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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자신이 꿈꿔왔던 배우라는 커리어와 스스로 갈망했던 영적인 삶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 애쓰면서, 오직 자신에게만 속하는 진실한 삶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스스로를 옭아매었던 거짓된 믿음들을 기꺼이 손에 놓아버림으로써 자신의 삶과 사랑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통찰과 유머로 가득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매듭이 풀려나가는 자유와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아가피 스타시노풀로스
저자 아가피 스타시노풀로스는 미국 PBS TV 쇼 프로그램 진행자 겸 제작자이며, 건강과 웰빙 분야의 명 강연자로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나고 자란 그녀는 열여덟 살에 영국 런던에 있는 명문 로열연극아카데미(Royal Academy of Dramatic Art)에 입학했고, 후에 런던 영 빅 극장(Young Vic Theater)의 일원이 되었다. 할리우드 영화 출연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후 다양한 연극과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영역을 넓혀나갔다. <신들을 찾아서(Quest for the Gods)>라는 다큐멘터리의 공동 제작과 공동 진행을 맡았으며, PBS 스페셜 프로그램 및 단독 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출연했다. 그녀는 그리스 신화 속 여신들을 열렬히 사랑하여 《여신들과 나눈 대화(Conversations with the Goddesses)》, 《사랑에 빠진 신과 여신들(Gods and Goddesses in Love)》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 자신이 꿈꾸었던 배우라는 커리어와 스스로 갈망했던 영적인 삶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투쟁했던 그녀는 스스로를 옭아매었던 믿음을 손에서 놓아버림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 독자들 역시 통찰과 유머로 가득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의 매듭이 풀려나가는 자유와,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역자 이지연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 후 삼성전자에서 수년간 디지털미디어분야 기획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책을 사랑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흥미를 느껴 인문, 소설 등 다양한 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똑똑한 바보들》, 《2012 경제대전망(공역)》, 《회사를 죽여라(근간)》,《셜로키언을 위한 주석달린 셜록 홈즈3(공역)》, 《마담 투소: 프랑스 혁명 이야기(근간)》, 《리드하는 용기(근간)》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1장 삶이 엮어내는 태피스트리
2장 언제나 해결책은 있다
3장 인정받기
4장 “엄마, 우리는 부자예요?”
5장 한 명의 스승
6장 백조
7장 황금 문
8장 버스 위의 잔 다르크
9장 목욕
10장 무슨 일이 있어도 멈추지 말아요
11장 보이지 않는 지도 서비스
12장 당신의 목소리
13장 성공의 재구성
14장 숨겨둔 목적은 곤란하다
15장 택시! 택시!
16장 나, 남자, 그리고 어머니
17장 갈망은 이제 그만
18장 가지고 다니는 천국
19장 화제를 바꾸자
20장 한 줌의 못
21장 방 안의 코끼리
22장 내면으로 가는 직통 전화
23장 넌 그냥 예뻐. 아름다운 건 아냐.
24장 자산 관리
25장 고쳐야 할 건 아무것도 없다
26장 반창고 떼기
27장 소크라테스와 나눈 대화
28장 용서의 선물
29장 순간을 놓치지 말라
30장 이타카로 돌아오기
C. P. 카바피 〈이타카〉
책 속으로
해피엔딩이란 없다. 왜냐하면 인생에는 엔딩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인생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시작들만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하나하나의 시작은 우리가 더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내가 누구인가에 관한 기적과도 같은 진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이다.
