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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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신용과 거짓말로 이루어진 세계다. 신용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거래하면서 금융이 생겨났지만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서로 속고 속이는 거짓말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시장이 점점 커지고 복잡해지며, 고차원적으로 변해가면서 보통 사람들은 이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판단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에서 보도하는 시사경제 문제를 겉으로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그 안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경제의 비밀을 파헤쳐 세상을 바라보는 혜안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캡틴K
저자 캡틴K는 대학에서 경제를 전공했다. 은행을 다니다가 IMF 외환위기 당시 정부의 은행 통폐합으로 실직하며 인생의 첫 좌절을 맛본 후 투자의 길로 들어섰다. 그 후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다가 안정적인 성공 궤도에 올랐다.
2015년에는 카카오 브런치에 개인적인 투자 경험을 토대로 통찰력 있게 시장을 바라보는 글 〈시사경제잡설 미걸록〉을 연재하여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을 거머쥐었다. 현재 그가 쓴 투자 시나리오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위해 네이버 카페 〈F&P센터〉를 운영하며 칼럼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시사경제잡설》이 있다.
그를 대표하는 로고는 ‘Future & Present'를 상징하며, 뜻은 ’미래&현재 또는 선물‘이다.
목차
- ■ 들어가는 글
PART 1 현시점에서 착각해서는 안 될 경제 현실
우리나라는 빚 공화국이다?
대중이 걱정하는 가계부채의 진실
노무현 정권 시절 이미 우리나라는 버블경제였다?
시중에 돈이 안 돈다고 난리라는데?
계속되는 저유가의 압박, 깊어지는 한국은행의 고민
세계 기업순위를 휩쓰는 중국기업들
악마의 편집을 경계하라
BHC법안? 환율조작국? 그건 플라자합의와 동의어
경제불황이라 투자 못 한다? 그럼 언제 할 건데?
중국판 빅쇼트(Big Short)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재닛 옐런 美FRB 의장을 본다면 할 말
美재무장관과 한국은행 총재의 비공개회동
화폐개혁과 가계부채의 관계
의외로 빨리 다가올 마이너스 금리시대
돈 풀기 유행의 끝자락에 국가나 개인의 부채는 어떻게 될까
‘뉴스테이’ 등 민간임대와 장기렌터카
브렉시트(Brexit)와 블랙 스완(Black Swan)
사상유래 없는 돈 풀기 시대에 알아두어야 할 상식
PART 2 돈과 투자 시장에 대한 잡설
돈과 투자 시장이란?
돈의 신(神)과 인간 사이의 게임, 투자 시장
돈이 스스로 움직이는 진짜 원리
시중에 회자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델의 오류
새로운 앙드레 코스톨라니 달걀 모델
대중의 잘못된 경제 공부
금리가 오르면 투자나 경제에 좋지 않다?
News란 무엇인가
상아로 만든 젓가락 이야기
루비니 패러독스
■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
PART 3 정치판 이야기 - 개헌과 통일
정치판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2016년 4월 총선 이야기
시대적 요청, 개헌이라는 이름
개헌이슈에 관심 가져야 하는 이유
통일의 기운
통일 기운이 무르익을 시 투자자의 입장
복잡한 외교와 국제정치 그리고 사드(THAAD)
아웃사이더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PART 4 투자 시장에 대한 전망
부탁의 글
박스권에 갇힌 주식 시장
외인 주식 현물보유량 40%의 의미
기관의 본격적인 매수세가 나올까?
트럼플레이션 공포
환율과 금리에 대한 이야기
기축통화 전환기의 달러
기관의 투자 리포트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반성과 수정?
핵심은 공급물량 제한이다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입장
전세가율의 딜레마 Ⅰ
전세가율의 딜레마 Ⅱ
분양물량과 입주물량의 충돌현상
지역주택조합의 양면성
부동산 투자 관련 책 광고를 보면서
■ 에필로그
■ 마무리하는 글 아는 만큼 돈 버는 투자 시장
■ 참고자료
책 속으로
우리는 왜 이런 악재가 정신없이 우리를 덮쳐오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듣지 않고 보지 않으려고 해도 눈이 가는 곳에 떡하니 악재들이 걸려있다. 억지로 귀를 귀마개로 막지 않는 이상 대중은 아주 친절한 악재 생산ㆍ유포자가 들려주는 말을 속수무책 들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들은 무슨 목적(실제로는 고의적이라기보다 경기 사이클 및 투자 시장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그렇게 된다)으로 악재 생산을 해대는 것일까?
