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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이레네

연암서가 · 2011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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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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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이레네』는 열일곱 살의 나이에 전쟁을 맞게 된 폴란드 소녀 이레네 구토브나의 이야기다.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나이에 온 세상을 휩쓴 전쟁의 광풍 속에서 삶의 가치,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자신과 아무 상관없는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그녀의 삶이 펼쳐진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레네 구트 옵다이크

저자 이레네 구트 옵다이크(Irene Gut Opdyke)는 1922년 폴란드 동부 코지에니체에서 건축가의 딸로 태어난 이레네 구토브나는 간호학교에 다니던 중 제2차 세계대전을 맞았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독일과 소련 두 나라의 군인들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지만 그녀는 시련을 이겨내고 게토의 유대인들을 돕는 한편 강제수용소에 있는 유대인들을 숲으로 탈출시키기도 했다. 나치 장교의 가정부로 일하게 되면서 그녀는 열두 명의 유대인을 그의 집 지하실에 숨기고 독일이 패망할 때까지 그들을 보살폈다. 그녀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특별 축복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1999년에 발간된 이 책이 이듬해 미국도서관협회의 ‘청소년을 위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많은 미국인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큰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2007년 폴란드 정부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A Life for a Life’에 소개되었고, 2009년 ‘이레나의 맹세(Irena’s Vow)’라는 제목으로 브로드웨이의 연극 무대에도 올려졌다.

역자 송제훈은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 원묵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러셀 베이커 자서전: 성장』(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도서), 『센스 앤 센서빌리티』, 『오프라 윈프리의 특별한 지혜』 등을 번역하는 한편 EBS와 교학사에서 영어 교재와 교과서를 집필하고 있다.

목차

  • 옮긴이의 말
    눈물

    1부 온힘을 다해 달렸으나
    라일락 필 무렵
    폭풍 전야
    전격전
    어머니 러시아
    병원
    스베틀라나
    문턱에서
    내 마음, 올가미에 걸린 새처럼

    2부 날개를 찾아
    짧은 행복
    뤼게머 소령
    바다의 물 한 방울
    하지만 그것은 새가 아니었다
    나이도 어린 아가씨가
    로키타
    내 손을 빠져나간
    야노프카 숲
    도끼질
    경주
    작전
    저택
    오두막
    다가오는 어둠
    대가를 치르고
    숲속으로

    3부 내 쉴 곳은 어디인가?
    저항
    도주
    독일 땅에서

    보석
    후기
    역사적 배경

책 속으로

밀밭에서 새 한 마리가 푸드덕 날아오르더니 태양을 향해 희미한 점 하나로 사라지는 듯했다. 그때 총소리가 들렸고 새는 털썩 땅바닥에 떨어졌다. 그런데 그것은 새가 아니었다. 그것은 새가 아니었으며, 그곳은 밀밭이 아니었다. 지금도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그곳이 어디였는지 알 수 없다.
그 전쟁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이 모든 일들을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단숨에 모든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면?제일 먼저 이런 일이 있었고 그 다음엔 이런 일이,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죽었고 저런 사람들은 살아남았으며 그렇게 모든 일이 끝났다?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을 것이다. 가끔은 그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이 가능했을까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그게 나였던가? 그 소녀가 나였던가? 내가 그곳에 정말 있었나? 그 일이 벌어지는 광경을 내가 직접 본 게 확실한가? 전쟁 중에는 모든 것이 기괴하고 비현실적이었다. 우리는 가면을 쓴 채 우리의 언어가 아닌 대사를 웅얼거려야 했다. 그 모든 것이 내게 일어난 일이다. 그럼에도 나는 그런 일들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천천히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천천히, 그리고 분명하고 생생하게. 맨 처음부터 시작해보자. 그것은 아주 오래 전의 일이니까. -10쪽

우리는 상처 입은 동물을 돌보는 일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고양이, 개, 토끼, 새 등 작은 환자들을 품에 안고 돌아와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게 했고, 다행히 생기를 되찾은 동물들을 놓아주거나 집을 마련해 주었다. 우리는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생명을 다한 동물들에게는 성 바바라 성당의 그림자가 드리운 우리 집 뒷마당에서 엄숙한 장례를 치러 주었다. 둥지에서 떨어진 새 한 마리를 우리가 집에 가져왔을 때 어머니는 그 새를 키우기도 하셨다. 그 새는 우리 집 주변을 맴돌다 어머니가 휘파람을 불면 열린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날아 들어오기도 했다. 어느 해 가을에는 황새들이 이동을 시작할 무렵 날개를 다쳐 날지 못하고 있는 어린 황새 한 마리를 발견한 일이 있었다. 우리는 땅바닥에서 파드득대고 있는 녀석을 코트에 조심스럽게 감싸서 부리에 쪼이지 않도록 주의를 하며 집으로 들고 왔다. -19쪽

