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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미래

로버트 단턴 저자(글) · 성동규 , 고은주 , 김승완 번역
교보문고 · 2011년 06월 25일
7.5 (1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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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운명을 논하다!
소멸과 진화의 갈림길에서 책의 운명을 말하다『책의 미래』. 이 책은 구글이 하버드대학교 도서관을 비롯한 4개 대학 도서관의 장서들을 전자책으로 전환해 서비스하고자 했던 ‘구글 도서검색’을 배경으로, 전자책으로 대변되는 책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2007년 시작된 ‘구글 북스’는 1,000만 권의 책을 디지털화해, 언제 어디서든 자유자재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책 유토피아를 꿈꾸었다. 하버드대 도서관장이자 책 역사가인 로버트 단턴은 전자책을 실마리로 해서 정보의 평등화를 꿈꾸는 디지털 계몽주의와 더불어 지식의 상품화, 독점의 우려 등 책의 미래에 대하여 논의한다. 구글의 도서 검색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값비싼 지식을 더 평등하게 제공하는 긍정적인 면과 더불어, 수익을 좇는 기업의 특성상 정보를 독점하고 정보제국주의를 만들어 사람들을 지배하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이 책에 담아냈다. 단턴은 이러한 기대와 우려를, 과거와 현재의 흔적에서 꼼꼼하게 짚어낸다.
책의 역사가로서 저자는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책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 미래의 향방을 내다보고자 했으며, 정보가 넘쳐나는 디지털 환경 속 책의 위상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전자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닌, 전자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500여 년 전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발명한 인쇄술과 보조를 같이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로버트 단턴

저자 로버트 단턴 Robert Darnton은 1939년 미국 뉴욕에서 출생했다. 필립스 아카데미를 거쳐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4년부터 1년간 <뉴욕 타임스> 기자로 근무한 뒤, 1965년에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했다. 1968년부터 약 40년간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유럽사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7년 이후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 관장으로 일하고 있다. 단턴은 수많은 저서와 논문, 왕성한 학회 활동과 학술지 편집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 1996년에 미국비평가협회상을 받은 《책과 혁명》을 비롯해 《고양이 대학살》 《앙시앵 레짐 시대의 문학적 지하세계》 《조지 워싱턴의 틀니》 《로버트 단턴의 문화사 읽기》 등이 있다. ‘책의 역사가’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는 미국역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전자논문 프로젝트인 ‘구텐베르크-e’를 기획했다.

역자 성동규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장이며 신문방송학부 교수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러프버러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뉴미디어와 정책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과 MBC 시청자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BBC 미래 전략》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상 공저),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등이 있다.

번역 고은주

역자 고은주는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에어랑엔-뉘른베르크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수학했으며, 충북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EMS 연구방법론》 《생활 속 수학 탐구》가 있다.

역자 김승완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극제작사에서 해외연극 분석 및 기획, 저작권 체결, 희곡 번역 등의 일을 했다.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왜 중국은 세계의 패권을 쥘 수 없는가》(공역)가 있다.

목차

  • 저자의 글: 책의 미래를 내다보다
    프롤로그: 구글과 새로운 디지털 미래

    PART 1 미래

    CHAPTER 1 책의 미래와 구글

    다시 계몽의 시대로 돌아가다 | 저작권: 지적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인가? | 도서관: 학습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다 | 비즈니스 기업: 도서관의 역할 재정의를 요구하다 | 다시 쓰는 게임의 법칙 | 유토피아적 열광인가? 권력의 집중인가? | 21세기의 평등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될 수 있을까 | 계몽의 꿈을 실현하려는 구글의 행보

    CHAPTER 2 정보 과잉 시대, 책이 가야 할 길
    정보가 교환되는 방식의 4단계 변화 | 인터넷 시대, 정보의 신뢰성과 각종 뉴스들 | 워싱턴이 죽었다고 네 번 오보한 신문 | 정보는 전송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형태를 바꾼다 | 텍스트의 안정성에 대한 고찰 | 도사관과 구글이 윈윈하는 여덟 가지 방법

    CHAPTER 3 도서관의 미래
    책이 없는 도서관 | 구글 도서검색은 독점이다 | 정보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할 수 있으려면? | 그것은 오픈 액세스 프로젝트! | 자료를 기억하고 보존하는 것의 위험성 | 구글은 출판인인가? |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이에서 살펴보는 도서관의 미래

