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야기 한 편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 배 속 아기랑 소곤소곤, 출산 후 아기랑 조곤조곤

Name: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
Author: 오선화

오선화 지음 | 수아 그림 | 담푸스 | 2014년 10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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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449456(8994449450)
쪽수	212쪽
크기	170 * 220 * 10 mm /46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가정/육아 > 임신/출산 > 태교동화

태교동화는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아기와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이 책은, 태담이 어색한 분들을 위해 모든 이야기를 입말체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는 시작 태담과 마무리 태담을 넣어서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태담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저자의 태교 수업’이 실려 있어, 태교와 관련한 팁을 살펴보고 여러 가지 태교에 대한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말을 건네고, 여러 태교 방법들로 아이와 교감해 보세요.

상세이미지

01. 사랑의 향기가 나는 이야기야
마음의 문을 여는 돌?청년과 공주가 결혼할 수 있을까??할아버지는 과일나무를 심으셨지?아저씨는 소를 소중히 여겼던 거야?누가 공주의 남편이 될까??사이좋은 형제가 있었어?저자의 태교 수업1 태담 태교

02. 활짝 웃는 네 모습을 보고 싶어
의사 선생님은 솔직히 말했지?수의사의 거짓말이 들통 났지?재판관은 어떤 판결을 내릴까??농부 아저씨가 무슨 꿈을 꿨을까??리오야, 잘 생각해 봐?문을 발로 차라고??저자의 태교 수업2 웃음 태교

03. 우리의 성품을 위한 이야기야
젊은이는 감정사가 될 수 있을까??열공이는 지붕 위로 올라갔대?남편이 삽을 빌려 줄까??하인이 왜 찾아왔을까??온유한 상담실에 가 보자?할아버지의 이름을 지어 줄까??저자의 태교 수업3 노래 태교

04. 유대인처럼 정직하게 살아 보자
가죽조끼와 장화가 왕실의 보물이라고??정말 불공평해요!?선생님, 정말 반짝거려요!?탈무드에서 허락한 거짓말이 있대?키가 그렇게 빨리 자랐다고??문을 잠그는 이유가 뭘까??저자의 태교 수업4 그림책 태교

05. 우리 함께 삶의 지혜를 배워 보자
황후의 얼굴이 포도주처럼 붉어졌지?탈무드의 가르침은 달라?잃어버린 돈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도둑을 위해서 기도하자고요??선생님이 설명을 참 잘하시네?누가 얼굴을 씻을까??저자의 태교 수업5 칭찬 태교

출판사 서평

어떤 부모라도 더 좋은 선물을 주고 싶고, 더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더 비싼 걸 사 주지 못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우지 못한 게 미안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런 마음들을 넘어 이야기를 건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물건들은 값을 치를 수 있지만, 이야기를 건네는 것은 값을 치를 수 없을 만큼 귀한 선물입니다. 꼭 그 귀한 선물을 건네십시오. 배 속에서도, 태어나서도, 자라면서도 아이는 그 사랑을 느낄 것입니다.
-오선화

아기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것은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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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를 위한 시간 re**now827 | 2014-11-07 | 추천: 0 |

책의 내용이 정말 태교 동화 답게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뱃속에 있는 아이를 생각하며 한장한장 읽어주기에 내용이 너무 알차고 좋네요~ 이 책은 출산후에도 아가와 함께 조곤조곤 읽을수 있는 미니북이 함께 포함되어있어요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를 하다보면 책 한줄 읽을 여유도 없는게 사실이긴한데.. 그래도 뱃속에서 부터 읽어주던 동화라면 아가 재울때나 아가와 함께 있을때 읽어주면 도움이 될것같아요. 특히 아가가 어릴때는 아가와 단둘이 시간이 지루하기도 한데..그럴때 한두편... 더보기

책의 내용이 정말 태교 동화 답게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뱃속에 있는 아이를 생각하며 한장한장 읽어주기에 내용이 너무 알차고 좋네요~
이 책은 출산후에도 아가와 함께 조곤조곤 읽을수 있는 미니북이 함께 포함되어있어요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를 하다보면 책 한줄 읽을 여유도 없는게 사실이긴한데..
그래도 뱃속에서 부터 읽어주던 동화라면 아가 재울때나 아가와 함께 있을때 읽어주면 도움이 될것같아요.
특히 아가가 어릴때는 아가와 단둘이 시간이 지루하기도 한데..그럴때 한두편씩 읽어주면 시간도 보내기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작은 미니북이니 아가 재울때라도 한편씩 읽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책의 내용은 총 다섯가지구요~
내용별로 골라서 한개 혹은 두개씩 읽어주고있답니다. 그래서 더 편리한것 같아요~

태담태교, 웃음태교, 노래 태교, 그림책 태교, 칭찬태교 저자의 태교수업도 다섯가지로 나뉘어져있네요~
동화를 읽기 전 시작태담이 있어서 아가에게 자연스럽게 태교동화를 읽어줄 수 있게 되더라구요.