상상의 세계에서 나는 영웅적인 투쟁의 주인공이 되어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나를 희생했다. 나는 단순한 로맨스보다 훨씬 높은 뜻을 품었다. 어느 해 성탄절, 나는 이러한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믿게 되었다. 할머니께서 우리에게 오래된 풍습 한 가지를 가르쳐 주셨다. 우리는 양초를 녹인 다음 그것을 차가운 물이 담긴 그릇에 부었다. 촛농은 찬 물에 떨어지는 순간 제각기 다른 모양으로 굳어 버렸고, 우리는 굳은 촛농을 꺼내 그것을 전등 앞에 비춰서 벽에 비치는 그림자의 모양으로 우리의 미래를 읽었다. 내 차례가 되어 내가 떨어뜨린 굳은 촛농을 전등 앞에 가져다댔고 우리는 벽에 비치는 그림자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우리는 그림자의 모양이 큰 배의 모양을 닮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뱃머리에 십자가가 있는 배였다. 동생들은 모두 입을 다물었지만 나는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나는 모험의 운명을 타고난 것이었다. 정의로운 모험이 내 앞에 놓여 있었다. -25쪽

독일이 우리와 생각이 같지 않을 거라고 어찌 알았겠는가? 그들이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 알고 있었는지 우리가 어찌 알았겠는가? 여러 세기에 걸친 영예로운 위업에도 불구하고, 쇼팽과 코페르니쿠스와 아름다운 성당들과 수많은 영웅들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폴란드를 슬라브족 미개인의 땅으로 여기고 있었다. 히틀러는 우리를 파멸시키기를 원했다. -31쪽

출판사 서평

☆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최고의 책
☆ 북 리스트 선정 편집자 추천도서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청소년을 위한 올해의 책
☆ 뉴욕 공립도서관 선정 십대를 위한 추천도서

홀로코스트에 맞선 용기와 희생의 기록


“독자들은 내가 어느 날 갑자기 유대인들의 탈출을 돕거나 독일군에 맞서 싸우는 레지스탕스 대원이 된 것이 아님을 이해해야 한다. 누구나 시작은 미약하다. 나의 싸움은 게토의 담장 밑에 음식을 가져다 놓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 간호학교 학생이자 애국적인 폴란드 소녀이며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이레네 구트는 열일곱 살이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독일과 소련 두 나라의 군인들은 그녀의 모든 것(가족, 학교, 조국 그리고 순결)을 앗아갔다.
마침내 그녀는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독일군 장교식당에서 일하며 그녀는 나치의 계획과 정보를 게토의 유대인들에게 전달해 주었다. 또한 강제수용소에 있는 유대인들을 숲으로 탈출시키기도 했다. 나치 장교의 가정부로 일하게 되면서 그녀는 열두 명의 유대인을 그의 집 지하실에 숨기고 독일이 패망할 때까지 그들을 보살폈다.
이 작고 힘없는 여성은 자신의 친구들을 거대한 악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그것은 단순하면서도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어쩌면 우리는 게토의 담장 아래에 음식을 가져다 놓는 사소한 행위에도 목숨을 걸어야 했던 그 엄혹한 시대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나이에 온 세상을 휩쓴 전쟁의 광풍 속에서 삶의 가치,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자신과 아무 상관없는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그녀의 삶은 타협과 이기주의가 처세의 방식이 된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추천사
★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회고록 가운데서도 이 책은 단연 돋보인다. 내용과 문체 모두 대단히 인상적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 이야기는 숨이 멎을 정도로 급박하게 전개된다. 혼돈 그 자체인 전쟁에서, 모든 선택이 인생의 마지막 선택이 될 수 있는 장면들이 긴박감 있게 펼쳐진다. -북 리스트