    CHAPTER 4 사이버 공간의 분실물 보관소
    그래도 나는 오래된 책이 좋다 | 전자책을 이해하는 것과 활용하는 것은 별개다 | ‘책의 역사’에 대한 전자책

    PART 2 현재

    CHAPTER 5 전자책과 종이책

    우리는 왜 계속 ‘책의 죽음’을 예언하는가 | 빌 게이츠도 종이책을 좋아한다 | 연구논문의 3단계 위기 | 전자책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까 | 구텐베르크 은하계와 전자책의 공존

    CHAPTER 6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구텐베르크-e’
    전자출판의 경제학 | 책은 무엇으로 구성되어야 하는가 | 인쇄에서 디지털 논문까지, 그 험난한 길 | 1997년 보조금 제안서 | 2002년 경과보고

    CHAPTER 7 오픈 액세스
    하버드가 제안하는 자유로운 시스템

    PART 3 과거

    CHAPTER 8 종이 찬가

    오늘날의 종이 대학살 | 책을 치움으로써 공간을 확보하려는 사서들의 욕망 | 보존을 위한 파괴 | 신문 매각은 역사에 대한 손실 | 보관하지 않으면 보존할 수 없다!

    CHAPTER 9 서지학의 중요성
    식자공 B와 셰익스피어 | 잃어버린 초본 | 기억의 출력 | 필사본의 소재에 대한 끝없는 논쟁 | 텍스트의 사회학 | 책을 넘어서는 서지학

    CHAPTER 10 독서의 미스터리
    특별한 도서 장르, 비망록 | 법적인 비망록과 문학적인 비망록 | 프로이트보다 푸코 | 윌리엄 드레이크의 비망록 | 책읽기에서 책쓰기로

    CHAPTER 11 책의 역사란 무엇인가
    책의 역사는 문화적 역사 | 백과전서에 관한 질문 | 저자 | 출판인 | 인쇄업자 | 운송업자 | 서적상 | 독자

    역자의 글: 디지털 출판의 현주소
    찾아보기

책 속으로

이 책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는 활자로 인쇄된 책의 과거와 현재를 연구하면서 그 미래를 내다보고자 노력했으며, 디지털환경 속 책의 위상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싶어 이 책을 집필했다. 결코 전자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전자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500여 년 전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발명한 인쇄술과 보조를 같이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한다. (5쪽)

종이책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논의는 종이책이 일반 독자들에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구글 덕분에, 학자들은 수백만 개의 웹사이트와 전자 텍스트를 통해 검색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발췌하면서 자료를 광범위하게 연결할 수 있다. 반면에 좋은 읽을거리를 찾는 사람은 책 한 권을 골라서 쉽게 휙휙 넘겨보고 종이 위에 잉크로 새겨진 말들의 마법에 빠져들 수 있다. 컴퓨터 스크린은 인쇄된 종이만큼의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 그러나 인터넷은 고전적인 코덱스로 변환될 수 있는 데이터를 전달한다. 인터넷은 이미 주문 인쇄를 번성하는 사업으로 만들었고 컴퓨터를 통해 책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컴퓨터가 현금자동지급기처럼 작동해서 로그인하고 주문하면 인쇄되어 제본된 책이 나오는 것이다. 아마도 언젠가 2000년 전의 코덱스 페이지처럼 한 손에 쥘 수 있는 스크린으로 책을 읽으며 눈이 즐거워할 날이 올 것이다. (87쪽)

메르시에는 계몽주의를 적극적으로 옹호했으며 인쇄물을 진보의 동인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책을 태우는 것에 반대했다. 그러나 그의 공상은 18세기에 이미 강렬해진 정서를 표현했고 그 정서는 지금 강박관념이 되었다. 정보에 압도당하는 느낌, 그리고 잠깐 쓰고 버리는 것들이 산더미같이 쌓여 있는 가운데 중요한 자료만을 찾아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속수무책이라는 느낌을 지우려야 지울 수가 없다.
이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풀 수 있는 해답은 ‘책 없는 도서관’이 될 것이다. 메르시에가 목격한 마지막 남은 책장들을 치우고 컴퓨터 단말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그 컴퓨터 단말기로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서 독자들은 최신 알고리즘으로 무장한 검색엔진을 통해 읽고 싶은 것을 찾으면 된다.
말도 안 되는 소리처럼 들리는가? 그런 도서관은 이미 만들어졌다. 도서관이라고 불리지 않더라도 말이다. 그 도서관은 바로 구글 도서검색이다. 구글은 수십 개의 연구도서관 장서들을 디지털화해서 수백만 권의 책이 저장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있다. 구글은 곧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공상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제껏 상상하지 못했던 초대형 디지털 도서관을 구축할 것이다.
구글의 도서관이 다른 도서관들과 다른 점은 디지털화 자체가 아니라 스캐닝의 규모와 목적이다. 구글은 상업 기업이므로 돈 버는 것이 주목표다. 도서관은 독자들에게 도서 및 다른 자료들, 디지털 자료들을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 (91-92쪽)

