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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제도 진화론의 숨은 창시자 월리스의 향해탐사기

양장본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 지음 | 노승영 옮김 | 지오북 | 2017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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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홍준 작가전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242484(8994242481)
쪽수 848쪽
크기 164 * 232 * 61 mm /159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진화론의 숨은 창시자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가 살아 있는 역사로 깨어나다!

진화론의 숨은 창시자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의 『말레이 제도』(원제: The Malay Archipelago)가 국내 초역이자 완역본으로 출간된다. 월리스는 최초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에 관한 논문을 작성하고도 진화론 창시라는 위대한 업적에서 찰스 다윈보다 한 발 물러나 있던 과학혁명가다. 『말레이 제도』는 월리스가 1854~1862년까지 무려 8년에 걸쳐 말레이 반도 남쪽 지역에서부터 뉴기니 섬 북서부 지역에 이르기까지 수마트라 섬, 보르네오 섬, 자와 섬, 티모르 섬, 술라웨시 섬 등 적도를 가로지르는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군도, 말레이 제도를 샅샅이 과학탐사하고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각 섬의 화산 등 지질, 생물지리, 동식물을 생생하게 묘사하는데, 이러한 탐사를 통해 월리스는 진화론을 직접 발견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자연사의 신비와 지리의 역사를 파헤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또한 인종에 대한 어떠한 편견 없이 원주민의 생활과 문화를 적나라하게 기술하고 진화론적 관점에서 민족학적 특징을 풀어내는 대목은 진보 지성인으로서의 월리스의 진면목을 알게 한다. 그 밖에도 흥미진진하고 기이한 모험담과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낭만적인 여행담이 펼쳐진다. 1869년에 초판이 출간되고 나서 1890년에 제10판이 출간되었으며, 이후로도 여러 번 쇄를 거듭하여 인쇄되었고, 8개국 이상 언어로 번역·출간되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제10판을 한국어로 번역한 이 책은 월리스의 연보와 논문, 초판 원본에 실린 월리스의 항해경로 지도와 새로 제작한 지도를 추가로 실었다.

상세이미지

말레이 제도(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

저자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Alfred Russel Wallace)는 1823년 영국에서 태어난 월리스는 자연사학자이자 지리학자이자 인류학자이자 진화론자이다. 부유하지 못한 환경에서 열네 살까지만 정규교육을 받았지만, 호기심과 지적 욕구가 남달랐고 일찍이 진보 사상을 접한 깨어 있는 지식인이었다. 특히 알렉산더 폰 훔볼트와 다윈의 항해탐사기를 읽고선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겠다는 의지와 그곳에서 조우할 수많은 변종들에서 자연사의 신비를 밝혀내겠다는 열망을 품고서, 1848년 아마존으로 첫 자연사 탐사를 떠났다. 하지만 1852년 영국으로 귀항하는 도중 화재 사고로 수집물과 노트를 거의 잃었다. 1854년 월리스는 또다시 말레이 제도로 항해탐사를 떠났고, 장장 8년 동안 그곳의 지리와 생물상을 집중 탐사했다. 이때 생물지리학적으로 중요한 ‘월리스 선’을 발견했다. 1858년 말레이 제도의 한 섬에 머물던 월리스는 자연선택과 진화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논문 「변종이 원형에서 끝없이 멀어지는 경향에 대하여(On the Tendency of Varieties to Depart Indefinitely From the Original Type)」를 진화론 발표를 준비하던 다윈에게 보내 충격을 안겼다. 또한 12만 5천여 종의 동물 표본을 수집했는데, 그중 1천여 종은 당시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종이었다. 1869년 출간된 『말레이 제도(The Malay Archipelago)』는 월리스의 필생의 노작이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후 월리스는 『섬의 생물(Island Life)』 등 10권의 저서와 많은 글을 쓰면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1908년 런던 린네학회에서 다윈·월리스 메달을, 왕립학회에서 코플리 메달을 받았고 왕실로부터 메리트 훈장을 받았다. 이처럼 월리스는 생전에는 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지만, 1913년 생을 마감한 뒤로는 잊혀졌다. 2013년 월리스 서거 100주기를 맞이하여 ‘월리스 온라인 프로젝트’가 출범했고, 월리스의 업적이 비로소 조명받기 시작했다.

역자 : 노승영

역자 노승영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시사IN」이 뽑은 ‘2014년 올해의 번역가’로 선정됐다. 옮긴 책으로는 『동물에게 배우는 노년의 삶』, 『왜 인간의 조상이 침팬지인가』, 『새의 감각』, 『만물의 공식』, 『숲에서 우주를 보다』, 『스토리텔링 애니멀』, 『다윈의 잃어버린 세계』, 『자연 모방』, 『측정의 역사』, 『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 하는 합당한 이유들』, 『흙을 살리는 자연의 위대한 생명들』, 『그림자 노동』,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통증 연대기』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제10판 머리말 …… 7
초판 머리말 …… 8

1장 자연지리 …… 21

<인도말레이 군>
2장 싱가포르 섬 …… 47
3장 믈라카와 오빌 산 …… 53
4장 보르네오 섬-오랑우탄 …… 65
5장 보르네오 섬-내륙 탐사 …… 100
6장 보르네오 섬-다야크족 …… 127
7장 자와 섬 …… 135
8장 수마트라 섬 …… 167
9장 인도말레이 군의 자연사 …… 187

<티모르 군>
10장 발리 섬과 롬복 섬 …… 205
11장 롬복 섬-민족적 풍습 …… 221
12장 롬복 섬-라자의 인구 조사 …… 237
13장 티모르 섬 …… 245
14장 티모르 군의 자연사 …… 264

