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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복수 지리는 세계 각국에 어떤 운명을 부여하는가?

로버트 D. 카플란 지음 | 이순호 옮김 | 미지북스 | 2017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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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142739(8994142738)
쪽수 548쪽
크기 156 * 226 * 33 mm /78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Revenge of Geography / Robert David Ka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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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56 * 226 * 33 mm / 784g
제조일자 2017/11/30
색상 이미지참고
제조자 (수입자) 미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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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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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환경적 힘과 조화를 이룬 인간이 환경적 힘에 맞서 싸운 인간을 이기게 될 것이다!
미국 정부기관과 학계, 언론을 오가며 국제 정세를 분석해온 세계적인 저널리스트 로버트 카플란이 말하는 오늘날 세계와 지난날의 역사를 담은 『지리의 복수』. 일찍부터 지리의 중요성을 간파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되살려 도구로 삼은 이 책에서 저자는 가까운 미래에 유라시아의 모든 곳이 하나로 연결되어 점점 좁아질 것이고, 세력들은 공식처럼 유라시아 심장지대로 쇄도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유라시아 바깥 세력인 미국이 세워야 할 전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지리는 수십 년 안에 업적을 이루는 영웅이나 인류 집단과는 다른 방식으로 역사를 이루는 맨 아래쪽에 자리한 채 감지하기 어려울 만큼 서서히 작용하는 역사의 장기 지속 요소였다. 세계화는 지리나 국경의 중요성을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저자는 지리는 잊힐 수는 있어도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하며 세계 주요 국가들의 역사를 지리의 관점에서 새롭게 요약해서 보여준다.

그리스를 포함한 유라시아 심장지대를 제어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 요충지인 ‘중부 유럽’, 심장지대를 품었던 나라의 후신으로 여전히 그 지역에 대한 높은 근접성을 갖고 있는 러시아, 육지로는 유라시아의 심장지대로 향하고 있고 바다로는 대만과 남중국해, 인도양으로 물길을 내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20세기의 중국, 중동의 이란 고원을 온전히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육지와 해양 어느 쪽으로도 경로가 자유로운 이란 등의 지리를 살펴보며 세계 각국에 어떤 운명을 부여하는지 함께 알아본다.

하지만 저자는 역사의 주체는 결국 인간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지리결정론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걸출한 자유주의자(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들을 소환하여 그들 사상의 공통분모를 확인한다. 그렇다면 트럼프 시대의 미국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저자는 미국이 일찌감치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팽창을 마치고 대양에서 우월적 지위를 누렸다면, 유라시아가 유기적으로 통합될 때 미국이 단독으로 균형추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끝났다고 이야기한다.

미국이 이 위협을 상쇄하려면 무엇보다 아메리카에서 통합세력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멕시코와 중남미 등의 주변국을 포섭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 장벽 건설은 아메리카의 통합을 촉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차단하려는 시도라고 이야기하면서 미국이 유라시아에서는 균형화 세력, 아메리카에서는 통합 세력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하며 지리의 복수를 피하거나, 피하지 못하더라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의 미래에 관한 힌트를 준다. 엄청난 군사력과 증오가 밀집한 한반도의 군사분계선 역시 지리의 힘을 무시하고 인간적 힘으로 형성된 장벽이기에 결국 20세기의 베를린 장벽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분단이 얼마나 지속되든 통일은 결국 예기치 않게, 때로는 폭력적이고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것이기에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차

머리말: 국경지대

1부 선각자들
1장 보스니아에서 바그다드로
2장 지리의 복수
3장 헤로도토스와 그의 계승자들
4장 유라시아 지도
5장 나치의 지정학적 왜곡
6장 주변지대(림랜드) 이론
7장 해양세력의 유혹
8장 공간의 위기

2부 21세기 초엽의 지도
9장 유럽 분할의 지리
10장 러시아와 독립된 심장지대
11장 중국 패권의 지리
12장 인도의 지리적 딜레마
13장 이란의 축
14장 구 오스만제국

3부 미국의 운명
15장 브로델, 멕시코 그리고 미국의 대전략

후주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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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헨리 키신저

방대한 자료에 기초한 로버트 카플란의 이 중요하고 매혹적인 신작은 지리야말로 파라오 시대의 이집트로부터 아랍의 봄이 폭발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이르는 국가들의 운명을 결정지은 지배적 요소였다는, 오랜 진실을 일깨워준다.

이언 브레머(리더가 사라진 세계의 저자)

로버트 D. 카플란은 지리를 해부용 메스처럼 능란하게 다루어, 세계화로는 설명할 수 없는 국제 관계와 분쟁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지리의 복수』에는 작금의 세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이 미래에는 어떤 의미를 ... 더보기

제임스 F. 호지 주니어(미국외교협회 고문)

로버트 카플란이 이 비범한 작품에서 중심 논제로 삼은 것은 역사 형성 과정에서의 지리의 중요성이다. 수백 년에 걸친 인간 승리와 투쟁의 역사가 담긴 이 작품에는 저자가 지난 30년간 갈고닦은 학식과 여행의 내공이 고스란히 반... 더보기

키쇼어 마부바니(거대한 융합의 저자)

지리는 운명이다. 지당한 말씀이다. 역사도 운명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21세기가 역사의 완성이 아닌 역사의 반복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로버트 카플란의 『지리의 복수』에는 지난날의 단층선들이 어떻게 다시금... 더보기

발리 나스르(시아파의 부활의 저자)

지리와 역사의 절묘한 조합이 돋보이는 이 탁월한 작품에서 로버트 카플란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전 세계의 미래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경제와 정치적 추세를 전망한다. 완숙한 필치에 예지력과 역사적 사실들로 가득한 이 수작은 세... 더보기

책 속으로

떡갈나무와 마가목류가 우거진 높이 3,000미터의 중앙 산괴가 우뚝 서 있는, 저주받은 반구형 구릉들의 맨 아랫단이 이라크 북부 사막에서 출렁이듯 지평선 위로 모습을 드러내자, 나를 안내하던 쿠르드인 운전기사가 파이 껍질 같은 거대한 평원을 흘끗 뒤돌아보고\는 못마땅하다는 듯 입맛을 쩝 다시며 “아라베스탄”이라고 퉁명스레 말했다. 그러고는 구릉들 쪽으로 다시 시선을 돌리더니 “쿠르디스탄” 하고 중얼거렸다. 그 말과 함께 찌푸려졌던 그의 얼굴도 환해졌다. 때는 사담 후세인[1937~2006년]의 강압 지배가 절정에 달했던 1986년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저널리스트 로버트 카플란의 21세기 국제 권력 판도 분석
트럼프 시대, 미국의 전략은 무엇인가?

헨리 키신저 추천도서

모든 역사는 지리 위에서 완성되었다.
21세기 역사는 그 역사의 반복일 뿐이다.

미국 정부기관과 학계, 언론을 오가며 국제 정세를 분석해온 세계적인 저널리스트 로버트 카플란,
그가 말하는 오늘날 세계와 지난날 역사

-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왜 멕시코와의 접경지대에 ‘장벽’을 세우려는 것일까?
- 멕시코는 왜 마약 카르텔을 소탕하고 정치를 정상화할 수 없는 것일까?
- 우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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