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속뜻 논어(전광진 교수가 드라마로 엮은)(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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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3858389(8993858381)
쪽수	432쪽
크기	147 * 207 * 27 mm /63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철학 > 동양고전 > 논어

어렵다고 소문난 논어를 하루 이틀 만에
우리말로 다 읽을 수 있는 길이
400년 만에 열렸습니다.
한글 깨친 초등생도 읽을 수 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읽으면 가문이 살아납니다.

【요약】
▷ 논어 국역은 조선 선조 21년(1588)에 ≪논어언해≫로 시작되었다.
▷ 그 후 현대까지 약 300 여종의 번역서와 해설서가 줄이어 나왔다.
▷ 그럼에도 논어를 우리말로 하루 이틀 만에 읽을 수 있는 책이 없다.
▷ 그래서 우리말로 속뜻을 생각하며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엮었다.

상세이미지

제1편 학이
제2편 위징
제3편 팔일
제4편 이인
제5편 공야장
제6편 옹야
제7편 술리
제8편 태백
제9편 자한
제10막 향?
제11편 선진
제12편 안연
제13편 자로
제14편 헌문
제15편 위령공
제16편 계씨
제17편 ?화
제18편 미자
제19편 자장
제20편 요왈
국역후기

출판사 서평

논어 국역 400년 역사상 첫 시도!
1. 처음 입문하려는 분을 위하여 가급적 쉬운 우리말로 옮겼다.
◎ 한글을 깨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고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하였다. 원문에 의존하지 않아도 논어 전체를 읽고 알 수 있으니, 우리말 부분만 읽어도 된다.
◎ 논어가 2,500 여 년 전 사람들의 대화록이지만 현실감을 살리기 위하여 모든 동사는 가급적 현재형으로 옮겼다. 즉 ‘하였다’를 ‘한다’로 표현함으로써 현재 바로 옆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하였다.
◎ 원문의 내용을 정확하고 쉽게 옮기는 데 주력하고 보충 설명은 될 수 있는 한 간단하게 하였다. 지나친 설명이 통독과 완독에 걸림돌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해설자의 의견보다 독자 스스로의 생각과 느낌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2. 전후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드라마 대본처럼 엮었다.
◎ 논어 20편 498 장을 드라마 대본 같은 대화록이라 상상하면 더욱 재미있다. 드라마는 등장인물을 먼저 알아두는 것이 관건이다. 그래서 주연인 공자, 조연인 제자와 정적(政敵) 그리고 공자와 교유가 있었던 임금에 대하여 간략하게 정리해두었다. 이 부분을 먼저 읽어두면 논어라는 ‘숲’이 한 눈에 보인다.
◎ 각 장은 대화와 진술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을 드라마의 대본처럼 지시문을 설정해 놓았다. 원문에 없는 지시문은 ( ) 괄호 안에 넣고 색도 달리 하여 금방 구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정한 지시문을 각자 달리 상상해 보면 더욱 좋다.
◎ [ ] 괄호 부분은 고전중국어(古文, 文言文)의 관습상 생략된 표현을 재구성한 것이다.
이것도 원문에는 없는 것이지만 반드시 함께 읽어야 원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색을 달리하여 구분하지는 않았다.
3. 국역한 논어만 읽어도 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번역된 우리말은 원문에 대하여 독립성이 있어야 한다. 즉 번역된 말만 읽어도 뭔 말인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원칙에서 옮겨진 우리말을 우선적으로 먼저 접할 수 있도록 왼쪽 페이지에 배치하였다.
◎ 한문 원문을 먼저 읽고, 우리말 번역문을 나중에 읽는 전통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선독국문(先讀國文)-후독한문(後讀漢文)’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열었다. 먼저[先] 쪽에 있는 우리말[國文]을 먼저 읽어서[讀] 무슨 뜻인지를 파악한 다음[後]에 오른쪽에있는 원문[漢文]을 읽음[讀]으로써 논어를 쉽게 정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 한문을 배우지 않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왼쪽 페이지에 있는 우리말 논어만 쭉쭉 읽어보면 하루 이틀 만에 논어를 통독할 수 있다. 이로써 ‘논어 백번 읽기’(論讀百遍)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4. 더 깊이 알고 싶은 분을 위하여 원문을 찾기 쉽게 배치하였다.
◎ 우리말 해석에 대응되는 원문을 바로 옆 오른 쪽에 배치함으로써 쉽게 찾고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원문 하단에 우리말 표음을 첨가함으로써 읽기 쉽도록 하였다. 어렵거나 드물게 쓰는 한자가 있는 경우 오른쪽 옆단에 간단한 풀이를 덧붙여 놓음으로써 한자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 논어 원문의 표기는 전통 현토(懸吐) 대신 중국식 표점(標點) 방식을 도입하였다. 현토는 문장의 문법적 구조와 의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의미의 정확성, 다양한 표현 그리고 외우기 등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 조선시대 논어 독자들은 원문을 백 번 넘게 읽어서 뜻을 통달하고 통째로 외우는 분들이 대단히 많았다. 요즘도 열혈 독자가 있을 수 있기에 그런 분들을 돕기 위한 각종 배려를 해놓았다. 개행(改行) 배열법과 들여쓰기 방식을 새로 도입함으로써 원문의 의미 구조를 쉽게 이해하여 외우기 좋도록 하였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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ϻ[서평] 우리말 속뜻 논어/속뜻사전교육출판사 - 내가 논어를 읽다니! se**43 | 2020-10-15 | 추천: 0 |

