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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코스키의 독서 편력 책벌레들의 우상

릭 게코스키 지음 | 한기찬 옮김 | 뮤진트리 | 2011년 08월 12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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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015354(8994015353)
쪽수 407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Outside of a dog / Gekoski, Rick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내가 읽은 책이 나를 만든다!
책벌레들의 우상 『게코스키의 독서 편력』. 네 살부터 60대까지 삶의 각 단계에서 자신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사적인 도서목록을 소개한 책이다.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T.S 엘리엇의 <황무지>와 같은 유명한 고전에서부터 동화책과 탐정소설, 의학서에 이르는 저자 자신이 개인적으로 만나고 사랑하고 이별한 책들을 키워드로 삶 전체를 회고한다. 수준 높은 성찰과 매 순간 웃음과 눈물을 번갈아 짓게 하는 이 책은 게코스키라는 한 인간의 지적이고 개인적인 역사를 만날 수 있게 하며, 그중에서도 사랑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기나긴 탐색의 여행으로 안내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책 싸움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1 호튼과 메이지
“아이고머니! 완전히 새로운 거잖아! 코끼리새라니!”
-닥터 수스, 《알을 품는 호튼》

2 책에 물칠하기
“나는 나 자신에게 성욕을 느낀다….”
-마그누스 히르슈펠트, 《성적 변칙과 도착》

3 파수꾼과 포효
“내 어린 시절은 책 속에 나오는 소년과 똑같았으며, 그 당시에 대해 말하게 되어 적지 않은 안도감이 들었다.”
- J. D.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놀라워라, 영혼의 저 불가사의하고 특별하며 찬란하며 지적인 호의는!”
- 앨런 긴즈버그, 《포효》

4 읽는 법 배우기
“교육의 첫 단계는 문학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한 작가를 뜨겁게 찬미하는 일이다.”
- T. S. 엘리엇, <취향의 교육>

5 데카르트, 흄, 그리고 사랑의 기적
“하늘과 대기와 땅, 색채, 형태, 소리 같은 모든 외적인 요인들은 한낱 꿈같은 환각일 뿐이며, 그런 것들을 동원하여 이 존재가 쉽게 믿는 내게 덫을 놓은 것이라고 가정할 것이다.”
-르네 데카르트, 《명상록》

6 예이츠와 보낸 세월
“나는 결코 레다의 족속은 아니지만
한때 아름다운 깃털이 있었어.”
-W. B. 예이츠,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7 달달한 맛과 시큼한 맛
“그래도 옥스퍼드에서, 이 아름다운 곳의 미와 감미의 한복판에서 가르침을 받은 우리는 진리를 포착하는 데 실패하지 않았다.”
-매슈 아널드, 《교양과 무질서》

8 언어의 형식과 삶의 형식
“모든 사람의 삶은 시시각각, 가장 황당한 책보다 더 황당해지고 있다. 제기랄, 그건 완전 사기다.”
-톰 울프, 《전기 쿨에이드 산성 실험》
“설혹 사자가 말할 수 있다 해도 인간은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9 옥스퍼드에서 분열된 자아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R. D. 랭, 《매듭》

10 뭘 할 것인가?
“해방 전략의 열쇠는 상황을 까발리는 데 있으며, 그렇게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더할 나위 없이 뻔뻔한 말과 행동으로 학자와 전문가를 격분시키는 것이다.”
- 저메인 그리어, 《거세된 여자》

11 고도의 편성
“과거의 것을 없애기만 간절히 빌어야 한다,
새로운 것이 출현하기 전에, 그것이 설혹 자아일지라도.”
- D. H. 로런스, 《사랑에 빠진 여인들》

12 필요한 건 사랑뿐이라고?
“상품과 점수와 시험은 모두 올바른 인성 발달을 저해한다. 책에서 배우는 것이 교육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공론가들이나 하는 소리다. 그것은 젊음에게서 놀고 놀고 놀 권리를 박탈한다. 그것은 젊은이의 어깨에 노인의 머리를 얹는 격이다.”
- A. S. 닐, 《서머힐》