동화만 읽어주는 것보다 태담을 통해 뱃속의 아가와 이야기도 나누고 하니 너무 좋은것같아요. 큰아이가 있다보니 평소에는 태담을 잘하지 못하는게 현실인데.... 이렇게라도 태담을 할 수 있으니 좋은것 같아요.태교 동화를 다 읽어 준 후에는 마무리 태담 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주구요
내용이 길지 않아서 한편이나 두편 정도 읽어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태교 동화 답게 그림도 너무 이뻐요~

아가를 생각하며 그림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곤 있네요. 태교에 대해 잘 모르는 우리들을 위해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초보 엄마도 쉽게 접할수 있는 내용들이라 추천하고 싶네요. 닫기
[ 담푸스 ]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 :: 하루 이야기 한편, 배속 아기랑 소곤소곤 출산후 아기랑 조곤조곤 ko**eung | 2014-11-07 | 추천: 0 |

배 속 아기랑 소곤소곤, 출산 후 아이랑 조곤조곤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 첫애을 임신했을적엔 첫애라서 태교일기도 쓰고 매일매일 클래식도 들으며 여유롭고 차분한마음으로 잠들기전에 태교동화를 읽었었는데 둘째를 임신한 지금은..첫애때와는 달리 태교에 소홀한감이 있어요그런내게 온 우리아기를 위한 시간 태교동화라고 하면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더보기

배 속 아기랑 소곤소곤, 출산 후 아이랑 조곤조곤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

첫애을 임신했을적엔 첫애라서 태교일기도 쓰고 매일매일 클래식도 들으며

여유롭고 차분한마음으로 잠들기전에 태교동화를 읽었었는데

둘째를 임신한 지금은..첫애때와는 달리 태교에 소홀한감이 있어요그런내게 온 우리아기를 위한 시간

태교동화라고 하면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읽어주는 책이라고만 생각했던 저예요
그런 저의 생각을 확!? 바뀌게 한 작가의 한마디.

딸이 태어나서도 배속에서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면 울음을 그치거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초등학생이 된 지금도 배속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들려달라며 조르기도 한다는 글을 보며

시간을 내서 제대로 태교동화를 읽어주지 못해서 뱃속에 있는 둘째 한테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지금부터 매일매일 자기전에 첫애와 함께 소리내어 읽으면
둘째한테도 자연스레 태교동화를 읽어주는게 되겠구나 생각을 했어요.

뱃속에 아이가 태어나서도 계속 읽으면 우리 아이들한테 참 좋겠죠

차례

1. 사랑의 향기가 나는 이야기

2. 활짝 웃는 네 모습을 보고 싶어

3. 우리의 성품을 위한 이야기야

4. 유대인처럼 정직하게 살아 보자

5. 우리 함께 삶의 지혜를 배워 보자

태교동화는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아기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라고 들 하죠

허나 생각보다 태담이 어색하고 어렵게 느껴져요
저도 그랬기에 동군을 임신했을적에 그저태교동화를 읽어주기만 했을뿐

책을 읽으면서 뱃속의 아이와 제대로된 대화를 시도해본적이 없는거같아요
저같이 태담이 어색한 임산부들의 길잡이로 모든이야기가 입말체 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시작태담 과 마무리 태담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는 읽어주기에앞서 맨위에 시작태담이, 마지막에는 마무리태담이 들어있어요
시작태담 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에 앞서 제목을 읽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 어떻게 시작해야되는지 나와있어요
마무리태담 은 동화에 대한 이야기할수있도록 되어있는데 엄마가 아이에게 말하듯이 되어있어서

책을 읽을때 아이와 대화하듯이 읽으니 너무좋았어요

미니 그림책 수록

함께 수록된 미니 그림책은

하루 이야기 한편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에 담긴 다섯 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배속 아기에게 읽어 주었던 그림책을 출 산 후에 읽어 주었더니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실험 결과가 있어요.

