닌 것이 없다 31
5.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실 의무가 없으시다 37
6. 하나님은 우리의 질문에 답해야 할 의무도 없으시다 43
7. 개혁하고 다시 개혁하고 51
* 제네바에서 보낸 엽서 54
8. 개혁주의 신학에 대한 역사적 개관 55
9. 종교개혁자들의 대부, 어거스틴 61
* 프린스턴에서 보낸 엽서 65
10. 개혁주의자가 된다는 것은 보편적 교회의 신자가 된다는 뜻이다 67
11. “신앙고백적”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의미 73
12. 웨스트민스터를 넘어서 83
13. 하나님의 “사회적” 복음 91
14.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 97
* 암스테르담에서 보낸 엽서 102
15. 사랑으로 택함을 받다 103
16. 교회는 중요하다 107
17. 너무 개혁주의적이라고? 115
* 서울에서 보낸 엽서 117
18. 사변적인 질문을 일삼는 것에 대해 119
19. 넓은 시야를 가진 칼빈주의 125
20. 저주가 드리운 곳마다 131
21. 목적이 있는 구원 137
22. 책을 만나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다 145
23. 창조세계를 즐거워함으로 하나님을 즐거워하라 151
감사의 글 161
참고 도서 163
출판사 서평
“칼빈주의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그러나 당신의 칼빈주의는 세상을 바꾸기에 너무나 작다!
이승구, 리처드 마우, 마이클 호튼, 토트 빌링즈, 짐 벨처 등 추천
칼빈주의같은 엄중하고도 진지한 가르침이 오늘날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알버트 몰러와 D. A. 카슨 같은 신학자들, 그리고 존 파이퍼와 마크 드리스콜 같은 주목할 만한 목사들과 연계된 새로운 칼빈주의 운동에 대한 관심은 2009년 3월 12일자 「타임」이 이를 “세상을 바꾸고 있는 열 가지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로 선정함으로써 절정에 이르렀다. 이 편지는 독자들을 개혁주의 전통으로 초대하기 위한 것이긴 하지만 개혁주의 전통 자체를 목적지로 삼고 있지는 않다. 개혁주의 전통은 유일한 길이신 예수께 이르고 예수와 더불어 가야 하는 하나의 길일 뿐이다.
이 편지들은 바로 그 여정에 대해 소개하는 작은 안내지다. 저자는 새로운 칼빈주의에 깊이 빠져 있는 가상의 젊은이를 수신인으로 해서 칼빈주의 5대 강령,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언약신학, 구속사, 기독교 세계관 등을 포괄적이고도 유기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편지를 띄우면서 개혁주의라는 위대한 전통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칼빈주의 신학을 다룬 입문서들은 많다. 그러나 본서는 칼빈주의에 대한 지적인 이해만을 돕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신학적 엄밀함과 논리, 하나님을 향한 열심을 추구하는 칼빈주의자들이 자칫 놓치기 쉬운 겸손한 태도와 사랑의 마음에 대해 균형 있게 강조하는 지점들은 이 책을 보기 드문 책으로 만든다.
책 내용
칼빈주의라고 하면 사람들은 으레 구원론과 관련해서만 생각한다. 그래서 “구원이 하나님의 역사냐 아니면 내가 이뤄가는 것이냐?” 하는 식의 다소 어긋난 질문만 던진다. 내가 칼빈주의(개혁주의 신학이든 어거스틴주의든 간에)가 근본적으로 은혜에 관한 것이라고 의도적으로 언급한 이유는 칼빈주의를 구원론에 관한 물음으로만 제한하거나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칼빈주의가 구원과 관련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 이것은 창조와 관련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이해가 확장된 것일 뿐이다.…우리는 이미 죽었기 때문에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은 “은혜에 의한” 것이지 우리에게 속한 어떤 것으로가 아니다.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니? 그래, 구원이 선물이라는 뜻이다.…믿음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벌써 많이 늦었다. 우리 아이들이 아직까지 잠을 자지 못하고 있구나. 이 편지에서 네 질문에 답을 다한 것은 아니다. 이건 그저 시작일 뿐이다.
기대해라. 평강을 빈다.
제이미
추천글
“내가 칼빈주의를 발견하고 한참 연구하고 있던 젊은 시절에 제임스 스미스가 나를 위해 이 책에 담긴 편지를 써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_리처드 마우(풀러 신학교 총장)
“책을 읽는 내내 ‘아멘’을 외쳤다.…우리 모두를 위해 쓰인 뛰어나고 창의적인 책이다.”
_마이클 호튼(서부 웨스트민스트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모든 이의 서가에, 특히 자신의 신앙을 확고히 하고자 하는 이와 신앙의 외연을 넓히고자 하는 이의 서가에 보배처럼 간직될 책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_「퍼스펙티브즈」
기본정보
ISBN | 9788994752044 |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4월 29일 | ||
쪽수 | 167쪽 | ||
크기 |
130 * 195
* 20
mm
/ 212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Letters to a young calvinist/Smith, James K.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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