★ 당신이 홀로코스트에 대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읽었든 이 책은 꼭 읽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울림은 너무나 강력하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이레네 옵다이크는 영웅주의의 신비성을 제거하기 위해 단순하고 쉬운 언어로 말한다. 그녀는 용기가 모든 이의 마음속에 있는 고결한 가치라고 말한다. -워싱턴 포스트 북 월드

★ 이레네의 이야기가 독자들을 마법에 걸리게 만든다. -혼 북 매거진

★ 용기 있는 행동과 말로 다할 수 없는 악에 대한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 자신은 유대인이 아니면서도 유대인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한 사람의 삶을 이토록 생생하게 그려낸 회고록은 없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이 젊은 폴란드 여성이 헌신적으로 살아낸 삶―거의 죽음에 다가선―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밀턴 멜처

책속으로 추가
나는 건물 벽에 등을 바짝 붙이고 주위를 살폈다. 차가운 바람이 얇은 외투를 헤집고 들어왔다. 찬 기운이 신발 속으로 그대로 전해졌다. 너무나 무서워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러시아인들은 공산주의자들이었고 하느님을 믿지 않았다. 나는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그들이 폴란드의 절반을 차지했다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며 만일 그들이 우리를 발견한다면 우리에게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밤하늘엔 별이 가득했다. 하늘에 수천 개의 별들이 봄날 들판의 바람꽃처럼 피어 있었다. 문득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봄의 초원을 바라보던 옛 기억이 되살아났다. 그 시절 나는 초원을 힘껏 내달리면 사뿐히 날아오를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곤 했다. 나는 달리고 싶었다. 엄마가 보고 싶었다.
차갑고 투명한 공기를 뚫고 트럭의 엔진 소음이 들렸다. 동시에 헤드라이트의 불빛이 보였다. 러시아군 순찰대였다. 짧은 순간, 나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리고는 밤하늘로 날아오르듯 힘껏 달리기 시작했다. 내 뒤를 쫓는 러시아 군인들의 소리가 들렸다. 눈밭을 달려오는 군화소리가 어지러웠다. 저만치 숲이 보였다. 숨이 턱까지 찼다. 푹푹 빠지는 눈이 부츠 안으로 들어왔다. 괴성을 지르며 웃어대는 러시아 군인들이 몇 걸음 뒤에 쫓아오고 있었다. 나는 한 마리의 새였다. 날아오르고 싶었으나 그들은 나를 쏘아 떨어뜨릴 생각이었다.
나는 온힘을 다해 달렸다. 죽을힘을 다해 달렸다. -49쪽

나는 공처럼 몸을 동그랗게 말아 옆으로 누웠다. 간절한 기도가 파편처럼 흩어지는 가운데 설핏 잠이 들다 깨기를 반복했다. 그리고는 다시 인민위원장의 방으로 끌려갔다. 처음과 똑같은 질문이 반복되었다. 조직원들은 어디에 숨어 있어? 우두머리는 누구야? 조직이 무슨 계획을 세우고 있지? 이번엔 시베리아의 수용소로 보내겠다는 위협과 고문을 가할 수도 있다는 협박이 추가되었다. 나의 존재가 오로지 조명등의 불빛을 향해 무기력하게 속삭이는 목소리 한 가닥으로 남은 느낌이었다. 그는 내가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사실이었다. 나는 다비드 박사와 미리암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아마도 내 표정에는 거짓을 말하고 있음이 드러났을 것이다. 그는 몇 시간 동안 나를 추궁했다. 그는 내 말을 조금도 믿지 않았고 나조차도 내 진술이 허점투성이로 들리기 시작했다. 테르노폴의 병원에서 사라진 후 1년간의 행적에 대해 나는 이 마을 저 마을을 떠돌며 일을 해주는 대가로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받았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내가 지어낸 이야기는 너무나 허술해서 그는 어렵잖게 그것이 거짓임을 알아챘다. 나는 다시 독방으로 돌려보내졌다. 그리고는 잠시 눈을 붙이며 악몽에 시달리다가 다시 조사를 받으러 끌려 나갔다.
아침 무렵 나는 기력이 완전히 소진되었다. 경비병들이 나를 인민위원장의 방으로 데리고 갔을 때 그는 달걀 프라이와 소시지로 아침식사를 하는 중이었다. 그가 나이프로 달걀을 살짝 찌르자 접시 위로 노른자가 흘러나왔다. 나는 음식이 담긴 접시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먹어 본 것이 까마득하게 느껴졌다. -84쪽