배 속에서 뿐만 아니라 태어난 뒤에도 읽어주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다른 물건들은 값을 치를수 있지만, 이야기를 건네는 것은 값을 치를수 없을 만큼 귀한 선물입니다
배속에서도, 태어나서도, 자라면서도 아이가 그 사랑을 느낄수 있도록 그 귀한선물을 건내주세요

닫기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 me**n | 2014-10-27 | 추천: 0 |

현재 임신중인 나에게, 그리고 나의 아들 리우에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 같은 책'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은 책이다. 책읽기를 즐겨하는 나는 리우를 임신하고서는 태교동화나, 태교책에 나도 모르게 손을 댄적이 있었던것같다. 하지만 나는 초보맘이고 어떤책이 좋은지도 몰랐고, 그래서 원래 내가 읽던책처럼 ㅡ 한번읽고 돌아서서는 책을보고 그래, 그런내용이지. 하며 생각만 했었었다. 하지만 이책, 사실 책 앞면에도 하루 이야기 한편 <- 이라는 문구와, 배속 아기랑 소곤소곤, 출산 후 아이랑 조곤조곤 ... 더보기

현재 임신중인 나에게, 그리고 나의 아들 리우에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 같은 책'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은 책이다.
책읽기를 즐겨하는 나는 리우를 임신하고서는 태교동화나, 태교책에 나도 모르게 손을 댄적이 있었던것같다.
하지만 나는 초보맘이고 어떤책이 좋은지도 몰랐고, 그래서 원래 내가 읽던책처럼 ㅡ 한번읽고 돌아서서는 책을보고 그래, 그런내용이지. 하며 생각만 했었었다.

하지만 이책, 사실 책 앞면에도 하루 이야기 한편 <- 이라는 문구와, 배속 아기랑 소곤소곤, 출산 후 아이랑 조곤조곤 이라는 문구가 씌여있다.
그만큼 뱃속아이와 이책을 통해서 많은 교감을 할수있다는 그런 당당한 문구가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나또한 처음에 언급하였다시피 지금 뱃속의 나의 아들에겐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한적이 손에 꼽힐정도로 많이없다.
신랑 또한 손에 꼽을정도이다. 나도 안해주는 태교를 아빠라고 해주라고 선포하는것도 억지라서 처음 몇번만 하다가 말았다.
내 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이쁜것도 제일 사랑스러운것도 사실이고 청각이 발달하였기에 엄마소리 아빠소리를 다 기억하고 알아먹는다는것도,
아빠의 저음을 더 많이 좋아한다는것도 이론상으로는 빠삭하지만, 괜시리 부끄러워서 하루이틀 이렇게 미뤄버리고 그냥 마음속 생각으로만 태교를 해왔다.
사랑하는 내남편과 함께이지만 남편앞에선 정말 구연동화를 하기란 내스스로도 너무 부끄럽더라..
이책은 이런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예비부모를 위해 씌여진것같기도하다,
이야기의 처음과 그리고 끝에 태담을 할수있게 작게나마 팁을 적어놓아서 그냥 따라읽기만 해도 아이에게도 그리고 내스스로도 생각을 한번 더 할수있게 되는것 같다.

이미 사회의 물에 찌들어져버린 나에게 남을 배려하는마음, 사랑하는마음, 이해하는마음.... 은 사실 갖기가 너무 힘들었다. 물론 가질 필요 또한 없었을지도 모른다.
아직 이책으로 태담을 해주거나 하진 못했다, (회사에서 읽었으니까 라고 핑계를 또 대본다^^)
출근과 동시에 이책을 짚고서는 한번만에 다 읽어버렸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였고 아이에게 이책을 들려주며 무릎에 앉혀서 읽어줄 모습도 상상을 해보았다.
마음이 맑아진 느낌이랄까....

하루에 한편을 읽어줄수있을진 모르겠지만, 부단히 노력을 해보려고 한다. 그만큼 아이에게 가르쳐주고싶은 마음이 담긴 책이라서,
그리고 이렇게 책속에 나오는 지혜로운 사람들처럼 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도 또한 한번 해본다.

현재 임신중이거나, 그리고 아이가 있는집의 부모님들에게 이책을 권한다. 더군다나 난 임신중인분들께 더더욱 권한다!!
그만큼 예쁜상상도 예쁜마음도 가질수 있는 책이라서, 우리아이에게 좋은기운과 영향이 갈것만 같은 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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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는 뱃속에 아기와 대화를 나누는것~ im**e43 | 2014-10-27 | 추천: 0 |

하루 이야기 한 편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 아기가 편안하게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따뜻해 지는것 같아요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가 들어있네요 태교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아기를 위해서 시간을 내어서 특별하게 이야기를 해주는 시간 저는 사실 쑥쓰러워서 태담을 많이 해주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책을 읽어보니 챙피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야기를 많이 해줄것을 후회가 되더라구요 태어나기 전에 뱃속에서 들으면 좋을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있어요 저는 태교를 ... 더보기