마음의 매듭을 풀 수 있는 7단계, 혹은 8단계 요령 같은 것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하나의 선택권을 갖고 있다. 그 선택이 크고 작은 역경을 불러온다 할지라도 매일, 매 순간 우리에게는 금쪽같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마음을 닫아버릴 것인가, 아니면 다시 한 번 더 깊은 곳까지 마음을 열어보기로 할 것인가?’ (본문 10페이지, ‘머리말’ 중에서)
당신이 완전히 자유롭고 열린 마음으로 산다면, 당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면, 당신의 삶은 어떤 모습이 될까? 이리 와서 잠깐 내 옆에 앉아 한 번 생각해보라. 지금은 한여름 오후 나절이고 우리는 올리브 나무 아래에 앉아 있다. 우리는 함께 그리스식 피크닉을 즐긴다. 올리브, 페타 치즈, 금방 딴 토마토, 집에서 구운 빵, 차가운 그리스 와인, 수박과 포도를 앞에 두고 우리는 그저 살아 있음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산들바람이 불어와 걱정거리들을 날려버리고 나는 당신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나의 열린 마음이 당신의 열린 마음에게. (본문 11페이지, ‘머리말’ 중에서)
“뭘 바라면서 세상 속으로 들어가지 마라. 그보다는 네가 줄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생각하며 세상으로 들어가거라. 그러면 네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 게다.” 어머니는 우리에게 원하는 결과를 얻고 싶다면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리란 걸 한 점 의심도 없이 믿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우리가 선언했으니 반드시 그렇게 될 거라고 말이다. (본문 25페이지, ‘언제나 해결책은 있다’ 중에서)
“부자라는 건 풍요롭다는 뜻은 아니야. 그냥 돈이 많다는 뜻이지. 풍요롭다는 건 네가 스스로의 재능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걸 갈고 닦는다는 뜻이야. 그리고 가진 것에 만족하고 또 그걸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는 뜻이고. 네가 가진 걸 남들에게 베푸는 데 인색하지 않고, 가진 걸 잃을까 봐 두려워하며 살지 않는 게 바로 풍요로움이야. 남들이 가진 것과 네가 가진 것을 비교하지 않으면서 말이야.” (본문 36페이지, ‘엄마, 우리는 부자예요?’ 중에서)
‘난관을 딛고 일어선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니다. 두려움에 직면하면 바로 그런 일이 벌어진다. 자신의 한계를 초월하여 내가 정말 어디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스스로에게 증명해 보이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어쩌면 놀랍게도 내 키가 그동안 내가 꿈꿔왔던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걸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 인생에는 열어야 할 문들이 많이 있었고 그 문들은 완벽한 타이밍에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열리게끔 되어 있었다. 또한 그 문들이 항상 외부에 있으라는 법은 없었다. 내 안의 문들이 열리고 있었다. (본문 64~65페이지, ‘황금 문’ 중에서)
그리스의 사모스섬에 가면 유명한 바위가 하나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바위에서 에게해로 뛰어내리면 불행했던 모든 기억을 지울 수 있다고 한다. 봄이면 언제나 키프로스의 고향으로 돌아가 목욕을 하고 처녀성을 회복했다고 하는 아프로티테의 신화처럼 새로운 관계의 시작에 관한 흥미로운 은유이다. 나는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 우리가 그 바닷물을 병에 담을 수만 있다면 매일 매일 스스로를 새롭게 만들 수 있을 텐데! 그렇지만 실망한 마음을 씻어내기 위해 꼭 바다로 뛰어들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저 작은 실망들을 받아들여 다시 승리로 바꿀 수 있을 만큼 우리의 마음이 아주 넓다는 사실만 기억하면 된다. (본문 106페이지, ‘성공의 재구성’ 중에서)
어느 해인가 내 생일을 즈음해서 나는 내 영적 스승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또다시 1년을 혼자서 보냈다는 얘기를 했다. “아직도 혼자예요.” 나는 뭔가가 빠진 사람처럼 아쉬운 듯 말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나를 보며 언제나처럼 그 경이롭고 풍부하고 사실적인 화법으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그냥 한 사람이지요.” 그 순간, 내가 쭉 갖고 있던 혼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모두 사라져버렸다. 혼자가 아닌 한 사람이라는 그 시각이 나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한 사람’이라는 표현은 온전하고 자유롭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것처럼 들렸다. 두려워하거나 갈망할 필요가 없이 어떤 형태가 되었건 사랑의 풍요로움을 공유하면 되는 거였다. (본문 125페이지, ‘나, 남자, 그리고 어머니’ 중에서)
우리는 영혼과 소통하기를 간절히 원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그런 탐구를 별로 탐탁해하지 않는다. 열심히 일해라, 예뻐져라, 돈을 벌어라, 결혼해라 등등을 가리키는 이정표들은 수없이 많지만, 본연의 자기 모습을 잊
출판사 서평
스스로 묶어버린 마음의 매듭을 풀 때, 약속처럼 삶의 기적들이 찾아온다
“아가피는 순수하고 진실하며 영감이 넘치는 글로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과 잠재력, 그리고 홀로 설 수 있는 능력까지 한껏 끌어내 준다.”