수용소의 부속 진료소는 그나마 생활하기가 조금 나았다. 나는 수용소의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비롯된 독감을 심하게 앓았다. 진료소의 폴란드인 환자들은 의료진에게 그 어느 것도 먼저 요구하지 않았다. 독일인 의료진이 폴란드인들에게 그다지 관대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폴란드인 환자들은 얌전히 누워 있다가 빨리 회복해서 일어나야 했다. 3주가 지난 4월 말에 나는 진료소에서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기력을 회복하지 못했고 감각은 점점 예민해졌다. 누군가와 살짝 스치기만 해도 소스라치게 놀랐고 빛은 유독 밝게 느껴졌으며 작은 소음에도 화들짝 놀라곤 했다.
마침내 통행증과 승차권이 새로 발급되었다. 기차에 오르며 나는 하느님과 성모님께 부디 라돔에 도착할 때까지 그 어느 것도 내 앞을 가로막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에는 화물을 운송하는 열차였기 때문에 우리는 선 채로 짐짝처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서쪽으로 출발해야 했다. 기차가 옛 폴란드 땅의 시골을 달리면서 신선한 봄의 공기가 사람들로 북적이는 화물칸 안으로 들어왔다. 보라색 라일락이 산들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습이 널빤지 틈으로 보였다. 나는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몰랐다. 심하게 앓으면서부터 나는 부쩍 울음이 많아졌다. 화물칸의 널빤지 틈으로 내가 태어난 땅의 풍경을 내다보는 동안 눈물이 쉬지 않고 흘러내렸다. -94쪽

전쟁은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대가를 요구했다. 아버지는 일자리를 잃었다. 폴란드의 모든 지식인들과 전문직 종사자들은 자리에서 쫓겨났다. 그들 대부분이 수용소로 보내졌고 상당수는 처형된 것으로 여겨졌다. 사라진 사람들로부터 두 번 다시 소식이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암시장에 내다팔 물건을 만드는 처지로 전락한 아버지는 그나마 운이 좋은 편이었다. 어머니의 검은 머리는 그새 하얗게 세어 있었다. 코즈워바 구라와 오버슐레지엔의 나머지 지역이 독일의 수중에 넘어간 뒤 가족들은 다른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동쪽으로 피난을 떠나 총독부 관할 지역인 “자유” 폴란드로 넘어왔다. 족쇄를 찬 죄수가 자유롭다면 이곳도 자유롭다 할 수 있었다. -101쪽

라돔에서의 생활은 더욱 혹독해졌다. 폴란드인들은 온순한 양처럼 고분고분하지만은 않았다. 여기저기에서 독일에 저항하는 사보타주가 일어났다. 그리고 이러한 저항에는 즉각적인 보복이 따랐다.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거리에서 붙잡힌 남자들은 벽에 일렬로 세워진 채 사살되었다. 한 번에 여섯 명. 한 번에 열 명. 그들이 실제로 사보타주의 주동자인지, 얼마나 많은 수가 사살되는지는 독일인들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았다. 거리의 총성은 우리 목숨의 박자를 맞추는 메트로놈이었다. 우리는 드르륵하는 기관총이나 둔탁한 권총 소음이 울릴 때 그쪽을 쳐다보지 않는 법을 익혀야 했다.
북아프리카에서 영국군과, 동부 전선에서 러시아군과 싸우는 독일 군대를 지원하기 위해 독일은 폴란드인의 노동력을 착취했다. 아무 예고도 없이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강제 징용된 친구나 이웃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매일 들려왔다. 독일군은 18세와 40세 사이의 남녀라면 누구든 가리지 않고 강제로 트럭에 태웠다. -110쪽

내 마음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집을 떠나 게토에 강제 이주된 유대인들의 존재를 나는 완전히 잊고 있었다. 그들이 우리 폴란드인들보다 훨씬 가혹한 상황에 처해 있음은 누구라도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저녁식사를 하는 독일군 장교들의 대화 가운데 “유대인 문제”가 얼핏 들릴 때도 있었지만 나는 식당에서 일을 하는 동안 그들의 대화에 관심을 기울일 겨를이 없었다. 어쩌면 나 자신만 생각하느라 유대인들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이 솔직한 고백일지도 모른다. 나는 집에 좋은 음식을 싸들고 가서 세 사람이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그저 행운이라 여기며 다른 이들의 고통을 줄곧 외면해 온 스스로를 책망했다. 문을 잠그고 돌아선 그 노인이 눈 녹은 거리를 황새처럼 조심스레 걸어 모퉁이로 사라지는 모습을 나는 조용히 지켜보았다. -127쪽