13 마틸다와 앨리스, 꼬마 릭
“마틸다는 자기 부모가 선하고 애정이 넘치고 이해력 있고 훌륭하고 지적인 분들이기를 원했다. 그런데 그들이 실제로는 그 어느 것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바로 그녀가 참고 견뎌야 할 일이었다. 그 일은 쉽지 않았다.”
- 로알드 달, 《마틸다》

14 에이어와 천사
“우리는 어떤 사람이, 어떤 문장이 제시하는 명제의 진실성을 확인하는 법을 알고 있을 경우(그 경우에 한해서) 그 문장이 실제로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 A. J. 에이어, 《언어, 논리, 진리》

15 지름길
“이런 통찰은 평생에 한 번 찾아올 뿐이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16 문학보다 좋은 것!
“내가 해야 하는 그 일은 아주 중요한 거야. …… 네가 그걸 안다면 뭐가 문제인지 알 텐데.”
-칼 하이어센, 《이중의 불운》

17 ‘스파이캐처’와 킴 필비의 사라진 문서
“만일 내가 소설가가 되지 않았다면 희귀본 거래상이 됐을 것이다. 그 일은 끊임없는 보물찾기나 다름없으니까.”
- 그레이엄 그린

18 유유상종
“나는 여자가 사는 집을 보면 그녀에 대해 평범한 남자가 아는 것보다 세 배는 더 알 수 있소. 그것이 사실이라는 건 당신도 잘 알 거요. 그러니 내게 보내 보시오.”
- 토머스 해리스, 《양들의 침묵》

“살인에 매혹되는 일은 위험하다. 그것은 정신적이고 도덕적인 기능의 마비를 초래한다. 특징 없고 무익한, 실로 기이하기 짝이 없는 맹목 상태가 되는 것이다.”
-애나 게코스키의 《기계적인 살인: 1950년 이후 영국의 연쇄살인범》

19 ‘스테잉 업’과 버티
“학자로 훈련을 받은 나는 분석이 습관이 되어 있어서 그 대상이 소설이든 축구팀이든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를 어림해 보려고 합니다. 게다가 축구팀 팬이기도 하기 때문에 두려워할 일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나는 주절거리기 시작했다.
- 릭 게코스키, 《스테잉 업》

에필로그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키우나니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뒤섞나니
기억과 욕망을……”

옮긴이 후기
“그리하여 빛이 사라지고 밤이 드리워질 때까지”

출판사 서평

내가 읽은 책이 나를 만든다
‘독서회고록bibliomemoir’이란 이 책의 저자인 릭 게코스키가 ‘거의’ 만든 용어이자 장르이다.
네 살부터 60대까지, 한 사람의 일생이 책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 보여 주는 데 이보다 더 적절한 형식은 없다. 미국에서 태어나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젊은 나이에 대학교수가 됐으나, 얼마 안 있어 안정된 교수 자리를 박차고 나와 전문 서적상으로 변신해 성공한 공적인 프로필만큼이나 게코스키의 사적인 삶도 드라마틱하다.
유명 희귀본들에 얽힌 뒷이야기를 소개한 전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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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 책을 고를때는 우선 제목을 보고 그다음에는 그 책을 쓴 작가를 보게 된다. 제목에서 책벌레의 우상이라고 해서 자신이 읽은 책이야기를 하겠구나 싶었고 좋은 책을 소개해줄 것 같았다. 또, 그의 소개가 참 마음에 들었다.   릭 게코스키 Rick Gekoski, 세계 최고의 북맨bookman. 말 그대로 문인이자 학자 겸 서적상, 독서인이다. “내가 읽은 책이 나를 만든다”는 명제를 이 재기 넘치는 독서회고록은 유감없이 입증한다 ‘독서회고록bibliomemoir'이란 용어도 거의 게코스키가 만든 말이자 장르인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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