‘전자책’은 인쇄된 코덱스와는 달리 피라미드 모양의 여러 단계로 배열되어 있다. 독자들은 텍스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가장 높은 단계를 대충 훑을 수 있고 일반 논문처럼 읽을 수 있다. 그 텍스트가 마음에 들면, 인쇄해서 책으로 제본할 수 있고제본기는 컴퓨터와 프린터에 장착될 수 있다, 사용자 정의대로 단행본 형태로 간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 특별히 관심을 끄는 텍스트를 찾게 되면 아래 단계에 있는 추가적인 에세이나 색인을 클릭할 수 있다. 독자들은 책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 문서, 참고서적, 역사기록, 도해, 배경음악 등 내 주제를 완전히 이해하도록 내가 제공하는 모든 것들 속으로 샅샅이 계속 파고들 수 있다. 결국 독자들은 그 연구주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것이다. 연구주제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을 것이기 때문이다. 횡적으로, 종적으로 또는 대각선으로, 전자적 링크가 연결되어 있는 곳이면 어디나 클릭해서 읽을 것이다.
(114-115쪽)

출판사 서평

종이책의 시대는 끝나는가? 이것이 궁금하다면 하버드대 도서관 관장 단턴에게 주목하라. 설득력 있는 작가이자 세계 최고의 책 역사가인 단턴은 과거 우리 문학의 매혹적인 역사와 책의 미래를 파괴하려는 세력에 대해 날카롭게 분석한다. 유럽 출판의 전통, 저작권 침해, 디지털로 변화하는 출판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단턴 자신의 시도, 도서관의 역할에서 메타데이터까지, 모든 주제가 깊은 통찰을 준다. 이 책은 출판 과정의 발전에 깊이 있는 탐험을 제공한다. 단턴이 제공하는 책의 미래가 책을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과 출판 관계자들에게는 과거를 이해하고 인터넷 시대 책의 혁명에서 살아남을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하버드대 도서관장 로버트 단턴이 종이책과 전자책을 아울러 책의 미래와 역사를 정제한 책을 출간했다. 1,700년 전 코덱스가 두루마리를 대신하게 된 뒤 존재해온 종이책의 열렬한 지지자 단턴은, 자신의 이런 취향과 별개로 전자출판의 유용한 점을 발견했다. 대표적인 것이 하이퍼링크로, 연구자들이 이를 통해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연구를 오랫동안 해온 역사학자라면 과거 기록과 문서의 양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아서 절망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단턴은 사이버 공간을 정확히 원하는 내용뿐 아니라 호기심을 가질 만한 다른 정보까지 복합적으로 제공해주는 완벽한 솔루션이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5장 ‘종이책과 전자책’의 마지막에서 전자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밝힌다. “전자책은 구텐베르크의 위대한 발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한편 단턴은 이 책을 통해 지적 유산의 파괴에 대해 경고한다. 오래된 신문의 손실에 대해서는 니콜슨 베이커가 이미 비탄에 빠져 언급했다. 두 작가 모두 일부 도서관이 대중에게 알리지도 않고 보관된 신문과 책들을 파괴한 것을 비난했다. 단턴은 모든 도서관이 나라의 최근 신문들을 형태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로버트 단턴은 전자책과 종이책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그는 접근 가능하고 활용 가능한 지식을 원하며, 새로운 기술이 이를 완수하는 아이디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반면에, 그는 의도하거나 기대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것은 구글이나 다른 디지털화 프로젝트들이 공공서비스가 아니라는 것이다. 단턴은 그들이 도서관을 ‘학습의 사원’으로 보지 않고, 채굴 준비 중인 ‘컨텐츠 광산’ 혹은 잠재적 자산의 일부로 생각한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 책이 전해주는 흥미로운 주제의 하나는 출판경제학에 관한 것이다. 대학 출판사가 논문 단행본 800권을 겨우 판매하는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학자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멸망하는 학술 커뮤니티에 대한 해답으로 단턴은 전자출판을 지지한다. 또 하나는 공간을 가치로 여기는 일부 사서의 경향이다. 그들은 보존을 위해 마이크로필름을 만드는 대신 오래된 신문과 책을 버리는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마지막으로 책이나 셰익스피어의 다양한 판본 등 출판 전반에 대한 역사를 공부하는 중요성에 대한 언급도 흥미롭다.
단턴의 책은 종이책이든 전자책이든 상관없이 우리가 가치 있는 것을 어떻게 보존하고 유지할지 생각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소중한 조언이다. 기술이 우리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전송하는 새로운 문을 열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아마존Amazon.com 독자서평

