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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이영미 옮김 | 비채 | 2011년 11월 22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24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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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343501(8994343504)
쪽수 504쪽
크기 137 * 195 * 35 mm /54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村上春樹 雜文集/村上春樹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은 1979년부터 2010년까지 써온 다양한 글 가운데 저자가 직접 엄선한 69편의 미발표 에세이, 미수록 단편소설 등을 엮은 책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로서 저자가 들려주는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애호가로서 들려주는 깊이 있는 재즈론 그리고 인생론과 독서론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기존의 하루키 스타일을 오롯이 담아내면서도 새로운 하루키의 세계를 보여주는 이 책은 어느 정도 날것인 형태로 스스로를 표현하거나 픽션이라는 형식으로는 다 주워 담을 수 없는 세상사를 소재로 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저자의 글과 함께 저자의 오랜 지기지우인 안자이 미즈마루와 와다 마코토의 해설 대담을 통해 우리가 모르는 저자의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자신의 발자취를 더듬어 나가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내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저자는 구성 면에서도 만전을 기했다. ‘그냥 왠지’라는 느낌상의 구분으로 전체를 서문ㆍ해설 등, 인사말ㆍ메시지 등, 음악에 관한 글들, <언더그라운드>에 관한 글 등 모두 열 부분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지하철 사린 사건과 <언더그라운드>에 관해 써달라는 미국 어느 잡지의 의뢰를 받고 쓴 글이나 결국 실리지 않고 이 책에서 처음 발표하는 ‘도쿄 지하의 흑마술’, 개인적으로 청어라는 물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유난히 미련을 가지고 있는 에세이 ‘청어 이야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저자가 속한 분야

무라카미 하루키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는 1949년 교토 출생. 1968년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 연극과에 입학하여 전공투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학 시절을 보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1982년 첫 장편소설 《양을 둘러싼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했다. 1987년에는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작 《노르웨이 숲》을 발표하여 하루키 신드롬을 낳았다. 1994년 《태엽 감는 새》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06년 체코의 ‘프란츠 카프카상’을, 2009년 이스라엘 최고 문학상인 ‘예루살렘상’을 수상했다. 전세계 사십오 개 언어로 오십 개 이상의 작품이 번역 출간된 명실상부한 세계적 작가이며, 해마다 노벨문학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제2의 하루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1Q84》를 비롯한 장편소설 《댄스 댄스 댄스》《1973년의 핀볼》, 단편소설《빵가게 재습격》《밤의 거미 원숭이》외에 《먼 북소리》《무라카미 라디오》《재즈의 초상》등 개성적인 문체가 살아 있는 에세이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밖에, 평소 좋아하던 레이먼드 챈들러와 스콧 피츠제럴드의 작품을 작가 특유의 언어로 일본 독자에게 소개하는 등 번역가 하루키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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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영미

역자 이영미는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캐러멜 팝콘》으로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 주관하는 제1회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아리카와 히로의 《백수 알바 내 집 장만기》, 요시다 슈이치의 《파크라이프》《도시여행자》,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면장선거》, 히가시노 게이고의 《옛날에 내가 죽은 집》 등의 소설 외에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약속된 장소에서》를 비롯해 《힘들면, 도와달라고 말해요》《기적의 사과》《단테 신곡 강의》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어디까지나 잡다한 심경

서문 해설 등
자기란 무엇인가 혹은 맛있는 굴튀김 먹는 법
같은 공기를 마시는구나, 라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난처한 세상
안자이 미즈마루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인사말 메시지 등
마흔 살이 되면 /군조신인문학상 수상소감
앞으로 아직 한참이니까 /노마문예신인상 수상소감
까맣게 잊어버려도 괜찮아 /다니자키상을 받은 무렵
신기하면서 신기하지 않다 /아사히상 수상 인사말
이제 와서 새삼스럽다고 할까 /와세다 대학 쓰보우치 소요 대상 수상 인사말
아직 주위에 많이 있을 터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수상 인사말
제아무리 곁가지가 거세게 흔들려도 /신부상 수상 인사말
내 안의 미지의 장소를 탐색할 수 있었다
도넛을 베어먹으며
좋을 때는 아주 좋다
벽과 알 /예루살렘상 수상 인사말

음악에 관하여 95
여백이 있는 음악은 싫증나지 않는다
짐 모리슨의 소울 키친
노르웨이의 나무는 보고 숲은 못 보고
일본사람이 재즈를 이해할 수 있을까
빌 크로와의 대화
뉴욕의 가을
모두가 바다를 가질 수 있다면
연기가 눈에 스며들어
한결같은 피아니스트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해
노웨어 맨 어디로도 갈 수 없는 사람
빌리 홀리데이 이야기

《언더그라운드》에 관하여
도쿄 지하의 흑마술
공생을 원하는 사람들, 원치 않는 사람들
피와 살이 담긴 말을 찾아서

번역하는 것, 번역되는 것
번역하는 것과 번역되는 것
내 안의 《파수꾼》
준 고전소설로서의 《롱 굿바이》
말코손바닥사슴(무스)을 쫓아서
스티븐 킹의 절망과 사랑 양질의 공포 표현
팀 오브라이언이 프린스턴 대학을 찾은 날
바흐와 오스터의 효용
그레이스 페일리의 중독적인 ‘씹는 맛’
레이먼드 카버의 세계
스콧 피츠제럴드 재즈 시대의 기수
소설보다 재미있다?
단 한 번의 만남이 남긴 것
기량 있는 소설
가즈오 이시구로 같은 동시대 작가가 있다는 것
번역의 신

