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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도시이야기 다나카 요시키 장편소설

블랙 앤 화이트 34
다나카 요시키 지음 | 손진성 옮김 | 비채 | 2011년 08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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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343464(8994343466)
쪽수 318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七都市物語/田中 芳樹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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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잃어버린 지구를 무대로 펼쳐지는 영웅들의 대서사시!

<은하영웅전설>의 작가 다나카 요시키가 선보인 또 하나의 걸작 『일곱 도시 이야기』. <은하영웅전설> 시리즈의 마지막 부분을 집필하던 1986년부터 1990년 사이에 집필한 작품으로, 인류 멸망 후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새로운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서기 2190년, 지축이 90도 틀어진 지구. 북극과 남극이 적도로 이동하는 '대전도'에 의해 인류의 태반이 멸망하고, 간신히 살아남아 달로 도망친 인류는 지구에 일곱 개의 도시를 건설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간다. 하지만 달에 거주하는 인류와 지구에 거주하는 인류 사이에 계급이 생기고, 급기야 달 인류는 지구 인류에게 지상 500미터 이상을 날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작가는 '대전도'라는 천재지변으로 인류와 국가의 수를 대폭 줄여 세계관을 단순화하고, 하늘을 닫아 버리는 설정으로 미래 전쟁의 양상을 옛 전쟁에 가까운 것으로 만들었다. 때문에 이야기의 중심은 기술적인 묘사보다는 인간성과 상황적 묘사에 치중된다. 또한 인류 사회를 지배하는 정치 이념과 사회 구조에 대해 냉정한 입장을 고수해온 작가답게, 인물들의 냉소적인 성격과 대사를 통해 정치와 사회에 대한 시니컬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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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다나카 요시키

저자 다나카 요시키(田中芳樹)는 1952년, 구마모토 현 출생. 가쿠슈인 대학 국문학부 졸업 후, 동대학 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78년 〈녹색 초원에…〉로 잡지 〈환영성〉의 제3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1981년에는 첫 장편 《백야의 조종》을 발표. 냉전시대에 발표된 소설로는 이례적으로 구소련 KGB가 선한 역할로 등장하는 등 사회의 기존관념을 비틀며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그러던 그가 단숨에 인기 작가로 발돋움한 것은 1982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은하영웅전설》 시리즈의 폭발적인 성공 덕분이었다. 스페이스 오페라와 역사소설을 융합한 독특한 작풍의 《은하영웅전설》은 미디어믹스를 통해 애니메이션, 코믹,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끊임없이 재발견되었으며, 발표 후 2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88년 성운상 일본 장편 부문을 수상한 이 시리즈의 판매 누적부수는 무려 1500만 부를 상회한다. SF라는 형식 속에 대립하는 진영의 이데올로기, 인간상, 권모술수, 역사 등을 융합했고, 그만의 힘 있는 서술은 날카로운 사회의식과 인간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욕망으로 가득 찬 정치인들, 정치의 도구로 이용되는 군인들, 독재 정치에 항거하지 않는 어리석은 민중 등 다나카 요시키가 묘사하는 민주정치에 대한 통렬한 비판은 《일곱 도시 이야기》에 이르러 보다 단단해지고 구체화되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일곱 도시 이야기》의 〈북극해 전선〉 편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그 밖의 대표작으로는 왕위를 둘러싼 왕가의 음모와 책략을 그린 판타지 《아루스란 전기》,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일본 사회를 날카롭게 풍자한 《창룡전》 등이 있다.

역자 : 손진성

역자 손진성은 단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영상번역으로 번역계에 입문하여 《트위터, 140문자가 세상을 바꾼다》, 《모에땅 일단어》, 《왕녀를 위한 아르바이트 탐정》 등 실용서에서 어학서적,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일본 도서를 한국어로 옮기고 있다.

목차

북극해 전선
폴타 니그레 섬멸전
페루 해협 공방전
재스모드 전투
부에노스 존데 재공략전

역자 후기

책 속으로

슈터밋이 아내의 출산을 기다리면서 병원 매점에서 사온 커피와 감자튀김, 삶은 달걀로 허술한 야식을 먹고 있을 무렵, 테이블 다리가 부러지도록 산해진미를 쌓아둔 마렌초 저택에서는 소동이 일어났다. 마렌초 부인이 직접 만든 젤리 샐러드가 운명의 사자가 되어 살롱을 일주했던 것이다. 결과는 총사령관 이하 출석자 전원의 식중독이었다. 결국 프린스 해럴드 국방군 총사령부가 마렌초 저택에서 그대로 시립중앙병원으로 옮겨지는 웃지 못할 희극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 사건은 완전한 우발적 사고였다. 그리고 그런 만큼 프린스 해럴드 시정부와 군부...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년 동안의 기다림! 1500만 부 신화!
《은하영웅전설》 다나카 요시키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전설적 걸작.

삼국지에 비할만한 현대의 신 고전을 창조했다는 극찬과 함께, 일본에서만 무려 1500만 부, 국내에서도 10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은하영웅전설》. 다나카 요시키라는 이름은 이 작품을 통해 국내외 독자들의 뇌리에 깊숙이 각인되었다.
비채에서 이번에 출간하는 《일곱 도시 이야기》는 《은하영웅전설》을 통해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다나카 요시키가 《은하영웅전설》 시리즈의 마지막 부분을 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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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에서 사람들이 배우지 못한 것 같은데 로마도 마찬가지고 망하는 나라들을 보면 공통점이항상 계층간의 격차가 심화되고 기득권이 과보호되고사회 전반적으로 부패가 만연한 그런 것들이 항상 나라를 망하게 했던 거죠.그런데 사람들이 역사에서 배우면 그 역사가 반복되지 않는데,항상 그 당시 사람들은 이런 착각에 많이 빠지더라고요.지금은 우리가 옛날 사람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이 알고 있고 현명하기 때문에똑같은 바보같은 실수는 안 한다는 그런 자신감과 오만함 착각. 그런게 역사를 반복시키는 것 같아요.지금 현재 우리나라가 지난 10년간 이런 ... 더보기
  • 책을 좋아하다 보니 “내 인생 최고의 책 한 권”이라는 질문을 자주 받게 되는데, 제일 먼저 떠오르는 책이 <삼국지(三國志)>이고 두 번째는 바로 “다나카 요시키(田中 芳樹)”의 <은하영웅전설(銀河英雄傳說)>이다. 두 주인공 얀 웬리, 라인하르트와 수많은 등장인물이 엮어가는 영웅담과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쾌한 전쟁 장면들, 전쟁과 정치, 사회에 대한 냉소적인 비판 등 많은 면에서 삼국지에 비견될 정도로 참 매력적인 작품이어서 이 책도 몇 번을 반복 - 을지서적, 서울문화사 두 곳에서 출간되었는데, ... 더보기
  • 대의민주주의와 공화정을 토대로 하는 현대 정치의 그럴듯한 합의의 이면에 내재한 추악한 욕망과 부조리함의 실체를 냉소적 지성에 담아낸 걸작 우화이다. 권력이 행사하는 탐욕의 현장마다에서 툭툭 내던져지는 문장들에는 더없이 예리한 통찰과 지성이 빛나고, 인간과 인간사회의 본성에 대한 신랄하고 냉혹한 비판의 목소리가 어떤 심정적 정화(淨化)를 느끼게 한다.   때는 지구의 대전도(Big Falldown)로 인한 인류의 멸망을 지켜보던 달에 거주하던 200만 명의 인간이 새로이 형성된 지구 대륙의 일곱 지역에 인류문명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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