이 책은
책의 학살, 그 끔찍한 재앙의 재현을 막아라

제아무리 큰 도서관이라 하더라도 1년에 수천 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의 양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좁다. 사서들은 항상 그것이 걱정이었다. 새로운 책을 채워넣고 보존하지 않으면 도서관으로서 의미가 없었다. 어떻게든 책을 줄여야 했다. 걱정이 너무나 큰 나머지 일부 사서들은 종이의 보존성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종이가 산성이라 저절로 부스러지는 속성이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퍼져나갔다. 그 중심에 있던 컬럼비아대학교 도서관 사서 패트리샤 바틴은 마이크로필름을 도입해 책과 신문을 ‘단두대’로 보냈다. 일명 ‘제본풀기’로, 책장이 쫙 펼쳐져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책등을 따라 쪼갰던 것이다.
한편 보존접근위원회Commission on Preservation and Access의 회장 베르너 클랩은 도서관자산위원회에서 ‘이중접기’를 실시했다. 장서들의 사망률을 추산하기 위한 ‘이중접기’는 종이의 모서리를 앞으로 180도 접은 후 뒤로 다시 접는 것이다. 이렇게 두세 번 이중접기를 한 뒤에 종이가 찢어지면 그 책은 부스러지기 전에 마이크로필름으로 대체했다.
이렇게 영향력 있는 몇몇 사서들의 적극적인 마이크로필름 작업 결과, 수백만 부의 신문과 책이 사라졌다. 1968년부터 1984년까지 미국의 의회도서관 보존 및 마이크로필름 사무국 9,300만 쪽을 촬영했고, ‘1,0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지적 자산을 내버렸다.’
문제는 마이크로필름이 종이책보다도 보존률이 낮다는 것이다. 영구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프레임에는 흠집이나 기포가 생겼으며, 점점 흐려져 글씨도 읽을 수 없게 되었다. 찢어지고 쭈그러들고 곰팡이가 피고 악취가 나며, 필름 한 릴 전체가 녹아서 딱딱한 셀룰로오스 덩어리로 변해가고 있다.
로버트 단턴은 전자책을 책의 미래라고 생각하기 전에, 마이크로필름의 비극을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이크로필름의 경우처럼, 전자책이 영원히 존속하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비트는 시간이 흐르면서 선명도가 떨어진다. 문서가 부호화되어 있는 매체가 낡아 쓸모없어지면 문서는 사이버 공간에서 사라져 버린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아주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디지털 자료를 보존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본래부터 디지털로만 만들어진 텍스트들은 모두 멸종 위기의 존재가되고 말 것이다.

디지털 계몽주의의 도래인가, 정보 제국주의의 탄생인가?
‘책의 역사가’ 로버트 단턴은 ‘전자책’이라는 책의 미래를 무조건 장밋빛으로 보거나,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명목으로 무조건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단턴의 《책의 미래(원제 The Case for Books: Past, Present, and Future)》는 구글이 하버드대학교 도서관을 비롯한 4개 대학 도서관의 장서들을 전자책으로 전환해 서비스하고자 했던 ‘구글 도서검색(현 구글 북스)’을 배경으로, 전자책으로 대변되는 책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2007년 시작된 ‘구글 북스’는 무한한 인터넷 공간을 무대로 1,000만 권이라는 경이로운 숫자의 책을 디지털화해, 언제 어디서든 자유자재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책 유토피아를 꿈꾸었다. 이것은 종이책과 전자책의 대결이라는 아직 답이 정해지지 않은 명제에 커다란 전환점이 되어준 사건이었다.
하버드대 도서관장인 로버트 단턴은 자신이 직접 기획한 전자논문 프로젝트 구텐르크-e에서 대학 연구자들을 위한 값비싼 지식을 더 평등하게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발견했다. 유통, 제작 등에 혁명을 가져온 전자책이 그 해답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저자는 구글의 도서검색 역시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가장 거대한 21세기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되길 기대한다.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가 책의 대중화를 이끌어 사람들을 계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 21세기에는 전자책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것이다. 하지만 구글이 수익을 좇는 일반 기업인 이상, 그들에게 지나친 권한을 주는 것이 언젠가 정보를 독점하고 정보제국주의를 만들어 사람들을 지배하는 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함께 가지고 있다.
단턴은 이러한 기대와 우려를, ‘책의 역사가’답게 과거와 현재의 흔적에서 꼼꼼하게 짚어낸다.