이런 말들이 정말 우리를 생각해서 나오는 것일까? 돈 앞에서는 인륜도 천륜도 없는 이 세상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중요한 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대중의 앞날을 걱정해주어 수십 번, 수백 번, 수천 번 반복 재생해주는 것을 우리는 진심으로 감사해야 할까? 한 명이 세상을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면 이해하겠지만, 너도나도 악재에 대해 말하고 있으니 웃음만 난다.
지금껏 살면서, 사람들이 설레발치며 하는 말 중 80% 이상이 현실화되지 못했다. 특히, 경제 관련해서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대중은 보고 싶은 것만 볼 뿐, 진실은 절대 보려 하지 않는다. 사실은 결코 진실이 아니다.
- 들어가는 글 中에서
4인 가족(대한민국)이 있다고 치자. 부부가 맞벌이라면 밖에서 돈을 벌어오는 사람은 아버지(국가)와 어머니(기업)다. 그리고 돈을 받아 쓰는 것은(대출) 아들(기업), 딸(가계)이라고 해보자. 기업은 돈을 벌기도 하지만 은행 대출도 하고 있으므로 어머니와 아들을 기업이라는 이름으로 중복하여 설정한다. 그리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봉급을 받아간다고 해보자. 우리나라를 ‘빚 공화국’이라 부른다면 어떤 부채를 ‘빚’이라고 봐야 할까? 먼저 딸이 아버지나 어머니로부터 용돈이나 학비(대출)를 받는 것을 부채라고 가정 해보자. 딸이 밖에서 남의 돈을 받지 않는다면, 용돈과 학비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이다. 가정에서 부모는 자식에게 ‘나중에 크면 갚아라.’라는 우스갯소리를 한다. 하지만 실제로 갚는 것은 아니다. 바로 ‘가계부채’가 그런 식이다.
물론 가계부채는 해당 가계에서 무조건 은행에 갚아야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로 보면 구성원인 기업이나 가계가 해외에서 빌려온 돈이 아닌 이상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돈(원화)에 의해 신용창출 되어 대출받은 돈은 빚이라 볼 수 없다. 발권력을 가진 국가(중앙은행 포함)는 원화 채권과 채무를 얼마든지 메울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아버지나 어머니가 자녀에게 주는 돈이 원래 직장에서 벌어온 돈에 포함되듯 자녀가 부모에게서 아무리 많은 돈을 받아 쓴다고 해도 문제 될 것은 없다. 발권력을 가진 중앙은행이 있으니 원화 채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국가 입장(은행 포함)에서는 항상 (가계로부터) 받을 돈이 되는 것이지, 누군가(다른 나라나 외인 투자자)에게 갚을 돈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가 내에서 돌고 도는 돈이어서 최악의 경우라도 국가에서 가계부채를 탕감해 버리면 그만이다. 실제로 가끔 극소수를 대상으로 그렇게 하기도 한다. 대다수를 대상으로 탕감을 시행하지 않는 이유는 국가신인 및 환율, 모럴해저드 문제 때문이다.
- 걱정되는 가계부채의 진실 中에서
돈이라는 상품에서 ‘가치’를 빼고 바라보면 된다. 지금 세계 각국이 미친 듯이 돈을 풀고 있는 것은 바로 ‘돈의 버블’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돈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는 행위다. 사람들이 돈을 버리고 다른 상품(주식/부동산)과 교환하도록 만드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다. 전 세계는 이미 1920년대 대공황에서 시중에 돈이라는 상품이 부족하여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돈을 풀면 회복된다는 것을 배웠다. 1990년대 일본 버블붕괴 이후 상황에서 돈이라는 상품이 부족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돈이 최고인줄 알고 돈만 수중에 소유하려들면(돈의 버블) 위험한 상황이 온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바로 돈을 풀어 시중에 돈이라는 상품이 부족하지 않게 만들고, 사람들이 돈이 최고라 생각하지 않게 만들기 위해 초기부터 전무후무한 통화 공급으로 돈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게 만들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돈보다 다른 상품이 낫다)를 일으키려 하는 것이다.