인물에 관하여
안자이 미즈마루는 칭찬할 수밖에 없다
동물원통
쓰즈키 교이치적 세계의 내력
수집하는 눈과 설득하는 말
칩 키드의 작업
‘가와이 선생님’과 ‘가와이 하야오’

눈으로 본 것, 마음으로 생각한 것
데이브 힐튼의 시즌
올바른 다림질 법
청어 이야기
잭 런던의 틀니
바람을 생각하자
토니 타키타니를 위한 코멘트
다른 울림을 찾아서

질문과 그 대답
폼나게 나이 들기는 어렵다
포스트코뮤니즘 세계로부터의 질문

짧은 픽션 《밤의 거미원숭이》아웃테이크
사랑 없는 세계
가라타니 고진
덤불 속 들쥐

소설을 쓴다는 것
유연한 영혼
멀리까지 여행하는 방
나의 이야기와 나의 문체
온기를 자아내는 소설을
얼어붙은 바다와 도끼
이야기의 선순환

해설
대담 안자이 미즈마루×와다 마코토
회색 쥐와 깜장 토끼

책 속으로

* 내가 의뢰를 받아 조금씩 일을 시작했을 무렵, 어느 편집자에게서 “무라카미 씨, 처음에는 어느 정도 대충 써나가는 느낌으로 일하는 편이 좋아요. 작가란 원고료를 받으면서 성장해가는 존재니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는 ‘과연 그럴까’라며 반신반의했는데, 이렇게 옛날 원고들을 다시 읽어보니 ‘정말이지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군’ 하고 납득이 갔습니다. 수업료를 내는 게 아니라 원고료를 받으면서 조금씩 더 나은 글을 쓰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왠지 좀 뻔뻔한 것 같습니다만.
_머리말 : 어디까지나 잡다한 심경

* 아주 오래전...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당신이 사랑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든 것
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설날 ‘복주머니’를 열어보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복주머니 안에는 온갖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이 있는가 하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거야 뭐 어쩔 도리가 없겠죠. 복주머니니까요."
_무라카미 하루키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해마다 노벨문학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무라카미 하루키. 일본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노르웨이 숲》으로 수많은 ‘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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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aq**0317 | 2018-07-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에 대해 잘 모릅니다. 겨우 소설 몇 편을 읽어본 게 전부일 뿐. 이 책은 그야말로 작가가 1979년부터 2010년까지 썼던 다양한 글들을 엮은 것이라고 합니다. 작가에겐 잡다한 구성이 제게는 꽤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세상에 무라카미 하루키니까 가능한 잡문집이 아닐까 싶어서. 서문, 해설 등 /  인사말, 메시지 등 / 음악에 관하여 / 《언더그라운드》에 관하여 / 번역하는 것, 번역되는 것 / 인물에 관하여 / 눈으로 본 것, 마음으로 생각한 것 / 질문과 그 대답 / 짧은 픽션 《밤... 더보기
  • 하루키하면 무슨 책이 떠오르냐, 하면 무말랭이랑 세일러복이 있는 그 시리즈가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하루키 에세이를 굉장히 좋아하니까요. 한 꼭지의 처음과 끝이 일관성은 있는데 분위기가 다릅니다. 그 다른 두 개를 이어가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투가 (글투라고 해야되나) 맘에 듭니다. 한 문장이 길지 않고 간결하고 위트있습니다. 한마디로 읽기 쉬운데 센스있습니다. 사실 하루키의 소설을 끝까지 읽어본 적은 없습니다... 난해하기도 하고 소설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해서 이제는 그냥 도전을 안하게 됐습니다.... 더보기
  • 무라카미하루키 잡문집 wn**ldud | 2014-09-24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담을 모아 놓은 책, 말 그대로 뭐라 평하기 어렵다. 대충 아무 글이나 모아 놓은 것 같지만, 나름 심혈을 기울인 듯 하다. 작가조차도 설날 복주머니를 열어보는 느낌으로 책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것을 보니 복불복인 듯하다. 개인적으로 작가의 재즈 예찬과 개인적인 대담은 이해하기가 조금 힘들다. 재즈에 대해서 문외한이고, 개인적인 대담에서는 안자이 미즈마루와 와다 마코토라는 일러스트레이터와의 대담이 많은데, 그냥 스킵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나마 읽어볼 만한 부분은 하... 더보기
  • 무라카미 하루키 cl**erbo | 2014-02-0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힘들었다.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을 읽느니라. 총 501페이지의 제법 두꺼운 책이다.『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은 무라카미 하루키란 사람 자체에 대해 관심 없는 사람이라면 힘들 것 같다. 나는 그의 소설보다는 오로지 에세이만 좋아하는 독자인데 이 책을 읽고 힘든 것을 보니 역시나 열렬한 팬은 아님이 들통나버렸다.    미발표 에세이도 들어있다 했지만, 평소 내가 읽던 에세이들보다는 제법 긴(단편소설 정도의) 글들로 이뤄져서 평소 즐기던 글맛은 나지 않았다. 아마 다른 주제(전혀 알지 못하는 재즈음악평론이나 아... 더보기
  •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wj**bs36 | 2013-09-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요즘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이 발표되면서 하루키 신드롬이 일고 있는 것 같다. 하루키 신간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 발표되고 국내서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고 하는데 나는 실감이 잘 나질 않는다. 일단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해서는 일본의 대표작가라는 것과 그의 작품 ‘상실의 시대’가 유명하다는 것 외에는 별로 아는 것이 없었고 읽어본 작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최근에 읽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처녀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가 전부였었고 그 작품을 읽고 놀랄만한 그런 감정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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