"아니, 내가 논어를 읽다니!" 읽으면서도 신기했지만, 정말 다 읽고도 믿어지지 않아요. ^^ 훌륭한 책이라는 것만 알고 살았던 '논어' 제목의 책을 직접 읽어보고, 이해하게 된 것은 꿈만 같습니다. 전광진 교수가 드라마로 엮은 우리말 속뜻 논어/속뜻사전교육출판사 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을 우연히 알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어요... 더보기

"아니, 내가 논어를 읽다니!"

읽으면서도 신기했지만, 정말 다 읽고도 믿어지지 않아요. ^^

훌륭한 책이라는 것만 알고 살았던 '논어' 제목의 책을 직접 읽어보고,

이해하게 된 것은 꿈만 같습니다.

전광진 교수가 드라마로 엮은 우리말 속뜻 논어/속뜻사전교육출판사

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을 우연히 알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어요.

그 책으로 이미 속뜻사전교육출판사의 왕팬이 된 저는, 이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에 관심이 많답니다.

외국책들 번역한 도서들 보면, 한국말인데도 이해가 안 가는 책들을 많이 봐서 우리 말로 번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해하기 쉽게 의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속뜻사전교육출판사의 책들은 한국말로 된 책들임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책들은 더욱 쉽게 풀어서 설명해 준다는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논어를 하루만에 읽게 해 주신 전광진 교수님, 정말 감사해요.

저는 지금 1번 읽었으니 '지식인'이 된 거네요. 와우!

10번 읽어서 지성인도 되고, 100번 읽어서 훌륭한 지도자도 되고 싶습니다.

책의 첫 부분에 공자의 일생에 대해서 나이별로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공자님이 돌아가시고 제자들이 모두 3년상을 지냈고, 자공은 무덤 옆에 초막을 짓고 3년을 더 지키며 6년만에 묘소를 떠났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게다가 공자의 제자들과 노나라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무덤가에 와서 집을 짓고 살면서 '공자마을'이 되었다고 하니, 정말 한 인물의 훌륭함이 후세에 미치는 큰 영향에 감탄하게 되네요.

"유식한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인덕한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함께 배울 수는 있어도 도를 똑같이 깨칠 수는 없고,

함께 도를 깨칠 수는 있어도 똑같이 출세할 수는 없으며,

함께 출세할 수는 있어도 똑같이 권력을 나눌 수는 없다."

한 페이지에 감동받는 문구가 여러 개 있으니,

정말 와... 와... 이렇게 외마디 소리만 계속 외치면서 읽게 되더라고요.

논어가 이렇게 술술 읽혀지다니, 게다가 이해도 쏙쏙! 감동까지 주다니...

"군자를 모실 때 범하기 쉬운 세 가지 잘못이 있으니,

윗사람이 말을 다 하지 않았는데 먼저 말하는 것을 (조급할 조)라 하며,

윗사람이 말을 다 했는데도 대꾸하지 않는 것을 (숨길 은)이라 하며,

윗사람의 안색을 다 보지 않고 말하는 것을 (장님 고)라고 한다."

모두 옳은 말씀이고, 따라야 할 예의범절을 다 가르쳐 주시니 정말 대단하네요. 논어가 이 정도일 줄이야...

군자가 경계해야 할 세 가지도 읽으며 고개를 끄덕끄덕 했어요.

젊었을 때는 혈기가 정해지지 않았으니 여색을 경계!

장성해서는 혈기가 최고로 강하므로 싸움을 경계!

