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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

이한 지음 | 미지북스 | 2012년 10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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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4142258(8994142258)
쪽수 342쪽
크기 153 * 224 * 30 mm /54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성적인 시민이 되기 위한 ‘진짜 정의론’을 만나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는 현대 정치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이클 샌델의 정치철학을 비판하는 정치교양서이다. 변호사 이한은 모호한 딜레마를 내놓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마이클 샌델의 정치철학을 깊이 해부한다. 샌델이 자신의 견해를 논증하기 보다는 주장하고 있음을 비판하면서, 저자는 샌델의 철학적 방법론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예시들 뒤에 숨겨진 주장이 매우 위험하다는 점을 논증한다. 또한 존 스튜어트 밀, 로버트 노직, 존 롤즈 등 샌델이 왜곡한 정치철학의 거장을 재조명하며, 탄탄한 논리로 정치철학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더불어 자유와 평등의 딜레마, 재산 소유권의 한계, 징병제와 모병제의 문제, 과거사에 대한 집단 책임의 문제 등 다양하고 풍부한 정치철학의 문제들을 풀어가는 지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저자는 마이클 센델이 주장하는 ‘정의’는 시민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결정할 권리를 박탈하고, 미덕이 지배하는 공동체를 불러온다고 말한다. 센델의 주장은 현대 정치철학 고전에 대한 왜곡과 철학적 오류로 가득 차 있으며,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는 풀지 못한 채 똑같은 질문만을 남길 뿐임을 논증하고 있다. 감정과 직관에 따라가는 이론이 아니라, 이성적인 시민이 되기 위한 ‘진짜 정의론’을 만나본다.

목차

서문
1장 샌델이 철학하는 방법
그때그때 판단하기
심층적인 원칙이 필요하다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태도, 봉합
‘행복의 이론’과 ‘자유의 이론’이 가격 폭리 처벌법을 대하는 방식
‘미덕의 이론’ - 샌델의 설명
노골적인 순환
본질을 파악하는 비법이란 없다
사안의 일면만 강조해 보았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판단 마비
난처해진 샌델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가 그런 것뿐이라면?

2장 샌델, 공리주의를 엉터리로 비판하다
공리주의는 개인의 권리를 무시하는가
효용을 담는 그릇
미덕을 담는 그릇
모호한 미덕
공리주의를 향한 엉뚱한 비판
“어딘가 불편하다”에서 “그 이론은 틀렸다”로 비약
샌델이 다루지 않은 공리주의의 문제점
샌델, 존 스튜어트 밀을 엉터리로 비판하다

3장 샌델과 자유지상주의 사이의 기묘한 관계
자유지상주의, 밑동 빼고는 괜찮은가?
노직 이론의 커다란 구멍 - 어떻게 소유하는가
사회 구성원 사이의 약속
선착순의 이념
로크의 단서는 실패한다
자발성과 재산권의 순환논법
새로운 세대의 문제
밑동을 자르지 않아도 노직의 논증은 무너진다

4장 샌델, 자유주의를 왜곡하다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면
절대적 소유권과 거래 결과의 무조건적 강제는 자기 결정의 원칙을 침해한다
모병제냐 징병제냐
대리모 계약은 허용되어야 하는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어떻게 파악하는가
샌델의 해결책: “국가가 이런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관점에 따라 자의적으로 달라지는 ‘본질’
롤즈와 샌델
차등 원칙
‘재능 공유제’라는 오독
“우리”라는 자아
수술대 위에서 장기 기증을 취소하려 할 때
일상의 자유지상주의
차등 원칙의 진정한 의미
우리는 본질적인 응분을 갖고 있는가?
차등 원칙의 현실적 필요성

5장 샌델 이론의 실체
목적론적 추론이라는 허상
샌델이 말하는 ‘정의의 한계’
정치와 정치 참여
제멋대로 바뀌는 목적과 미덕
권리, 의무, 미덕
미덕의 언어
수단과 목적 뒤바꾸기
샌델이 생각하는 자유주의의 한계
자유주의의 핵심 - 좋은 삶의 필수 조건
진정성의 원칙과 타인의 지배에 대한 저항
무지의 장막
선택이 아니라 발견이라고?
강요된 윤리
공동체주의의 위험
집단적 책임
샌델은 자유를 모른다
공적 토론의 근거

결론
후주
찾아보기

책 속으로

샌델은 미덕이 권리나 정의보다 우선한다고 본다. 권리와 정의의 내용은 미덕을 증진하는 질서 내에서 허용될 뿐이다. 그의 관점에서 보면 권리와 정의에 대한 보편적 원칙을 추구하는 기획은 그 자체가 공허하다. (본문 46쪽)

샌델에게 권리를 조정하는 적절한 기준은 “정치 공동체 전체의 미덕을 얼마나 잘 증진시킬 것인가?”이다. 공동체의 관점에 따라 미덕의 실현 정도를 판단한다. 개인은 공동체의 텔로스를 실현하는, 미덕을 담는 그릇이 된다. 샌델의 목적론은 공리주의의 효용을 미덕과 탁월성으로 대체한다. 그리하여 개인의 권리는 공동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정의란 무엇인가』 이후 2년,
130만 한국 독자들은 '정의'를 찾았는가?

흥미진진한 딜레마 뒤에 숨은 위험한 주장과 허술한 철학,
거품에 가려진 마이클 샌델의 철학을 본격 해부한다.

직관과 감성에 항복하는 일을 멈추고
냉철한 이성을 갖춘 시민이 되기 위한 진짜 정의론!

***** 서울대학교 철학과 황경식 교수, 법학과 조국 교수 추천 도서

『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는 현대 정치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이클 샌델의 정치철학을 비판하는 본격 정치교양서이다. 이 책은 마이클 샌델의 철학적 방법론뿐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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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사람의 대중적인 인기가 그 사람이 하는 말의 타당성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샌델의 경우엔 그 사람보다는 라는 책이 더 인기를 얻은 듯하지만, 마찬가지로 그 인기가 내용의 타당성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이다.  "두루뭉술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는 엄밀한 논증을 요구하지 않는다"(서문, p. 8). 이 한 마디가 이 책의 근간이다. 샌델의 말은 두루뭉술하니 겉보기에만 심오한 통찰을 담고 있거나 또는 그것을 자극하는 듯한데, 사실은 그가 인용하는 원전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조차 부족한 경... 더보기
  • 진짜 정의를 찾는 여정. sa**siee | 2012-11-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샌델의 정의란무엇인가를 읽고 석연찮았었다. 그의 이론은 일천한 나라도 예외가 떠올라 그럼 이런경우는 뭐라설명할건데?라는 생각이 들곤했다. 특히나 공동체의 미덕을 위해 개인이 존재한다는식의 논변은 좀 싫었다. 가족이란 미명아래 시가집을위해 사느라 힘드셨던 어머니가 떠올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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