소멸과 진화의 갈림길에서 책의 운명을 말한다
“현재의 문제들과 씨름을 하면서 미래를 내다보려고 한다면 과거를 연구해서 파악해야 한다.” 단턴은 자신의 믿음대로 이 책을 과거, 현재, 미래의 세 부분으로 나누었다.
‘미래 파트’에서는 전자책이 가져올 지식 혁명을 꿈꾼다. 하이퍼링크를 통해 쉽고 빠르게 관련 도서를 찾아볼 수 있으며, 작은 단말기에 수십, 수백 권의 책을 담아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한편 이와 함께 구글 북스로 인해 문제화된 정보 독점과 저작권 없는 도서들의 관리 문제 등 개방의 원칙과 기업의 이익이 어떻게 상충해서 서로 이익이 되는 미래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고민한다.
‘현재 파트’에서는 최근 출판계에서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이기도 한 ‘종이책의 죽음’에 대한 문제를 되짚어보며, 수요가 있는 도서 위주로 흘러가 다양성을 헤치고 있는 현재 출판시장에서 전자책이 해법이 되어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한다. 또 저자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전자논문프로젝트 ‘구텐베르크-e’의 과정을 보여주며 전자책 시대를 체험할 수 있다.
‘과거 파트’에서는 마이크로필름이 가져온 종이대학살 사건을 언급하며 종이책 보존을 다시 한 번 역설했다. 또한 현대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는 알 수 없는 초본 및 필사본의 가치, 자신만의 독서스타일을 정리해둔 ‘비망록’ 등의 책과 독서의 시장을 발전시켜온 역사적 발걸음들을 소개하고 책의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저자, 찰판사, 인쇄업자, 운송업자, 서점, 독자의 입장에서 책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단턴은 미래, 현재,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일관되게 자신의 종이책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이런 저자의 취향이 반드시 전자책에 대한 거부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종이책에 대한 취향과는 별개로, 지식의 더 많이 전달하고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해주는 전자책의 가능성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기도 하다.
결국 모든 것은 저자의 표현대로 ‘인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인 책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기 위해 책이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정립하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가야 할지에 달려 있는 것이다. 단턴의 《책의 미래》가 책이 디지털화 최후의 보루에 선 ‘책’, 그 새로운 길을 이끌어갈 이정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책속으로 추가>
당시 대영 도서관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에 이르는 굉장한 미국 신문 컬렉션을 서가에서 없애버리고 있었다. 그리고 투기꾼들은 신문 낱장을 기념품으로 팔 계획으로 그것을 사들이고 있었다. 이러한 파괴적 행위를 알게 된 베이커는 이 사태를 멈추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도서관 측은 베이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고, 심지어 베이커나 다른 애서가들이 구조작전을 펼칠 시간적 여유조차 주지 않으려 했다. 결국 값을 매길 수 없는 그 보물은 날아가버렸고, 공공의 신뢰는 배신당했으며, 컬렉션의 일부만 살아남았다. 베이커가 예금을 깨고 몇몇 재단의 도움으로 비영리법인을 설립한 뒤 사들인 분량 만큼이다.
부스러지지 않은 〈월드〉 〈헤럴드 트리뷴〉, 또 다른 일간지들 전 부수가 현재 메인 주에 있는 베이커의 집 주변 창고시설 안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다. (185-186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4464961
발행(출시)일자 2011년 06월 25일
쪽수 307쪽
크기
142 * 210 * 30 mm / 414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The)case for books : past, present, and future/Darnton, Ro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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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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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미래
소멸과 진화의 갈림길에서 책의 운명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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