늙어서는 혈기가 이미 쇠약해지므로 탐욕을 경계!

이 책 정말 조금 더 일찍 읽었더라면, 삶에서 좌충우돌하며 얻게 되는 경험과 지식들을 미리 알게 되어 조금 더 실수를 줄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이제라도 읽었으니 다행인 거라 생각하려고요. ^^

어린 제자 자장이 공자에게 '인'에 대하여 묻자,

공손함, 관대함, 믿음, 민첩, 은혜 이렇게 다섯 가지로 요약 정리하여 주신 부분도 감동입니다.

정말 남은 생 이렇게 살고 싶어요. 이렇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나이가 40이 되어서도 남에게 미움을 받으면 끝장이다."

이 문장 정말 제 뇌리에 확 박힙니다. 인생을 똑바로 살아야겠다는,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멋진 문장이죠.

우리말 속뜻 논어, 앞으로 여러 번 더 읽으면 저절로 훌륭한 사람 될 것 같아요. 100번 읽는 날, 또 리뷰 남기고 싶네요. ^^

'논어'를 하루만에 술술 읽고, 내용도 이해하면서 감동까지 받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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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속뜻 논어 bo**82 | 2020-10-13 | 추천: 0 |

한글날이 며칠 전이었다. 일찍이 세종대왕님께서 누구나 쉽게 글을 깨치게 하기 위해 한글을 창조하셨다. 세종대왕님은 왜 그렇게 글을 중요하게 생각하셨을까? 그것은 글을 통해 백성들 스스로 배움의 길을 걷게 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오늘 나는 한글을 깨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논어를 마주하고 있다. 글을 알아도 읽을 수 없었던 어려운 논어를 하... 더보기

한글날이 며칠 전이었다.
일찍이 세종대왕님께서 누구나 쉽게 글을 깨치게 하기 위해 한글을 창조하셨다.
세종대왕님은 왜 그렇게 글을 중요하게 생각하셨을까?
그것은 글을 통해 백성들 스스로 배움의 길을 걷게 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오늘 나는 한글을 깨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논어를 마주하고 있다.
글을 알아도 읽을 수 없었던 어려운 논어를 하루 이틀 만에 우리말로 다 읽을 수 있다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번 읽으면 지식인이 되고, 10번 읽으면 지성인이 되고, 100번 읽으면 지도자가 된다고 한다.
이렇게 유익한 책을 읽을 수 있다니 한글을 배우는 마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전후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드라마 대본처럼 엮었다는 점이다.
논어 20편 498장을 드라마 대본 같은 대화록이라 상상하며 읽으면 된다.
주연은 공자, 조연은 제자와 정적(政敵) 그리고 공자와 교유가 있었던 임금이다.
자신이 배우가 되어 어떤 역할을 맡으면 좋을지 상상하며 읽으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다.

우리말로 번역된 논어만 읽어도 전체를 이해할수록 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말을 우선적으로 먼저 접할 수 있도록 왼쪽 페이지에 배치되어 있는 점도 세심한 배려이다.
논어 초보라면 한자에 집착하지 말고 우리말 논어만 쭉쭉 읽어도 무방하다.
더 깊이 알고 싶다면 오른쪽 페이지의 원문을 읽으면 되니 선취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하루는 제자 자공이 뭔가 크게 깨달은 듯 의기양양하게 두 손에 무언가를 잔뜩 들고 찾아온다.)

자공 : 가난하면서도 아첨하지 아니하고,

부유함에도 교만하지 아니하면 어떻겠습니까?

공자 : 괜찮다. [하지만]

가난하면서도 즐거워하고,

부유함에도 예를 좋아하는 사람만큼은 못하다.

자공 : 『시경』에 ‘[뼈는] 자르고, [뿔은] 다듬고, [상아는] 쪼고, [옥석은] 가는 것 같이 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를 두고 하신 말씀이군요.

공자 : 자공아! 비로소 더불어 『시경』을 논할 만하구나!

지난 것을 말해 주니 앞으로 올 것을 아는구나!

子貢曰 : 貧而無諂(빈이무첨), 富而無驕(부이무교), 何如(하여)?

子曰 : 可也(가야);

美若貧而樂(미약빈이락), 富耳好禮者也(부이호례자야).

子貢曰 : 詩云 : “如切如磋(여절여차), 如琢如摩(여탁여마)”, 其斯之謂與(기사지위여)?

子曰 : 賜也(사야), 始可與言詩已矣(시가여언시이의), 告저往而知來者(고저왕이지래자).