이러한 배움의 노력은 선진국에서 (제로금리 + 양적 완화 + 마이너스 금리 등을 통해) 이미 돈은 한낱 종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었기에 돈의 버블이 오지 않았다. 대신 채권버블이 먼저 왔으며, 그 후 점차로 주식/부동산으로 그 불이 옮겨 갔고, 신흥국은 아직 충분한 돈 풀기가 안 된 상황이라 사람들이 돈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바람에 지지부진해진 것이다.
- 사상 유래 없는 돈 풀기 시대에 알아두어야 할 상식 中에서
출판사 서평
감당 못할 통쾌한 독설이 찾아온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한국 경제는 함정이다
책소개
급변하는 시사경제 상황에서 경제의 움직임을 잡아라!
미래 한국 경제 리포트에 주목하라
2016년 화제를 모은 책 《시사경제잡설》의 저자 캡틴K의 새 책이 출간되었다. 번뜩이는 통찰력으로 투자시장을 예측하여 우리를 놀라게 한 그가 좀 더 새롭고 놀라운 내용으로 찾아왔다. ‘가계부채’를 4인 가족에 비유하여 설명하는 등 현재 우리가 알아야 할 경제 현실을 이해하기 쉽도록 풍부한 예시와 비유를 들어 말한다.
그리고 News의 속성과 대중의 잘못된 경제공부를 지적하여, 간과하기 쉬운 경제 지식의 함정을 설명한다.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브렉시트(Brexi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 시사 이슈를 모아서 저자만의 특별한 시선으로 분석하였다. 《시사경제독설》은 단순히 경제 상황을 예측하여 투자를 잘하도록 알려주는 것을 넘어서, 독자 스스로 한국 시사경제의 전반적인 문제를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출판사 서평
모든 경제의 미래는 현재의 ‘시사’로부터 시작한다
사실이 아닌 진실의 경제를 파헤치다
우리는 어디를 가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클릭만 하면 쉽게 정보를 볼 수 있는 환경 때문에 언론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있다. 뉴스 기사는 대부분 비관적인 경우가 많다. 대중이 경제 상황을 파악하려고 기사를 찾다 보면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 ‘경제성장률이 나날이 낮아져’와 같은 기사를 접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대중은 우리나라 경제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기사를 겉으로만 보고 판단해 생긴 잘못된 지식이다. 기사 표면에 드러난 정보만을 알려고 하지 말고, 행간을 파악에 기사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저자는 투자에서 전체 시장을 관조하는 혜안과 번뜩이는 통찰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때문에 여러 기사를 예로 들어 경제 시장의 미래를 설득력 있게 예측한다. 기본적으로 경제 관련 기사에 대해 분석 하는 것을 넘어서 총선, 개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등의 정치적 사건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려준다.
99%의 대중이 되고 싶지 않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성공하려면 대중과 반대로 가라
경제 시장은 신용과 거짓말이 뒤섞인 세계이다. 신용을 바탕으로 거래하지만,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을 피할 수 없다. 시장이 점점 커지고 복잡해지며, 고차원적으로 변해가면서 보통 사람들은 이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판단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에서 젊은이들은 취업이 어렵고, 중장년 세대들은 부를 축적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이다.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지 않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기회를 잘 포착하면 낙관적인 상황이 오리라 확신한다. 다수가 비관주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한 발짝 더 나아가는 1%의 사람이 되어야 자신의 삶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제와 금융, 투자에 관한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경제 시장에서 거짓말을 걸러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예를 보여주어, 독자들에게 아는 만큼 돈을 벌 수 있도록 이끈다.
이처럼 《시사경제독설》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경제의 비밀을 파헤쳐 독자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혜안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시사경제잡설》캡틴k의 화려한 복귀
미래를 걸어가는 어느 투자자의 기록
2016년 화제를 모은 책 《시사경제잡설》의 저자 캡틴K가 다시 돌아왔다. 번뜩이는 통찰력으로 투자시장을 예측하여 우리를 놀라게 한 그는 좀 더 새롭고 놀라운 내용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브런치 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 작가답게 그의 글은 쉬운 비유를 선택하여 사람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예시를 통해 글을 풍부하게 한다.