마치 개미집을 마구 짓밟은 것 같은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남자들, 여자들, 아이들이 미친 듯이 거리를 내달렸고 트럭에서 쏟아져 나온 친위대원들이 도망치는 유대인들을 향해 총을 쏘아대고 있었다. 눈이 치워지다 만 진창길 여기저기에 몸뚱이들이 나뒹굴었다. 겁에 질린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사나운 군견들의 짖는 소리가 홀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눈이 쌓인 거리는 피에 물들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갔다. 손바닥에 쓰라린 통증을 느낀 뒤에야 나는 나이프들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길게 일직선으로 베인 손바닥에서 피가 배어나왔다. 그것은 현실이 아니었다. 현실일 수가 없었다. 나는 피가 밴 손바닥에서 눈을 떼 다시 창밖을 바라보았다. 살육의 현장을 목격하며 마치 내가 총에 맞은 것처럼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날카로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128쪽

나는 숟가락을 더욱 단단히 움켜쥐고 계속해서 땅바닥을 긁어냈다. 이윽고 빵 한 덩어리가 들어갈 만한 크기의 구덩이가 생겼다. 나는 양동이 위를 덮은 감자 껍질을 걷어내고 치즈와 사과가 담긴 작은 상자를 꺼냈다. 그리고는 담장 밑에 상자를 밀어 넣고 재빨리 주방으로 돌아왔다. “유대인을 도와주는 사람은 누구든 사형에 처해질 것이다”라는 경고를 나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다. 거리 곳곳에 있는 포스터와 대형 스피커는 끊임없이 경고했다. “유대인을 도와주는 사람은 누구든 사형에 처해질 것이다.”
이튿날 아침 나는 담장 밑을 살펴보았다. 상자는 비어 있었다. -132쪽

부대를 따라 우리가 이동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을 때 나에게 라돔은 이미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숨 막히는 도시가 되어 있었다. 유대인에 대한 히틀러의 계획이 무엇인지는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누구라도 알 수 있었다. 폐허가 된 게토는 매일 그 상처를 보여 주었다. 이따금 동생과 나는 잠자리에 누워 오래 전 유대인 친구들과 나눈 추억들을 떠올렸다. 늦은 밤 유대인 친구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 가기 위해 몰래 집을 빠져나갔다가 부모님께 혼이 났던 일, 아버지가 일하시던 도자기 공장 근처의 연못가에서 서로를 물에 빠뜨리며 장난을 치던 일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다비드, 아론, 라헬, 루스. 유대인이었던 우리의 친구들은 우리와 다를 게 없었다. 잠 못 이루는 늦은 밤, 우리는 그 친구들이 적으로 간주되는 상황이라면 우리의 운명 역시 다를 게 없으리라는 것을 예감했다. 우리라고 무엇이 달랐겠는가? 게토를 하나씩 쓸어내며 유대인들을 말살하고 나면 히틀러의 다음 표적은 우리 폴란드인이 될 게 뻔했다. -138쪽

독자들은 내가 어느 날 갑자기 유대인들의 탈출을 돕거나 독일군에 맞서 싸우는 레지스탕스 대원이 된 것이 아님을 이해해야 한다. 누구나 시작은 미약하다. 나의 싸움은 게토의 담장 밑에 음식을 갖다 놓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제, 나는 헬렌에게서 마차를 빌려 모리스 형제 내외를 10킬로미터 밖에 있는 야노프카의 울창한 숲까지 데려다줄 계획을 세우는 데에까지 이른 것이었다.
하지만 게토의 담장 밑에 음식을 갖다 놓는 그 사소한 행위만으로도 내 머리에는 총알이 박힐 수 있었다. 나는 어차피 누구나 한 번은 죽는 것이며, 어차피 목숨을 걸고 그들을 돕기로 한 이상 더 위험한 일이라고 못할 게 없다고 생각했다. 나치는 게토의 담장 밑에 음식을 갖다 놓는 행위와 네 명의 유대인을 수레에 태워 피신시키는 행위를 구분하지 않았다. 나 역시 그 두 가지를 구분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야니나가 곁에 없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무슨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동생의 목숨은 위협받지 않을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때 내 나이는 스물 한 살이었다. 이미 4년 간 나는 수많은 싸움을 벌여 왔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 4년이라는 시간은 학교를 다니거나 누군가와 사랑에 빠져 가정을 꾸리는 데 보내졌을 것이다. 어쩌면 직업을 갖고 일에 몰두하거나 다른 수백 가지의 가능성을 위해 쓰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결코 현실이 될 수 없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의 소원과 희망은 바뀌어 있었다. 나는 오로지 고통 없이 단번에 죽는 것과, 죽기 전에 가능한 한 독일인들의 계획을 많이 좌절시킬 수 있기만을 바랐다. -177쪽

