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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vs. 패션

박세진 지음 | 워크룸프레스 | 2018년 03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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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207919(8994207910)
쪽수 272쪽
크기 119 * 192 * 20 mm /29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우리 곁에 늘 존재하는 패션과 옷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

패션을 렌즈 삼아 세상을 바라보는 이 책은, 처음부터 패션이 무의미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그런 말을 미끼로 던지고 반전을 꾀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최근의 패션은 예전만큼 흥미롭지 못하다.” 그러나 패션이 평범한 이들의 삶에서 멀어져가고 있음에도 옷이란 너무나 가까이에 있고, 또 그걸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있기 때문에 이걸 완전히 속세에서 떨어뜨리긴 어렵다. 패션이 아니더라도 기호나 취향으로서 이 분야는 계속 존재할 것이며 더욱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움직여온 패션과 옷, 그리고 그걸 가지고 현대인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소개

저자 : 박세진

저자 박세진은 『패션 vs. 패션』은 지금-여기의 패션에 대한 비평이자 제안서다. 타임 라인처럼 흘러가는 지금 이 시간, 결코 손에 쥘 수 없는 이 미묘한 흐름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답답한, 때로는 파열과 붕괴 사이에서 새로움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목차

들어가며 서문: 패션을 바라보는 눈

1부: 패션은 어떻게 무의미해지는가
질 샌더 대(對) 질 샌더
알렉산더 맥퀸의 죽음
톰 포드, 사라지는 패션
잉여의 종말

2부: 옷은 어떻게 유의미해지는가
스타일과 코스프레
VAN, 복제 착탈식 패션의 프로토타입
패스트 패션의 도래

3부: 패션과 옷의 또 다른 길
페티시와 롤리타, 망가진 마음의 힘
패딩 전성시대
케이(K), 패션의 미래가 될 가능성
비싼, 페미니즘

맺으며: 어제의 옷, 내일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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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월간 윤종신

『패션 vs. 패션』은 지금-여기의 패션에 대한 비평이자 제안서다. 타임 라인처럼 흘러가는 지금 이 시간, 결코 손에 쥘 수 없는 이 미묘한 흐름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답답한, 때로는 파열과 붕괴 사이에서 새로움을 갈망하는... 더보기

책 속으로

2009년을 기준으로 보자면 그해 가을겨울인 FW부터 2011년까지 매우 이상한 다섯 번의 시즌이 찾아왔다. 온워드 홀딩스의 질 샌더 그룹은 공식적이고 법률적으로 ‘질 샌더(JIL SANDER)’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라프 시몬스가 디자인한 질 샌더를 계속 선보였다. 라프 시몬스는 아마도 질 샌더라는 브랜드가 만들어낼 법한 이미지를 가지고 질 샌더라는 브랜드 로고를 달고 컬렉션을 만들면서 그 이름을 더욱 공고히 한다. 하지만 정작 프라다에서 쫓겨난 진짜 질샌더는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 리테일링 소속으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패션은 어떻게 무의미해지는가

『패션 vs. 패션』은 패션을 렌즈 삼아 세상을 바라본다. 그런데 이 책은 처음부터 패션이 무의미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그런 말을 미끼로 던지고 반전을 꾀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최근의 패션은 예전만큼 흥미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예전’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조금 더 넓게 보자면 2차 대전 이후부터 21세기 전까지를 말한다. ‘흥미롭다’는 말은 그래도 한때 소수의 디자이너들이 신선한 실험을 시도했고, 그게 세상 여기저기에 널리며 어떤 현상을 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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