우리 시대 최고의 영적지도자인 디팩 초프라가 추천의 글에서 쓴 것처럼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귀중한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태어날 때는 모두 열린 마음으로 태어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행복에 조건을 붙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평생 닫힌 마음으로 끊임없이 다가오는 인생의 장애물들과 마주하며 힘겨워한다.
이 책의 저자인 아가피 역시 영혼을 움츠리게 만드는 더 큰 세상의 영향 아래에서 끊임없이 자기 자리와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투쟁했다. 자신이 꿈꿔왔던 배우라는 커리어와 스스로 갈망했던 영적인 삶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 애쓰면서, 오직 자신에게만 속하는 진실한 삶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결코 만만치 않은 삶을 헤쳐 나오면서 그녀는 스스로를 옭아매었던 거짓된 믿음들을 기꺼이 손에서 놓아버림으로써 자신의 삶과 사랑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 그리고 장애물이라고 생각했던 수많은 어려움들을 이겨내는 삶의 기적들을 경험하게 된다.
통찰과 유머로 가득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열린 마음이 열린 마음에게
“당신이 완전히 자유롭고 열린 마음으로 산다면, 당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면, 당신의 삶은 어떤 모습이 될까? 이리 와서 잠깐 내 옆에 앉아 한 번 생각해보라. 지금은 한여름 오후 나절이고 우리는 올리브 나무 아래에 앉아 있다…… 산들바람이 불어와 걱정거리들을 날려버리고 나는 당신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나의 열린 마음이 당신의 열린 마음에게.”
이 책에서 저자는 완전히 열린 마음으로 우리의 마음에 찾아온다. 마치 닫혀있는 우리 마음을 열라고 노크하는 것처럼. 어머니의 아름다운 부엌이 있던 아테네의 어린 시절부터 런던의 연극무대, 할리우드의 화려함 뒤에 감추어진 사악함, 그리고 뉴욕의 버스 안에서의 깨달음까지를 보고나면 우리는 스스로 닫고 있던 마음이 활짝 열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우리 자신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그리고 내 곁에 있는 친구와 가족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절실히 깨닫는다.
그녀 아가피를 향한, 우리가 아는 그들의 진정한 찬사
“나는 웃었고 울었고 후무스 요리의 광팬이 되었다… 이 책을 읽어라. 엄청난 책이다.”_트레이시 울먼(배우이자 가수)
“통찰과 유머, 그리고 열정이 넘치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놓치고 살았던 삶의 자유와 품격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된다”_아리아나 허핑턴(허핑턴 포스트 창립자 겸 회장)
“즐겁고, 재미있고, 사랑스럽고, 지혜가 넘치는 작품”_세스 고딘(《보랏빛 소가 온다》 저자)
“희망과 가능성이 충만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열게 한다. 그리고 우리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도 지금보다 훨씬 더 사랑할 수 있도록 우리를 부드럽게 이끌어간다.”_도나 카란(DKNY 설립자)
“그리스 축제와 같은 작품이다. 가족, 우정, 사랑에 대해 메마른 우리의 관점에 풍성한 양분을 공급해준다. 마음이 비옥해진 느낌이다.”_리사 오즈(작가 겸 배우)
“인생을 바꾸는 책이다. 우리 내면의 풍요로움을 발견해 타인과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_블레이크 마이코스키(탐스 창립자)
“따뜻한 포옹 같은 책! 진정성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살라고 우리에게 말한다.”_말로 토머스(배우 겸 작가)
기본정보
ISBN | 9788994390185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11월 03일 | ||
쪽수 | 228쪽 | ||
크기 |
148 * 210
* 20
mm
/ 386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Unbinding the heart/Stassinopoulos, Agapi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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