쓸쓸해졌다. 나 자신에 대한 연민이 가슴을 쓸고 지나갔다. 부모님과 동생들을 생각하자 마음이 베이는 것처럼 아팠다. 벌써 여러 통의 편지를 부쳤지만 답장은 없었고 내가 부친 편지가 가족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었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나는 어린 시절 친구들의 모습과, 가족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다가 가사가 생각나지 않는 부분을 아무렇게나 부르며 키득대던 기억을 떠올리려 했다. 하지만 보이는 것은 오로지 마차를 끌고 있는 내 모습뿐이었다. 머릿속에 펼쳐지는 장면에서 마차의 짐칸에는 겁에 질린 사람들이 내가 자신들을 집에 데려다줄 것이라 믿고 있었다. 나는 고삐를 놓을 수 없었다. 그러나 잠시도 나를 대신해서 고삐를 잡아 줄 사람은 없었다. -234쪽

가을이 깊어가면서 나는 파지에프스키 가족의 오두막을 자주 찾았다. 뤼게머 소령에게는 야노프카에 살고 있는 사촌오빠와 연락이 닿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말해둔 덕분에 나는 눈치를 살피지 않고 야노프카를 오갈 수 있었다. 오두막을 방문할 때마다 나는 아이들에게 줄 초콜릿을 챙겼다. 또한 보드카와, 구하기 힘든 흰 밀가루를 지그문트와 그의 아내를 위해 각각 준비했다. 우리는 가까운 친구가 되었지만 말하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음을 서로 느낄 수 있었다. 산다는 것 자체가 위태롭던 그 시절, 마음과는 달리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물론 우리는 전쟁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쟁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누구와의 대화에서도 빠지는 법이 없었다. 그는 러시아군이 진격해 오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했다. 지그문트를 조금씩 알아갈수록 그가 숲속에 있는 레지스탕스 조직과 연관이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묻지 않았다. 우리는 서로의 비밀에 대해 조심스러워했다. 그는 내가 자전거 대신에 빈 마차?숲속의 친구들에게 식량을 실어다 주고?를 몰고 나타나는 이유를 묻지 않았다. 나도 그가 가끔 가족들을 남겨둔 채 여러 날 동안 어디에 다녀오는지 묻지 않았다. 친구였지만, 우리는 아직 다른 사람들의 목숨이 달린 문제를 털어놓을 수 있을 만한 친구는 아니었다. -243쪽

테르노폴에서도 그들은 우리의 운명이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를 공공장소에서 본보기로 보여 주었다. 그날도 매서운 추위는 계속되었고, 하늘 높은 곳에서 지상으로 곤두박질치던 눈발은 바람의 세찬 거부에 떠밀려 다시 공중으로 날아갔다. 토요일 오후 나는 보급 창고에 들러 비누와 화장지를 받아 들고 평소에는 거의 다니지 않던 길을 택해 저택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교수대가 설치된 광장을 지나가지 않기 위해 나는 가까운 그 길을 놔두고 항상 먼 길을 돌아가곤 했다. 하지만 얼음송곳 같은 바람이 불던 그날 나는 빨리 저택의 벽난로 앞에서 뜨거운 차를 마시며 몸을 녹일 생각밖에 없었다. 광장에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길을 가로막고 있었다. 친위대원들은 지나가던 사람들을 모두 불러 세워서 명령을 내릴 때까지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나는 모자와 숄을 둘러쓴 사람들 너머로 무슨 일이 있나 고개를 빼고 살펴보았다. -256쪽

