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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를 통해 어렴풋이

김기연 지음 | 김기연 사진 | 그책 | 2013년 0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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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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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040400(8994040404)
쪽수 300쪽
크기 150 * 200 * 30 mm /45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앨범의 커버는 단순한 포장이 아니다, 하나의 예술이다!

『레코드를 통해 어렴풋이』는 한 번 보고 쉽게 지나쳐버릴 수도 있었던 앨범 커버를 통해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끌어내어 세상과의 대화를 조용히 건네는 책이다. 커버는 앨범의 손상 방지를 위한 단순한 포장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인정해야 한다. 앨범 커버는 노래로 말하는 가수들의 얼굴이며, 우리가 가수의 노래를 만나기 전 커버를 통해 먼저 얼굴을 대면하기 때문이다.

저자 김기연은 이 책에서 스쳐 지나가는 평범하고도 소소한 일상을 앨범 커버와 함께 잔잔하게 풀어내고 있다. 10cc의 《How Dare You》앨범 커버의 앞면과 뒷면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주면서 우리 사랑의 안전을 되묻기도 하고, 러쉬의 《Permanent Waves》앨범 커버를 보면서 집채만 한 파도가 몰려오는 줄도 모르고 여자를 보며 웃고 있는 한 남자를 가리키며 불현듯 닥쳐올 수 있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 정신 똑바로 차리자고 우리를 흔들어 깨우기도 한다. 누군가를 울고 웃게 만드는 노래처럼 앨범 커버를 통해서도 깊은 감동과 삶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기회를 선사하는 책이다.

상세이미지

레코드를 통해 어렴풋이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레코드를 건다: 나의 마음을 두드릴 때
《Look At Yourself》 Uriah Heep
《Family Reunion》 The O’Jays
《Wish You Were Here》 Pink Floyd
《The Roaring Silence》 Manfred Mann’s Earth Band
《How dare you》 10cc
《Love Letters in the Sand》 Sonny James
《Paradise Theatre》 STYX
《Can’t Buy A Thrill》 Steely Dan

레코드를 회전시킨다: 예술의 속살을 어루만질 때
《Everything You’ve Heard Is True》 Tom Johnston
《Paris》 Paris
《Abbey Roa》d The Beatles
《I Can See Your House From Here》 Camel
《The Velvet Underground & Nico》 The Velvet Underground & Nico
《Help!》 The Beatles
《Glass Houses》 Billy Joel
《Don’t Shoot Me I’m Only the Piano Player》 Elton John

암을 위치에 놓는다: 관계의 결을 맞출 때
《Block Rockin’ Beats》 The Chemical Brothers
《Love Is The Answer》 Van McCoy & The Soul City Symphony
《Turn Back》 Toto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King Crimson
《The Deviants 3》 The Deviants
《Born To Die Grand Funk Railroad
《Saved》 Bob Dylan
《Rock & Roll》 Foghat

리프트를 내린다: 사랑의 인연이 이루어질 때
《Double Fantasy》 John Lennon & Yoko Ono
《The Wall》 Pink Floyd
《Sticky Fingers》 The Rolling Stones
《Other Peoples Rooms》 Mark-Almond
《Five Mile Out》 Mike Oldfield
《...Very ’eavy ...Very ’unble》 Uriah Heep
《Famous Last Words》 Supertramp
《Some Great Reward》 Depeche Mode

음악을 듣는다: 삶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Rising》 Rainbow
《Shinin' On》 Grand Funk Railroad
《Thick as a Brick》 Jethro Tull
《Before the Blood》 Bob Dylan
《Gemini Suite》 Jon Lord
《The Single Factor》 Camel
《Strange Days》 The Doors
《Equinoxe》 Jean Michel Jarre

레코드를 뒤집는다: 세상의 양면을 깨달을 때
《Led Zeppelin IV》 Led Zeppelin
《Feats Don’t Fail Me Now》 Little Feat
《Permanent Waves》 Rush
《Buddha and the Chocolate Box》 Cat Stevens
《A Question of Balance》 The Moody Blues
《Rock Festival》 The Young bloods
《Who Are You》 The Who
《Yesterdays》 Yes

끝까지 듣는다: 미래를 상상할 때
《The Low Spark Of High Heeled Boys》 Traffic
《Tudor Lodge》 Tudor Lodge
《Free as a Bird》 Supertramp
《Physical Graffiti》 Led Zeppelin
《Tenement Steps》 The Motors
《Hotline》 The J.Geils Band
《New Old Songs》 Limp Bizkit
《Animals》 Pink Floyd