1편 학이(學而) 15장의 내용이다.
특히 지문과 생략된 말이 쓰여 있어서 이해가 쉽게 된다.

예전에 “미약빈이락, 부이호례자야.”라는 이 문장 때문에 15장을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상황이 확 그려지질 않아서 깊이 이해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보니 공자와 자공이 나누는 대화가 생생하게 그려지는 듯하다.

논어 읽기를 몇 번씩이나 실패한 나 같은 사람도 이 책은 읽을 수 있다.
정말 논어가 이렇게 읽히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논어가 어려워서 포기했거나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논어 읽기에 도전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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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히는 논어~ al**s80 | 2020-10-12 | 추천: 0 |

우리말 속뜻 논어 :: 드라마보다 재미있다~ 어렵다는 논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읽어봐야하는 책 논어. 여태 300여종의 번역서와 해설서가 나올만큼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2500년전 사람들의 대화에서 우리가 얻어갈수 있는것은 무엇이길래 사람들은 논어를 최고의 책이라고 할까~ 어려운 논어, 책을 펼치는것조차 힘들었다면 이제 쉬운 우리말 속뜻 논어책이 있다!! ... 더보기

우리말 속뜻 논어 :: 드라마보다 재미있다~

어렵다는 논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읽어봐야하는 책 논어.

여태 300여종의 번역서와 해설서가 나올만큼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2500년전 사람들의 대화에서 우리가 얻어갈수 있는것은 무엇이길래 사람들은 논어를 최고의 책이라고 할까~

어려운 논어, 책을 펼치는것조차 힘들었다면 이제 쉬운 우리말 속뜻 논어책이 있다!!

드라마처럼 재미있게 그리고 쉽게 논어에 접근할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저자는

공자를 주연으로 제자들과 나머지중요인물을 조연으로 만들었다.

논어 뿐아니라 이나라의 재미있다는 책을 읽을때마다

나라가 커서 그런지 등장인물이 어찌나 많던지~

늘 종이 한장을 곁에 두고 인물 구도를 적어내려가며 읽었던 기억이 있다.

논어편에서는 이리 상세히도 인물에 대해 적어주니 곁에 종이둘일 없이 앞을 찾아보며 읽어보면 된다.

각 장을 드라마의 대본처럼 만들어놓았다.

오른쪽을 보면 원문을 왼쪽을 보면 대본이 나온다.

바로 읽어보고 속으로 한번 뜻을 되새김해보고 대본을 보면 된다!

전부 이해가 되면서 하나같이 재미가 있다!!

더 깊이 알고 싶은 분들은 원문을 읽으면 되고 쉽게 한번 읽어내려가보고 싶은 사람은 대본을 보면 된다.

원문은 오른쪽에 있고 대본은 왼쪽에 있으니 원하는대로 즐길수 있는 논어이다.

누구나 꼭 한번은 읽어봐야한다는 논어, 이렇게 쉽게 즐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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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우리말 속뜻 논어 ya**ju82 | 2020-10-11 | 추천: 0 |

우리말 속뜻 논어라는 제목을 보고 우리말로 해석을 했나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드라마로 엮었다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다시금 책 소개를 읽어봤다. 책을 받고 어떻게 논어를 드라마로 엮었다는 건지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는데, 논어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가 고민한 장치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처음 입문하는 분을 위하여 가급적 쉬운 우리말로 옮겼다. 전후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드라마 대본처럼 엮었다. 국역한... 더보기

우리말 속뜻 논어라는 제목을 보고 우리말로 해석을 했나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드라마로 엮었다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다시금 책 소개를 읽어봤다. 책을 받고 어떻게 논어를 드라마로 엮었다는 건지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는데, 논어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가 고민한 장치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처음 입문하는 분을 위하여 가급적 쉬운 우리말로 옮겼다.

전후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드라마 대본처럼 엮었다.

국역한 논어만 읽어도 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 깊이 알고 싶은 분을 위하여 원문을 찾기 쉽게 배치하였다.

다른 논어 책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논어를 우리말로 풀이한 책은 이전에도 많았을 것 같다. 하지만 논어 20편 498장을 드라마 대본 같은 대화록이라 상상하고 주연인 공자, 조연인 제자와 정적, 그리고 당대의 임금에 대해 먼저 사전 지식을 제공하고 논어를 읽게함으로써 처음 논어를 읽는 사람들도 쉽고 흥미롭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의 특별함을 엿볼 수 있다.