우리는 검문을 받지 않았다. 우리의 행색이 다른 피난민들과 다를 게 없었기 때문이다. 피난민들의 모습은 처량했다. 뼈가 앙상한 소를 몰고 가는 노인, 어깨에 불룩한 가방을 멘 팔이 하나 없는 남자, 트럭에 고아들을 태우고 있는 신부님. 다리를 건너는 지점에서 행렬이 정체되자 트럭들은 연신 경적을 울려댔고 사람들은 욕설과 고함을 퍼부었다. 문득 1939년의 라돔이 생각났다. 상황은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사람들은 5년 전에 독일군을 피해 떠났다면 이번에는 독일군과 함께 떠나고 있었다. 도처에 군인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병력과 장비의 이동을 돕는 데 급급해 민간인들은 거들떠볼 여유조차 없었다. 사람들의 얼굴에는 공포가 아닌 근심과 분노가 배어 있었다. 전쟁을 겪으며 그들은 혼돈 이외에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게 되었다. 그들은 오로지 목숨을 부지하고 얼마 남지 않은 알량한 재산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랄 뿐이었다. 우리는 야노프카로 가는 길이 나타날 때까지 피난 행렬을 따라 천천히 이동했다. -277쪽

폴란드의 적?독일과 소비에트?이 곧 우리의 적이었다.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그들을 폴란드 땅에서 몰아내는 것이었다. 독일군이 물러난 지역을 러시아군이 속속 점령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에서 독일군 장교들, 특히 친위대 장교들이 뱀이 허물을 벗듯 제복을 벗어던지고 민간인으로 위장해서 도망을 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렸다. 심지어 노란색 완장을 차고 독일 출신 유대인들 사이에 숨어든 독일군 장병들도 있다고 했다. 물론 그들은 쉽게 발각이 되었다. 토라를 전혀 외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많은 지역에서 독일군을 처형하는 총성이 울려 퍼졌다. -291쪽

나는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숱하게 넘겼기 때문이 아니라, 가슴에 그토록 많은 상처를 받고도 내가 여전히 숨을 쉬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가족을 풀어달라는 조건으로 자수를 할 결심을 했다. 그때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가족들이 풀려났고 그 직후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었다는 것이다. 아무도 그들이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했다. 가족들로서는 아는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도피하는 것만이 위험을 피할 유일한 방법이었는지도 모른다.
이제 폴란드에는 내가 돌아갈 곳이 없었다. 그렇다면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인가? 나는 길을 잃은 아이의 심정이었다. 나의 투쟁은 끝이 났다. 그리고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여러 달 동안 나는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유대인 친구들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완전히 되찾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일은 끔찍하기만 했다. 아픈 기억들이 그 시간을 메웠기 때문이다. 시간은 무심히 흘렀지만 나 자신에게 던져지는 한 가지 질문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두려움 없이 내가 살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313쪽

마침내 유대인 친구들이 나를 그들의 동족으로 만들어 내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만들어 주었다. 그들은 유럽 전역에서 국적을 상실한 사람들을 위해 연합군이 송환 캠프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집과 고향을 송두리째 잃고 사방으로 흩어져 있었다. 송환 캠프는 그들을 위한 난민 캠프였다. 의식주와 기본적인 의료 혜택이 주어졌고 고아들을 위한 학교와 보호 대책이 마련되었으며 각국의 이민국 관리들이 새로운 정착지를 찾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파견되었다. 송환 캠프는 폴란드인, 헝가리인, 라트비아인, 이탈리아인, 우크라이나인, 세르비아인, 네덜란드인 난민들을 위한 시설이었으나 무엇보다 유대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었다. 모든 것을 잃고 갈 곳조차 잃은 수많은 유대인들이 송환 캠프로 보내졌다. 그리고 나를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친구들의 계획이었다. -314쪽

지금도 거울에 비친 나를 똑바로 바라보지 못할 때가 있다. 마치 안개 속에서처럼, 공중에 던져진 갓난아기의 모습이 보일 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스스로 그 장면을 바꿔 보려 한다. 무엇인가가 공중에 던져진다. 그것은 한 마리의 새이다. 새장을 빠져나온 한 마리의 작은 새이다. 새는 나무 꼭대기와 지붕 위로 높이 날아오른다. 어린 소녀는 새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창가에서 하늘을 올려다본다. 그것은 가볍게 날아오르는 작은 새이다. 작은 참새 한 마리이다. -321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4054209
발행(출시)일자 2011년 10월 10일
쪽수 327쪽
크기
148 * 210 * 30 mm / 431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In my hands/Opdyke, Irene G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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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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