하루 이야기 한 편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
아기가 편안하게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따뜻해 지는것 같아요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가 들어있네요
태교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아기를 위해서 시간을 내어서 특별하게 이야기를 해주는 시간
저는 사실 쑥쓰러워서 태담을 많이 해주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책을 읽어보니 챙피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야기를 많이 해줄것을 후회가 되더라구요
태어나기 전에 뱃속에서 들으면 좋을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있어요
저는 태교를 하면서 탈무드를 많이 읽었는데요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에서도 탈무드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그래서 더욱 반가운 마음에 이야기를 읽었어요
이야기들도 좋았지만 책들 사이사이에 나와있는 태교 수업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
여러가지 태교의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부분이 참 좋았어요
태교를 위해서 아이들의 그림책도 보고 노래도 불러보고 칭찬도 해보고
또한 책의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시작태담과 이야기가 끝나면서 나오는 마무리태담
저같이 태담이 어려운 부모에게는 참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쑥스러울것 같은 그런 행동들을 임신중에는 아기를 위해서 더 열심히 하면 좋겠더라구요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은 태교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태어난 아기를 위해서도 좋아요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이야기라서 아기를 앞에 앉혀놓고 읽어주면 좋아할 것 같아요
너무 길게 이야기를 해주면 당연히 기어서 달아나버리겠지만요

저희집에 둘째가 찾아온지 벌써 9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네요
부끄러워서 태담도 많이 못해주고 태교도 잘 못해줬는데요
태어나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
그래서 요즘 아기를 위한 책들을 함께 조금씩 읽고 있어요
제 앞에 암전히 앉혀놓고 책을 아주 조금씩 읽어주고 있어요
내용을 아는걸까?? 방긋방긋 웃는 모습을 보니 엄마는 또 힘이 솟네요
형아가 있어서 형아에게도 신경을 써야하고 아기도 돌봐야 하니 힘들지만
우리 꼬맹이를 위한 시간을 조금내어서 함께 책을 좀 읽어야겠네요
태교는 끝났지만 태어나서도 오래도록 함께할 책을 만나서 참 좋습니다~ 닫기
하루 이야기 한 편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 - 태교부터 출산 후까지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 ca**22 | 2014-10-25 | 추천: 0 |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한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아들과 놀아주는 것이다. 아이가 곤히 잠들어 있는 이른 아침 시각 출근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엄마와 단둘이 노는 아이가 아빠가 돌아오는 저녁시간을 기다리는 건지도 모르겠다. 문을 열면서 '아빠 왔다~' 외치면 얼굴에 활짝 웃음꽃이 피기 때문이다. 하루의 피곤이 저절로 싹 달아나는 기분이다. 그래서 저녁시간에 아이와 놀아주고 재우는 것은 아빠인 나의 몫이다. 아이와 장난치면서 신 나게 놀고 난 후 마지막으로 아이를 재우기 전에 하는 것은 바로 책을 읽어주는 ... 더보기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한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아들과 놀아주는 것이다. 아이가 곤히 잠들어 있는 이른 아침 시각 출근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엄마와 단둘이 노는 아이가 아빠가 돌아오는 저녁시간을 기다리는 건지도 모르겠다. 문을 열면서 '아빠 왔다~' 외치면 얼굴에 활짝 웃음꽃이 피기 때문이다. 하루의 피곤이 저절로 싹 달아나는 기분이다. 그래서 저녁시간에 아이와 놀아주고 재우는 것은 아빠인 나의 몫이다.

아이와 장난치면서 신 나게 놀고 난 후 마지막으로 아이를 재우기 전에 하는 것은 바로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어느 날엔 동물들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책 속에서 움직이는 팝업북을 보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어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제는 태교 동화책도 읽어주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미처 알지 못 했던 점이 있다. 태교동화는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만 읽어주는 동화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이가 배 속에 있을 때 읽어줬던 책을 아이가 태어난 후에 읽어 주었더니 처음 접하는 아이보다 더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실험 결과를 알게 되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것은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자주 들었던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통해 들었던 이야기가 처음 듣는 이야기보다 더 익숙한 것은 당연하니까.

아직도 초보티가 나는 아빠지만 임신 사실을 처음 알았던 그때부터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까지 되돌아보면 너무 미흡했던 점들이 많이 떠오른다. 태교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아이와 자주 얘기하는 거라고 한다. 바로 태담인데 이게 사실 말처럼 쉽지는 않다. 그래서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게 된다. 이 책은 온전히 내 아이를 위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라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 맘에 든다. 그리고 다른 동화책과 달리 좋은 점이 있다면 단순히 서술형이 아닌 문장들이 말하듯이 쓰여 있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있어 자연스럽다.

이 책을 시작으로 아이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읽어주었던 태교 동화책들을 다시 읽어주려고 한다. 태교동화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한다. 아이와 대화를 나눔으로써 아이와의 유대관계는 더욱 돈독해질 것이다. 내 아이를 위한 것은 나와 내 가족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내 아이의 행복은 곧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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