책 속으로

입은 닫아 둘 수 있지만, 귀는 닫아 놓기 어려운 법입니다. 사람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우리는 필터를 작동시켜서 자기 좋은 쪽으로, 혹은 나쁘게만 걸러서 들을 때가 많습니다. 최소한 당신은 온전히 다 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쓴소리든, 단소리든, 관심 있는 것이든, 그렇지 않은 것이든 말이지요. 귀로는 좋은 것을 많이 들어야 하고, 입으로는 좋은 말만 조금 하라는 옛사람들의 해묵은 이야기가 슬며시 고개를 드는군요. 열린 귀와 열린 입을 조심해야 합니다. 내 것이지만 내 것이 아닌 듯 조심히 다루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상의 모든 앨범 커버는 유혹적이다
이를 통해 들려주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우리들의 이야기

지난 4월, 수많은 유명 음반을 디자인한 스톰 소거슨(Storm Elvin Thorgerson)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오브리 파웰(Aubrey Powell)과 함께 구성한 디자인 그룹인 힙그노시스는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스콜피언스, 뮤즈 등의 수많은 밴드와 작업을 함께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톰 소거슨은 대중 음악계에서 앨범 커버를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단 한 음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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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교 1학년때까지만 해도 집에 턴테이블이 있었어요 물론 제가 그때 엄청난 음악적 감각이 있었던건 아니라서 직접 구입한다거나 관심을 가졌던 음반들이 있지는 않았는데 가끔 집에 있는 음반들을 그 위에 올려놓고 바늘을 살포시 올려놓는 기분은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레코드를 통해 어렴풋이"는 표지에 담긴 레코드의 모습이 추억을 자극하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 책은 바로 턴테이블을 통해야만 들을 수 있었던 레코드들의 표지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속에는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음반 표지들... 더보기
  • 『레코드를 통해 어렴풋이』를 읽고 나이가 60이 다 되었으니 예전에 자주 대했던 레코드 생각이 더욱 더 나는 그런 독서시간이었다. 솔직히 그 당시에는 시골에서 생활하면서 나의 것이 아닌 다른 집에서 본 것이었고, 어쩌다 생기는 전축 판을 간직하면서 음악을 들었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레코드나 전축은 거의 볼 수 없는 상태이다. 물론 전문가들이나 매니어들은 이런 기기를 갖추고서 활용도 하겠지만 우리 같은 일반적인 사람들 하고는 거리가 먼 것 같다. 대부분이 간단한 휴대용 CD나 mp3로 음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보기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음악시장이 많이 힘들다. 아이러니 하게도 사람들은 모두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고 있다. 사람들은 항상 음악을 듣고 있다. 그런데 음악시장은 상당히 힘들다. 여러 요소들이 있겠지만, 대중들이 어떻게 음악을 듣는지를 알아보면 된다. 사람들은 이젠 CD플레이어를 들고 다니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여 CD의 음원을 추출해내어 mp3에 담아서 듣는 건 아닌 것 같다. 요즘은 mp3도 보기 힘들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중들이 음... 더보기
  • 작은 화랑을 거니는 느낌 th**g12 | 2013-06-1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일단 후루룩, 맛보기로 책장을 넘겨본다. 조금 누르스름하고 가벼운 느낌의 종이감이 좋다. 그 종이 위에 빈티지한 느낌의 레코드 자켓 사진들과 작은 영문들, 크고 작게 뒤섞인 글자들이 놓여있다. 읽기 전에 그냥 '보는 느낌'이 좋은 책, 그러면서도 너무 감성적인 책은 아닐까...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하는 책. 보는 작업을 마쳤으니 정식으로 읽어보자.   작가 김기연 혼자서 이 책을 쓰고, 사진도 찍고, 디자인도 했다고 한다. 이처럼 요즈음 젊은 아티스트들은 그야말로 멀티플레이어인것 같다.... 더보기
  • 레코드를 통해 어렴풋이 yd**34 | 2013-06-1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우리집에도 몇개의 레코드판들이 있다. 내가 샀던가? 나도 몇개 샀던듯도 하고... 오빠가 즐겨듣던 판들은 그냥 집에 두고 결혼을 했다. 그래서 그 레코드판들은 자연스레 내차지가 되었다. 그래서 가끔 듣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레코드를 들을 도구도 없고 해서 지하실에 고이 모셔져있다. 남편은 이건 절대 버리면 안된다고 귀한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딸아이는 자기가 나중에 레코드를 들을수 있는 전축을 사주겠단다. 정말? 어쨋든 말이라도 고맙다. 예전엔 나도 음악을 참 즐겨듣곤 했었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훨씬 많이 듣는다. 학교에서 끝나고 오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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