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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게 민감한 마음

버지니아 울프 지음 | 양상수 옮김 | 꾸리에 | 2018년 02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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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682303(8994682309)
쪽수 164쪽
크기 128 * 188 * 15 mm /185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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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의 어느 에세이가 그렇지 않으랴만, 특히 울프의 내면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글들 여섯 편을 묶었다. 세인트 아이브스의 여름별장에서 보낸 경험이 평생 바다를 배경으로 글을 쓰게 만든, 울프의 전 생애에 걸쳐 행복했던 유일한 시절을 그린 ‘탈란드 하우스’, 연필 한 자루를 사겠다는 핑계로 느닷없이 한겨울의 거리로 뛰쳐나가 “유령처럼” 헤매다니는 ‘거리 출몰하기: 런던 모험’, 자동차의 등장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옛것들을 문학적으로 비탄하는 애가 ‘서식스의 저녁: 자동차에서의 단상들’, 1930년대 저명한 인사들의 모임이었던 ‘회고록 클럽’에서 소리 내어 낭독하기 위해 쓰여진 글로 문학적 성공을 거둔 뒤의 울프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작품인 ‘나는 속물인가?’, 경쟁 상대이자 우정을 나누었던 캐서린 맨스필드의 사후 발간된 일기를 읽고 쓴 비평 ‘끔찍하게 민감한 마음’, 그리고 한 은행가의 전기에 대한 비평 ‘돈과 사랑’이다.
울프에 의하면 “단어는 하나의 영혼뿐만 아니라 하나의 육체까지 부여받는다”고 한다. 짧은 글들 속에서 울프가 내미는 손길의 떨림이 전해지기를.

목차

거리 출몰하기: 런던 모험 _09
서식스의 저녁: 자동차에서의 단상들 _39
탈란드 하우스 _49
나는 속물인가? _77
끔찍하게 민감한 마음 _127
돈과 사랑 _137

버지니아 울프의 삶과 연보 _155

출판사 서평

버지니아 울프의 손끝의 떨림이 전해지는 에세이
살아있는 59년의 세월 동안 그녀보다 훨씬 더 오래 산 대부분의 작가들보다 더 많은 것을 써낸 혁신적인 작가, 버지니아 울프. 그녀는 아홉 편의 소설과 100편이 넘는 에세이, 여섯 권에 해당하는 편지, 또 다섯 권의 일기를 썼다. 이 모든 글은 놀라울 정도로 독특한 목소리와 리듬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일기조차도 각기 따로 떼어놓고 본다면 따뜻함과 세밀한 관찰이 살아 숨 쉬는 단편소설, 혹은 에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이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버지니아 울프의 특히 내면 풍경을 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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