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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Prologue. 뉴욕으로
Part 1. 설렘
시작
수업의 방식
온스, 파운드 그리고 화씨
뉴욕시티
꿈의 무대, 퍼세
본격적인 실습수업
기본적인 기술
완벽한 실수들
Soigne Lee
음식의 기준이 바뀌다
나만의 룰
전부 Fail이야!
젓가락
걸어 다니는 위키피디아
코카콜라 소스
Part 2. 열정
요리가 행복할 때
뉴욕에서의 첫 번째 파티
퍼세에서의 한식 파티
주방 K-16
아침식사
점심식사
최고의 요리사에게 꾸중듣다
그랜드 뷔페
본격적인 일의 시작
폭설이 내린 아침
플로리다
셰프의 제안
별들의 모임, 자선파티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해 파티
새해 복 많이 받은 파티
Part 3. 출발
다시 학교로
레스토랑 관련 법규
You are one of million
CIA 학생처럼 밥해먹기
UP 그리고 Mr. C
졸업식 만찬
와인, 와인, 와인
첫 번째 레스토랑 수업
학생 소믈리에
두 번째 레스토랑 수업
마지막 수업
졸업
Epilogue. 614일
책 속으로
미국에서 요리를 하기 위해 내가 반드시 고쳐야 할 것이 있었다. 바로 단위였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단위를 사용하는 미국에서 최소한의 레시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 머릿속에 고정되어 있던 단위의 개념을 바꿔야만 했다. 그램과 킬로그램은 온스와 파운드로, 밀리리터와 리터는 온스와 파인트, 쿼트, 갤런으로, 섭씨는 화씨로 말이다.
요리사가 되기 위해 그동안 치열하게 내가 몸에 익혀온 기본적인 감각들을, 다시 새롭게 익혀나가야 하는 과정을 지나오며, 내가 한국이 아닌 뉴욕에 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깊이 느꼈고, 그 사실을 깨달을 때마다 내 꿈을 향한 열정은 더 단단해졌다.
무게와 온도의 단위 개념을 바꾼 뒤에야 레시피를 느끼는 정도가 한결 정확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실외 온도 80도를 가리키는 온도계를 볼 때 잠깐씩 헷갈리곤 한다.
- <온스, 파운드, 그리고 화씨> 중에서
매일 열심히 일하고도 돈을 받지 않는 생활이 길어질수록 내 통장의 잔고는 조금씩 줄어들었고 금전적인 보상이라는 다른 이들이 갖는 보람도 가질 수 없었지만, 그곳에서의 일 자체로도 나는 행복했다. 지금 당장 내가 일하는 이유는 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는 매일매일 그곳에서의 음식 철학을 느끼고 있었고, 겉으로 보기만 해서는 결코 알 수 없는 셰프의 철학과 재료에 대한 열정을 온몸으로 흡수하고 있었다. 물론 솔직히 말해 이렇게 일하고 돈까지 받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다.
- <본격적인 일의 시작> 중에서
때론 내 상상력을 스스로 테스트해 보고 싶어 일부러 어려운 문제를 내기도 한다. 밤하늘을 닮은 요리, 브로드웨이를 닮은 요리, 센트럴파크를 닮은 요리,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선한 바람과 잔디를 닮은 요리 등.
물론 쉽지 않았고, 지금도 쉽지 않다. 내 경험에 기반한 상상의 집합체인 나의 아이디어북은 그 자체로서 매우 불안정한 존재이다. 아직 현실이 되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신하는 것은 내가 현실화 시켜주길 기다리고 있는 이 아이디어들이 조만간 나만의 매뉴얼이 되어 세상에 태어날 것이라는 사실이다.
- <요리 창작과정> 중에서
출판사 서평
당신은 지금,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나요,
그저 꿈을 그리워하고 있나요?
삶에는 일정한 순서가 있는 듯 보인다. 학교를 졸업하면 직업을 얻어 스스로 밥벌이를 해야 하고, 서른이 되어갈 즈음에는 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 모습이 자신의 꿈과는 조금 동떨어진 모습이라 해도 꿈은 그저 꿈일 뿐이라고 위안하며 현실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게 당연한 것처럼 여겨진다.
이 책은 “무모하다고 말하는 환상은, 우리가 꾼 꿈이 아니라 꿈을 접어도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우리의 현실이 아닐까?”라고 묻는 어느 청춘의 이야기이다.
꿈과 현실의 적당한 타협의 순간마다 흔들리지 않고,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는 기회들도 마다하고, 자신이 서고 싶었던 주방에서라면 1년간의 무보수도 상관하지 않고, 그렇게 자신의 꿈을 완성해가는 어느 청춘의 인생레시피이다.
조금 늦더라도, 조금 힘들더라도,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시간들이, 그렇게 만들어져가는 인생이 더 달콤하지 않겠냐는 저자는 쉽게 꿈을 잃어버리는 청춘들에게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용기를 내어보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너무 쉽게 묻어버린 혹은 간절하게 품어준 적 없는 꿈을,
다시 시작해볼래요?
모든 이의 꿈의 무대라고 말하는 ‘뉴욕’.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매일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꿈과 열정이 어우러져 그 어느 곳보다 뜨거운 곳이 바로 뉴욕이다. 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열려 있는 곳이지만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남들보다 더 뜨겁고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물론 그것은 비단 뉴욕에서만이 아닐 것이다.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CIA, 그리고 뉴욕, 전설의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퍼세라는 무대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저자의 용기와 열정에 대한 614일간의 기록이기도 한 이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꿈을 돌아보게 된다.
꿈은 항상 바뀌고, 꿈을 향해 나아간 만큼 꿈도 나아가 있기 때문에 온전히 꿈을 이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꿈을 하나하나 이뤄나가고 있는지,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가 바로 자신의 삶에 대한 열정의 온도를, 행복의 지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섬세하게 그려진 CIA의 수업 방식과 그 안에서의 일상, 저자가 요리를 생각해가는 과정, 그가 만들어가는 음식 등의 이야기는 요리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설렘으로 다가가는 것은 물론 책 곳곳에 펼쳐지는 뉴욕의 모습들은 저자와 같은 꿈을 꾸는 예비 요리사들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어느 길 위에서 접어둔 꿈을 다시 한 번 뜨겁게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용기내어 보게 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93912494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2월 28일 |
쪽수 | 275쪽 |
크기 |
148 * 210
* 20
mm
/ 468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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