그는 현재 네이버 카페 〈F&P센터〉를 운영하며 칼럼을 쓰고 있다. 그의 설득력 있는 글을 읽고 팬이 된 사람들만 수천 명이다. 단순하게 경제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시선으로 미래를 예측하여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독자들은 경제 흐름을 스스로 파악해볼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처음에는 신문의 일부만 차지하던 대중적인 보도 형태가 점차 전면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언론사들은 또 하나 깨달은 사실이 있었는데, 바로 언론 기사로 대중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아주 혁신적인 생각이었다. 대중은 아주 쉽게 물들며 너무도 간단히 서로를 전염시키는 성질이 있다. 아무리 말이 안 되더라도 전면에 반복적으로 언론 기사를 내보내면 대중은 이 기사를 믿어버리거나 최소한 그런 쪽으로 생각한다. 이것은 뉴스에 두 가지 측면이 존재하게 된 이유가 된다.
이는 언론사가 뉴스를 만들 때는 판매부수나 시청률 때문에 대중이 알고 싶어 하거나 선호하는 것을 주로 찾아내어 보도하는 수동적 측면과 대중을 언론사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한쪽으로 몰아가기 위해 집중적으로 길게 반복하여 보도하는 능동적인 측면 등이 혼재하는 것을 말한다. 수동적인 측면과 능동적인 측면을 정확히 가려내기는 오래된 경험 없이는 어려울 때가 많지만 최소한 대중이 무엇을 어느 쪽으로 선호하는지는 알 수 있다. 이는 투자자에게 아주 중요한 힌트가 된다. 즉 투자자 입장에서는 능동적, 수동적 측면을 가릴 필요 없다. 결국 대중은 의도하든 안하든 이미 몰려다니거나 다닐 것이니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는 뉴스에서 간단히 알아낼 수 있다.
-News란 무엇인가 中에서
이번 미국 대선 결과를 보며 필자는 한 가지 생각을 굳혔다.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은 틀렸다는 것이다. 트럼프를 낮춰 보는 것이 아니다. 그의 선거기간 정책을 보고 선택한 미국 국민의 뜻이 인간성이라는 말로 포장된 사람이라는 동물 본연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이유를 감정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엘리트주의에 대한 반감으로 볼 수 있고, 정책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이민자 배척과 세금 감면 정책 덕분이라 본다.
이민자 배척은 영국 브렉시트 사태에서 보다시피 소위 블루칼라 계층의 일자리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머릿수 많은 대중의 감정선을 건드리는 것이다.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의 공통점은 인도주의나 인류의 평화 같은 고상한 가치보다는 자기 먹고 살 걱정, 일자리가 더 중요하다는 대중의 본심을 나타낸다.
- 아웃사이더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中에서
어느 누구라도 경제와 금융, 투자에 대한 공부는 필수다. 앞으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나 투자 자문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겠지만 그래도 투자를 할 때 본인이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한 상태에서 접근해야 한다. 피땀 흘려 번 돈을 남에게 맡기고 알아서 돈 불려주겠거니 생각한다는 것은 죄악에 가깝다. 이 세상 그 누가 남의 돈을 적은 수수료를 받고 책임감 있게 불려준다는 말인가. 인공지능이 발달하면 할수록 대중화 된다. 한시적으로 뛰어나게 프로그래밍 된 인공지능이 두각을 나타내겠지만 곧 모두가 비슷한 알고리즘을 채택하면서 로보어드바이져 역시 무용지물이 된다. 결국 미래에는 단순한 자산배분에 이용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뛰어난 투자 자문업자가 있다고 해도 그 역시 남이다. 자기 돈은 자기가 가장 잘 알고 지킬 수 있다. 최소한 금융의 속성인 거짓말을 간파할 정도의 지식은 갖고 있어야 한다. 필자가 책에서 몇 번 언급한 말을 알 것이다. 모르니 가난한 것이다. 다른 말로 아는 만큼 돈 버는 것이다.
- 마무리하는 글 中에서
기본정보
ISBN | 9788994747712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12월 30일 |
쪽수 | 352쪽 |
크기 |
152 * 225
* 28
mm
/ 79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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