<술라웨시 군>
15장 술라웨시 섬-마카사르 …… 279
16장 술라웨시 섬-마로스 …… 298
17장 술라웨시 섬-마나도 …… 313
18장 술라웨시 군의 자연사 …… 345

<말루쿠 군>
19장 반다 제도 …… 367
20장 암본 섬 …… 375
21장 말루쿠 군-트르나테 섬 …… 392
22장 할마헤라 섬 …… 403
23장 트르나테 섬에서 카요아 제도와 바찬 섬으로 …… 409
24장 바찬 섬 …… 418
25장 스람 섬, 고롱 제도, 와투벨라 제도 …… 446
26장 부루 섬 …… 484
27장 말루쿠 군의 자연사 …… 494

<파푸아 군>
28장 재래식 프라우선을 타고 마카사르에서 아루 제도까지 …… 511
29장 카이 제도 …… 524
30장 아루 제도-도보 체류 …… 538
31장 아루 제도-내륙 탐사와 체류 …… 553
32장 아루 제도-도보 이차 체류 …… 590
33장 아루 제도-자연지리와 자연적 특성 …… 604
34장 뉴기니 섬-도리 …… 614
35장 스람 섬에서 와이게오 섬까지의 항해 …… 639
36장 와이게오 섬 …… 652
37장 와이게오 섬에서 트르나테 섬까지의 항해 …… 667
38장 극락조 …… 682
39장 파푸아 제도의 자연사 …… 715

40장 말레이 제도의 민족 …… 727

<부록>
말레이 제도 여러 민족의 두개골과 언어 …… 748
월리스 연보 …… 785
월리스 논문 …… 789
옮긴이의 말 …… 802
인명 찾아보기 …… 807
지명 찾아보기 …… 813
동식물명 찾아보기 …… 821
지은이, 옮긴이 소개 …… 847

추천사

이도원(서울대학교 교수)

미지의 원시 열대림을 탐구하고 생생한 글과 섬세한 스케치로 기록한 솜씨에 대한 선망과 채집을 위한 동물 학살에 대한 반감이 교차한다. 그런데 월리스와 다윈의 이 냉혹한 탐험작업이 없었더라도 과연 1850년대 진화론이 서구에서... 더보기

오명석(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말레이 제도』는 동식물에 대한 자연사적 기술과 원주민 관습에 대한 민족지적 기술이 섞여 있는 유례없이 독특한 스타일의 여행기이다. 오랑우탄의 난폭함과 극락조의 신성한 아름다움은 인간 본성의 두 극단을 표상하며, 자연과 인간... 더보기

이은주(서울대학교 교수)

다윈의 진화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월리스의 말레이 제도 항해탐사! 이 여행은 서로 다른 종들이 한 섬에서 다른 섬으로 어떻게 번져나갔는지를 보여주고 후에 대륙이동 개념과도 연결되는 매우 소중한 경험이다. 당대 최고의 자연사... 더보기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라는 이름은 자연사라는 지층에서 팔꿈치 하나만 내놓은 일종의 전설이었다. 21세기의 자연사학자는 19세기의 자연사학자의 탐험을 읽는 내내 불편했다. 월리스와 함께 오랑우탄과 나비를 쫓고 함께 열병을 앓아야... 더보기

책 속으로

(70쪽) 보르네오 섬에서 만난 양서류 중에서 가장 신기하고 흥미로운 것은 중국인 인부가 가져온 커다란 청개구리였다. 인부는 녀석이 키 큰 나무에서 마치 나는 듯 비스듬하게 활강하는 것을 봤다고 장담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발가락이 매우 길고 물갈퀴가 발가락 끝까지 나 있어서 발가락을 쫙 펴면 면적이 몸보다 훨씬 넓었다. 앞다리에도 막이 달려 있어서 몸을 크게 부풀릴 수 있었다. 등과 팔다리는 매우 짙고 반짝이는 초록색이고 배와 발바닥은 노란색이지만, 물갈퀴는 검은색에 노란색 줄무늬가 나 있었다.

(78쪽) 나이가 별로 다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다윈의 『비글 호 항해기』에 비견할 만한
월리스의 선구적인 항해탐사기 『말레이 제도』
국내 초역이자 완역본으로 출간!

“월리스는, 새로운 세기의 생각을 일깨운 진화라는 혁명적인 발견을 담대하게 이룩한 다윈, 헉슬리, 스펜서, 이엘, 오웬 등 지성인 집단에 소속된 마지막 거인.” _뉴욕타임스

“월리스는 아무런 특권도, 부(富)도, 인맥도 없이 홀로 길을 개척해 진화 현상 외에도 수많은 놀라운 것들을 발견한 경이로운 인물.”
_존 반 와이John van whye ‘월리스 온라인 프로젝트’를 주도한 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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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제도 jh**ung62 | 2017-02-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말레이 제도>라는 책을 처음 봤을 때 어떤 내용일지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영국에서 태어난 월리스 자연사학자이자 인류학자, 진화로자인 그의 삶에서 호기심과 지적욕구가 없었다면.. 이 책을 만들지 못해을 거라고 본다. 특히 당시 환경에서 일찍 진보사상을 가지고 있는 지식인이 있었다는 사실이 먼저 놀라울 따름이다. 특히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겠다는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책을 통해 작가의 그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자연사의 신비를 밝혀내겠다는 열망이 뜨겁게 느껴졌다. 특히 미지의 세계에서 어떤 변종들을 만날 지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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