공자의 인물 소개를 읽으며 공자의 일생이 참으로 파란만장했다는 사실을 일 수 있었고, 그가 품은 정치적 이상을 실현할 수 없었던 당시의 상황이 참 안타까웠다. 또한 공자의 정적들과 당대의 임금들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어서 논어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40세는 불혹의 나이, 50세는 지천명의 나이라고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는 그 유명한 공자의 말을 옮겨적어본다. 원문에는 없지만 ( ) 괄호 안의 지시문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 이런 어록이 나온 건지 상상할 수 있어 이해하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원문만 직역하다 보면 해석이 매끄럽지 않은데 [ ] 괄호 부분에 고전중국어의 관습상 생략된 부분을 추가하여 한글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어느덧 70을 넘겨 한평생 살아온 나날을 회고한다. 만감이 교차한 듯 눈시울이 촉촉이 젖는다. 여느 때와 달리 목소리가 중저음으로 낮아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린다.)

내가 15살에는 배움에 뜻을 두었고,

30살에는 [예법을 알아 세상에 바로] 서게 되었다.

40살에는 미혹에 사로잡히는 일이 없고,

50살에는 하늘이 준 운명을 알게 되었다.

60살에는 [무슨 말이라도] 귀에 순하게 들리고,

70살에는 내키는 대로 해도 사람의 도리에 벗어나지 않게 됐다.

※ 73세에 세상을 떠난다.

논어를 1번 읽으면 지식인이 되고, 10번 읽으면 지성인이 되고, 100번 읽으면 지도자가 된다는데, 이렇게 한글로 해석된 부분을 술술 읽고 나면 언젠가는 원문도 100번 읽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함께 읽으며 한자 공부 겸 논어 공부를 해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평소 논어에 관심은 있었지만 한자라 어렵다는 편견이 있었던 분들에게 우리말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우리말 속뜻 논어"의 일독을 권해 본다.

<본 도서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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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속뜻 논어 ha**159 | 2020-10-10 | 추천: 0 |

논어를 예전부터 읽고 싶었지만 한자로 되어있어 접근이 쉽지 않았다. 나처럼 처음 논어에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쉬운 우리말로 논어를 옮겨둔 "우리말 속뜻 논어"를 통해 처음 논어를 접하게 되었다. 논어는 공자의 언행과 제자들의 대화록이다. 이 책은 등장인물 소개와 논어 20편 498장을 드라마 대본처럼 엮어두었다. 좌측에는 우리말, 우측에는 원문을 배치하였다. 공자는 인(仁)을 그의 유교 사상의 핵심으로서 강조하였다. 제자들과의 대화 속에서 인(仁)을 이야기할 때는 항상 목소리를 높여 강조한다. 그는 인(仁)이... 더보기

논어를 예전부터 읽고 싶었지만 한자로 되어있어 접근이 쉽지 않았다.
나처럼 처음 논어에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쉬운 우리말로 논어를 옮겨둔 "우리말 속뜻 논어"를 통해 처음 논어를 접하게 되었다.
논어는 공자의 언행과 제자들의 대화록이다. 이 책은 등장인물 소개와 논어 20편 498장을 드라마 대본처럼 엮어두었다. 좌측에는 우리말, 우측에는 원문을 배치하였다.

공자는 인(仁)을 그의 유교 사상의 핵심으로서 강조하였다. 제자들과의 대화 속에서 인(仁)을 이야기할 때는 항상 목소리를 높여 강조한다. 그는 인(仁)이 어떤 것이라고 규정하기보다는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행실, 남을 대하는 태도를 가르치며 인(仁)을 가르치고 있다.
공자는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수행하고 배우라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에게서든 배울 점이 있으니 취할 것은 취하고 아닌 것은 반면교사로 삼으라고 말한다.

작가는 논어를 한번 읽으면 지식인이 되고, 열 번 읽으면 지성인이 되고, 백 번 읽으면 지도자가 된다고 한다.
아직 한 번밖에 읽지 않았지만 한번 읽는 동안에도 군데군데 생각하게 만드는 구절들이 있어 책장이 쉽게 넘겨가진 않았다. 공자가 강조하는 부분은 어쩌면 우리네의 마음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이 쉬이 되지는 않는 내용인 듯하다. 2,500년 전의 공자의 가르침이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는 것은 어쩌면 진리는 변하지 않음이기 때문일 것이다. 머리가 복잡하고 삶의 방향을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고민 중일 때, 논어를 곁에 두고 읽으면 많은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리더의 자리에 있거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경우에 논어를 읽으면 배울 점이 많아 추천한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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